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베트남항공으로 수안나품 공항 도착시각이 18:05 이다.
라오스 훼이싸이로 가기위해 '치앙라이'행 항공편을 알아보니 돈무앙에서 20:25 출발하는 Thai Lion Air가 있다.
연착없이 도착해서 입국절차 밟고, 유심사고, 환전하고 돈무앙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기를 타기에 부족한 시간이다.
느긋하게 하루 자고 치앙라이로 이동하기로 하고 근처 호텔을 검색했다.
돈무앙으로 가서 잘 것인가? 수안나품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돈무앙으로 갈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돈무앙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무료이지만 빨라야 1시간 걸린다고 한다.)
아이고... 힘들게 일찍 일어나 버스 기다리고, 버스타고 이동하고... 날씨도 더운데...
수안나품 공항에서 뜨는 치앙라이행 항공편을 검색하니 오우! 있다!
느긋하게 수안나품 공항에서 치앙라이로 가기로하고, 수안나품 공항 근처의 호텔을 검색했다.
더 코티지 수안나품 호텔
3만원대 꽉찬 후반(공항 셔틀 왕복, 조식 포함). 그려! 이만하면 되었지... 그리고 예약을 했다.
호텔 바우처도 메일로 받고.
그런데, 공항 셔틀을 어떻게 신청하지? 그냥 가면 되는 거여?
셔틀 타는 곳은 2층 4번게이트 근처라고 하는데...
호텔 홈페이지로 가서 메일 주소를 얻고 메일을 보내야 겠다.
그런데, 홈페이지 찾기가 어렵다. 예약사이트에 가 봐도 호텔 홈페이지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짧은 실력으로 겨우 찾았네...
https://www.thecottagebangkokairport.com/
홈페이지에 가면 정면 상단에 Airport Shuttle 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들어가서 맨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셔틀버스 예약을 할 수가 있다.
예약 후 11일만에 회신 메일을 받았다.
발신이 'Reservation' 이어서 바로 날려 버릴뻔했다. 'The Cottage' 라고 했으면 반갑게 열어 봤을 건데, 조심조심 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