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해서 받는 복(2230.2024.1.7)
시127:1-5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 주일입니다. 서로 인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안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그러면 무슨 복을 주시면서 복받으라고 해야지요---하면 무슨 복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까? --돈, 선물, 건강식품, 여행--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복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헛수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생활속에 들어오셔서 간섭하시고 경영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이 제일입니다.--오늘 말씀 잘 들으면 새해 복 많이 받을 것입니다--인사
금년에도 하나님을 많이 사랑해서 받아서 누려야 할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중에 가장 귀한 복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평안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14:27절‘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하셨고, 부활하신 후 맨 먼저 제자들에게 하신 축복이 평안이었습니다. 그토록 평안을 축복하신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평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편히 주무시지 못할 일이 있습니까? 이 땅에 사는 동안 아무 일 없어서 다리를 쭉 펴고 잠을 잘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복입니다.
본문 2절‘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다리 쭉 펴고 잘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일이 생기시는 한해가 될줄로 믿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평안을 주실까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잠8:17절‘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는다’, 롬8:28절‘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시127편은‘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야 멀고 험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예루살렘 성전에까지 오겠습니까? 새해에도 교회 열심히 나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어 누리시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다운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가장 소중한 고백입니다. 예배가 없는 곳에는 다른 것이 주인으로 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늘 참된 예배가 드려지는 곳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그곳의 주인으로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상주감리교회 믿음의 가정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 늘 엎드려 경배하는 가정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 가정에 하나님의 준비하신 치유가 있고, 평화가 깃들고, 행복이 깃들고, 사랑이 깃들고, 축복이 깃들게 될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1.새해가 되었으니 여러분의 가정과 나라가 평안한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마음 먹은대로만 모든 것이 잘 진행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사는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일들에 대해서 예측하고,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우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들은 도처에 숨어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좌절에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시127:1절‘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무슨 말씀입니까? 이 모든 것들의 세우시고, 지키시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사와 세상사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까 바로 그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동행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주님 앞에서 나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내가 나의 힘으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 같으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여러분 모두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기 본문에서 말씀하는 ‘집을 세운다’는 말은 ‘건물을 세운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정과 집안이 평안하고 식구들이 하는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을 말하고, 가문이 흥왕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세워주지 않으면 가정을 행복하게 하려는 우리의 수고가 헛될 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우리 집을 세우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집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집이 행복한 집, 건강한 집, 복된 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 집은 문자적으로는 가정을 의미하지만, 사울의 집, 다윗의 집, 했던 것처럼 정권이나 나라를 의미합니다. 본문이 평행법 문장인 것을 감안하면 여기 집은 성이나 나라입니다. 나라의 흥망성쇠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복 주실 것입니다. 노력하고 힘써도 나라가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혹자는 정교분리라고 하면서 교회가 나라와 무슨 상관이냐면서 무관심하는데 그것이 정교분리가 아닙니다. 중세 천주교처럼 되지 말자는 것이지 성도는 더욱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나라의 안녕과 바른 지도자가 세워지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딤전2:1-4절‘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했습니다.
엘리야 엘리사는 나라의 방패와 마병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보여주시기도 하고 잠을 깨우십니다. 어떠한 사건을 알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지만 하나님과 전문가들이 보는 것은 다릅니다. 지금이 위기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철야하며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나라가 잘못되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세속주의 이슬람 공산치하에서 바로 살 수 있겠습니까? 날마다 잘못된 교육과 방송을 들으며 자녀들이 올바로 자랄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영적으로 깨여 있는 사람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부르짖고 기도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적인 많은 영적지도자들은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한국과 한국교회를 세계의 빛이 되게 하실 것이다. 저는 그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그렇게 믿어집니다. 이 작은 나라가 세계의 2-3위를 다툰다면 그것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나라가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세계 제일인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이미 인구 비례 세계 제1의 선교대국입니다. 더 크게 쓰임 받는 날이 옵니다.
그러나 넘어야 할 시련이 많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도전을 이겨야 합니다. 사이비이단 다원주의 동성애 세속주의 이슬람,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도 이겨야 합니다. 주변국가의 침략 야욕을 막아야 합니다. 올해 우리가 꼭 받아야 할 복이 이 복입니다. 그래서 나라를 생각할 때 다리 펴고 잘 수 있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새해에는 하늘 일들마다 형통한 물질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가정은 하나님의 복이 임하여 평안한 가정입니다. 2절에서는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가정, 하나님께서 지키지 않는 가정에서 아무리 수고를 하여도 그것이 헛되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가정을 영어로 family라고 하는데 family가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family의 F는 father 아빠를 뜻하고, a는 and 그리고를 뜻하고, m은 mother 엄마를 뜻하고, i는 말 그대로 나를 뜻하고, L은 love 사랑을 뜻하고, y는 you 너를 뜻하는데 거기서 Family라는 말이 생겨났답니다. 그래서 하나로 묶어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즉 ‘아버지와 어머니,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자녀들을 사랑하고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하는 가장 이상적인 가정이 family입니다.
2절‘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맞습니다. 우리 인생들이 수고한다고 다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것이 분명 아름다운 모습이 맞지만 그것으로 다 행복하게 되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잠6:6절에서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게으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개미에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부지런하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성경이 그렇게 말씀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은 부지런하게 살아야 합니다. 게으른 것보다 부지런한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부지런한 것, 하나님을 멀리할 정도로 바쁜 것은 분명 잘못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가까히 하고 섬기는 일에 부지런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2절하반절‘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맨 날 잠만 퍼 자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해석하지 마십시오. 또 ‘늦잠을 자는 것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늦잠을 자는 것이다’라고 해석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 말씀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단잠을 잘 수 있다’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은 밤중에 주무실 때에 머리만 닿으면 잠들어 버리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잠이 안오거들랑 교회나와서 철야기도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건강도 붙들어 주시고, 염려도 맡아 주시고, 그리고 사고와 위험에서 지켜 주심으로 단잠을 이루게 하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휴식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잠이란 생명에 기운을 주는 영양소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잠은 지치고 곤한 인생에게 무척 소중한 보약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잠을 자야 할 때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단잠을 이룰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곤한 내 육신과 영혼이 편히 쉴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할 때 곤한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뜻이고’,‘근심걱정이 없다는 뜻이고’,‘배가 부르다’는 것입니다. 몸이 아프면 잠을 잘 못잡니다. 잔다 해도 제대로 자는 것 같지 않습니다. 걱정근심이 많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습니다. 늘 불안합니다. 또 배고파 보았나요? 잠이 안 옵니다. 눈물만 나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것은 건강도 주시고 평안도 주시고 만족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군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군가 마지막 부분에 ‘부모 형제 우릴 믿고 단잠을 이룬다’고 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자 그럼, 그것을 오늘 우리에게 적용해 보십시다. 우리가 누굴 믿고 단잠을 이루어야 합니까? 군대를 믿고요? 정부를 믿고요? 아닙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을 의지하고 단잠을 이루어야 합니다. 젊은 군인이 나라를 지켜서 단잠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상급자를 쏘아대는 군대를 믿을 수 있고 단잠을 이룹니까? 어떻게 이런 사태를 책임지지 않는 정부를 믿을 수 있습니까? 그러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임재를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또 2절‘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수고에 대한 물질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지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됩니다. 열심으로는 갑부가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빈털털이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가정의 행복을 내가 이루어보려고 애를 쓰고 수고를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행복을 이루어주시면 인간의 보잘 것 없는 수고가 헛되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이 삽질을 하는 것과 같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행복을 이루어주시는 것은 마치 중장비가 와서 해 주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것인지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 맡기는 예배와 기도를 앞세우며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신28:8절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했습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신28:23-24절‘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했습니다. 나를 위해 살면 하나님이 불어버리십니다.
그래서 학개 선지자는 학1:9절‘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했습니다. 물질의 문제가 있습니까? 새해에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서 물질의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물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은 2024년 시작과 동시에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가정되시길 축복합니다. 당연히 내가 수고할 것 수고하고, 내가 힘쓸 것 힘쓰고,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 감당해야 하지만 그 모든 수고와 사명 위에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가정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평안과 기쁨과 복이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3.새해에는 더욱 씩씩한 자녀들이 잘 되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5절입니다. 자녀의 문제로 다리 펴지 못하고 사십니까? 어느 연세 많은 집사님이 ‘자식이 원수입니다. 우리 집의 돈을 다 갖다가 없애버리고 논문서까지 훔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저는 뭘 먹고 살죠? 저한테 거짓말만 합니다’ 자녀가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합니까? 신앙생활 올바로 하지 않으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자녀 때문에 기쁨이 오기를 축복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저랑 같이 오랜세월 신앙생활 같이 해오고 있는데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는 우리 모든 자녀들이 속썩이는 자녀들은 없습니다. 감사한일입니다. 금년에도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바로 하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건강 주시고 형통함 주시고 믿음 주시고 바로 살게 하시고 효도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올바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3절‘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 했습니다. 이 고백은 결국 가정의 모든 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유산이요 상이란 말씀입니다. 자녀가 여러분을 기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젊은 자의 자식이란 일찍 결혼하여 얻은 자식들이니 부모가 나이 들었을 때 그들은 두려울 것이 없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성문에서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성공한 쟁쟁한 자녀들이 버티고 있으니까 누가 해할 수 있겠습니까?
3절‘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기업은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재산과 사업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여기에 왜 자식을 가리켜서 기업이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자식이야 말로 평생을 두고 정성을 쏟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내가 그를 건강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키우도록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기업입니다. 그런가 하면, 자식은 마치 내가 부모의 유산을 받듯이 저절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고 상급입니다.
만약 자식을 부모가 만드는 것이라면 부모가 원하는 대로 생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갓난아이를 두통거리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식은 누구에게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식을 주시는 것 자체가 은총이고 상급입니다. 자식을 낳아보고도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여성들은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기가 막힌 선물입니다.
본문 4절에 이 자식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였습니까?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다’고 하였습니다. 장수의 수중에 화살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또 화살은 궁수가 쏘는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그것은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하는 대로 배우게 됩니다. 어느 일선 교사가 말하기를 ‘문제 있는 학생의 부모를 만나보면 어쩌면 그렇게 부모하고 자식이 똑같은지 모르겠더라’고 하였습니다.
5절‘자식들을 잘 길러 놓게 되면 그 부모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 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늘 지나다니고, 만나서 얘기하고 하는 성문에 재판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사람에게 훌륭하게 성장한 자식들이 있게 되면 악한 자가 쉽게 모함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에게 이런 자식들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4-5절에도 상에 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에 상을 주시는데 어디에 주시느냐? 성경은 자손들에게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만 나아가도 상을 주십니다. 히11:6절‘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나님 앞에만 나가도 상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할 일은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세요. 최고의 농사는 자식농사입니다. 자녀를 잘 길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르시지 우리가 한 것이 무엇입니까? 교육학 박사도 자신의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쩔쩔매는데 우리가 무엇을 알아서 무엇을 가르쳤으며 무슨 본을 보였고 무엇을 많이 해준 적이 있습니까? 아마 실망을 더 많이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러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교육하고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섬기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양육하시면 장사 수중의 화살 같습니다. 장사가 쏘니 과녁에 백발백중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아들딸이 되게 해주신다고 하니 신앙생활 바르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은 그 영혼이 잘 되며,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됩니다 (요삼1:2).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롬1:7). 복되고 형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시128:1-2). 경건한 가정은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로 알고 자녀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잘 키우면서, 그 후손이 강성해져서, 성문에서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않게 되는 복을 누립니다. 주의 말씀으로 양육된 자녀는 노년의 부모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이다. 가장 복된 가정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인간만의 가정은 비극입니다. 하나님을 멀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믿음의 가정들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참으로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상주감리교회 성도님들 가정의 주인으로 지켜주실 것입니다. 가정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워주시고, 가정에서 하는 생업을 복되게 하시길 바랍니다. 각 가정마다 자녀, 자손들에게로 하나님의 형통의 복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렇게 모든 면에서 씩씩한 자녀의 복을 주십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해칠 수 없었던 것도 바울에게는 씩씩한 믿음의 자녀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새해에는 자녀 때문에 여러분의 체증이 내려가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입니다.
4. 새해에는 교회가 더욱 평안한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월 7일 유대인의 안식일인 토요일 새벽6시30분 이슬람 무장테러단체인 하마스(HAMAS)가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수천발의 로켓 미사일을 발사하여 1천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간인 거주지역을 기습 공격하여 어린아이와 여자들까지 인질로 잡아 폭행하고 살인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역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감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완전 퇴치를 위한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고 전 민간인들은 즉시 떠나라 통첩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저들은 왜 그렇게 격렬하게 싸우는 것일까? 해결 방안은 없는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이에 대하여 다양한 분석과 논평이 있지만 인류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성경에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찾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이스라엘을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의 예언이 성취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인들은 왜 싸우는 것일까요? 누가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인가?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실 때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몇 년을 기다려도 아들을 주시지 않자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자신의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보내어 아들을 낳게 합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이스마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네 아내 사래를 통하여 네 자손을 번성케 하시겠다’말씀하셨고, 아브람의 나이 100세가 되었을 때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삭이 젖 떼는 날,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는 것을 사래가 목격하고 남편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라고 요구합니다. 아브람이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냅니다. 이와 같은 이삭과 이스마엘, 형제의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삭의 후손이 유대인이고, 이스마엘의 후손이 아랍 사람입니다. 저들은 서로 자신이 아브람의 진정한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나안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주도권 다툼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나안 땅이 지금 팔레스타인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13:14-15) 그리고 가나안 땅의 경계도 구체적으로 정해 주셨습니다.(창15:18-21) 이 말씀을 근거로 유대인들은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땅이라고 믿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도 하나님께서 세상 종말의 시간표에 따라 일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중 누가 옳고, 누가 잘못되었는가?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나게 될까? 세상 뉴스에 보도된 내용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가실 것인가를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시122:6-7절‘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여기 예루살렘은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입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여러분도 평안합니다. 최고의 불행은 예배할 교회가 없거나 교회가 평안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불행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마10:12-13절‘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하셨는데 이 말씀은 교회의 평안을 빌라는 말씀입니다. 당시에 가정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집은 가정도 되고 교회도 됩니다. 교회로 내준 그 가정은 루디아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가이오 같은 대개 교회의 중요한 일군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교회의 일군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평안하도록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이처럼 교회를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형통함을 주십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잘한 사람들이 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통해서 일 년 내내, 일평생 은혜 받고 사랑 받고 위로 받고 축복 받다 천국 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도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2024년 새해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올라가며 찬송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고 더욱 사랑하시고, 더 기도하고, 더 교회생활 잘하고, 더 세상의 빛이 되고, 더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라가 평안하고, 물질에 형통하고, 자녀의 크게 되고 효도하며, 그리고 교회가 평안한 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