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낚시를 시작하고..카페지기 형님께 전화 하고 동강으로 달렸습니다..
금강 두번출조 꽝.. 동강 한번만에..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 했던 첫수를 했습니다..
참 씁쓸합니다.. 비닐봉투가 달려 나오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바다대로 쏘가리를 잡았으니.. 손맛은.. 비닐 봉투... 달려 나오는 느낌... 이였습니다....
그래도.. 동강 쏘사랑카페 회원 분들께서 코치해 주셔서 루어낚시의 기초를 배운듯 합니다...
혼자서 낑낑거리며 무쟈비하게 릴을 던진 것을 생각 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그리고 34년 살면서 쏘가리 회를 먹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첫수 한것보다 더 설레 였던것 갔네요..
역시... 자연산 쏘가리 회맛은 드셔보신 분들만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죽여 줍니다.. ㅎㅎ
초면인데 꺼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만나 낚시 하고 쏘가리회에 소주 한잔 건내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갔습니다..
동강 쏘사랑 회원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사무실 개소식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쏘사랑 화이팅!!
아참.. 쏘가리 3마리 챙겨 주셔서.. 집사람하고 애기들 하고 모여서 난생 처음 보는 쏘가리에..감탄했네요..ㅎㅎ
집에 와서두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냄비행은 면하고 있답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추억이였다니 다행이고..다음엔 50시간 채우고 가거라..ㅎㅎ 담엔 3짜잡게해줄떼....
ㅎㅎㅎ 좋은 추억 간직하세요...담엔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