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알고있기 아까운 팁이라 이렇게 공개합니다
저는 비대성 비염과 비중격 교정술로 아주대에서 수술을 했었구요
양쪽 코를 솜뭉치로 공기 구멍 하나없이 틀어막고 있어서
숨은 당연히 입으로 쉬어야했습니다
이정도면 입은 24시간 벌리고 있어야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다못해 타들어가겠죠
낮에는 그나마 참을만 하지만 잠을 자야하는 밤이 문제입니다
저도 하루저녁 날밤새며 완전고생한 뒤에 생각해낸 아이디어랍니다
양쪽 코를 다 틀어 막은경우 입으로 숨을 쉬어야하니 입이 바짝바짝말라서 잠을 잘수가없습니다
이런경우 덴탈 마스크에 아랫부분을 사분의1쯤 접으시고(저는 마스크가 턱까지 내려오는게 싫어서 접었어요 그리고 거즈를 그사이에 걸쳤어요 그렇게 하고 자면 거즈가 빠질염려없어요 )
거즈에 물을 뭍혀서 살짝만 물기를
짜내고 그걸 마스크 안쪽에 대고 입위치에 맞춥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귀에 고정하고 주무시면 입안이 촉촉해져서 깊은 잠을 잘수있답니다
수분이 다 증발하면 물에 헹구어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숙면취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병원에서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진 않더라구요
코수술 하시는분들 화이팅요~
낮에 누워쉴때는 거즈에 물 뭍혀서
저렇게 입에 대고 있었어요
그럼 입이 마르지 않고 너무 좋아요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한 마스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