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년이 지났다
23년부터 나름 해외여행 해제가 되었지만 안내사 일과 겹쳐 쉽게 해외로 나갈수 가 없는 상황이였다
안내사 일을 12월 31일 사직하고 그동안 4년에 대한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북해도를 지난 10월중순에 얘약했다
패키지 여행이다
북해도는 눈을 보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자유 여행은 어려울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해보기로 했다
물론 남편과 함께...
8일 월요일
9일 오전 10시 20분 출발 7시 30분까지 미팅이라서 8일 2시 15분 뱅기를 타고 올라갔다
늘 공항 인근 합동청사 부근 에서 1박을 했다( 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9일 화요일
공항에서 미팅을 하고 짐을 부치고, 아침을 먹고, 10시 20분 출발인데 인천공항 눈으로 뱅기 점검이 있어 거의 11시 훨씬 넘어서 출발했다
신치토세 공항에 내리니 역시 눈이 와 있었다. 난 눈보러 온거니까....
4시간 걸쳐 숙소 소운교로 이동 ---이동하는 동안 차창 풍경이 압권이다 눈도 내리고 온천지가 하얀색이다 북해도 옴을 실감했다
온천욕 해주고 취침
10일 수요일
호텔조식으로 깔끔하게 먹고 난뒤 어제 스케줄에 있던 부부폭포로 갔는데 눈때문에 진입 불가 ..입간판만 보고
비에이에있는 패치워크
흰수염폭포
시키사이노오카 - 눈밭에서 전동차를 탔음
닝구르 테라스 르르 통해 원 없이 눈을 보고 노보리베츠온천 지역으로 갔다
온천이라 기본으로 온천욕을 하고 다다미 방에서 1박을 했다
11일 목요일
조식후 지옥계곡으로 -예전 후쿠오카 여행때의 아소산과 비슷한 느낌이다 원래 일본을 화산지형이니 비슷할 수 밖에..
도야호수(눈덮힌 호수풍경은 압권이였음)와 사이로 전망대
1943년부터 19개월정도 화산폭발로 융기가 되어버린 산 -쇼와신산(활화산)이 신기했을 따름이다
오타루로 이동 - 운하와 오르골전시장 및 먹거리 탐방( 어묵, 치이즈케잌 아이스 크림 등)후 삿포르로 이동하여 무한 게 와 샤브 샤브로 저녁을 먹고 삿포르 뷰 호텔에 짐을 풀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것이 이날 저녁이였다. 너무 무성의 하게 차려진 샤브샤브, 게 요리는 전부 냉동 식품으로 ...
12일 금요일
눈축제 장소인 오오도리 공원으로 가는 중에 1881년 만들어진 삿포르 시계탑을 차창을 통해서 보고 오오도리 공원에 사진을 찍었다 뒷 배경의 삿포르와 함께..
패키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면세점이라는 물품판매소...늘 그랬듯이 패스..
삿포르 맥주박물관 견학 및 시음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서 서울 아들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