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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여행사창업 절차
1. 우리나라의 여행업 분류
(1) 일반여행업 : 최상위 등급 여행업 허가, 자본금 2억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 - 외국인을 유치하여 국내 관광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필수 - 국외여행업, 국내여행업을 모두 포괄하여 영위할 수 있음 (국내, 국외여행업 등록 불필요) - 5천만원 상당의 영업보증보험 가입 필요(수수료 약 38만원) (2) 국외여행업 : 국내인에 대한 해외 송출만 가능한 여행업 허가, 자본금 6천만원 이상 - 3천만원 상당의 영업보증보험 가입 필요(수수료 22만원) (3) 국내여행업 : 국내인에 대한 국내 관광만 가능한 여행업 허가, 자본금 3천만원 이상 - 2천만원 상당의 영업보증보험 가입 필요(수수료 17만원) * 국외여행업과 국내여행업을 함께 영위할 경우 각각 등록, 자본금은 9천만원 이상 필요.
2. 법인의 여행업 등록절차 (1) 법인 등기부 등본상의 자본금이 상기에 표시한 각각의 자본금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2) 마지막 결산한 대차대조표상의 자본이 상기에 표시한 각각의 자본금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3) 신규 법인은 결산한 자료가 없으므로 개시대차대조표를 작성하여 첨부해야 합니다.(4) 자본금 10억 이하 법인 설립의 경우 이사 1인, 감사 1인을 선임하면 됩니다.
(5) 법인의 설립비용은 과밀억제구역에 해당하는 서울, 수도권 지역이 그 외 지역보다 3배 비쌉니다.
(6) 법인의 설립은 일반인이 할 수 없으므로 법무사를 선임하여 의뢰하여야 합니다.(7) 법인은 동일한 관할 지역내에서 같은 상호를 쓸 수 없으므로 사용 가능한 상호를 지정 받아야 합니다.
(법인상호검색 : www.iros.go.kr 우측 법인상호찾기 참조, 최종엔 법무사가 판단)(8) 임원(이사, 감사)을 내정하여 각각의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준비하셔야 합니다.(9) 대표자 명의의 통장에 해당 자본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잔액증명서 1부를 발급받아야 합니다.(10) 모든 서류가 갖춰지면 나머지는 법무사에게 일임하여 법인의 설립을 진행합니다.
(임원의 인감도장도 날인 되어야 하니 준비해 주세요.)(11) 법인의 설립에는 업무일을 기준으로 2일에서 3일 소요됩니다.
(결격 사유가 있을 시 연장될 수 있습니다.)
3. 개인의 여행업 등록절차 (1) 개인사업자로 여행업을 설립할 경우 상호는 아무 상호나 쓸 수 있고 임원도 필요없습니다.(2) 대표자의 통장에 필요한 자본금이 있다는 잔액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다음 절차를 진행하세요.
(단, 관광사업등록증 신청 시점과 잔액증명서 날짜가 텀이 길면 안됩니다.)
4. 관광사업자등록(구청, 시청) (1)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모두 서울 구청급에 해당하는 각 관할 지자체에 등록합니다.
(2) 필수로 준비하실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3개년 여행업 사업계획서 1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각각 1부씩 필요) - 임대차계약서 1부 (임차인은 반드시 법인(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명의) * 여행업을 영위할 사무실은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사무실 또는 1, 2종 근린시설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 대표자와 임원의 호주 되시는 분 성함과 본적지 주소를 기입한 서류 1부 - 세무사 혹은 회계사의 날인이 있는 개시대차대조표 1부 (개인사업자는 영업용 자산액 증명서 - 법인의 경우 법인 등기부등본 1부 - 관광사업자등록신청서 1부 * 개인사업자의 경우 잔액증명서 원본을 준비해야 합니다.
(법인은 위의 법인설립 단계에서 필요합니다.) - 위임인 접수시 인감증명서 1부,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 1부, 접수자 신분증 지참(3) 위 서류가 다 준비되면 지자체의 관광사업자등록 담당자에게 서류를 확인 받은 후 민원실에 접수합니다.
(4) 접수시 인지대가 각각 30,000원, 신고세가 각각 45,000원씩 필요합니다.
5. 사업자등록(세무서) (1) 관광사업자등록증을 수령하여 사본을 구비서류에 첨부한 후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합니다.(2) 세무서 접수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법인 정관 사본 1부 (법인만 해당) - 주주명부 1부 (법인 인감도장이 날인된 것, 법인만 해당) - 법인 등기부등본 원본 1부 (법인만 해당) - 임대차계약서 사본 1부 (임차인은 반드시 법인(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명의) - 관광사업자등록증 사본 각 1부 - 사업자등록신청서 1부 - 위임인 접수시 인감증명서 1부,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 1부, 접수자 신분증 지참 * 개인사업자는 법인정관, 주주명부, 법인등기부등본이 필요 없습니다.(3) 사업자등록증은 대표자의 결격 사유가 없는한 즉시 발부됩니다.
6. 영업보증보험가입 (1) 서울보증보험, 관광협회, 일반여행업협회 등에서 영업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 일반여행업 : 5천만원 상당의 보증서 (피보험자 : 일반여행업협회) - 국외여행업 : 3천만원 상당의 보증서 (피보험자 : 관광협회) - 국내여행업 : 2천만원 상당의 보증서 (피보험자 : 관광협회)
7. 통신판매업신고 (1) 홈페이지로 영업을 할 경우 홈페이지 하단에 반드시 통신판매업신고번호가 표시되어야 합니다.(2) 관할지자체에 신청하며 서버 주소를 알아야 하고 신청 후 3일 후에 발급 받게 됩니다. (신고세 45,000원)
* 상기의 모든 내용과 정책은 정부 시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업무 진행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사창업 초기 준비사항
여행사는 보통 할인항공권과 패키지여행 상품을 취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패키지여행 상품 구분이 세분화 되고 현지 랜드사와 조인하여 단독 상품을 만들게 되지만 여행사 초기에는 우선 할인항공권과 하나투어, 한진관광, 모두투어 등이 미리 만들어 놓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트
여행사의 초기 준비과정을 다음에 안내합니다.
할인항공권의 판매준비
ⓐ 할인항공권은 역 직원이 기차의 좌석을 조회하고 판매하는 기차역의 단말기처럼 항공 좌석 상황을 보고 예약할 수 있는 CRS라는 프로그램으로 좌석 예약을 하게됩니다. 이에따라 여행사라면 CRS를 준비해야 하며 요즘은 일반 PC에 프로그램으로 깔아서 쓸 수 있어 예전처럼 따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 CRS에는 대한항공 계열로 개발된 TOPAS(토파스)라는 것과 아시아나항공 계열로 개발된 ABACUS(애버커스)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 CRS 들을 설치하여 사용하려면 예치금을 걸고 소정의 월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예치금은 대략 30만원, 월사용료는 종량제로 사용량에 따라 2만원~수십만원까지 다양합니다.)
ⓒ CRS에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것 말고도 월드스팬, 갈릴레오 등 해외에서 개발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사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긴 합니다만 CRS 활용교육 체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한국에서 개발한 토파스와 애버커스보다는 현지화에 뒤쳐지고 있어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 토파스는 www.topasweb.co.kr, 애버커스는 www.abacus.co.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홈페이지는 라이센스가 있는 여행사나 여행사 직원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 CRS를 설치하고 나면 CRS 화면에 보이는 좌석과 각 항공 홀세일들이 판매하는 항공요금을 함께 보면서 판매를 하게 되는데 이는 세부적인 실무에 들어가므로 실무교육과정 혹은 실무를 직접 하는 과정중에 배우게 됩니다.
패키지여행의 판매준비
ⓐ 한국에서 중저가 여행패키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투어를 비롯하여 모두투어, 한진관광 등의 패키지여행 홀세일과 제휴계약을 맺은 후 해당 여행사의 상품을 판매하고 커미션을 받게 됩니다.
ⓑ 각 패키지여행 홀세일들은 자신의 상품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용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예를들어 하나투어는 http://manager.hanatour.com 과 같은 페이지가 그런 기능을 합니다.
ⓒ 여행사 설립 후 소재지를 관할하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의 지점에 연락하여 지역 담당 세일즈(영업사원)와 만날 약속을 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제휴 계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인센티브투어의 판매준비
ⓐ 인센티브투어는 패키지여행과 달리 미리 만들어진 상품이 아니고 손님의 여행 성격에 따라 제작되는 일종의 맞춤여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원래 기업들의 포상여행을 맞춤형으로 짜주던 데에서 유래한 여행사 용어입니다.
ⓑ 인센티브투어는 패키지여행과 달리 항공, 현지숙박, 현지식사, 현지일정을 직접 다 수배하여 조합을 해야 하므로 여행사 설립 초기단계부터 진행하기에는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일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여 현지 랜드사 및 항공사 인맥등을 부지런히 갖추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패키지여행으로 푸는 것이 유리할지 인센티브투어로 푸는 것이 유리할 지 판단을 해서 진행해야 하며 손님이 브랜드 상품을 지정하지 않는 한 수익이 많이 남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타준비사항
ⓐ 여행사는 전화와 컴퓨터가 생명입니다. 전화는 상담직원 수대로 서로 돌려주고 돌려받기가 잘 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요즘은 기업용 인터넷 전화가 통화품질이 많이 좋아지고 비싼 키폰박스 없이도 돌려주고 돌려받기가 잘 되어서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에도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아닌 일반 번호를 부여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팩스를 위해 일반 KT회선을 1개쯤은 준비해야 하고, 인터넷이 끊긴 경우를 대비한 비상용 KT회선 1개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받는 팩스는 인터넷 팩스로 쓰기도 합니다. 인터넷 팩스는 받은 내용들이 저장되어 있으므로 나중에 찾아보기 편합니다.)
ⓑ 여행사는 손님의 여권을 보관하거나 개인정보가 담긴 여권사본, 신용카드정보를 보관하는 일이 많으므로 반드시 시건장치가 잘되어 있는 금고나 캐비넷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특히, 손님의 여권을 잃어버리면 손님의 일정에 지대한 손해를 끼치게 되므로 여권의 보관에 매우 철저해야 합니다.
ⓒ 여행사는 출력하여 일정기간 보관해야 하는 서류가 그 양이 많이 쌓이므로 서류 보관을 위한 문이 있는 책장등이 다수 준비되어야 합니다. 또한, 여행사 직원의 책상에도 비치할 서류가 많으므로 책상도 가급적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프린터도 개별로 하나씩 줄 수 있다면 업무에 더 효율적입니다.
ⓓ 여행사 직원은 잡코리아와 같은 일반 리크루팅 사이트에 공고를 내어 선발을 하며 신입사원 선발시 교육기관이나 대학에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단, 소규모 여행사는 신입사원을 뽑지 말고 경력사원을 뽑아야만 초기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
ⓔ 그외 손님 증정용 여권커버, 네임텍, 명함, 팜플렛에 붙일 스티커, 대봉투, 소봉투 등 업무에 필요한 최소 소품과 홈페이지 및 온라인 광고체계 등을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행사 창업을 위한 최소자본
십수년전 여행사는 전화와 책상만 놓으면 시작할 수 있는 업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화, 책상과 함께 반드시 컴퓨터가 있어야 하죠 ^^: 네, 그것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거창한 인테리어는 필요없죠. 그러나 어떤 업종보다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결코 만만치 않은 사업이 여행사입니다.
보통 여행사에는 다음이 거의 필수적으로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 책상, 의자, 책장
-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전화, 팩스
- 경력직 직원 (혹은 사장님이 사장겸 직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명함, 홍보스티커, 여권커버, 네임텍, 대봉투, 소봉투
- 패키지여행 홀세일에서 준 여행매거진, 팜플렛, 전단지, 포스터 등
과연 여행사 창업을 위한 적정 수준의 초기 자본은 얼마면 될까요 ?
일단 빚이 아닌 순수한 자기 자본금 5천만원을 갖고 시작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
창업 1개월차 소요비용
ⓐ 사무실 보증금 - 1,000만원 (일반 자영업자 기준)
ⓑ 각종 설립비용 - 500만원 (개인사업자 혹은 법인사업자 설립)
ⓒ 사장 1인과 직원 1인용 비품 및 사무집기 구입 - 500만원 (컴퓨터, 책상, 의자, 책장 등)
ⓓ 항공권예약 단말기 설치 예치금 등 업무준비비 - 100만원 (토파스, 아바쿠스, 직원선발비 등)
ⓔ 홈페이지제작비 - 200만원 (홀세일에서 무료 제공하는 페이지 사용시 제외)
소요비용합계 : 2,300만원 / 남은창업비용 : 2,700만원
창업 2개월차 소요비용
ⓐ 직원 1인 급여 - 200만원 (직원 1인 선발시, 간접노무비 포함)
ⓑ 영업, 마케팅 비용 - 150만원 (온라인광고, 전단지제작 배포 등)
ⓒ 사무실 유지비 - 100만원 (임대료, 각종 관리비, 각종 세금 등)
ⓓ 공과금 및 수수료 - 100만원 (통신비, 단말기사용료, 기장비, 대출이자 등)
ⓔ 기타잡비 - 50만원 (접대비, 소모품, 식대 등)
소요비용합계 : 600만원 / 남은창업비용 : 2,100만원
창업 3개월차 이후 소요비용
ⓐ 아마 2개월차에 나갔던 600만원이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이 될 것입니다.
ⓑ 2개월차에 남았던 2,100만원은 3개월차에는 1,500만원, 4개월차에는 900만원, 5개월차에는 300만원만 남게 되겠네요.
ⓒ 큰일이죠 ? 5천만원 갖고 5개월밖에 못버틴다는 사실이, 그렇지만 여기에는 5개월동안 열심히 번 돈은 아직 포함되어 있지 않고 순수하게 나가는 비용만 정리해 본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대략 계산해 보니 초기 몇개월은 사장님 월급은 꿈도 못꾸시겠죠 ? 네, 적어도 1년은 사무실 유지만 되는 것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한달에 600만원 고정비용이 나가고 있고 사장님 수익 못해도 200만원이라도 가져가려면...
한달에 800만원은 벌어야 겨우 똔똔이가 된다는 얘기인데...
우리의 영업 계획은 과연 어떻게 수립이 되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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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영업과 온라인 마케팅
여행사 창업 후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는 부분이 바로 영업에 관한 부분일 것입니다. 여행사 영업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겠죠. 아래 내용으로 비추어 본인이 하실 수 있는지 한번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오프라인 영업
(1) 지인영업
여행사도 보험업과 비슷해서 초기 6개월은 어쩔수 없이 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두터운 지인과 인맥이 초창기에 도움이 되지만 역시 아는 사람이 제일 힘들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나중에는 지인들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를 하셔야 합니다. 다만 보험과 틀리게 여행사는 지인들에게 다가가도 거부감을 가지지 않아서 영업을 하기에는 편합니다. 본인이 직접 아는 지인과 그 지인의 소개로 간접적으로 알 수도 있는 모든 지인의 수를 포함해서 약 500명정도 된다면 초기에 보다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지인이 저절로 오지는 않습니다. 부지런히 홍보하고 인사 다녀야죠.)
(2) 지역영업
여행사가 위치한 지역의 인구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걸맞는 상품을 미리 준비하고 전단지, 판촉물 홍보를 진행해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다면 패키지투어, 단체여행 홍보를 회사, 공장 등이 많다면 항공권, 호텔을 대학교 주위라면 자유여행, 어학연수 등을 주요 상품으로 구비를 하셔야겠죠. 무엇보다 만든 전단지와 판촉물을 얼마나 잘 뿌리느냐가 중요합니다. 만들어 놓고 쌓아두는 사람보다는 하루에 50장씩이라도 매일같이 주변에 뿌리고 다닌 사람에게 영업의 효과는 더 나타나겠죠. 만일 귀하께서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에 대리점이 된다면 홍보물을 직접 준비하지 않아도 거의 무료로 받아서 홍보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기업/단체영업
직접 영업을 통해 뚫거나 지인의 소개를 받아서라도 사람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나 단체(협회)를 뚫어야 합니다. 약 10개정도의 기업 혹은 협회를 뚫어서 거기서 한달에 한건씩만 진행을 하더라도 직원 1~2명 규모의 개인 여행사는 충분히 운영될 수 있습니다.
(4) 영업의 마음가짐
누구나 내 물건을 가지고 남 앞에 나가기는 창피하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걸 용기있게 하는 사람에게 그만한 결과가 돌아오는 것이겠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로는 절대 남보다 많이 벌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커버할 지역과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월별, 일별 계획을 세워서 반복적으로 얼굴을 비친다면 나중에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들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그저 나만 생각하면 창피해서 영업같은 것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면 집에서 기다리는 처와 자식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그러면 아마 창피함 무릎서고 이를 악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 온라인 영업
(1) 키워드 마케팅
온라인 영업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검색엔진 검색어를 통한 키워드 마케팅일 것입니다. 예를들어 손님이 네이버에서 할인항공권이라고 검색을 했을 때 첫페이지 상위에 내 홈페이지가 노출되게 하는 것이겠죠. 그러나 이 방법은 한정된 자리에서 너무도 많은 여행사가 경쟁을 하고 있어서 작정을 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손해보기가 쉽습니다.
키워드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 바로 귀하의 홈페이지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홈페이지 안의 내용입니다. 항공권요금이든 패키지투어든 손님이 원하는 상품이 손님이 원하는 가격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구요. 그 다음이 키워드 마케팅과 상담입니다. 아무리 홈페이지에 좋은 내용이 있어도 그걸 보고 문의를 하는 고객에게 적절한 상담을 즉시 즉시 해내지 못한다면 손님은 금방 다른 여행사를 찾아 들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여행사 홈페이지는 기획에서부터 키워드 마케팅, 상담까지 순차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형태로 잘 만들어져야 합니다.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라고 해서 반드시 비싸지는 않습니다. 저렴하게 만들면서도 갖출건 갖추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바로 실력입니다. (당사는 홈페이지기획, 마케팅기획, 업무프로세스기획도 함께 도와드립니다.)
(2) 블로그 마케팅
지금 바로 인터넷 창을 새로 띄워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보라카이에어텔]이라고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검색결과로 나오는 창에서 쭈욱 밑으로 스크롤 해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블로그 검색결과 1위에 제가 쓴 글이 보일겁니다.
네이버에서 [보라카이에어텔] 이라고 검색한 후의 블로그 검색결과
위 그림 첫번째 줄에 보라카이에어텔(보라카이자유여행)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안덕기의 블로그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블로그 마케팅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블로그 검색결과 위에 나오는 플러스링크, 파워링크 등은 모두 유료광고 자리입니다만 블로그만큼은 열심히 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과 같은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한달에 약 10건정도의 보라카이에어텔 문의를 받고 있으며 그중 30%는 성사되고 있습니다. 수익으로는 약 100만원 가까이 되죠. 글 내용중에는 저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버튼도 탑재되어 있으며 이 또한 다른 블로그와 차별화 되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정리하자면...
사람들이 찾는 상품이 뭔지 알아내서 그와 관련한 내용을 알맞은 로직으로 블로그에 실어서 상품을 찾는 손님에게 노출이 되는 것 !! 이것이 블로그 마케팅입니다. 제가 보라카이 에어텔로 한달에 10건의 문의를 받고 30% 성사를 시키듯 이러한 효자 포스트가 한 10개정도 돌아가면서 한달에 100건의 문의를 받고 30%를 성사시킨다면 개인여행사가 운영될 수 있는 수익은 거뜬히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원하는 여러분께 전수해 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3) 이메일/문자 마케팅
그동안 살면서 모아오신 명함들은 지금 다 어디에 두셨나요 ?
아마 명함집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을 겁니다. 지금 바로 그 명함들을 꺼내서 http://www.maillink.co.kr 와 같은 대량메일 사이트에 가입하여 고객 등록을 하십시오. 명함을 등록하는 편한 방법으로 명함스캐너와 명함 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더없이 좋습니다. 아마 귀하가 40대 이상의 중년이라면 1,000여명정도의 이메일과 핸드폰 번호는 바로 등록할 수 있을겁니다.
이메일 마케팅과 문자 마케팅은 이렇게 시작하시게 됩니다.
일단 귀하가 갖고 있는 명함의 주인은 귀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입니다. 즉, 지인 아닌 지인인거죠. 그런 분들이 귀하의 이름을 보고도 스팸메일이라고 신고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의 이메일을 긁으면 스팸 처리됩니다.)
그런 분들께 첫 메일을 보내면서 여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인사를 하시고 앞으로 좋은 메일을 종종 보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하세요. 그리고 종종 특가나 땡처리가 나왔을 때 문자를 한번씩 보내거나 명절인사 등을 문자로 한번씩 보내세요.
그렇게 시작된 이메일, 문자 마케팅이 1년이 지나면 10,0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게 될 겁니다.
여행사창업 경험 쌓고 시작하기
요즘같은 시대에 성공하는 여행사를 꾸린다는 것은 다음의 두가지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는 1인 여행사로서 승부를 거는 것이며 다른 또 하나는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서 장기적인 수익을 바라보고 아예 기업형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중간 하게 중간 규모의 여행사로 시작을 했다가는 비용은 비용대로 나가면서 제대로 된 브랜드도 하나 제대로 못 만들고 허덕거리다가 끝나기 쉽상입니다.
1인 여행사는 보통 영업력이 뒷받침 되는 사장님과 그 사장님을 보조할 수 있는 내근직 OP(오퍼레이터) 직원 1~2명으로 구성됩니다. 내근직 직원 또한 사장님의 가족이면 좋으며 보통 사장님의 사모님 한분과 선발한 경력직원 한명으로 내근직이 구성되면 1인 여행사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여행사 설립 후 처음 6개월간은 큰 돈은 벌지 못하더라도 경험을 먼저 쌓는게 목적이라고 하신다면 내근직 직원도 필요 없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1인 2~3역을 하면서 바쁘게 움직여 보셔야 터득하는 것도 많아지고 빨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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