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천초 어울림음악회 개최

[덕산다니엘(정동섭)]

한천초 ‘한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개최

진천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11월28일 오후 6시 30분에 이 학교 양덕관에서 관심․사랑․화합 콘서트 2012 ‘한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한천초등학교가 주최해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창단한 한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음악회 문을 활짝 열었으며, 이병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운 화합으로 ‘어울림’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청풍명월합창단과 문백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바리톤 조영수 씨와 소프라노 박준호 씨의 노래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의 힘찬 관악합주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아리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가수 유현, 단주의 흥겨운 트롯트와 장경자씨의 경기민요 열창, 현도정보고

낙랑18세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은 음악회의 흥과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한편, 오늘 음악회에는 한천초 4회 졸업생인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천초 관계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 어울림 음악회에서 한천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를 갖게 되어 어린이 단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됐다.

시골지역으로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자리에 펼쳐져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