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서관련 지식과 일반상식(2022년2월27일~5월29일)>
♧ 성서 관련 지식 ♧
*사도신경: AD100년경, 성경의 정경화 작업이 시작되면서, 이단으로부터 성도들의 믿음과 신앙을 보호할 신조가 필요하게 되어, AD400년경(아프리카 히포신경:어거스틴 설교)과, AD700년경(서방교회 공동신경:프리미니우스 '소논문'=최초 공인) 만들어짐. 사도신경에는 성경의 중요한 교리가 들어 있다.
(1)신론: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
(2)기독론: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 교리
(3)종말론: 마지막 재림에 관한 교리
(4)교회론: 교회의 역할에 관한 교리
(5)인간론: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교리
(6)구원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교리
AD400년경 '아프리카 히포신경'
: 우리는 전능하시고 모든 것들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시대의 주재자이시며 영원하시며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나이다. 우리는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그는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서 십자가에 못 박히사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셨으며,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거룩한 보편 교회를 통하여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AD700년경 '서방교회 공동신경'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며,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으며, (지옥으로 내려가셨다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함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개역개정)]: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지옥으로 내려가셨다가:빠짐)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성서 관련 지식 ♧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
(1) 성경 속 모습: '누가'라는 이름은 헬라어로 '빛나다' 혹은 '총명하다', '빛을 준다'는 뜻이며, 의사[(골4:14)'사랑하는 의사 누가'], 신실한 바울의 동역자[(몬1:24)'그리고 내 동역자들인 마가와 아리스다고와 데마와 누가도 안부를 전합니다.], 유일한 이방인 성경 기록자[(행1:19)"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밭을 그들의 지방 말로 아겔다마라 불렀는데 그것은 ‘피의 밭’이라는 뜻입니다."='지방 말'은 아람어를 가리킴. 누가가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는 말.]였습니다.
(2) 반 말시온 서언(AD175년): "누가는 수리아 안디옥 출신의 직업 의사였다. 그는 또한 사도들의 제자였으며, 후엔 바울을 수행하여 그가 순교하기까지 같이 다녔다. 누가는 아내도 자녀도 없이 일심으로 주님만 섬겼으며, 84세의 나이로 베오디아에서 성령에 충만하여 잠들었다."
(3)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AD4세기초)의 "Hist.Eccl.III.4.2"에서 누가 언급: 안디옥 출신, 바울의 선교 동역자, 한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저자.
(4) 제롬(AD4세기말)은 "Migna XXVI.18"에서 누가 언급: 아가야에서 기록함. 보에오티아(그리스의 코린토스 만 동북쪽에 있는 그리스의 한 지방)에서 죽음.
♧ 읽을 거리(겸손을 잃은 자) ♧
*김윤희 "아무개 평전"
<시계는 좋은데 나침반이 없는 사람>
♤좀처럼 맞추기 어려운 퀴즈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퀴즈를 냈지만 맞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심지어는 언론인들의 모임에서도 이 퀴즈를 맞춘 사람은 없었다. 자, 지금부터 말하는 '그'는 누구일까?
: 그는 스물네 살 때 과거 문과에 급제하여 관계로 진출한다. 고종의 총애를 받으며 관직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정3품에 오른다. 당시 세자인 순종의 스승이 된다. 그의 나이가 서른이 되었을 때, 고종은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에 그를 보내 영어를 배우게 하고, 1888년 주미공사에 외교관으로 파견해 세계 정세를 파악하게 한다. 귀국 후에는 주한미국공사 알렌 선교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는다.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사변 때는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 국정을 보게 된 '아관파천'을 주도했다. 그는 시와 글씨를 즐겼다. 전국을 유람할 때도 시를 짓고 글씨를 쓰는 풍류 속에 살았다. 서화미술원의 시회에 참석하여 시를 짓기도 했고, 1922년 최초로 열린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심사를 맡기도 했다. 사망할 때까지 이 전람회의 서예 부문 주임으로 활동했다. 그 자신 또한 서예 작품을 수집하기를 즐겼다. 그는 1896년 2월 독립협회 결성에 참가했으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1898년 2월 회장에 피선되어 7월까지 독립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독립협회에 100원의 거액을 자진 납부하며 독립문을 세우는 일에 앞장섰다. 그리고 1896년 11월 독립문에 주춧돌을 놓는 행사에서 다음과 같은 기조연설을 하여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
"독립을 하면 나라가 미국과 같이 세계에 부강한 나라가 될터이요, 만일 조선 인민이 합심을 못하여 서로 싸우고 서로 해하려고 할 지경이면 구라파에 있는 폴란드란 나라 모양으로 모두 찢겨 남의 종이 될 터이다.....(중략)..... 조선 사람들은 독립하여 미국같이 되기를 바라노라"
(1) 단재 신채호
(2) 일당 이완용
(3) 도산 안창호
(4) 월남 이상재
(5) 백범 김구
(6) 송재 서재필
{출처: 한재욱 "인문학을 하나님께"}
♧ 읽을 거리(나비기도의 원리) ♧
* 다니엘 쉬엑터, "기억에로의 탐구"
<기억들과 기억의 중요성>
♤기억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람들이 과거의 속박에서 자유케 되는 우리의 관심과 관련된 여러가지 결론을 도출했다. 여러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두뇌는 잉태 후 6주~8주 사이에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기억하기 시작한다고 믿는다.
(2) 우리는 경험들을 단어가 아닌 그림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삽화적 기억'이라고 불린다.
(3)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더 잘 기억한다.
(4) 더 나아가서, 나쁜 일에 대한 기억은 우리에게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한 기억보다 더욱 생생하고 정확하다.
(5)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기억으로 실제적으로 간직되지는 않지만, 상당량의 것들은 기억 속에 남아있다.
(6) 우리가 기억을 못하는 무능력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 회상을 못하는 무능력일 뿐이다. 기억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우리는 단지 기억을 의식화하지 못할 뿐이다.
(7) 기억의 의식화 및 정확도 정도는 사건이 우리에게 미치는 인상의 강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런 다음, 인상의 강도는 우리가 사건에 개입하는 기대 수준에 의해 크게 결정된다.
(8) 통상적 생각과 달리, 사람들은 기억을 상실한다. 우리에게 일어났던 모든 것이 우리 뇌에 각인되어 간직되는 것은 아니다.
(9) 기억들은 항상 사실에 입각한 것은 아니다. 많은 기억은 더 많은 최근의 사건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더러의 기억은 사실에 대한 기록보다는 꿈과 같이 복합적이다.
(10) '성령'은 우리가 회상할 수 없었던 기억을 우리가 '호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1) 그림으로 저장된 기억들은 영상화를 통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회상기억은 단어로만 아닌, 치유영상을 통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12) 기억을 치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건 안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고통의 사건을 연상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거기에 계셨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우리는 사건 속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고통스런 기억을 연상할 때, 우리는 진리를 연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기억 내면으로부터 치유하신다.
♧기억에 대한 위의 통찰력은 깊은 차원의 치유사역을 위한 엄청난 자원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기억이 그렇게 일찍이 형성된다는 사실은 우리가 현재 문제에 대한 근원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태아시절의 기억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사건들을 회상하든지 못하든지 관계없이, 우리의 마음이 거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효과적 치유방법을 예시해 준다. 만약 우리가 이런 기억들을 호출할 수 있고, 현재 활동과 태도의 근원적 기억으로 예수님과 함께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치유를 위해 유용한 놀라운 도구를 갖게 된 셈이다. 부연해서 우리가 나쁜 일, 난관의 때와 참상을 더욱 분명하게 기억한다는 사실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가 위한 시도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인상의 강도와 사건을 회상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간의 관계는 왜 몇몇의 사람들은 많은 것을 회상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규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찰스 크래프트 "두 시간의 내적치유 기적"}
♧ 성서 관련 지식 ♧
*자유주의 신학
: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후반까지 일어난 르네상스 인문주의 운동의 영향으로, 교황권 약화와 더불어 진행된 반그리스도적 가치관은 결국 전통적인 신학의 토대마저 위태롭게 만들었다. 이에 현대신학의 아버지라 평가받는 슐라이에르마허(1768~1834)는 종교론(1799년)과 신앙론(1821~1822)에서 신학적 관심의 방향과 출발점을 '자아'로 향하게 했으며, 신학의 과제를 인간 감정에 나타난 하나님 의식을 표현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사변적인 철학으로부터 신학을 독립시키려 했다. 그러나 후대 신학이 인간중심적이 되거나 인간학화로 변질된 것은 슐라이에르마허의 방법론적 오류(신학을 계시의 연구가 아닌 인간의 자기의식 또는 종교성의 연구로 전환시킨 오류)에 기인한 때문이다. 자유주의 신학은 6가지의 특성을 가고 있다.
(1) 신학의 토대를 인간의 경험에 두었다. 인간의 종교적인 의식(슐라이에르마허),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의 경험(리츨)을 신학의 근본적 자료로 간주하여, 인간 중심적이며 주관주의적인 경향을 보임.
(2) 예수의 인간성을 강조했다. 역사의 예수를 신앙의 그리스도와 구분하려 했다(예수의 생몰연대와 역사문헌기록, 성경의 기록을 대조하며 구분하여 역사적 예수를 회복시키는 것을 과제로 삼음). 그리스도의 선재성,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에 관한전통적 교리를 포기하거나 거부함.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의식을 소유한 분(슐라이에르마허), 탁월한 도덕적 능력을 소유한 분(리츨)이라 함.
(3) 하나님의 내재성을 강조했다. 정통주의 신학은 무한하고, 완전한 하나님과 유한하고 불완전한 세계 사이의 근본적인 분리를 주장했으나, 자유주의 신학은 세계 내에서의 하나님의 임재와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하나님과 세계, 신앙과 이성 사이의 연속성을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WCC(세계교회협의회:종교다원주의와 통합주의)와 같이 기독교와 타종교 사이의 연속성을 강조하여 종교적 관용의 태도를 취했다.
(4) 낙관주의적 인간관을 주장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인간이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것을 강조한 반면 타락과 원죄 교리를 거부했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5) 기독교의 윤리적ㆍ사회적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의 세계와 인간의 상황이 관심의 대상이었고, 이는 도덕과 종교의 일치를 주장한 칸트의 영향이며 리츨 학파 종교 사학파 사회복음주의 신학파에서 현저했다.
(6) 현대 과학과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훈을 중재하려고 시도했다. 이성의 능력을 신뢰하여 과학의 업적 뿐만 아니라 진리에 대한 접근 수단으로 과학적 탐구방법을 수용했다. 성서 비평은 기독교를 이러한 학문방법에 적응시켜 보려는 시도였다.
=> 자유주의 신학은 현대 기독교계의 주류로 등장하여, 현재 90퍼센트 이상의 신학도를 배출시키고 있다. 인본주의를 강조하며 이성과 과학을 진리의 척도로 간주하여 복음의 본질적일 부분인 "그리스도의 선재성,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 성경의 무오성 부정"을 아무 거리낌없이 주장한다. 심지어는 성경을 자신들의 자유감정에 따라 해석하고 적용시켜 교묘하게 적그리스도의 의식을 심고 있는 형국이다. 건전한 신학의 해석은 오직 신학의 네가지 근원인 "성서/전통/이성/경험"의 균형을 이룰 때 가능하다. 하루속히 기독교계의 뼈저린 반성과 성령의 회복을 통한 정통복음주의 신학이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도합니다!
{출처: 목창균 "자유주의 신학의 태동"}
♧ 성서관련 지식 ♧
*유대 절기와 그 의미
(1) 유월절: 니산월 14일/봄, '우리의 개인적인 구원'
(2) 무교절: 니산월 15~21일/봄, '죄도 없고 썩지도 않는 메시아의 몸'
(3) 초실절(추수한 보리의 첫열매를 안식일 다음날 여호와 앞에 흔든 날,칠칠절=맥추절=부활절): 니산월(유월절 기준 무교절 기간 첫번째 안식일 다음날)/봄, '메시아의 부활'
(4) 샤부오트(성령강림절:밀 이삭의 첫 열매를 가져오는 추수감사절.오멜40일째에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예수님=>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이신 것은 모두 '오멜'을 세는 기간이었음,시내산에서 모세가 '토라'를 받은 날): 시반월('초실절-부활절' 후 50일째날)/봄, '하늘의 선물,토라와 성령'
(5) 로쉬 하샤나(신년): 티슈리월 1일/가을, '세상에 대한 심판의 시작'
(6) 욤 키푸르(속죄일): 티슈리 월 10일/가을, '속죄를 위한 이스라엘 국경일'
(7) 수콧(장막절): 티슈리월 15일/가을, '메시아의 통치(그분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심)'
♤종교력과 일반력에 적용된 달의 명칭
*1(종교력)/니산(달)/7(일반력)/[유월절-무교절-초실절(절기)]/[3월-4월(그레고리안력의 월)]
*2/이야르/8/[4월-5월]
*3/시반/9/[샤부오트(칠칠절,오순절)]/[5월-6월]
*4/탐무즈/10/[6월-7월]
*5/아브/11/[7월-8월]
*6/엘룰/12/[8월-9월]
*7/티슈리/1/[로쉬 하샤나(신년)-욤 키푸르(속죄일)-수콧(장막절)]/[9월-10월]
*8/헤쉬반/2/[10월-11월]
*9/키슬레브/3/[하누카(수전절)]/[11월-12월]
*10/테베트/4/[12월-1월]
*11/쉐바트/5[1월-2월]
*12/아다르/6/[부림절]/[2월-3월]
♤ 유월절과 무교절의 양력표시
-2022년도: 4월15일(유월절), 4월16일(무교절)
-2023년도: 4월5일(유월절), 4월6일(무교절)
-2024년도: 4월22일(유월절), 4월23일(무교절)
{출처: 마크 빌츠, '하나님의 시간표'}
♧ 성서관련 지식 ♧
*영적 능력(원리와 관찰들:찰스 크래프트)
<6가지의 원리와 관찰들>
♤원리1.초인간적인 영적 능력을 베푸는 두 시여자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탄이다.(사14:12~15)
-관찰1-1.영적인 능력의 두 '시여자' 하나님과 사탄은 동등하지 않다.(골2:15)
-1-2.사탄은 그의 규정된 한계를 넘기 위해 하나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다.(욥1:9~12;1:13~2:7)
-1-3.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있다.(단10:12~13; 마6:10)
-1-4.사탄을 포함하여 천사들은 창조질서에서 인간보다 아래에 있다.(시8:5; 히2:7)
-1-5.사탄은 아담으로부터 창조세계에 대한 권리를 얻었다.(눅4:6)
-1-6.하나님과 사탄을 섬기는 영적 존재들이 있으며, 그들은 계급을 지닌다.(단10:13; 마22:30; 벧전1:12; 마24:36; 눅15:10; 딤전5:21)
-1-7.성경에서 볼 때 영적 존재는 인간 세계의 무대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분명하다.(요10:10; 마18:10; 계1장~3장; 창22:11~12; 민22:31~35; 단10:13)
♤원리2.영적 영역은 인간적 영역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다.(왕하3:27; 단10장)
-관찰2-1.인간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의 원인을 분석할 때 언제나 인간적 차원과 영적 차원 둘 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2-2.'인간-영' 세계의 관계를 지배하는 원리들은 두 왕국 모두에게 있어 본질로 같아 보인다.
-2-3.한 세대의 어떤 사람에 의해 시작된 계약이나 헌신, 저주 또는 축복은 세대를 거쳐 그 사람의 후손에게로 물려질 수 있다.(왕상11:34~36; 왕하8:19; 왕하25장)
-2-4.영적인 세력들에게 주어지는 권리들은 재산과 영토에까지 미친다.(창3:17~19; 눅4:6; 대하7:14)
♤원리3.하나님과 사탄이 역사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다.
-관찰3-1.하나님은 공개적으로, 사탄은 속임수로 역사한다.(요5:24;1:12;15:18~21; 창3:5; 고후11:14;요10:10)
-3-2.하나님은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자유를, 사탄은 속박을 준다.(롬6:16~18,22)
-3-3.하나님은 성령으로 그를 따르는 자들과 동거한다. 사탄은 오직 천사(귀신)로만 동거할 수 있다.(눅17:21)
-3-4.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사탄에게 헌신된 사람은 사탄의 성품을 닮는다.
-3-5.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으나, 사탄은 신뢰할 수 없다.
-3-6.하나님은 참된 것을 주시나, 사탄은 모조품만 준다.(고후11:14; 살후2:9~10)
♤원리4.인간이 영적인 능력과 권세를 획득하고 행사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탄 둘 중 어느 한 편에 대한 그의 관계와 충성과순종에서 비롯된다.(행1:4~8;19:13~16)
-관찰4-1.하나님과 사탄은 사람, 장소, 사물에 대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행13:8~10; 행16:16; 삼상4장~7장: 마9:20; 행19:11~12; 고전10:21)
-4-2.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영역에 행할 수 있는 일에는 그들이 사람들로부터 받는 협동에 따라 어떤 한계가 있다.(벧후3:9; 고후4:4; 창3:1~7)
-4-3.인간의 일에 역사하는 데 하나님과 사탄은 무엇보다 인간의 충성과 순종을 통해 가장 큰 권리를 얻는다.(민13장~15장; 출1:8; 마2:16; 벧후3:9; 요14:15;15:10)
-4-4.제사, 예배, 기도와 같은 의식들은 특히 하나님이나 사탄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왕하3:21~27; 막3:14)
-4-5.영적 세계는 인간 세계 내의 권위 관계에 따라 작용한다.(엡5:23; 딤전2:11~14; 엡6:1~3; 골3:20; 엡4:11~12; 딤전3장; 딤전2:2; 롬13:1~2; 고전7:14; 수7장)
-4-6.하나님의 영이나 귀신들이 사람들 속에 살 수 있다.(요14:30)
-4-7.하나님이나 사탄 둘 다 그들을 따르는 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후10:4~5;12:7~9; 삿8:28)
-4-8.하나님과 사탄이 받는 인간 지지의 양과 반대편 왕국을 공격하여 이기는 그의 능력은 종종 서로 연관된다.(왕상18장; 출1:8; 마2:16; 마26장~27장; 수7장; 수8:1~29)
-4-9.하나님과 사탄과 관련된 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적 능력을 전달할 수 있다.(딤후1:6; 행19:12,13~16)
-4-10.사람들은 이편에서 저편으로 그들이 충성하는 대상을 바꿀 수 있다.
♤원리5.문화적 형식이 권능을 지닐 수 있다.
-관찰5-1.물건들이 영적 존재들에 봉헌될 수 있다.(삼상5장; 수7장; 행19:12)
-5-2.하나님, 또는 사탄의 권위로 사용되는 말은 권능을 지닌다.(눅9장~10장)
-5-3.다른 비물질적 문화 형식들 역시 권능을 지닐 수 있다.
-5-4.건물들이 영적인 능력을 지닐 수 있다.
♤원리6.진영과 조직들이 영적인 세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단10:13,20)
-관찰6-1.우주적 차원의 영들은 영토, 건물, 조직(민족 포함)에 소위 세력권으로 불릴 수 있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계3장; 고후4:4)
-6-2.영적 존재들이 영토와 조직들에 권세를 행사하기 위해 그들은 반드시 합법적인 권리를 가져야 한다.
-6-3.영토에 대한 봉헌의 능력을 파괴하는 규칙들은 개인에 대해 그런 능력을 파괴하는 규칙들과 유사하다.
-6-4.우주적 차원의 영들은 인간에 의해 규정된 대로 영토에 대한 그들의 권세를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6-5.조직, 제도, 활동들을 맡은 우주적 차원의 영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마18:10; 계1장~3장;
-6-6.영토와 조직을 맡은 악의 영들을 공격하기 시작할 때 따를 수 있는 규칙들이 있다.(요16:30; 엡2:2)
{출처: 찰스 H. 크래프트/톰 화이트,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라"}
♧ 성서 관련 지식(예수의 이름) ♧
*케네스 해긴의 예수의 놀라운 이름
-예수님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셨습니다. 그는 천사들보다 더 큰 이름을 상속받았습니다.
(1)아들로서 그는 만물의 상속자(만유의 후사)이십니다.
(2)그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3)그는 아버지의 '광채'이십니다.
(4)그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언급된 세 가지 '죽음'
(1)영적인 죽음: 하나님과의 분리(창2:17)=>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영적인 죽음)을 입으셨고, 우리의 죄가 그에게 지워졌을 때 그는 우리의 대속자로서 우리를 대신하셨습니다.
(2)신체적인 죽음
(3)영원한 죽음(혹은 두 번째 죽음, 즉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
-성경에 언급된 세 가지 세례(히6:2)
(1)새로운 탄생 때 그리스도의 몸으로 들어가는 세례: '세례를 주다'는 말은 '물에 잠그다, 집어 넣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람이 거듭나게 되면, 그는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잠기고, 집어 넣어진 것입니다.(고전12:13)
(2)물로 들어가는 세례: 믿는 자는 새로운 탄생 때 일어난 일의 외부적 증거로써 '물세례'를 받습니다. 물세례가 당신을 구원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는 지금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세례를 주노라'
(3)성령 안으로 들어가는 세례: 믿는 자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행1:5)
(4)예수의 이름 안에 세 가지 세례가 다 있습니다: 세 가지 세례는 우리 각 사람에게 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주 예수의 이름 안에 있습니다. 그 이름 밖에서는 어느 한 가지도 효력이 없습니다.
-귀신에게서 해방되고 승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단계
(1)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행19:13~15)
(2)마음속에 고백하지 않은 죄가 없어야 합니다(요일3:21): 마귀가 당신의 과거의 생활에 대하여 귀찮게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것을 자백해 버린다면 당신은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요일1:9). 마귀의 면전에서 웃으십시오.
(3)예수의 이름의 능력과 그것의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고전2:6): 그 종말을 향하여 쇠하여간다! 마귀는 교회를 속여 왔습니다. 성도들은 마귀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 말합니다. 성경은 그가 점점 쇠하여 간다고 말합니다. 마귀는 점점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의 삶에서 그렇습니다. 그는 종말을 향하여 쇠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예수 이름의 능력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그들의 권리와 특권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출처: 케네스 E. 해긴, "예수의 놀라운 이름"}
♧ 성서 관련 지식 ♧
*왕의 기도 실행 6단계
(1) 반드시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없는 곳은 하나님나라가 아니며, 하나님나라가 아닌 곳에서는 하나님나라의 법을 적용시킬 수 없다.
(2)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해야 한다.=> 왕의 기도는 하나님께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자녀로서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나라의 법(말씀)을 실체화시키는 사역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에 반드시 책임지신다.
(3) 반드시 당신의 입술을 사용하여 소리내어 선포해야 한다.=>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당신도 당신의 입술로 선포되는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입술로 선포될 때부터 그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포하는 내용과 당신 마음의 믿음이 일치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믿지 못하는 것을 아무리 입술로 떠들어보아야 소용이 없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라.=>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될 때(요구하고 명령할 때) 이 땅에서 풀리기 시작한다. 당신은 아무 능력도 권세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권능이 있으며,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할 때 주께서 친히 역사하신다.
(5) 선포하고 구한 것은 얻은 줄로 믿어야 한다.=> 당신이 선포한 것은 이미 얻은 줄로 믿어라. 당신의 생각이나 처지나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말고 당신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라.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거나 행하지 말고 믿음에 따라 생각하고 행하라.
(6) 여호와를 송축하며 감사하라.=> 당신의 입술로 찬미의 제사를 드려 열매를 맺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선포하는 동안에도 그분을 송축하고 감사드려라. 왕의 기도가 이루어진 다음에도 감사하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라. 할렐루야!
{출처: 손기철 "왕의 기도"}
♧ 읽을거리(양육보조 자료) ♧
*나는 얼마나 좋은 부모(양육자)일까?
(매우 그렇다 5점, 약간 그렇다 4점, 글쎄 3점, 약간 아니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
(1) 아이(동반자) 친구들과 친하다.
(2) 10초 안에 아이 친구 다섯 명의 이름을 댈 수 있다.
(3)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다.
(4) 아이가 최근 무슨 일로 마음이 상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5) 아이의 감정 변화를 읽을 수 있다.
(6)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말할 수 있다.
(7) 아이의 장점을 3가지 이상 댈 수 있다.
(8) 아이의 현재 고민거리를 알고 있다.
(9) 아이의 친구를 손님처럼 대한다.
(10)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말이 무엇인지 안다.
(11) 아이와 10분 이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12) 친구나 동생 앞에서 자녀를 꾸짖거나 벌하지 않는다.
(13) 아이들 앞에서 싸우거나 말다툼하지 않는다.
(14) 아이의 담임선생님(직속 상사) 이름을 알고 있다.
(15) 아이와 식사할 때는 신문이나 TV(스마트폰)를 보지 않는다.
(16) 내 기분에 따라 가족의 행동을 결정하지 않는다.
(17) 배우자(양육자의 배우자)의 친구나 친척과도 친교를 갖는다.
(18) 자녀 앞에서 배우자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19) 배우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20) 배우자와 의견이 달라도 아이 앞에서는 배우자를 존중한다.
=> [베스트 부모(86~100점),괜찮은 부모(70~85점),노력형 부모(55~69점),보통 부모(40~54점),노력이 요구되는 부모(25~39점),매우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부모(24점 이하)]
{출처: 최범수, "아이들은 이런 부모를 원한다"}
♧ 성서 관련 지식 ♧
*하나님과 친밀하게 양방향의 대화를 나누는 4가지 영역: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성소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에게 보혈을 뿌리심으로써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성령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직접 교통하는 특권을 부여하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4가지 질문 목록을 활용하면 주님과 영적인 접촉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발견하고 잘못을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1. 성막체험의 영역
(1) 놋제단: 나 자신을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는가? 나는 육신의 욕구를 부정하고 있는가? 나 자신을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2) 물두멍: 규칙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가?
(3) 진설병: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지속적으로 교제하는가? 형제자매들과의 친밀한 사귐을 통해 나의 자아 의지를 곱게 빻고 있는가? 나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마음의 깊은 소망으로 삼고 있는가?
(4) 등잔대: 성령의 조명을 받기 위해 머리를 주님께 드렸는가? 성경을 통해 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 위해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고 규칙적으로 성경을 묵상하는가? 나의 모든 생각과 추론 과정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중히 의지하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가?
(5) 분향단: 하나님께서 나의 감정과 반응을 다스리시도록 지속적으로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있는가? 나는 감정의 기복이 심한가, 아니면 찬양과 감사의 태도가 나를 평정의 상태로 데려가고 있는가?
(6) 언약궤: 하나님의 즉각적인 임재 안에서 걸으면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시는 말씀을 듣고 있는가?
2. 기도일지 작성의 영역
(1) 세상의 산만한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장소에서 기도하는가?
(2) 나의 영을 잔잔하게 가라앉혔는가? 기도 시간에 불쑥 난입하여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생각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했는가? 예수님과 함께 있는 장면에 마음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3) 기도일지를 작성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무엇이든지 거룩함으로써 레마(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려주신 음성:조용기 목사 최초사용)의 흐름을 촉진시키는가?
3. 미세 조정의 영역
(1) 나의 마음은 참되고 진실한가? 나는 일체의 속임과 위선에서 자유로운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가, 비밀을 품고 있는가?
(2) 나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마음을 다하여 믿기로 결단했는가?
(3) 나의 양심은 깨끗한가? 나의 죄를 자백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심을 받았는가? 그리스도께서 나를 성결하게 하시어 하나님 앞에 흠 없이 내놓으실 것이라 확신하는가?
(4) 이미 받은 레마에 순종했는가?
4. 내적 장벽을 제거하는 영역
(1) 지금 주님께서 대답하기 원치 않으시는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알아야 할 필요도 없는 정보를 얻으려고 애쓰는 것은 아닌가? 기도일지(하나하루 노트:'오늘 내게 주신 말씀'/'꿈'/'은혜'/'잘못'/'내일일')를 수정구슬처럼 조종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2) 나의 동기는 옳은가? 내가 어떻게 기도하기를 원하시는지 알려달라고 주님께 구했는가?
(3) 주님께서 금식하라고 요구하고 계시지는 않는가?
{출처: 마크/패터 버클러, "하나님과 대화하기"}
♧ 읽을거리 ♧
*"당신은 무엇을 보시나요?"
(What do you see Nurse)
간호사 아가씨들이 제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답니다. 당신들은 저를 보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그다지 현명하지도 않고 성질머리도 괴팍하고 눈빛마저 흐린 할머니로 보이겠죠. 먹을 때 칠칠치 못하게 음식을 흘리기나 하고 당신들이 큰소리로 나에게
'한번 노력이라도 해봐요!'
소리 질러도 아무런 대꾸도 못하는 노인네. 당신들의 보살핌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것 같고 늘 양말 한 짝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기만 하는 답답한 노인네....
그게 바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인가요? 그게 당신들 눈에 비쳐지는 '나'인가요? 그렇다면 눈을 떠 보세요. 그리고 제발 나를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주세요.
이렇게 여기 가만히 앉아서, 분부대로 고분고분 음식을 씹어 넘기는 제가 과연 누구인가를 말해줄게요.
제가 '열 살' 어린아이였을 땐,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도 있었고, 형제들과 자매들도 있었답니다.
'열여섯' 꿈 많은 소녀였을 땐, 발에 날개를 달고, 이제 곧 사랑할 사람을 만나러 다녔답니다.
저는 스무 살의 꽃다운 신부랍니다.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면서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있는 아름다운 신부랍니다.
어느새 스물다섯이 되어 아이를 품에 안고 포근한 안식처와 보살핌을 주는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른이 되고 보니 아이들은 훌쩍 커버리고 제 품안에 안겨있지 않았답니다.
마흔 살이 되니 아이들은 장성하여 집을 떠나버렸죠. 하지만 남편이 곁에 있어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로만 지새우지는 않았답니다.
쉰 살이 되자 다시금 제 무릎 위에 아기들이 앉아있네요. 사랑스런 손주들과 나 행복한 할머니입니다.
암울한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남편이 죽었거든요. 홀로 살아갈 미래가 두려움에 저를 떨게 하고 있어요. 제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들이 없답니다. 젊은 시절에 내 자식들에게 퍼부었던 그 사랑을 뚜렷이 난 기억하지요.
어느새 노파가 되어 버렸어요. 세월은 참으로 잔인하네요. 노인을 바보로 만드니까요.
몸은 쇠약해가고 우아했던 기품과 정열은 저를 떠나버렸어요. 한때 힘차게 박동하던 내 심장 자리에 이젠 돌덩이가 자리 잡았네요.
하지만 아세요? 제 늙어버린 몸뚱이 안에 아직도 16세 소녀가 살고 있음을....
그리고 이따금씩은 쪼그라든 제 심장이 쿵쿵대기도 한다는 것을....
젊은 날의 기쁨을 기억해요. 젊은 날의 아픔도 기억해요. 그리고 이젠 사랑도 삶도 다시 즐겨보고 싶어요.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니 너무나도 짧았고 너무나도 빨리 가 버렸네요.
내가 꿈꾸며 맹세했던 영원한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서운 진리를 이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모두들 눈을 크게 떠 보세요. 그리고 날 바라봐 주세요. 제가 괴팍한 할망구라뇨. 제발 제대로 한번만 바라보아 주세요. '나'의 참모습을 말예요.
{출처: "스코틀랜드 양로원의 어느 할머니의 시" 중에서}
♧ 성서관련 지식 ♧
*용서
-.용서: 타인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관계의 문제에 매여서 전전긍긍하는 자기 자신을 풀어주는 것. 성경의 용서는 '회개(사과)를 조건으로 하는 용서'이다.
-.용서를 살펴보고자 하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들
(1) 무엇보다 용서를 하거나 받아야 할 상황이 왜 발생하게 되었는가를 '사실'에 기초해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2) 분노를 포함한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해도 요구된다.
(3) 제3자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 둘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건 자체를 공정하게 들여다보고 판단할 만큼의 균형 감각이 요청된다.
(4) 적잖은 사람들이 수긍할 만큼의 결과를 얻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서를 살펴볼 수 있는 지구력도 필요하다.
-.사랑과 용서: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혼내기도 하고 용서하기도 하는 것이지, 부모가 자녀를 용서하기 때문에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언약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을 주기도 하고 심판을 행하시기도 하며 용서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용서하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즉 사랑은 용서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단어이다.
-.용서를 정의할 때 반드시 들어가야 할 요소들
(1) 반드시 가해자와 피해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2) '사과'나 '회개'의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3)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성이 포함되어야 한다.
(4) 가해자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피해자의 덮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5) 피해자의 자발성과 주도성이 내포되어야 한다.
-.용서란: 가해자의 부당한 말과 행위로 피해자에게 심적ㆍ정신적ㆍ신체적 해가 발생했을 때,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회개)를 전제로 피해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가해자의 허물과 부당함을 덮어주는 것이다.
-.기독교의 용서원칙
(1) 하나님이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하라: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할 때 그를 용서하신다.
(2) 용서는 하나님의 초청이자 명령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용서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기에, 마음 속의 분노로 인해 용서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음 문을 굳게 닫지 말고 "힘겹더라도 용서를 향해 마음 문을 열어 놓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 대원칙: 하나님은 용서하기 위해 '공의와 정의'를 버리지 않으신다. 동시에 자신의 죄를 진실로 고백만 하면 하나님은 그 준엄한 공의의 채찍을 내려놓으시고 가슴에 품으시며 용서하는 자비의 하나님이시다.
{출처: 방정열,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
♧ 성서관련 지식 ♧
*성령을 아는 지식
-.성령님이 드러내시는 세가지 일
(1) 예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눈다: 성령님을 통해 우리들은, 사도들이 예수님과 누렸던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창조주의 사랑과 부르심에 응답하여, 자기를 희생하며 사는 길을 택하게 하신다.
(2) 우리의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 인격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예수님을 우리들의 본으로 삼아 예수님을 예배하고 사모하여 우리 자신을 준비시켜, 예수님과 다른 친구를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일을 배우게 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길로 움직여 가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가르쳐 준다.
(3) 성령은 그리스도의 사랑하심과 구속하심으로, 우리가 성부 하나님의 한가족되어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된 공동 상속자(롬8:17)"된다는 확신을 우리에게 주신다. 성부와 성자가 우리 안에 오신다는 약속은 성령을 통해 성취되며, 그 때문에 믿는 자는 더욱 강한 확신을 갖게 된다.
-.구약성경 "하나님의 영"의 활동 능력
(1) 창조세계를 빚어 형태를 갖게 하시고 피조물에 생명을 주신다.
(2) 자연과 역사의 흐름을 지배하신다.
(3) 당신의 사자들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순전한 통찰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진리와 뜻을 계시하신다.
(4) 이러한 계시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신실해지고 열매를 맺도록 가르치신다.
(5)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인격적으로 응답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성령은 그렇게 응답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고, 순종하고, 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찬양과 기도로 그분과 교제하게 하신다.
(6) 개인에게 리더십을 부여하신다.
(7) 개개인이 창조적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기술과 능력을 주신다.
-.그리스도인의 체험을 탁월하게 표현한 찰스 웨슬리의 찬송시
: 예수님, 나의 힘, 나의 소망,/당신께 나의 걱정을 맡깁니다./겸손하게 신뢰하며 앙망합니다./당신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줄 압니다./당신을 의지해 기다리게 하소서,/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때까지./당신께 의지합니다, 창조하시기에 능하시며,/새롭게 하시기에 능하신 당신께.//내가 원하는 것은 경건한 두려움,/재빨리 분별하는 눈./그것으로 죄가 가까이 있을 때 당신을 바라보고,/유혹자가 날아오는 것을 보리니./내가 원하는 것은 여전히 준비되고,/매우 조심스럽게 무장한 영혼./영원히 죄악을 경계하며,/깨어 기도합니다.//내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존경,/하나뿐인 한결같은 목표./위협이나 대가로 흔들리지 않는,/당신에 대한, 당신의 거룩한 이름에 대한./내가 원하는 것은 경계하는, 정당한 염려,/당신을 위한 불멸의 찬송./내가 원하는 것은 모두가 당신의 은혜를 알고/당신의 은혜에 영광을 돌리기 바라는 순전한 소원.//당신의 말씀에 의지합니다./그 약속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나의 도움과 구원은 주님,/분명히 당신께로부터 올 것입니다./하지만 저로 안연히 거하게 하소서./내 소망을 옮기지 마소서./당신께서 내 인내하는 영을 인도하사/당신의 영원한 사랑으로 이끄실 때까지.
{출처: 제임스 패커, "성령을 아는 지식(Keep in Step with the Spir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