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기출 강의에서도 설명을 해주셨지만, 왜 punching a time clock의 의미를 서술하는데 decent job의 의미가 들어가면 안되는지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 자료가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https://youtu.be/_UXonuCTHRk?si=9iAqK8yYVAFjO8pe
본 링크는 August Wilson의 작품 Fences가 영화화된 작품의 링크입니다. 링크의 3분 20초 가량부터 저희 시험에 출제되었던 부분이 그대로 영상화되는데요, 아쉽게 한글 자막은 지원되지 않아 명쾌한 해답이 되지는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댓글을 쭉 감상하다보면 9 to 5라는 표현을 쓰면서 댓글을 단 사람들이 'Too noble to work 9 to 5?' 이러면서 Lyons의 태도에 대해 비아냥대는 댓글을 좀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punching a time clock이라는 표현은 영어권 자체에서 한국의 '출근 도장을 찍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서술을 함에 있어서 decent job이라는 표현이 들어간다면 'decent job말고 다른 job은 할건가?' 싶은 해석상의 여지를 남기게 되기 때믄에 오로지 '정기적인 출근이 싫다' 라는 서술만이 유효범주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본 작품이 상도 많이 타서 재밌다고 합니다. 저도 보고 싶은데 결제하고 보기는 애매해서 넷플릭스나 OTT에 풀리면 그 때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