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주은
소속 :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20학번 3학년 (휴학생입니다.)
사진 : 당사자(어린이청소년) 면접위원이 얼굴을 알 수 있게 잘 나온 사진 여러 장 올려주세요. 사진마다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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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만나 친해진 동생이 올해 휴학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만나 대화도 나누고 밥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5월 마지막 주에 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다가 친해진 언니 2명과 갑자기 만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언니들과 만나서 인천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닷가에서 산책도 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
지원사
1) 활동 지역과 기관, 이 활동에 대해 알고 있나요? 친구에게 설명하듯 이야기해 주세요.
호숫가마을 도서관은 대전에 있는 대청호에 위치해 있어. 대청호는 대전과 청주 등 여러 도시에도 걸쳐 있는 아주 큰 호수라고 해. 호숫가마을 도서관은 대전역 앞에서 60번 버스를 타고 계속 가다 보면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는데 길을 지나다 보면 호수가 보이기 시작해. 호수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면 호숫가마을이 있는 교촌마을에 도착해. 교촌마을에는 동명초등학교와 대청호자연 생태관, 호숫가마을도서관이 있어.
호숫가마을 도서관은 원래 대청호자연 생태관에 있었는데 11년 전에 현재의 도서관의 자리로 이사했어. 지금의 도서관이 만들어질 때, 당시 마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함께 도서관을 어떻게 지을지 회의하며 함께 만든 도서관이야.
대학생 선생님들이 방학 때 도서관에서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선생님들은 방학마다 과업을 맡게 되는데 당사자인 어린이들과 함께 회의를 하며 과업을 준비하고 실천하게 돼.
2) 지원 동기는?
추동에서 사회사업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이번 겨울, 추동에서 6주 동안 지내며 사회사업을 경험했습니다. 사회사업과 이웃의 정을 듬뿍 받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후, 겨울 방학 때 호숫가 마을에서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봄, 여름의 호숫가마을 도서관의 소식이 궁금해 도서관 카페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와 여름 활동 모집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름, 호숫가마을 도서관이 여름에 하게 될 활동들이 궁금했습니다.
호숫가 마을에서 한번 더 사회사업을 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3) 이번 활동에서 무엇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배우고 누리고 싶은지?
거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습니다.
처음 사회사업 활동을 할 때, 사회사업에서 말하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운 대로 현장에서 활용하려 했을 때 배운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활동 초반에 사회사업가로서 거드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거들기보다는 당사자들에게 맡기는 모습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당사자를 거드는 데에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공부하겠습니다.
4) 기관과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어떻게 기여하겠는지, 각오나 구상을 밝힙니다.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춰가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교를 휴학하기 전, 매 학기 기숙사에서 지냈었습니다. 매 학기 다른 동생, 친구, 언니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기숙사에 살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모여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함께 생활할 때의 규칙을 정하고, 때로는 양해를 구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 학생들과 함께 한 학기 동안 지내야 한다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서로 맞춰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기숙사 생활에 적응했습니다.
여름 활동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춰가고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활동을 하며 저의 과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저만 알고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과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몰라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맡은 과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름 활동을 하게 된다면 선생님, 동료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겠습니다.
5) 자신이 이번 활동을 잘할 수 있겠다고 볼 만한 강점을 밝힙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겨울 활동을 위해 지원사를 작성할 때 강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집이 아닌 지역에 가게 된다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을 강점으로 적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호숫가 산책을 하기도 하고 이웃 마을을 돌며 산책하기도 하고 쉬는 날에는 시내에 나가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급히 생각해 낸 강점이 겨울 활동을 하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활동하게 된다면 열심히 마을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6) 체력을 키웁시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공원도 있고, 헬스장도 있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공원을 많이 걸으면서 체력을 길러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공원을 걷기 어려울 경우 근처 청소년 수련관 안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헬스장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설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 열심히 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보겠습니다.
첫댓글 주은 환영합니다.
다시 추동에서, 얼마나 좋을까요
겨울 그리고 여름, 두 번째 활동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우와~ 주은아 너무너무 응원해!
내 당사자 면접이 있던 날,
네가 직접 만나서 응원해줬잖아.
네가 들어가기 직전까지 응원해준 덕분에
덜 긴장하고 당사자 면접 잘 해냈어.
나도 응원을 보낼게!
면접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계속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을게.
이번 여름 네게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라~
추동에서의 두 번째 계절을 보낸 뒤,
네가 들려줄 이야기가 벌써 궁금하다😊
수민 고마워요.
수민은 이번 여름에 무엇을 하나요?
응원하고 싶어요.
@최선웅 고맙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하게 되었습니다.
합동연수 때 뵐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