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스량(L) |
1 |
3 |
5 |
10 |
20 |
30 |
50 |
70 |
100 |
물(L) |
1 |
3 |
5 |
10 |
20 |
30 |
50 |
70 |
100 |
과채류(kg) |
0.35 |
1 |
1.8 |
3.5 |
7 |
10 |
18 |
25 |
35 |
EM (ml) |
70 |
200 |
350 |
700 |
1.4L |
2L |
3.5L |
4.9L |
7L |
설탕(kg) |
0.7 |
2 |
3.5 |
7 |
14 |
20 |
35 |
49 |
70 |
천일염(g) |
14 |
40 |
70 |
140 |
280 |
400 |
700 |
980 |
1,400 |
< 음용량 및 방법 >
음용량: 1일 10~20ml를 꾸준히 마신다 (마시기전에 물로 희석하거나, 꿀 , 향료 등을 섞어도 무방함)
호전반응: 음용 개시 후 시일이 경과하면 신체에 자극이 온다.(신체 부위 중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불편한 증상이 오고 시일이 경과하면서 다음 증상으로 전이 된다)
호전반응에 따른 증상은 반드시 나타나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음용 량을 줄이거나 몇 번 거른후 다시 음용한다)
< 음용 효과 >
강력한 항산화물질의 작용
항산화 물질에 의한 세포기능의 활성화로 신진대사가 원활해 진다.
노화와 질병의 원인 물질인 산화물질 및 free radical을 제거한다.
신진대사의 선순환으로 체질이 개선된다. (가축은 육질이 개선된다.)
# 없어져야 할 조직은 소멸되고, 있어야 할 조직은 재생된다.
< EM 과일쥬스 > 쥬스 3 L
1) 8L 유리병 (E마트 속뚜껑과 따르는 구멍까지 있는 걸로 구입)을 깨끗이 씻고 물기도 닦는다
2) 설탕 1kg을 넣고 파인애플 1kg 깍뚝 썰기 한 것을 넣은 후 다시 설탕 1kg을 넣는다.
3) 소금 40g을 넣고 EM 맑은 활성액 350ml넣는다.
4)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유리병 안으로 손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5) 물 3L를 천천히 조심스럽게 붓는다. (용기의 2/3가 되도록 한다. 용기에 가득 채우면 발효과정에서 흘러 넘친다.)
6)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병을 통째로 잡고 잘 흔들어 혼합한다.
7) 유리병에 랩을 씌우고 뚜껑을 닫는다.
8) ~ 12) 아래와 동일.
< EM 과일쥬스 > 쥬스 2 L
1) 5L 유리병 (E마트 속뚜껑과 따르는 구멍까지 있는 걸로 구입)을 깨끗이 씻고 물 기도 닦는다
2) 설탕 1kg을 넣고 파인애플 700g 깍뚝 썰기 한 것을 넣은 후 다시 설탕 400g을 넣는다.
3) 소금 28g을 넣고 EM 맑은 활성액 250ml넣는다.
4)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유리병 안으로 손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5) 물 2L를 천천히 조심스럽게 붓는다. (용기의 2/3가 되도록 한다. 용기에 가득 채 우면 발효과정에서 흘러 넘친다.)
6)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병을 통째로 잡고 잘 흔들어 혼합한다.
7) 유리병에 랩을 씌우고 뚜껑을 닫는다.
8) 2~3일 후에 나무 주걱(또는 대나무 주걱)으로 맨 밑바닥까지 잘 저어준다. (병 이 여유 공간이 별로 없을 때에는 파인애플을 잠시 다른 곳에 옮기고 잘 저어준 후에 다시 파인애플을 넣는다)
9) 섭씨 25도~35도 사이에서 15일 정도 발효시킨다.
10)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고 5~6일쯤에는 떠 있는 내용물에 흰 곰팡이가 나타난 다.
(이것은 발효가 정상적인 과정으로 유용미생물들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뜻이다. 곰팡이 색깔이 푸른색이거나 검은색이면 유해미생물의 작용이 우세하여 부패계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이때에는 EM과 설탕을 더 넣고 재 발효한다. 발효가 알콜이나 초산 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으나 효과에는 문제가 없다. )
11) 7~9일 정도 경과하면 떠올랐던 내용물들이 가라앉는다. 기포 발생이 멈추면 완성!
12) 여과 : 채에 바쳐 거른 후 폐트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 EM 맑은 활성액 > 2 L
1) EM 원액 병뚜껑 4개 (1/4컵, 50ml) , 설탕 밥 숟가락 1스푼(20g), 소금 차 숟가 락 1스푼(5g)을 2 L 패트 병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운다. 이 때 물은 패트병 각도가 있는 경사진 곳까지 채운다)
2) 날마다 한 번씩 병뚜껑을 조금씩 살짝 열어 에어를 빼준다.
3) 활용 : * 오래된 쌀 밥물 앉힌 다음 밥물 위에 3~5ml 정도 넣어주면 바로 밥물 색깔이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고기 핏물 뺄 때, 닭고기 요리할 때
* 과일 씻을 때 2~3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 EM 쌀뜨물 활성액 >
1) EM 원액 병뚜껑 4개 (1/4컵, 50ml), 당밀 4개 (1/4컵, 50ml), 소금 차 숟가락 1 스푼(5g)을 2 L 패트 병에 넣고 나머지는 쌀뜨물로 채운다. 이 때 물은 패트병 각도가 있는 경사진 곳까지 채운다)
2) 날마다 한 번씩 병 뚜껑을 조금씩 살짝 열어 에어를 빼준다
1. 농업에 관련된 주요 미생물 - 유산균
1. 유산균(젖산균)
통기성 세균, 즉, 공기가 있어도 잘 자라고 없어도 잘 자라는 균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치와 요구르트도 바로 이 유산균(젖산균)의 활동으로 만들어 집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온도는 20~40도 정도가 됩니다. (온도가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지요...)종류가 많고, 각 종류마다 빠르게 증식하는 속도도 조금은 다릅니다.
젖산균은 이름처럼, 증식하는 과정에서 젖산을 만들어 내어 산도를 낮추고(pH4정도 까지...), 과산화수소를 만들어내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해 토양의 병해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아미노산은 물론이고, 항균물질, 항암물질과 같은 각종 생리 활성물질을 생산함으로써
식물과 동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식물에게는 자기 방어능력과 자가 치유력을 높여주고, 동물의 경우에는 장내 미생물을 안정화 시켜 설사를 억제하고, 사료 효율을 높이며, 내병성을 증가시켜줍니다.
(사료효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동물의 분변에서 악취도 감소합니다.)
또한, 토양에 들어가면 인산을 비롯한 미량원소와 각종 양분의 활성을 높게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킵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액비제조나 발효사료 제조 등에 많이 이용됩니다.
농업에서 사용하는 유산균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집에 있는 요구르트나 김치 국물을 종균으로 이용해서 증식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증식 방법은 쌀Em물이나 전지분유로 만든 배지에 설탕을 약 1~5%정도 첨가 후 페트병등에 넣어서 햇빛을 피해 따뜻한 곳에 두면 됩니다.(물론, 요구르트나 김치 국물을 넣어주어야 겠지요? 1리터에 50cc쯤 넣어주면 됩니다.)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므로 가끔 뚜껑을 열어 병이 터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통상 4일에서 1주일을 예상하면 가능하나, 요구르트 발효기 같은 기계를 이용해 37~40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면 2일만에도 배양을 끝낼 수가 있습니다.
추가로, 생활에서도 잘 쓸 수가 있는데요, 화장실의 배수구나 변기에 사용하거나, 빨래할 때 첨가해 주면, 화장실의 악취도 많이 감소하고, 빨래의 때도 훨씬 더 잘 빠집니다.
피부가 민감한 아기가 있는 집에서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2. 농업에 관련된 주요 미생물 - 효모
빵·맥주·포도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미생물로, 곰팡이나 버섯 무리이지만 균사가 없고, 광합성능이나 운동성도 가지지 않는 단세포 생물의 총칭이다. 전형적인 효모는 출아에 의해 증식하는 크기 8 μm의 타원형 ·구형인 세포이다.
효모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끓는다’는 뜻을 가지며, 이것은 효모에 의한 발효 중에 이산화탄소가 생겨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것에서 유래한다. 대부분 토양 속에 살지 않으며 꽃의 꿀샘이나 과실의 표면과 같은 당농도가 높은 곳에 많이 생육하고 있다. 당을 발효시켜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산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 많다. 이 성질은 맥주의 제조나 빵의 발효에 이용되고 있으며, 기원전 수천년경에 이미 상당히 완성된 형태로 행해졌던 것이 바빌로니아의 고도 발굴이나 로제타석(石), 이집트의 유적 연구 등에서 확인되었다. 과실주와 같은 간단한 술은 더 일찍 만들어졌고,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승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효모 자체는 값싼 지방·단백질원으로 사료에 사용된다. 비타민 B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또 비타민 D를 함유하는 것도 있으며, 의약품 공업에도 사용되고 있다. 효모를 처음으로 관찰한 것은 현미경의 발명자 레벤후크(Anton van Leeuwenhoek)이며, 1680년 맥주효모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효모 발효의 생물학적 의의가 알려진 것은 1861년이었으며,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포도주 발효가 효모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효모의 발효현상에 대한 더 진보적인 해명은 부흐너(Eduard Buchner)에 의하여 1897년 치마아제(zymase)가 발견됨으로써 비약적으로 진전되어 효모는 생화학적으로 가장 잘 해석된 미생물이 되어 생화학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효모의 세포벽은 주로 글루칸과 만난에 의하여 구성되며, 그밖에 지질·단백질과 소량의 키틴질을 함유한다. 세포 내에는 핵·미토콘드리아·액포·글리코겐 과립을 가지며, 발효뿐만 아니라 호흡도 잘한다. 또한 효모는 다량의 RNA를 함유하며, 1967년까지 전구조가 결정된 5종의 tRNA는 모두 효모에서 유래한 것이다. 효모의 생활사는 1935년 윈게에 의하여 처음으로 세대교번이 밝혀졌고, 1960년에는 호손(Donald Hawthorne), 모르티머(R. K. Mortimer)에 의하여 염색체지도가 완성되어 유전학의 좋은 재료가 되었다. 1953년 에프루시에 의한 호흡결손균의 발견은 세포질유전의 유명한 예이며, 미토콘드리아의 기원과 관련하여 관심을 끈다.
또한 효모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진핵생물로 인간의 세포와 세포주기가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진핵생물의 DNA 복제, 교차, 세포 분화 등의 원리를 효모를 통하여 밝혀왔다. 또한 인간의 물질대사에 필수적인 많은 단백질들이 효모와 유사한 단백질들과의 비교로부터 발견되어 현대 분자생물학·세포학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농업에 관련된 주요 미생물 - 광합성 미생물
광합성 미생물은 말 그대로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입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생체나 생명이 없는 사체에 기생을 하던가 식물의 엽록소가 합성한 물질을 영양원으로 생활을 합니다.
즉, 외부의 영양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동물을 생각하면 쉽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생물의 사체에 기생하거나 엽록소에 의한 광합성을 하지 않고도 스스로 양분을 합성하여 생존하는 미생물도 있습니다.
이들 미생물을 총칭하여 광합성미생물(또는 광합성세균)이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광합성 미생물의 색깔이 왜 붉은 색이냐?' 고 물으시는데요,
광합성 미생물은 엽록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 지닌 녹색을 띄지 않습니다.
식물의 잎은 엽록소에서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물을 분해하여 햇빛을 양분을 합성하지만,
이들 세균은 엽록소와 좀 다른 구조를 가지는 '테트라디히트로포르핀' 이라는 물질에 의하여 탄소나 유황, 암모니아 등을 산화시켜 양분을 합성하므로 식물의 양분 합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생식 방법에 따라 색깔이 다양하므로 홍색세균, 홍색유황세균, 홍색비유황세균, 녹색황세균 등으로 구분 합니다.
이들 가운데 농업에 폭넓게 이용되는 균은 홍색세균류에서 홍색황세균과 황색비유황균 으로, 홍색황세균은 수면아래서 황화수소(H2S)를 먹이로 이용하는 "절대혐기성세균" 이며,
홍색비유황세균은 보통 호수나 저수지의 수면 아래에서 유기물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세균으로 혐기적인 조건에서 부터 호기적인 조건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미생물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활용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광합성 미생물의 먹이는 유황, 암모니아, 유기산 등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의 특성이 무엇일까요? 바로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또한 퇴비가 발효될 때 나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악취의 해소와 수질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입니다. 주로 혐기성 발효가 진행될 때, 악취가 더욱 심하게 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유해물질을 분해해 주는 것이 바로 광합성 미생물인 것입니다. 광합성미생물은 먹이로서 오염물질들을 분해하여 수질을 정화시켜 줌으로써 가스제거와 염류 제거 및 식생장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을 합성하여 생태계를 정화해 주는 유익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농업의 경우는 시설작물이나 일반 노지에서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모종의 뿌리가 가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시설)
이러한 경우 광합성 미생물을 관주해 주면, 각종 유해가스를 경감시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합성 미생물의 대사물질에는 발근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근삽이나 삽목, 혹은 모종의 정식에 사용하면 발근이 촉진되어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축산에서는 축사 내부의 악취제거와 액비탱크의 악취저감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축산이나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내수면 양식장등의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지요.
배양은 일반 가정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보다 배지가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혐기성 상태에서 배양을 하는 것은 비닐봉지나 유리병에 넣고 빛을 가해주면 되는데,
먹이로 쓰이는 물질이 대부분 전문적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이 배지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사서 쓰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적인 배지와 종균을 팔기도 하지만, 그 값이 조금 비싸더군요...)
4. 농업에 관련된 주요 미생물 - 방선균
우리는 흙에서 흙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좋은 흙에서는 기분 좋은 흙냄새가 나지요.
그 흙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방선균 입니다.
한때는 곰팡이와 세균의 중간에 위치하는 미생물, 혹은 세균과 사상균의 양쪽에 속하는 미생물로 분류했지만, 최근에는 세균에 가까운 원핵생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토양·식물체·동물체·하천·해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토양에서 검출되는 종류가 다양하고, 또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토양에 존재하는 방사선 균만을 일컫습니다.
세포의 크기는 세균과 거의 비슷하며, 세포가 마치 곰팡이의 균사처럼 실 모양으로 연결되어 발육하며, 그 끝에 포자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원성 곰팡이의 천적 미생물로 토양 내에서 자라면서 병원균을 죽이거나 생육을 정지시키는 항생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항생물질 뿐만 아니라, 세포가 균사의 형태로 자라면서 각종 병원균이나 병원균의 포자를 감싸서 발아하지 못하도록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퇴비를 많이 넣은 토양에서 각종 병해가 예방되는 것은, 바로 이 방선균의 영향입니다.
버섯 배지를 살균 후 발효시키는 이유도 방선균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며, 방선균 배양이 잘 된 배지는 버섯 종균 접종 후 활착과정에서 잡균의 오염이 거의 없게 됩니다.
특히 토양에 있는 방선균은 각종 유기물의 분해, 특히 난 분해성 유기물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낙엽이 쌓여 있는 곳을 들추거나, 잘 부숙된 유기물이 많이 들어있는 퇴비에서 흙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바로 방선균의 잘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퇴비발효 시 내부 온도가 70~80도 일 때 퇴비내의 생성 미생물은 고온성 세균과 고온성 방선균입니다.
방선균은 고온성, 중온성, 저온성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완숙퇴비 에서는 높은 밀도의 방선균과 방선균 부산물이 발견됩니다.
이것을 역으로 놓고 보면, 방선균은 유기물, 즉, 낙엽이나 톱밥 등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유기물을 토양에 많이 넣어주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방선균이 크게 번식하면서 토양의 유해 미생물 밀도도 낮아지고, 유기물들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부식산은 토양의 보비력과 보습력을 증진시켜주지요.
5. 농업에 관련된 주요 미생물 - 곰팡이
곰팡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습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곰팡이는 그 몸체가 실처럼 가는 모양의 균사로 되어있는 사상균을 가리킵니다.
균류 중에서도 세균, 고초균, 버섯 등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효모와도 구별하지만 엄밀하게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균류는 보통 다음과 같이 분류하는데요, 조균류 270속 1,500종, 자낭균류 1,850속 1만 5000종, 담자균류 550속 1만 5000종, 불완전 균류 1,450속 1만 5000종, 그밖의 것을 포함하면 합계 4,400속 5만 종이나 됩니다.
이 가운데서 버섯을 형성하는 것은 자낭균류의 일부와 담자균류가 대부분이므로 나머지는 모두 곰팡이류로 다루게 됩니다.
그러므로 곰팡이류의 종류는 아무리 적게 보아도 3만 종 이상으로 봅니다. 수많은 곰팡이류가 있고, 그 녀석들을 하나하나 분류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움이 많지요.
곰팡이는 생육속도가 느린 편으로, 퇴비 발효 시 발효 후반부에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입니다.
밥을 예를 들면 시큼한 냄새가 나도록 쉬어 버린 다음에 검거나 푸른곰팡이가 핍니다.
시큼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주로 효모계열의 미생물이 증식을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 단계에서 곰팡이가 피는 것입니다.
또, 성장이 늦다보니 다른 미생물들이 빠르게 번식과 증식하는 동안에는 길항작용으로 번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러한 발효 과정이 끝난 다음에 많이 번식을 하는 것이지요. 이녀석들은 섬유질 분해능력이 우수하여 톱밥, 볏집과 같이 섬유질 성분이 많은 유기물의 발효는 곰팡이에 의해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물이나 축산에서 상당부분의 병이 곰팡이와 관련이 깊습니다.
허나 이런 놈들이 워낙에 많기에, 작물에서 유익한 작용을 하는 곰팡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균근균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마이코리자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작물뿌리에 밀착하여 생성하는데, 작물의 뿌리와 공생의 관계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녀석들은 작물의 뿌리로 부터 영양을 얻어 성장하면서,
자신들 역시도 토양에서 인산과 같은 난용성 성분을 흡수하여 뿌리에 공급합니다.
산에서 칡을 캐다보면 소나무 뿌리에 검거나 하얗게 균사가 끼어있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균근균 입니다.
이 균근균을 다른 작물의 뿌리에도 공생시키면, 양분흡수율이 증가하는데, 이러한 공생관계를 맺는 균은 찾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 뿌리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 방어벽의 역할을 하여 뿌리가 병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많은 쓰임이 있고 유용한 것이 균근균이라 작물에 적용하기위한 연구는 많이 있지만, 아직 크게 효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곰팡이들은 그 종류가 많고, 서로 길항작용이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생제의 시초가 된 페니실린의 푸른곰팡이도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 다른 곰팡이류를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뿜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유용한 곰팡이류에서 채취된 항생물질은 병원성 곰팡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도 하고, 축산에서는 누룩곰팡이균을 이용하여 설사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허나, 곰팡이는 배양과 추출에서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험실이나 전문 기관에서 약재가 만들어 집니다
서울YWCA 에코센터 EM자료실 하늘사랑 백수영 글
EM발효제 만들 때 궁금한 점과 TIP을 드리겠습니다.
EM 발효제를 만들 때 반드시 쌀뜨물을 써야하나요?
아닙니다.
쌀뜨물을 쓰는 이유는 쌀뜨물 속에 많은 영양 성분이 있어 미생물을 활성화 시키는데 좋은 먹이원이 됩니다.
또한 버려지는 쌀뜨물은 많은 영양분 때문에 하천에 흘러들어 부영양화의 원인을 제공하여 환경오염원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재료 중에 재활용이 가장 손쉬운 쌀뜨물을 흔히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물을 쓸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나물을 데치고 난 후의 물, 차 찌꺼기를 우린 물, 한약을 다리고 남은 찌꺼기를 우린 물 등 무궁무진 활용 가능합니다.
심지어 맹물도 가능하지요. 물론 물속의 영양분 상태에 따라 발효 속도나 완성도는 다 틀립니다.
다양한 실험을 해 볼 필요가 있지요.
다음 그림은 우유, 쥬스, 녹차 찌꺼기 우린 물, 정수기 물, 쌀뜨물 순으로 놓여 있습니다.
EM발효제를 만들 때 당밀이 없다면?
걱정 마셔요. 같은 기능을 하는 설탕으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EM원액은 휴면 상태라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먹이를 투여해 주는 것입니다. 쌀뜨물이나 당밀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셈입니다.
당밀은 설탕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이므로 섬유소를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지만 설탕은 그야말로 탄수화물뿐이지요. 그래서 미네랄 보충을 위해 천일염을 추가해주셔야만 합니다.
설탕은 흰설탕, 황설탕, 흑설탕 어느 것도 무방합니다.
2L 피트병 기준으로 설탕은 밥숟가락으로 3개정도(1.5L 피트병은 2숟갈 정도) 넣어주시고 EM원액은 피트병 뚜껑으로 5개 같이 넣어 주신 후 잊지 마시고 천일염을 꼬~``옥 차 스푼으로 1숟갈 정도 넣어주셔요.
그러면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설탕 발효는 색깔이 걱정 되는 곳에 사용 시 매우 유용합니다.
황설탕과 당밀로 완성한 것의 차이를 보셔요. 결론적으로 보면 당밀이 발효는 더 잘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EM발효제가 완성되면 식초 정도의 산도가 나오며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이 활용하시는 방법입니다. EM발효 시 각종 좋은 향기를 내는 자연물을 이용하는 거지요.
과일을 먹고 난 후 껍질을 잘 말려 발효액을 만들 때 같이 넣어 주시거나 각종 허브 식물 말린 것을 첨가 하는 겁니다.
또 한방약재를 넣으셔도 되구요.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말린 감귤 껍질을 넣어 보았습니다. 향기 좋습니다.
이 외 다양한 방법이 있으심 알려주세요.
많이들 활용하시고 사용해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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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에 들어있는 미생물의 구성에 대해
이은주 교수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께 질문 드렸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일부에서 EM 속 미생물 성분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십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M 구성하는 미생물들
광합성세균 1.6 x 10,000 CFU/ml (CFU = Colony Forming Units) 이하 동일
유산균 8.0 x 1,000,000
효모 3.0 x 1,000,000
고초균(Bacillus) 1.4 x 10,000
Enterococcus (유해균) ND
Salmonella (유해균) ND
Staphylococcus (유해균) ND
이상으로 EM이 제공 하고자 하는 기술과 정보는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바꾸어 활용 합니다
또한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며 적용할수록 환경이 좋아져야 합니다.
EM을 활용 하면 자기와 타인에게 물질적 정신적 도움이 됩니다.
기존의 방식과 조건에서 가능해야 하며 기술과 정보는 모든 인류가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고양줌 블러그 에서 활동자료 및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카페 : 고양줌센터 에 오시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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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생활의 기본으로 준비 해 둘 만큼 쓰임새가 참 많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유익 하게 활용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 어느곳이든 사용 함으로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내자신,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