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가내 두루 안녕하신지요~
드디어 푸른도서관 게시판이 생겼네요.
앞으로 도서관 관련 진행 사항은 이 게시판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주 수요일 푸른도서관 재 오픈식 행사에 참석해 주신 입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준비에도 함께라는 단어를 생각케 해 주시고, 지지하고 응원해 주심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내일로써, 도서관이 입주민 여러분들을 만난지 1주일을 맞고 있습니다.
아직은 도서관이 궁금해 한번 들러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한분한분 눈높이로 도서관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1) 이용자 층
어린이 이용자가 다수구요.
할머니, 엄마 손잡고 도서관 유아실을 찾는 예쁜 아가들도 꽤 있습니다.
청소년들한테도 권할 책들이 좀 있어서 앞으로 이용 층이 더 두터워질 듯합니다.
시간되시는 어른들도 제법 많이들 들러주십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아버님들도 몇 분 독서하러 오셨습니다. 뵙기에 흐믓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말 자원봉사도 약속 하셨구요.
2) 대출
지난주 기증 책들이 제법 들어와 아직 라벨 작업을 마치지 못해 수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1일 3권씩 : 2주 동안 / 1인. 대출 가능합니다.
라벨 작업 마치는대로 대출 프로그램 가동 예정입니다.
이 또한 양해말씀 드립니다.
3) 도서관 안전문제
늦어도 이번 주 토요일이나,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신발을 벗고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신발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에 쌓이는 먼지가 아이, 어른 모두에게 안좋을 듯해 내린 결정입니다.
▶ 유아실 바닥 + 창가 쪽 유아, 초등 저학년 책꽂이 앞 : 안전 매트 시공합니다.
▶ 창틀 + 책상쪽 모서리 부분 : 모서리 안전 보호대 시공합니다.
▶ 아이들 : 우리집 거실처럼 신발을 벗고 입장합니다.
▶ 어른들 : 실내화가 준비되오니 갈아 신고 입장 가능하십니다.
4) 자원봉사자 모집 계획
게시판에 자원봉사자 <Time Table> 을 올리겠습니다.
가족모두 손잡고 오십시오.
저도 1,500여 시간 자원봉사 했지만, 시간과 생각에 따라 언제든 자원봉사가 가능 하십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는 내 아이, 옆집 아이 함께 돌보는 "우리 아이들 육아품앗이” 마음이면 충분하십니다.
시간 되시는 날짜에 댓글 달아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푸른도서관이 자원봉사센터(1365)에 등록도 돼 있으니 봉사시간 필요하시면 언제든 입력해 드리겠습니다.
책읽기에 계절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여름 휴가가 있어 이 무더운 여름이 책읽기에 좀 더 적합한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도서관으로 오십시오!!
우리 푸른도서관 캐치프레이즈가, “책읽는 송푸” “푸른도서관을 우리집 서재로” 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송푸 입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서로 기쁘게 인사하는 이웃 주민으로써, 도서관 이용하시는데 불편함 없도록 더더욱 신경 써 살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푸른도서관
김경이 올림.
첫댓글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꾸뻑!!!
함께 응원해 주심에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꾸뻑.ㅎ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수고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응원 댓글에도 힘이 나네요.ㅎ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쇼파 앉아서 책읽는데 행복하더라구요...☆
직장인이라 평일 시간은 어렵겠지만 토요일 봉사 시간 가능할때 해보려합니다~^^
넵, 이 무더위에 청량제같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ㅎ
저 또한 책이 있어 행복한 자원봉사자입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함께 봉사 하겠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말씀에 저희 봉사자들 힘이 납니다.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