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마을숲배움. 이른 9시 풍경소리방
함께한 이: 중정, 신난다. 소은, 자허, 구정. 오전 9시
- 역사적 날이다. 도서관 시작에 학교너머를 동의하며 시작했다.
- 간디의 글이 떠올랐다. 도재수업.
- 단순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진행한다. 활동의미에 중심이 되게.
총론은 명확하게. 강론은 되어지는 대로
- 배움터를 옮기기 전 ‘강건너’에서 꿈꾸듯 이야기를 나누었다.
입학 방학에 2년정도 도서관에서 이루어졌었다.
가볍게 천천히 뜻을 잘 살리는데 중심을 두자.
- 두더지께 제안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배움지기들이 힘들게 살지 말자. 힘들게 수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목요일까지 학교라는 틀,
금요일 하루는 도동이 되어서 프로그램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활동은 관옥나무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보조역할을 하든지.
사랑어린마을배움터에서 학생으로 사는게 중심이다.
학생으로 살기 위한 활동이면 좋겠다.
- 관옥나무도서관은 구체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도서관은 공간, 자료, 사람. 2024년은 기본에 충실하려는 한해이다.
마을숲배움이 도서관 서비스에 좋은 경험이다.
도동들을 위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본다.
활동은 학교 동무들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다.
도서관에서 내 길을 찾아가는 것. 나의 사명과 도서관의 소임과 조율하는 과정이다.
마을이라는 화두, 잘 복무하면 좋겠다.
- 지금 필요한 것, 학교의 틀을 깬다는게 뭘까? 아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것.
마을에 인적 자원이 많다. 처음에는 선택지가 작겠지만, 첫발을 잘 디딜수 있게.
- 학교너머로 공간을 벗어나 배움의 즐거움을 간직할 수 있게. 배움에 흥미를 가지게.
자유롭게 하루를 지내보는 날.
- 마을숲 배움은 쇠날로 하자
- 배움의 장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마을학, 큰책만들기, 시짓고 노래만들기, 마을문패 등
- 걷기명상은 함께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공부가 필요하다. 힘들게 공부할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다. ‘마을숲지기’라 불러보자.
- 우리는 마을에 산다. 마을공화국은 누구나가 주인이다. 주인로서 역할이나 배움을 해나간다.
- 최대한 학교 배움지기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게 필요하다.
- 이 배움에 어른동무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 자유로움으로 가져가면 좋겠다.
- 공부할 내용은 중정이 살펴보기.
- 2월 13일 오전 9시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