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2015년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이야기들이 회자되는 가운데 벌써 발 빠르게 움직이는 다른 기관들을 보며 숨길 수없는 솔직한 고백은 그냥 가만히 있을 수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철학의 첫 문을 열어봅니다.   사실 이번 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공지사항에서 말씀드리는 것처럼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 논의가 되어온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대학 과정 중 비 인문계열 졸업자나 비록 인문계열의 졸업자라고 할지라도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는 신대원 수업의 절반이상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기독교 철학의 기초적인 이해가 없으면 따라가기 힘들다는 게 지도 교수들 가운데 절대 다수의 지배적인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까지 시행되고 있는 국어시험 시행이후 기독교 철학 관련 과목들의 개설이 부쩍 더 늘어났다는 걸 조금이라도 눈치 채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상황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외람된 이야기지만 국어시험을 도입할 당시의 교무 행정 담당자들이 최근 모두 물러나고 새로운 신진 지도교수들이 대거 등용되었다는 점도 조금은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특별히 성경신학적인 흐름의 강세 속에 수사학적인 언어 표현과 성경 해석학에 대한 부분들이 강조되면서 총신이 가지고 있던 신학적 색채가 많이 희석되었다는 게 모 교수의 길고 긴 넋두리였던 걸 기억합니다.   엘 카르디아 성경아카데미는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엘 카르디아 성경아카데미에서는 이미 이 부분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예견한 바 그동안 재학생들이나 현장에서 목회하고 있는 여러 선후배들을 지도하면서 늘 신학적 기초가 되는 기독교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지도해왔습니다. 그리고 신학과정을 공부하는 가운데 특별히 교회역사와 기독교철학의 상관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 했습니다.   저도 그만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흔들리지 마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담대하길 바랍니다.   엘 카르디아, 하나님의 마음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양철학은 무엇보다 교회역사와의 상관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세철학의 흐름을 먼저 올리는 이유는 기독교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 입니다.   참고 자료 파일을 꼼꼼이 읽어보세요!     <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TCUr%26fldid%3DUlWe%26dataid%3D1%26fileid%3D1%26regdt%3D20140110161527')"><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ppt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중세철학의 흐름.ppt</a>   * 상기 자료는 지난 2005년 함께 신대원입시를  준비하며 공부했던 스터디를 통해 만들어진 자료로 강요한 목사님(총신대원 102회)   께서 정리해주신 자료입니다. 귀한 자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O BE CONTI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