배우근 동기 홍조근정훈장 수상하다

[조원복]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거행되었는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근 박사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하는 '홍조근정훈장' (Order of Service Merit)을 수상했습니다. 근정훈장에는 청조장, 황조장, 홍조장, 녹조장, 옥조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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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최청일 공동위원장이 국민훈장동백상을 받는 동안 대기 중인 배우근 동기.

<사진제공=환경부>

▲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한양대학교 배우근

교수 <사진=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한양대학교 배우근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서 더없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이다. 환경을 위해서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내 최초로 단축질소제거공정과 포괄고정화담체기술을 개발해 질소폐수처리의 경제성과 난분해성폐수 처리 효율을 제고할 수 있게 했으며,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를 창립함으로써 학문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환경부가 토양지하수과를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창설하여 지역의 환경 질 개선과 어린이 환경교육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인섭]

배교수님 추카추카
동기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