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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4.07.04 목요일 (1) 하연
서하연 추천 1 조회 14 24.07.04 11:0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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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04 11:09

    첫댓글 요기다 피드백 적어주면 감사용~~

  • 24.07.05 11:15

    [후회]
    통찰력 : '일 년에 한 번은 보니 다행이다'라는 보편적인 생각에서 '남은 햇수를 세어보면 평생 몇 번밖에 보지 못한다'는 관점으로 바꾼 것이 좋았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의 중요한 사람과 앞으로 몇 번 보게 될지 생각할 거리를 줬기 때문.
    다만 알고 있던 사람에겐 '평생 몇 번밖에 보지 못한다'는 것도 보편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감동 또는 공감 : 요즘 시대라면 누구나 멀리 떨어져서 일년에 몇 번 못 보는 가족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공감이 잘 될 것 같다.
    언니의 사례는 다른 나라라서 일년에 한 번 밖에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같은 나라 같은 도시에 살아도 일 년에 할머니 댁을 찾아뵙는 것도 설날, 어버이날, 추석, 생신 등등 몇 번 안 된다. (일년에 n번 X 할머니의 남은 햇수)를 해도 적기 때문에, 이런 사례를 추가하면 좀더 보편적인 공감대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

  • 24.07.05 11:15

    주목도 : 글 전체적인 톤이 잘 어우러져서 잘 읽힌다. 에세이에 가까운 글로 보인다. 사례를 통해 중심 맥락을 잘 보여줬다. 다만 마지막 문단에 키워드 '후회'에 대해 서술한 것이 정리를 위한 문단처럼 보였다. '후회가 있어야 성찰이 있다.' 같은 핵심 문장을 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넣고, 그 이후 달라진 자신을 보여줘도 충분히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주인공의 행동으로 이야기가 잘 마무리가 될 것 같다.

  • 24.07.05 11:32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동일한 글]
    통찰력: 안타깝다 또는 장애인이 살기에 도구는 편리할지언정 다른 건 편하지 않은 세상이다 에서 더 나아간 생각이 들진 않는다. 좀더 깊이있는 생각이나 메시지를 주려면 A가 스토리를 통해 변하는 모습이 보이면 좋겠다.

    감동 또는 공감: 상황 묘사가 잘 돼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읽혔다. 인물이 A처럼 익명일 때보다, 이름이 있을 때 읽는 사람이 더 인물에게 몰입하고 또 특별한 스토리라는 생각을 준다고 한다. A에게 이름을 붙여줘도 좋을 것 같다.

    주목도: 이야기가 쉽게 읽힌다. 마지막 문단에서 결국 사용되지 못한 샤워기가 반전을 준다. 다만 네 문단 가량 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보니 공간의 변화가 없어서 루즈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24.07.05 11:34

    두 편 통합해서 강점: 실제 겪고 있는 일인 듯 읽히게 하는 것이 강점이다. 상황도 상황이지만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어떤 생각이나 심리를 지니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행동으로 심리가 전달되는 글을 한 번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스토리를 쓸 때 행동이나 움직임이 많이 나오는 것이 좋다고 작문 강의에서 들었다. 아직 주인공의 행동들이 많이 보이는 글은 아니라서 이런 글을 연습해봐도 좋을 것 같다.

  • 24.07.05 11:44

    맞다 그 각 작문마다 [통찰력, 감동/공감, 주목도]를 나눠서 쓴 건
    전에 한터 아카데미에서 작문에서 평가해야 할 3가지 알려주신 걸 그냥 가져다 쓴 것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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