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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아니라 문화를, 코스메틱이 아니라 매력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 난다는 2004년 설립 이후 2007년 코스메틱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를 론칭하였습니다. 3CE는 전문 색조 브랜드로서, 3가지 매력적인 시선으로 여성을 빛나게 만들어준다는 콘셉트입니다. 3가지란 트렌드를 앞서가는 세련된 매력, 개성있고 당당한 매력으로 빛나는 여성, 어디서나 도전적이고 주목받는 리더인 것. 여성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게 3CE가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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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는 자체 브랜드만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색채감으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사로잡지만 반면에 박스는 매우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두가지의 시선으로 보자면 기존의 스타일난다의 화려함이 묻어나있지 않아 다소 밋밋함을 느낄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심플모던이라는 주제로 블랙이라는 하나의 단일 컬러만을 사용하여 베이직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랙 색상과 대비해 박스 뚜겅 위에 3CE의 로고를 화이트 색상으로 사용하여 명시성을 강조하여서 블랙이라는 베이스 컬러와 기본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유사 제품으로는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MAC의 디자인을 조금 모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존에 MAC이라는 브랜드도 그렇듯이 스타일난다는 여성이 70%, 20대가 75%의 고객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20대 여성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앞서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지않았나 추측해보았습니다. 그렇다하더도 기본에 충실하되 세련됨을 잃지 않고 하나의 포인트로 트렌디함을 준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능성 입니다. 이 상자는 립스틱 담은 박스였는데 따로 립스틱 포장박스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내부 구성 또한 특별하게 제작하지 않고 정말 기본 박스 형식의 뚜껑으로 여닫는 형식입니다. 지지대가 없어 립스틱이 고정되어 있지 않았던 점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다른 코스메틱 브랜드처럼 해당 제품마다 다양한 내부 패키지 기능으로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차별화를 둔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