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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눈물나도록 살아라 | (6)바람과함께사라지다/여성작가 ,마가렛미셓의 이야기 아름다운 감동이야기 | (11)용서와 보은 | (16) 신뢰/말조심 | (21) 풍족함이 문제이다/호주 벌들(양봉) 의 나태 |
(2) 세상은 공짜는 없다 | (7) 오늘의 묵상/고목과 고목의 새순 | (12) 1표의 가치/영어 17대 엔드류 존손 외 | (17) 죽마고우,추사 김정희의 새한도 그림이야기 | (22) 우렁이와 가물치 이야기 |
(3치매예방법 /이교수 | (8) 오월/피천득 | (13) 청안문단 시비제작자 1차 14명 각자 기념사진을 ** | (18)훼밍웨이의 노년관/우울증으로62세 자살 | (23) 참다운 친구는 /죽마고우의 뜻 |
(4)칭기스칸의 명언/고난의 극복 | (9) 구름위에 달 가듯이/금수강산 100경 | (14) 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람/봉사 | (19) 감사의 습관/미국 제28대 대통령 월손의 이야기 | (24) 육불함 칠불교/홍콩부호 이가성과 운전기사 이야기 |
(5)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 (10) 덕향만리 | (15) 인생초로/한서 | (20) 캥거루와 타조의 습성/지피지기 백전불태 | (25) 인간삼락/공자의 인간삼락 /맹자,노자,신흠,정약용 김정희의 삼락 |
(1) □ 눈물 나도록 살아라 **2024.5.1 청란 발송**
(Live to the point of tears)
이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은 잘
알고 계시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년)
입니다.
카뮈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라''는 의미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더욱 실감 나게
삶을 살다 간 영국의 여류 극작가인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의 인생 삶에서 진수(眞髓)를 느끼게
한 그녀의 유언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녀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는데, 그 후 암 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어, 그녀는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안타깝게도 남편과
5살, 3살짜리 자녀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죽으면서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그 글 내용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남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는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지르는 나날들이 모두가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습니다.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쓴 즙도 마셔봤어요. 한방에 가서 침(針)도 맞았지요. 그런데 모두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나는 남편의
곁에서 잠이 깬
이른 아침의 기쁨과 행복을 잃게
될 것이고, 남편은 무심코 커피잔
두 개를 꺼냈다가 커피는 한 잔만 타도 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게 되겠지요.
딸아이 머리 땋아줘야 하는데
이를 누가.....,
아들 녀석이 가지고 놀던 레고의
어느 한 조각이 어디에 굴러 들어가 있는지는 나만 아는데 그건 이제
누가 찾아 줄까요!
의사로부터 6개월 사망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2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더 보너스로 얻은 덕분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첫날 학교에 데려다주는 기쁨을 가슴에 품고 떠나
갈 수 있게 됐어요.
아이의 흔들거리던 이가 빠져 그 기념으로 자전거를 사주러 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보너스 1년 덕분에 30대 중반이 아니라 30대 후반까지 살다 가니 감사합니다.
감사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랍니다.
중년의 복부 비만 같은 거 늘어나는 허리둘레 같은 거 그거 한번 가져 봤으면 좋겠어요.
그 만큼 살아남는다는
얘기잖습니까.
저는 한 번 늙어 보고 싶었어요.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두 손으로 삶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샬롯 키틀리,
기탄(忌憚) 없는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속 깊숙한 곳까지
닿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잠이 깨면 매일
별생각 없이 하루를 맞이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어제도, 그저께도 그러했듯이
하루를 대충대충 보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맞이하는
오늘 하루, 그 하루가 말씀입니다.
어제 죽어간 사람들에겐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 <내일>이었고,
그들이 고대하고 누리고 싶었던 하루였음을 유념(留念) 하시며 살아가시면 어떻겠습니까.
만일, 매일의 내 삶이 마지막 날 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나는 분명 훗날 멋진 삶을 살았다는 걸 알게 될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을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오늘의 하루를 치열(熾烈)하게
살고, 가치있게 살고, 의미 있게 보내며,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많다는 것과 하나는 그 가치와
의미가 다르고,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스펜스 존슨/Spencer Johson은 그의 저서 '선물(Present)'이란 책에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선물을 주겠다며 지혜(智慧)를 선물했는데,
그 지혜 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바로, <지금>
<오늘>이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원망이나
슬픔을 떨쳐버리고, 그 속에서
배움을 알게 되면 두려움이 없다는 자각을 얻게 됨으로써 <지금>,
바로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살아 갈 때 미래가 보장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펜서 존슨은 인생을
<눈물 나도록 살아라>고 하는
주문 속에는 가장 소중한 선물
<오늘 하루> <현재>가 고적
(孤寂) 히 녹아 있음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하루(현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 가를 아는 사람은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알며, 내 주위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 대열에 참여
한다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향유(享有)하는 인생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웃으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세상은 공짜는 없다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惡)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善)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라.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말고
노력 없는 대가는 바라지 말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라.
보내는 사람
야박하게 하지 말고
떠나는 사람 뒤끝을 흐리지 말라.
멋있는 人生 중에서
[청란 왕영분] [오전 9:12] 사진
(3) 치매 예방법
일본은 현재 치매환자 수가 놀랍게도
약 860 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절대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잘 기억해 두셔야 할 사항 입니다
사람이 똑 바로 걸을 때
한쪽 발과 다른 발 사이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步幅)이 넓은(긴) 사람은
치매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말입니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약50%)줄어든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깐, 보행속도
즉, 걷는 속도가 아니라,
''보폭의 너비''가 인간 수명(壽命)을 좌우 (左右)한다고 했습니다.
보폭(步幅)을 크게
더 길게하고 걸으면
자세(姿勢)가 반듯해지고,
시선(視線)도 위(上)를 향하고,
팔도 제대로 많이 흔들게 됩니다.
발끝도 끌지 않고 위를 향합니다.
이렇게 하면 온몸의 근육(筋肉)에
자극(刺戟)을 주어
근육량(筋肉量)이 증가하고,
운동량도 크게 증가합니다.
혈액(血液)의 흐름도 좋아집니다.
걸을 때 자세(姿勢)가 반듯해지면
폐(肺)가 넓어져서
많은 양(量)의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답니다.
부수적으로 뇌(腦)도 아주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러니 치매가 근처에
얼씬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보폭(步幅)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성과(硏究成果)에 대한
내용을 모아놓은 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종종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뇌경색 환자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폭이 좁은 사람은
대뇌 운동영역이 위축되어 있고
보행이 느린 사람은
대뇌(大腦) 전두영역(前頭領域)이 위축(萎縮)되고
당 대사(糖 代謝)의 저하(低下)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알츠하이머(Alzheimer) 치매의
원인물질(原因物質)인 베테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폭을 5cm 넓혀서 걸으면
5년 젊어지고,
보폭을 10cm 넓혀서 걸으면
10년 젊어진다는 것은
의학계의 수년간의 실험결과입니다.
이것이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내가 받은 결과입니다.
멍하니 걷는 것는 좋은자세 아닙니다.
보폭이 좁아지는 것은
멍하니 걷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걸을때에는 필히
의식(意識)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보폭을 넓힌다는 의식을 가지면
뇌는 새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걸을 때는 절대 멍하니
걷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큰 걸음으로 걷자는 생각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걸을 때 성큼성큼
걸어나가라고 강조합니다.
''어떻게 하면 치매 예비군에서
정상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은 오직 하나 입니다.
''보폭을 넓혀서 걷는 것''입니다.
보폭이 넓은 사람에 비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했습니다.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손해일 뿐입니다. 2024.4.26 이광녕 교수 발신
(4) 칭기즈칸의 명언,고난의 극복
▮오늘의 명언 083▮ 2024.04.11.(목)/왕영분 발신
▪가난을 탓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적보다 1/100에 불과한 병사로 세계를 정복했다. 배운 것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니 포기하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칭기즈칸)
*실패한 사람들은 어떠한 고통이나 역경이 닥칠 때 환경 탓, 남 탓을 하곤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절대로 주변 환경과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려는 굳센 마음으로 주체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칭기즈칸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강한 열정으로 스스로 이를 극복하였기에 세계를 정복한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다.
※칭기즈칸 (Genghis Khan, 1162~1227) : 몽골 제국의 건국자로 본명은 보르지긴 테무친( 孛兒只斤 鐵木眞)이다. 13세기 몽골의 여러 부족을 통합한 군사·정치 지도자로서 몽골 초원의 부족들을 정복하고 몽골 제국을 건립하였고, 몽골과 중국 지역을 비롯해 한반도에서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넓은 영토를 정복한 위대한 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조선시대 양대 여류 문필가라면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공교롭게도 걸출한 두 여성은 고향이 같다. 강원 강릉으로 모두 토호집안이다.
두 집이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신사임당이 60년 먼저 나고 허난설헌은 사임당 사후에 태어났다.
두 여걸은 닮은 점은 많지만 한평생 살아온 인생은 하늘과 땅으로 갈라졌다.
경포호 뒤쪽에 자리 잡은 큰 기와집은 당대의 문필가요, 경상도 관찰사였던 초당 허엽의 보금자리였다.
초당두부도 허엽의 호에서 유래했다.
신사임당도 허난설헌도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드러내 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혼기가 찼을 때 두 천재의 아버지 판단이 그들의 일생을 극과 극으로 갈라놓았다.
신사임당의 아버지는 아예 가문도 학식도 한참 모자라는 데릴사위를 데려와 딸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친정집에서 눈치 보지 않고 펼치게 했지만 허난설헌의 아버지는 문필에 능한
자기 딸을 5대가 문과에 급제한 안동 김씨네 명문가문에 시집보내기로 했다.
문필가 집안에 문필가 며느리가 들어오면 귀여움을 받으리라는 생각이었다.
그것은 완전히 오판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허난설헌의 비극은 여기서 시작됐다.
시대의 조류도 한몫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반기까지 내려오던 혼례풍습인 ‘남귀여가(男歸女家)’는 남자가 여자 집에
의탁한다는 뜻으로 데릴사위로 신랑이 신부집에 들어가 사는 것이다. 신사임당이 그랬다.
그랬던 풍습이 조선 후반기로 넘어오며 ‘친영례(親迎禮·신랑이 신부집에 가서 신부를 데리고 와
본가에서 혼례를 올리는 방식)’로 바뀌었으니 혼례를 치른 신부는 당장 시집으로 들어가 살아야 했다.
혼례풍습이 달라진 조선 전반기와 후반기 바로 그 시점이 60년 앞서 태어난 신사임당과 후에 태어난
허난설헌의 인생을 갈라놓은 것이다.
허난설헌은 운이 나쁘게도 친영례의 첫 세대가 됐다.
열다섯 어린 새신부 허난설헌이 김성립에게 시집가 남자도 하기 어려운 한시(漢詩)를 지어
일필휘지로 써내려가니, 문필가 집안에서 예뻐하리라는 것은 친정아버지 허엽만의 생각이었다.
시집 식구들의 눈초리는 서릿발처럼 싸늘했다.
계속 과거에 떨어지는 못난 신랑 김성립은 주눅이 들어 집을 겉돌기 시작했고
과거 준비하는 선비들의 합숙소인 접(接)에서 눈을 붙인다 해놓고 사실은 기방 출입이 잦았다.
시어머니는 제 아들이 마누라 기에 눌려 과거에 낙방한다고 입을 놀렸다.
허난설헌의 고난과 슬픔을 달래줄 수 있는 것은 시작(詩作)밖에 없었다.
시댁 식구들이 잠든 깊은 밤 피를 토하는 소쩍새 울음을 삼키며 호롱불 아래서 붓을 휘둘렀다.
허엽은 본처와 사별하고 재취(두번째 아내)를 맞아 2남1녀를 뒀다.
오빠가 명나라 사신이었던 허봉, 가운데가 허난설헌, 남동생이 <홍길동전>을 한글로 쓴 허균이다.
삼남매는 후처의 자식으로 과거에도 합격하고 등용돼 나라의 녹도 먹었지만
서자에 대한 유교사회의 차별에 분노했다.
허균은 양반을 능멸하는 소설 <홍길동전>을 써서 양반들의 횡포에 짓눌려 살던 무지렁이들의 가슴을
뻥 뚫어줬다. 비록 훗날 그는 능지처참을 당했지만 말이다.
1580년 경상관찰사를 마치고 귀경하던 아버지 허엽이 상주에서 쓰러져 객사했다.
얼마 후 허난설헌의 어린 딸이 죽고 이듬해 아들도 죽었다. 경기 광릉 땅에 두 남매를 묻었다.
아버지를 여의고 자식까지 모두 잃고 구곡간장(九曲肝腸)이 끊어지는 슬픔을 느끼다가
뱃속에 잉태한 자식도 떠나보냈다.
몇해 후 허난설헌이 부모처럼 기대던 오빠 허봉이 관직에서 물러나 방황하며 술로 세월을 보내다
강원도에서 객사했다.
아름다운 부용꽃 스물일곱송이
붉게 떨어지니 서릿달이 차갑구나
허난설헌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을까. 이 시를 짓고 이듬해 천재는 요절했다.
그때 그의 나이 스물일곱! 그는 죽기 전에 한평생 세가지 한(恨)을 피력했다.
조선 땅에서 태어난 것, 여자로 태어난 것, 그리고 남편을 잘못 만난 것.
그녀는 자기가 지은 시작을 모두 불태우라고 유언했다.
동생 허균은 친정집에 숨겨져 있던 유작과 불태워진 시를 기억으로 더듬어 살려내
허난설헌 시집을 발간했다.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왔다가 허균으로부터 누이의 시집을 보고 북경으로 돌아가
<조선시선집>을 발간하자 허난설헌의 시는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우리나라로 역수입돼 세상에 알려졌다.
[출처 ] 농민신문 사외칼럼
(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성작가,마가렛 미첼의 이야기
💛아름다운 감동 이야기
1."내일은 내일의 해가뜬다"
*어느 여기자가 직장생활
후 얼마 안 되어 26세에
발목을 다쳐 그만두게
되자 인생이 무너지는
좌절과 낙심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펜을 다시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 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인내하면서 소설 한 권을
쓰는 데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원고를 가지고 3년
동안 이곳저곳 출판사를
다녔지만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고
읽어 보려고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 였습니다.
어느 날 어떤 출판사
사장을 만나는데
만날 길이 없어서
출장가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를 탈 때
붙잡고서,
"사장님, 여행하는 동안
이 원고를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사장은 너무 간절하여 어쩔 수 없이 원고를 받아 들고 가방에 넣었으나
일정이 바빠 원고를 읽지 못했습니다.
출장을 마치고 집에 오자 전보가 와 있는데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몇 달 후에 전보가 또다시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세 번째 전보가 왔을 때 기차 정거장에서
"사장님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간절하게 부탁하던 얼굴이 생각이 나서
너덜너덜한 원고를 가방 속에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장은 소설 속으로 푹 빠져들어
10년간에 걸쳐서 썼던 그 소설을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출판을 했는데 하루에 5만 부가 팔렸습니다.
당시는 1936년인데 굉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소설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며, 그 젊은 여성이 바로 "마가렛 미첼" 이였습니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처럼
이 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자동판매기 같이 바로 응답되지 않으면 포기하는 조급병을
극복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원문: Tomorrow is another day. 🍃⚘⚘
~~~~~~~~~~~~~~
2.✳우유 한 잔
1880년 여름 미국 메릴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가호호 방문해 물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온종일 방문판매를 다녔기 때문에 저녁 무렵에는 온몸이 지칠 대로 지쳤고 배도 고팠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는 10센트 동전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 돈으로는 뭘 사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음 집에 가서는 뭐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계십니까?"
현관문을 두드리자 예쁜 소녀가 나왔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젊은이는 차마 배고프다는 말은 못 하고 물 한 잔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녀는 젊은이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큰 잔 가득 우유를 담아 왔습니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그러자 온몸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듯했습니다.
"우윳값으로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소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우리 엄마는 남에게 친절을 베풀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이 말에 큰 느낌을 받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학비 마련이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우유 한 잔으로 젊은이는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 성인이 된 소녀는 그만 병에 걸리고 맙니다.
그 도시의 병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중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큰 도시에서 전문의를 모셔 와야만 했습니다.
이때 참으로 묘한 일이 일어납니다.
인연이란 보이지 않는 어떤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이하게도 전문의로 찾아온 그 의사의 이름은 '하워드 켈리', 소녀에게 우유를 얻어 마셨던 바로 그 젊은이였습니다.
켈리 박사는 단번에 그 소녀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는 모든 정성과 의술을 동원해 그녀를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중병인 그녀는 켈리 박사의 정성어린 치료로 건강을 되찾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여인은 퇴원을 앞두고 치료비 청구서를 받습니다.
비용이 엄청날 것이라 걱정하며 청구서 봉투를 뜯었지만,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유 한 잔으로 모두 지불되었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가 바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설립자인 "하워드 켈리"입니다.
✳편안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7) 오늘의 묵상/고목과 고목의 새순
[ 오늘의 묵상 ]
온통 꽃천지로 화려했던
꽃의 향연들이 슬그머니
자취를 멈추며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며
푸르름의 계절 5월이 시작
되었네요
맑고 청명한 푸르름의
계절 5월을 환영 합니다
계절의 변화가 어김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싱그러운 계절의 여왕 5월
맞아 새 아침 새 마음으로
톡으로나마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무조건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워
지시길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 古木과 고목의 새순~(하트)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시인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우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우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筍)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바로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마인드였던 것 입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古木'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荀)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로 인생의 새 순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생깁니다.
우울한 생각을 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깁니다.
감사의 생각을 품으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깁니다.
표정도 밝아지고 행복감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좋은 날에 2024.5.3. 청란 발송
(8)오월 /피천득
·🍅🍅🍅
오월은 푸르구나! 어버이날, 어린이날 ,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에 피천득의 멋잔 시와 아름다운 노래를 보내드립니다.,
"오 월"
-피천득-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 인 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 그네 (금말봉시, 금수현 곡)
https://m.youtube.com/watch?si=bcpvf9FBN8X-ho98&v=mMGW8fj5lsw&feature=youtu.be
2024.5.2 청란 발신
(9)구름에 달 가듯이 /금수강산 100경
🦜🔵 구름에 달🍎
🌍가듯이 🔵
내 한몸 짊어지고 가기도 버거운데,
욕심까지 짊어지고 가려니
그 짐이 얼마나 버겁겠습니까?
그럼에도 내려놓지 못하는게 욕심이죠.
그러나
마음의 욕심을 걷어내면,
비로소 구름 위를 걷는 행복이 드리울겁니다.
오늘도 예쁘게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되세요
‘우리나라 삼천리 금수강산 아름다운 100경’을 보내드리니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 ^ *0* ^ ♡♡♡
📚삼천리 금수강산 문경새재로 부터 남원 광한루까지 아름다운 100경📚
http://m.cafe.daum.net/gigocun/qiTU/397?svc=ca
(10)덕향만리
자꾸 봐도 멋진 글
🌟덕향만리(德香萬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천 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 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이렇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진한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변함없는 덕향만리(德香萬里)를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청란 발신 2024.4.22.
(11)용서와 보은
용서(容恕)와 보은(報恩)》
나무꾼 박씨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혼기를 한참이나 넘긴 딸을 올해는 시집 보내려 했는데 또 한 해가 속절없이 흘러 딸애는 한 살 더 먹어 스물아홉이 되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딸년 탓이 아니라 가난 탓입니다.
일 년 열두 달 명절과 폭우가 쏟아지는 날을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산에 올라 나무를 베서 장에 내다 팔지만 세 식구 입에 풀칠하기도 버거웠습니다.
가끔씩 매파가 와서 중매를 서보지만 혼수 흉내낼 돈이 없으니 한숨만 토하다 흘러보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세상에 법 없어도 살아갈 착한 박씨는 한평생 배운 것이라고는 나무장사 뿐인데 요즘은 몸도 젊은 시절과 달라서 나뭇짐도 점점 작아졌습니다.
눈이 펄펄 오는 어느날도 그는 지게에 도끼와 톱을 얹고 산으로 갔습니다.
화력 좋은 굴참나무를 찾아 헤매던 박씨는 갑자기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새하얀 눈 위로 새빨간 산삼 열매가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산삼을 캐어보니 자그만치 일백 이십년 묵은 동자삼이었습니다.
박씨가 일백 이십년 묵은 산삼 한 뿌리를 캤다는 소문은 금방 퍼져 저잣거리의 약재상이 찾아왔습니다.
"박씨, 산삼을 들고 주막으로 가세.
천석꾼 부자 황참봉이 기다리고 있네."
박씨는 이끼로 싼 산삼을 보자기에 싸들고 약재상을 따라 저잣거리 주막으로 갔습니다.
황참봉과 그의 수하들이 술상을 차려놓고 박씨를 기다리고 주막을 제집처럼 여기는 놀음꾼들, 껄렁패들도 귀한 산삼을 구경하려고 몰려들었습니다.
마침내 박씨가 보자기를 풀자 일백 이십년생 동자산삼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와~하며 모두가 탄성을 지를 때 누군가 번개처럼 산삼을 낚아채더니 이런 처죽여도 시원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일백 이십년 묵은 동자삼을 개뼉따귀 같은 노름꾼 놈이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어 대는 것이 아닌가?
주막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황참봉의 수하들이 산삼 도둑의 멱살을 잡아서 들어 올려보니 폐병으로 콜록콜록 하는 놀음쟁이 허골이었습니다.
제대로 놀음판에 끼지도 못하고 뒷전에서 술심부름이나 하고 고리나 뜯는 집도 절도 없는 젊은 놈팡이 허골은 코피가 터지고 입술은 당나발처럼 부어오른 채 황참봉 수하들에 의해 방바닥에 나자빠져 있었습니다.
"이놈을 포박해서 우리 집으로 끌고 가렸다.
이놈의 배를 갈라 산삼을 끄집어 낼 테다."
황참봉의 일갈에 허골은 사색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 박씨가 나섰습니다.
"참봉어른, 아직까지 허골의 뱃속에 있는 그 산삼은 제것입니다요.
이놈의 배를 째든지 통째로 삶든지 제가 하겠습니다."
듣고 보니 황참봉 할 말이 없었습니다.
박씨는 허골을 데리고 나와 언덕마루에서 그를 풀어줬습니다.
눈발 속으로 허골이 사라진 후 아무도 그를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박씨는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시며 크게 한숨을 토했습니다.
"그걸 팔아 딸애 시집보내려 했는데, 배를 짼들 산삼이 멀쩡할까(?) 내 팔자에 무슨 그런 복이 있으련만"
3 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봄날, 예나 다름없이 박씨가 나뭇짐을 지고 산을 내려와 집마당으로 들어오는데 갓을 쓰고 비단 두루마기를 입은 젊은이가 넙죽 절을 하는 게 아닌가요.
"소인 허골입니다."
피골이 상접했던 모습은 어디 가고 얼굴에 살이 오르고 어깨가 떡 벌어져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허골은 산삼을 먹고 폐병이 완치돼 마포나루터에 진을 치고 장사판에 뛰어들어 거상이 되었습니다.
꽃 피고 새 우는 화창한 봄날, 허골과 박씨 딸이 혼례를 올렸습니다.
박씨는 더 이상 나무지게를 지지 않고 저잣거리 대궐 같은 기와집에 하인을 두고 살게 되었습니다.
용서하고 너그로운 마음을 품고 살면 언젠가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이 하늘의 섭리인 것을 말해주고 있군요.
인생을 바쁘게 살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보람있게 음미할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2024.4.12 청란발신
- 삶의 지혜 -
(12)1표의 가치 /영어,17대 엔드류 존슨 외
■1표의가치
나의 1표가 얼마나 가치있는가?
1649년 의회 표결에서 단 1표 차이로 가결되어 영국 왕 찰스 1세
는 처형되었습니다.
1868년 앤드루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소추에서
단 1표 차이로 부결되었습니다.
(16대 대통령 링컨, 17대 엔드류 존슨)
1776년 미국은 단 1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1표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국 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 때 마커스 몰튼이
단 1표 차이로 당선 되었습니다.
1845년 단 1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습니다.
1876년 단 1표 차이로 '루더포드 해이스'는 제19대 미국 대통령
이 되었습니다.
1923년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의 총수로 선출 됩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링컨'은 말하였습니다.
의회투표와 국민투표는 다르겠지만
단 1표의 선택으로 세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13)청안문학회 회원 시비 건립식 1차 14명 / 보령시 시와 숲길공원/2023.11.18.
청안문단 시비 제막식 및 문예춘추 문학상 수상식 합동 행사 2023.11.18. 보령시 시인의 성지 시와 숲길공원 에서 (문예춘추 문학관) |
(14)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랑
* 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랑 *
오래 전 어느 봉사 단체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느라 일주일에 세번씩을 무료로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을때 생긴 일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영하 10도가 넘는 몹씨도 추운 날이었는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급식소를 찾아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봉사자들은 도시락 한 개에다 따뜻한 국물을 따로 담아 포장지에 싸서 한 사람에게 한 개씩을 나눠 주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한개를
주는 것이 정해진 규칙이었지요.
봉사자들이 열심히 급식을 하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인 어느 남자 아이가 급식대로 다가와 도시락 세개를 집어 자신의 가방에다 얼른 담았습니다.
그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절도 행위를 저지르는 아이를 지켜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료 급식소를 처음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인 여자 봉사자였습니다.
봉사자는 아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절도행위를 하는 것을 본 순간 그만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습니다
" 얘! 어디서 감히 도둑질을 하는거니?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가져가면 다른 사람이 먹지를 못하잖아!
왜? 어린 나이에 그런 나쁜 짓을 하는거야 !
좋은 말 할때 빨리 이곳에 도로 갖다 놔라! 그렇지 않으면 혼을 낼테니까! "
봉사자는 형사가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해 추궁하듯이 사람들 앞에서 아이를 큰 목소리로 꾸짖었습니다.
아이는 얼굴이 빨개진채 가방안에 넣었던 도시락을 모두 꺼내 탁자위에 내려 놓고는 쏜살같이 그곳을 빠져 나갔습니다.
아이는 한 손으로 흘러 내리는 눈물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방에서 일하고 있던 아주머니 한 분이 밖으로 나와 아이를 쫓아낸 봉사자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 이곳은 가난한 동네예요! 그리고 오늘같이 추운 날은 일이 없어 부모들이 일을 못 나갑니다!
그래서 아이가 가족을 대신해서 나와 아빠와 동생을 먹일려고 도시락 세 개를 챙긴거예요.
저 아이의 아버지는 일하다 사고를 당해 방에서 누워 지내고 엄마는 파출부 일을 하러 다니느라 가족을 돌 볼 여유가 없다보니 장남인 저 애가 도시락을 세 개를 챙긴거라구요.
선생님 때문에 이 추운 겨울 날에 가족들이 꼼짝없이 굶게 생겼네요ㅠㅠ "
선생님은 그 말을 듣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 저 애가 얼마나 효심이 깊고 착한 아이인데요.
가끔씩 이곳을 찾아와 청소도 해주고 심부름도 해주고 심지어 설겆이도 도와주는 너무나 착한 아이거든요.
앞으로 한번 만 더 생각을 해주시고 나무라 주세요."
다른 아주머니의 말이 선생님의 가슴에 날카로운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순간 부끄러움과 미안한 표정으로 가방에 넣었던 도시락을 꺼내는 그 아이의 서럽고도 슬펐던 눈망울이 생각나자 선생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말았습니다.
마음을 추스린 선생님이 아주머니에게 그 아이의 집이 어딘지 알아냈고 도시락 네 개를 챙기고 사비를 들여 과자와 빵과 라면등 먹을 것들을 잔뜩 사갖고 아이의 집을 찾아 갔습니다.
입김이 솔솔 피어 나는 추운 방안에서 세 식구는 이불을 덮은채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봉사자는 그 아이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 정말 미안해~ 내 생각이 짧아서 너에게 큰 상처를 준것 같아 너무 미안해...."
뜨거운 눈물이 목을 타고 솟구쳐 오르자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도 아이의 동생도 그리고 누워있는 아빠도 함께 울었습니다.
모처럼 방안에는 아이의 가족들과 선생님의 사랑이 뒤엉킨채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품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선생님은 그 아이의 정식적인 후원자가 되어 온갖 정성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어 마침내 날개없는 천사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자신의 판단으로 지적을 하기 전에 먼저 한번만 더 생각하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남의 허물은 내 눈에는 잘 보이지만 나의 허물은 자신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 필요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착하고 겸손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 사람의 선한 행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작은 감동 하나가 바로 그런 거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는 얄팍해진 교만함과 점점 더 흐려지는 판단력을 과감하게 벗어 버리는 가운데 남의 허물과 잘못을 서둘러 지적하기 보다는 한번만 더 생각해 주고 슬쩍 덮어주는 배려의 삶을 살아 가심으로 우리 모두 다함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2024.4.8.김순란 발신
(15)인생초로
♦️人生草露 (인생초로)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人生)은 "풀초(草) 이슬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痕跡)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人生草露' 라?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暫時)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그 찰나(刹那)의 순간(瞬間)을 살다 가면서 과연(果然)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怨望)하지 말 것.
2. 자책(自責)하지 말 것.
3. 현실(現實)을 부정(否定)하지 말 것.
4. 궁상(窮狀) 떨지 말 것.
5. 조급(躁急)해하지 말 것.
그렇다면 해야 할 다섯가지는 무엇 일까요?"
1. 자신(自身)을 바로 알 것.
2. 희망(希望)을 품을 것.
3. 용기(勇氣)를 낼 것.
4. 책(冊)을 읽을 것.
5. 성공(成功)한 모습을 상상(想像)하고 행동(行動)할 것.
이 열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決定) 한다고 합니다.
실수(失手)하며 보내는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더 유용(有用)합니다.
상대(相對)가 화(火)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번
패배(敗北)한 사람이다. 라고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입니다.
나이를 들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善)한 인상(印象)으로 호감(好感)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反面),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준다고 합니다.
인간(人間)의 老化(노화)는
그 어떤 의학(醫學)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갈 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優雅)하게 바꾸려는 노력(努力)이 중요(重要)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便安)한 마음을 가져보면 노화(老化)는 줄어들 것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그 무엇도 영원(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親舊)도,
젊음도,
모든 것이 인생초로(人生草露) 입니다.
살다보면 언젠가는 자연(自然)으로 돌아가는 인생사(人生事)...!
늘 마음을 평화(平和)롭게,
순수(純粹)하게, 정(情)겨움이 넘치도록 올바르게
다스리면서 보람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2024.4.3. 청란 발신
(16)신뢰/말조심
[청란 왕영분] [오전 9:15] 🍀 신 뢰 (信 賴) 🍀
검은 콩 한 말과 흰콩 한 말을 섞는데는 한 순간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고르려면 한 나절도 부족합니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 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 많은 말을 합니다.
말은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서로에게 상흔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지 않도록 요리사가 칼을
대하듯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그릇에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을 담는다면 말로써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한 여름의 태양 아래 싱그런
초록빛이 짙어지듯이, 장미의
붉은 빛이 더 고와지듯이, 함께
활기차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가 있기에 감사합니다.
좋은글 펌 /2024.5.6.(화) 청란 발신
(17) 죽마고우,추사 김정희의 새한도 그림동기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라 하며,
벗끼리 좋은 감화를 주고받는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하였다.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 말로 교칠지교( 膠漆之交 )라 하였으며,
친구간의 두터운 교분으로 쇠붙이도 끊을 만큼 단단한 우정을 단금지교( 斷金之交 )라 하였다.
추사 김정희
(金正喜, 1786-1856) 선생이
41세 때 충청우도 암행어사를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비인현감으로 있던
김우명이란 자의 비리가 발견되어 봉고파직시키는 조치를
내린 일이 있었다.
안동 김씨였던 김우명은 이때의 수모를 원한으로 품고 추사를 모함하여 제주도로 귀양살이 유배를 가게되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뚝 끊어졌고,
찾아오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예전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이상적이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지인 제주도까지 부쳐왔다.
극도의 외로움과 어려움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던
추사 김정희에게 그 책들은
엄청난 위로와 용기,감동을 주었다.
나중에 추사는 둘 사이의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그 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다.
세한도란 논어에서 따 온 말이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름지기 친구관계 또한 이러한
자연의 이치와 무엇이 다르랴 ?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니다.
상대방의 높고 낮음이 아닌 본연의 덕을 가려 사귀어온 믿음의 친구야 말로 진짜 '벗'이다.
누구나 친구는 많이 있을수록 좋겠지만, 참다운 벗은 그리 흔치 않은데 신의(信義), 의리(義理), 충절(忠節), 지조(志操)로 엮인 세한도 같은 친구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보내온 글 -
2024.5.6.이연정 발신
(18) 헤밍웨이의 노년관/우울증으로 62세 자살
《헤밍웨이의 노년관》
헤밍웨이는 자신이 늙는다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고 노인취급 당하는 것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는 노후에도 킬리만자로 등 아프리카를 돌아다니며 사냥하고, 카리브해에서 며칠씩 파도와 싸우며 대어낚시에 열중하기도 했으며 그는 경비행기 사고로 세 번이나 죽을 뻔했다.
그의 일생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처럼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 <노인과 바다>에서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대어를 낚는데는 성공하지만 상어의 공격으로 그 대어를 육지로 끌고 오는 데는 실패한다. 뼈대만 남은 물고기를 끌고오게 되었지만 산티아고는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정복될 수는 없다"며 스스로 위로한다.
헤밍웨이는 산티아고의 입을 통해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목숨만 유지하는 노인생활은 하지 않을 것이고 끝까지 용기와 도전을 통해 남성적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선언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육체는 서로 다른 속도로 쇠퇴한다. 정신은 젊은이지만 육체는 급속도로 노화된다. 나이 들어 거울을 들여다보면 <이게 정말 나인가?> 의심되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헤밍웨이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글을 쓰기 어려워지고 침대에 눕게 되자 총으로 자살해 버렸다. 그의 나이 불과 62세 때였다. 한 때 헤밍웨이의 자살 원인이 재조명되었는데 우울증 때문이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많다. 헤밍웨이는 말년에 가장 친한 친구들을 잃은데다가 특히 자기 저서의 편집자로 낚시와 사냥을 함께하던 <맥스 퍼킨스>를 잃은데 대한 슬픔이 지나쳐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젊었을 때는 여성을 좋아했지만 나이 들어서는 남자 친구들과 더 각별했던 것 같다. 그러나 친구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결국 외톨이가 되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이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함께 고민하는 친구가 없다면 누구든 고독한 말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년의 행복의 요소는 돈과 건강이라고 생각하지만 노인에게는 친구가 돈이나 건강 못지않은 행복의 요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출세하는 법, 돈 버는 법에만 열중하고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친구는 배우자와는 또 다른 인생 반려자이다. 배우자에게 의논할 수 없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 것이 우리네 인생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려움에 뜨거운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참다운 친구가 한명이라도 곁에 있다면 당신의 말년 인생은 성공한 셈이다.
괴테가 말했다. "인생 말년에 행복해지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재테크보다 우(友)테크를 잘 하라!"고.... - 좋은 글 -
2024.4.2.조영두 발신
(19)감사의 습관/미국 제28대 대통령 윌손의 이야기 ☕
감사의 습관
(Habit of Gratitude)☕
미국 버지니아 주에 가난한 모자가 살았습니다.
목사였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가난에 시달리는 어머니가 남의 집 세탁, 재봉, 청소 등으로 아들의 학비를 조달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눈물겨운 노고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프린스턴 대학에서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연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그를 우등생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들 졸업식에 입고 갈 변변한 옷 한 벌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수석졸업생인 아들의 명예에 오점을 남길까 염려했습니다.
아들의 간절한 권유로 겨우 졸업식에 참석하여 뒷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은 연설을 마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이처럼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의 결과이며
또 나를 가르쳐주신 교수님들의 덕택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 때문에 고생을 거듭하시면서 학비를 조달해 주신 어머니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는 총장님으로 부터 받은 금메달을 청중 속에 앉아 계신 어머니에게로 걸어가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은혜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받을 것이 아니고 어머니께서 받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를 표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동석했던 청중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젊은이는 뒤에 변호사가 되었고,
모교인 프린스턴 대학에서 교수가 되었고,
1902년에 그 대학의 총장이 되었으며
8년 후에 뉴저지 주 지사 가 되었으며,
다시 2년 후에 미국의 제 28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민족자결주의를 제의한 윌슨(Thomas Woodrow Wilson, 1856~1924) 대통령입니다.
그 후에 그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불평의 습관은 무슨 고통이 있을지라도 벗어버리고, 대신에 감사의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기독교 문화의 영향 아래 살기 때문에, 감사의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우리도 불평하지 말고, 참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좋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좋으신 분이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
(It is not because things are good that we are to thank but because God is good)’
불평의 옷을 벗어 버리고 감사의 옷을 입으십시오.
옷 입는 것은 버릇입니다. 습관입니다.
감사도 그렇게 일상적인 습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도 하루 저래도 하루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워해서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퍼온 글>
🏃건강과 행복한 오늘을
감사한 삶으로 지으세요🏃 2024.3.18 청란 발신
(20) 캥거루와 타조의 습성 /知彼知己,百戰不殆
캥거루와 타조의 습성
캥거루는 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아주 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체, 하체 모두 근육질로 탄탄한 몸을 가진
캥거루는 강력한 발차기로 상대를 강타하며 싸웁니다.
게다가 캥거루의 발톱은 생각보다 뾰족해
복부를 가격당했을 땐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건강한 성인 남성도
쉽게 제압하기 힘든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캥거루에게 가슴팍을 걷어차여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발톱에 베이는 바람에 22바늘이나 꿰매야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런데 캥거루를 제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세를 낮추는 것입니다.
캥거루는 싸울 때 상체를 꼿꼿이 일어선 채 싸우는데
자세를 낮춘다는 것은 싸울 의지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습성을 지닌 타조가 있습니다.
타조는 현존하는 조류 중 가장 거대한 조류로 꼽히는데요.
타조는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 괴팍해
종종 사람에게 돌진하고 공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조를 제압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바로 손을 최대한 번쩍 드는 것입니다.
타조는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잘 공격하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 오늘의 명언
문제를 바르게 파악하면 절반은 해결된 것이다.
- 찰스 F. 케터링
따뜻한 하루에서 인용 2024.5.5.
(21)풍족함이 문제이다 /호주 벌들(양봉) 의 나태
풍족함이 문제이다
호주는 사계절 모두가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름(12월~2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되며
겨울(6월~8월)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여서
사계절 모두 꽃이 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초창기 호주를 처음 밟은 유럽인들은
호주 땅을 양봉으로 성공할 수 있는 천혜의 땅이라 믿고
벌통을 유럽으로부터 옮겨 왔다고 합니다.
첫 1년간 이주해 온 벌들은 유럽에서
거둘 수 있는 몇 배의 벌꿀을 생산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이듬해부터는 웬일인지 벌들이
꿀을 따러 나가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는
벌 통속에서 놀기만 할 뿐 벌꿀의 생산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1년 내내 피어 있는 꽃이 널려 있는데
굳이 힘써가며 꿀 수집을 위해 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게 풍족할 때 게으름을 피우다가
부족할 때 힘겨워하는 어리석음은
경계해야 합니다.
항상 자만하지 말고 경계를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성과에 만족하고 미루고 있는 일들이
훗날 우리에게 위험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過猶不及/과유불급)
– 논어 선진 편 – 2024.5.7. 따뜻한 하루에서 인용
(22)우렁이와 가물치 이야기
어버이날을 앞두고 좋은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멀게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회복할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 10%도 생존치
못하고 대 부분의 어린 새끼 90%
정도의 가물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우렁이와 같은
모성애를 받고
살아 왔으면서도,
가물치와 같은
효심의 마음과
행동을 얼마큼
이라도 해 왔는지 생각해
보게합니다.
우렁이와 같은
자식에 대한 희생,
가물치와 같은
부모님께 대한
효도,
다시한번 깊게
새깁니다.
눈 좋을 때 예쁜 것 많이보고요
귀 잘 들릴때 좋은 음악 많이 듣고요
치아 좋을때
맛난 것 많이 먹고
가슴 떨릴때 사랑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
인생 뭐 별게
있나요...!
그저 욕심 없이
즐기면서 사는게 최고 람니다
한번 뿐인 인생,
어느날 갑자기
훌쩍 떠나야 할
인생
하나도 챙겨갈수 없는...
돈, 명예...
모두 쌓아놓지
말고
있는거 적든 많든 자기를위해 쓰다 살다 갑시다.
오늘이 가장 젊은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인생의 종착역에 섰을때
자신에게
떳떳하고
후회없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읍니다
삶은 하늘이
주신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
오늘도 즐겁고
기뿜만있으시기를 기대하며 좋은 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4.5.8.제52회 아버이날 맞이하여 청란 발신
(23) 참다운 친구는 /죽마고우의 뜻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라 하며,🌄
벗끼리 좋은 감화를 주고받는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하였다.🌄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 말로 교칠지교(膠漆之交 )라 하였으며,🌄
친구간의 두터운 교분으로 쇠붙이도 끊을 만큼 단단한 우정을 단금지교( 斷金之交 )라 하였다.🌄
🌄 잘 나가던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선생이 41세 때 충청우도 암행어사를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비인현감으로 있던 김우명이란 자의 비리가 발견되어 봉고파직시키는 조치를 내린 일이 있었다.
안동 김씨였던 김우명은 이때의 수모를 원한으로 품고 추사를 모함하여 제주도로 귀양살이 유배를 가게되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뚝 끊어졌고, 찾아오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예전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이상적이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지인 제주도까지 부쳐왔다.🌄
극도의 외로움과 어려움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던 추사 김정희에게 그 책들은
엄청난 위로와 용기, 감동을 주었다.🌄
추사는 둘 사이의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그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다.🌄
세한도란 논어에서 따 온 말이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름지기 친구관계 또한 자연의 이치와 무엇이 다르랴!?🌄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니다. 상대방의 높고 낮음이 아닌 본연의 덕을 가려 사귀어온 믿음의 친구야 말로 진짜 '벗'이다.🌄
누구나 친구는 많이 있을수록 좋겠지만, 참다운 벗은 그리 흔치 않은데 신의(信義), 의리(義理), 충절(忠節), 지조(志操)로 엮인 세한도 같은 친구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언제나 연애 하듯이, 오늘도 좋은 친구 만나 멋진날 만들어 보세요!🌄
(24) 육불합 칠불교 /홍콩 부호 이가성과 운전기사 이야기
六不合 七不交 - 🎇 “六不合 七不交”
홍콩에 '이가성(李嘉诚)이라는 부호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선 최고의 부자입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전 중화권 경제와 아시아 경제에까지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현재 개인 재산이 약 30조원 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게...
첫 번째 배울 점이고,
지금도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석을 타면서 검소하다는게..
두 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기부를 많이 한다는 게...
세 번째 배울 점이지요.
그것도 회사 명의가 아닌 본인의 재산을 팔아서 기부한다는 점입니다.
기부금 중엔 장학금으로 매년 3000억원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양반의 어록중
교우(交友)관계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
"六不合 七不交
(육불합, 칠불교)" 입니다.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고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칠불교(七不交)
1.불효하는 놈과 사귀지 마라
2.사람에게 각박하게 구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3.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4.받기만 하고 주지않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5.아부를 잘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6.권력자 앞에 원칙없이 구는 자 사귀지 마라
7.동정심이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육불합(六不合)
1.개인적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2.사명감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3.인간미가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4.부정적인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5.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6.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 이가성 회장과 운전기사 이야기
이가성회장의 운전기사는 30여년간 그의 차를 몰다가 마침내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가성회장은 운전기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년을 편히 보내게 하기 위해 200만 위엔(3억 6천만원)의 수표를 건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기사는 필요없다고 사양하며, 저도 이천만 위엔(36억원) 정도는 모아 놓았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이가성회장은 기이하게 여겨 물었습니다.
"월급이 5~6천 위엔 (100만 원) 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거액의 돈을 저축해 놓았지?"
운전사는 "제가 차를 몰 때 회장님이 뒷자리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땅을 사실 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 놓았고요.
주식을 살 때, 저도 따라서 약간씩 구입해 놓아
지금 자산이 이천만 위엔(36억)
이상에 이르고 있어요!"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뒤를 쫒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쫒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이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 사람【人】
가장 만나기 쉬운 것도
"사람이고."
가장 얻기 쉬운 것도
"사람이라네요."
하지만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사람이랍니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지요!
그리고 한 번 잃은 사람은
다시 찾기 어려운 것이랍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답게" 대하는
"진실한 인관관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비결인 것이람니다.
사람을 얻는 일.
그 일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인생에서
사람을 잃는 일이
최악의 실수가 아닐런지
생각해 본답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도록
서로 소통하며 카톡도
자주 안부인사
나누어야 한답니다.
넘 좋은 글이라 공유합니다
각별히 건강지키시길 기도합니다.♡
♧♧♧♧♧♧♧♧♧♧♧♧♧
(25) 인간삼락/공자의 인간삼락/맹자/노자/신흠/정약용/김정희의 삼락
누가 참 정리를 잘 했습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1.^♡ 세가지 좋은 버릇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세가지 버릇을 바꿔라.
첫째는
마음 버릇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둘째는
말 버릇으로 비난과 불평을 삼가고 칭찬과 감사를 입버릇으로 만들어라.
셋째는
몸 버릇으로 찌푸린 얼굴보다는 활짝 웃는 사람이 되라.
맥없는 사람보다는 당당한 사람이 성공한다.
티벳 속담에
장수하며 잘사는 비결은
1)먹는 것은 절반으로~
2)걷는 것은 두 배로~
3)웃는 것은 세 배로~
여행이 즐거우려면 세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
짐이 가벼워야 한다.
둘째,
동행자가 좋아야 한다.
셋째,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한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여기 사는 동안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다.
여행 간 호텔에서의 치약 같은 것이다.
우리가 죽는 줄을 알아야 올바르게 살수 있다.
♤세상에는 없는게 3가지가 있는데~
1).정답이 없다.
2).비밀이 없다.
3).공짜가 없다.
♤죽음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것 3가지가 있는데~
1). 사람은 분명히 죽는다
2). 나 혼자서 죽는다
3.)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없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 모르는 것 3가지 있다.
1). 언제 죽을지 모른다
2).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3).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낳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러나 죽는 방법은 천차 만별하다.
그래서 인간의 평가는
태어나는 것보다 죽는 것으로 결정된다.
언제나 사랑하고 배려하며,
주어진 삶이 다할 때까지
의무를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건강,
돈,
시간,
취미,
친구의 오복을 짖는 복된 하루 보내세요.
2. 人間三樂 (인간삼락)
1) 孔子의 人間三樂
◎ 배우고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君子 아니겠는가?
2).孟子의 人間三樂
◎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고
◎ 하늘을 우러러 보고 사람을 굽어 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이 두 번째 즐거움이요.
◎ 천하에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3). 老子의 人間三樂
○ 쾌식(快食)
○ 쾌변(快便)
○ 쾌면(快眠)
4). 신흠의 三樂
◎ 문 닫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 것
◎ 문 열고 마음 맞는 손님을 맞는 것
◎ 문을 나서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 가는 것
5). 정약용의 三樂
◎ 어렸을 때 뛰놀던 곳에 어른이 돼 오는 것
◎ 가난하고 궁색할 때 지나던 곳을 출세해서 오는 것
◎ 혼자 외롭게
찾던 곳을 마음 맞는 벗들과 어울려
오는 것
6). 김정희의 三樂
◎ 일 독(讀)
◎ 이 호색(好色)
◎ 삼 음주(飮酒)
7). 孔子가 태산 기슭을 지나다가
비파를 들고 한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老人을 만났습니다.
뭐가 그리 즐거우냐고 老人에게 묻자
○ 사람으로 태어난 것
○ 남자로 태어난 것
○ 95세까지 長壽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8). 현대인 人間三樂
◎ 배우는 즐거움
◎ 가르치는 즐거움
◎ 奉仕하는 즐거움
☆ 님이 생각하는
人間三樂(인간삼락) 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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