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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 서 론 제 2 장 | 시공가이드 2.1. 건축공사 시공자의 일반적인 고려사항 2.1.1 일반사항 가. 시공자는 쾌적한 실내공기환경의 확보를 위해 설계자와 긴밀한 의견교환을 통해 목표로 하는 실내공기질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을 해야 함 나. 공동주택의 시공기간 동안 현장 모든 시공자의 작업의 목표에는 건축물의 완공뿐만 아니라 쾌적한 실내공기환경의 확보도 포함함 2.1.2 현장관리 가. 시공단계에서 사용되는 모든 건축자재 및 소재는 건축물의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함(구조체용 콘크리트 등). 나. 시공 후 남은 자재의 방치, 현장의 불결한 관리 등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공정별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하여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함. 2.1.3 자재선정 및 보관 가.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자재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의 확보를 위하여 사용자재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환경마크제도(친환경상품진흥원) 혹은 HB마크(공기청정협회)의 건축자재인증등급의 실내공기오염물질 방출량을 검토하여 선정되어야 함 나. 자재의 적절한 보관이 용이하지 아니한 경우 시공시기에 맞추어 적절한 시간(시공전 24시간)등에 반입하는 방안을 고려함 2.1.4 시공시 고려사항 가. 건축자재의 시공은 우선적으로 정해진 시방서에 따라 시공함 나. 바닥재와 벽지의 경우는 시공접착제의 사용이 필연적인데, 이때 과도한 양의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도록 함 다. MSDS(물질보건안전자료) 또는 자재시방서에 명기된 건조시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접착성능 향상과 입주시에 오염물질의 양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함 라. 시공법에 따른 최적의 새집증후군 저감 방안은 다음과 같음
2.1.5 작업자 건강 가. 도료의 작업에서 초기 고농도의 작업환경에서 작업을 실시하게 됨으로 피부노출, 호흡기를 통한 유해물질의 흡입을 최소화 하기위한 적절한 보호대책이 필요함 나. 마스크는 분진차단을 위한 방진마스크와 가스상의 물질을 차단하는 방독마스크로 구분됨 다. 방진마스크는 성능에 따라 1급, 2급, 특급으로 구분되고 방독마스크는 차단하려는 가스의 종류에 따라 유기증기용, 산성가스용, 암모니아/아민용, 포름알데히드용과 이들 모든 가스에 적용 가능한 복합가스용이 있음 라. 분진이 발생하는 자재의 절단공정은 안면 부여과식 방진마스크를 사용하고 가스상 물질의 방출이 큰 접착제공정은 방독마스크의 사용이 필요함 마. 정화통로 작업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종류 및 위해도에 따라 알맞은 등급의 방진마스크와 방독마스크를 선택하여 사용함 2.2 자재 시공 전처리 2.2.1 바탕면 분진의 제거 가. 접착제 도포면의 바탕면에 분진 등의 이물질이 존재할 경우 접착성능의 저하가 발생하며 부적절한 제거시 시공하자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음 나. 벽지나 흡착성이 있는 마감면에 부착되거나 시공 후 자재에서 시간에 따른 자연적인 감소를 저해하는 저항층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주전 청소가 필요함1) 다. 자재의 재단작업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잘되고 접착작업을 실시하는 장소와 이격이 가능한 베란다에서 실시하며 분진 및 접착제에서 실내로 방출되는 오염물질의 신속한 제거가 가능하도록 배기팬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라. 바탕면은 진공청소 또는 물걸레질로 표면 미세한 분진까지 제거해야 접착성을 향상시킴 마. 젖은 톱밥을 청소면에 뿌린 후에 빗자루를 이용하여 쓸어내거나 진공청소 또는 외부창호 개방상태에서 컴프레셔 등을 이용하여 외부로 배출시킴 바. 컴프레셔는 내벽이 도료로 시공된 경우는 도장면 하자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일반 벽체에 사용하도록 권장
2.2.2 사용자재 가. 현장에 반입된 자재는 목표로 하는 실내공기질의 확보를 위해 요구되는 실내공기오염물질 방출량을 검토하여 선정 나. 자재가 시공될 때까지의 보관에 따라 선정된 자재가 주변의 오염물질 등이 흡착되어 오히려 실내공기의 오염물질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재의 혼합존치 및 환기에 주의함(만약, 자재의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면 시공시기에 맞추어 반입하는 방안을 고려) 2.2.3 접착제 선정시 고려사항 가. 접착제는 구성재료 자체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유해화학물질 방출량이 <표 2.4>의 기준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제 시공은 각 제품의 공사시방에 따르도록 함 나. 접착제의 소요접착강도는 각 공정별 시방서에 명기된 사항을 준수하여 접착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2.2.4 바탕면 재질별 특성
(1) 수분의 문제점 가. 미경화된 구조체 내부에서 표면의 피착면으로 이동되는 과잉수분은 접착제의 물성저하와 피착제의 습윤에 따른 수축팽창을 통해 시공하자발생우려가 높음 나. 과잉수분의 제거방법을 적절히 고려하고 이 경우에 바닥구조체 등의 균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 (2) 알칼리성의 문제점 가. 알칼리성은 접착제의 성질에 따라 반응성 또는 접착강도 저하됨 나. 알칼리성의 소실은 일반적으로 최초 pH 12.5 (강알칼리)이며, 수분증발과 함께 차츰 저하 되나 pH10이하로 안정 될 때 까지 3~4주 소요되고 일사, 온.습도 등 외부조건에 따라 증감함 다. 시공전 충분한 기간동안 양생 또는 산처리 등 표면처리를 통해 사용접착제 특성에 맞도록 조절해야 함 <표 2.5> 바탕면별 특성
(3) 표면상태 확인방법 가. 수분과 알칼리성은 양생기간 (약28일) 동안 감소하지만 이러한 증발속도, 알칼리도 감소시간은 현장의 내.외 온습도 조건에 따라 증감되므로 시공전 이를 판단해야 함 나. 정밀측정법은 정확하나 고가의 장비와 전문 측정인력을 필요 다. 간이측정법은 정확한 시공면의 상태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으로 주의해야 함 라. 정밀측정법과 간이측정법을 현장여건에 따라 선택함 <표 2.6> 측정방법별 특성
(4) 시공면 상태확인 및 조치방법 가. 접착제 시공시에 실내온도가 5℃ 이하 또는 접착제가 경화하기 전에 5℃ 이하로 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 등의 조치를 해야 함 나. 수분은 자재 시공후 수분방출 확인이 어려우므로 시공전 표면으로 방출 될 우려가 있는 수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어를 실시해야 함 ① 난방검사시 배관의 누수를 확인 ② 난방검사시 샘플세대에 대한 난방을 실시하여 함수율 및 표면습도를 확인하여 시작전․후 수분증발정도에 대하여 확인 ③ 함수율의 연속적인 측정이 어려운 경우 표면습도의 변화추이를 통하여 판별 ④ 만약 지속적인 변화가 발생할 경우 구조체 및 하부구조에 수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난방 또는 양생기간을 연장하여 잉여수분을 제거한 이후에 바닥재를 설치 2.3 자재 시공 2.3.1 환기 가. 시공시 접착제의 구성재료 자체에서 방출되는 용제성분 및 비산되는 고형분에 의한 실내공기오염 저감 및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환기를 시행한다. 나. 시공순서상에 유해화학물질 발생 및 오염이 예상되는 공정은 초기방출 및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일정조정 등을 고려하며, 작업의 연속성 및 일정조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환기 및 격리 등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고려한다. 다. 환기방법2) 1) 기계환기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덕트와 환기장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배기팬은 가동하지 않으며 급기만을 수행하고 배기는 창호개방을 통해 오염물을 외부로 배출 2)기계환기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는 작업시 간이 팬을 이용하여 외기와 개방된 측을 향하여 배기를 시행하며 이때 코아 및 인접층의 오염물 유입이 예상되는 각 세대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창호를 개방하여 충분한 외기 유입이 가능하도록 함 2.3.2 접착제 보관 가. 적용되는 접착제는 해당 내부마감재료의 제조업자가 지정하는 것을 이용함을 원칙으로 함 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또는 별도의 자체 시방서에 따라 적절한 온도조건이 유지 될 수 있는 장소에 보관 2.3.3 접착면 가. 내부마감재료 부착면의 평활도가 3㎜/2M 이상일 경우 1)낮은 부분은 유해화학물질 방출량이 적은 보수제를 이용하여 보정 2)튀어나온 부분은 헤라 등을 이용한 평활작업을 실시한 후, 시공하여 접착제의 사용량을 최소화 한다. 나. 접착제 시공시 실내온도가 5℃이하 또는 접착제가 경화하기 전에 5℃이하로 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함 다. 마감재 접착시 실내 온도를 올리기 위해 난방을 실시할 경우 실내의 공기온도와 바닥면의 온도는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접착제 용제의 휘발촉진과 조기 경화로 점착유지시간(open time, 접착대기시간, 적재시간 등)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시공 3시간전 난방을 정지하고 접착면의 온도, 습도를 확인함 2.3.4 접착제 도장 가. 사용되는 접착제 및 피접착되는 내부마감재료의 특성, 작업방법 및 평활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함 나. 바닥마감재에 적용되는 접착제의 사용량은 최대 1.0kg/m2이하3)를 준수 다. 바닥마감재 접착공사의 경우, 벽과의 접합면 등의 단부에 접착제의 여분이나 도포자국이 남지 않도록 함 라. 바닥마감재 시공시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접착 건식공법를 채택할 경우, 벽체와 바닥면 사이의 틈새를 통한 유해화학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하고 하부 습기는 배출될 수 있는 구조로 시공함 마. 2성분형 접착제를 이용하는 경우 1)자재의 특성이 고려된 적정 배합비에 따라 계량하고 교반 2)바탕상태가 고르지 못하거나, 소요접착력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접착제의 온통바름을 최대한 피함 3)해당 접착제의 가사시간을 준수하여 소요접착력을 확보할 수 있는 넓이만큼 도포 2.4 시공 후 조치사항 가. 건축물의 준공 후부터 입주시점까지는 일정기간(1~2개월)을 두고 이 기간 동안 양쪽 발코니 문을 약 5cm가량 열어 두어 지속적인 자연환기를 함 나. 실내공기중의 오염물질 농도에 대한 측정방법은 「실내공기질 공정시험방법」에 의거하여 실시하여야 함 다. 시공 후 남은 자재의 방치, 현장의 불결한 관리 등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공정별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함 라. 시공 시기에는 현장의 정리 및 청소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사용되는 왁스 등의 청소용품에서도 실내공기오염물질(톨루엔, 자일렌 등)이 발생하므로 이러한 제품의 사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마. 설치된 환기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베이크아웃(bakeout), 기능성 촉매마감시공 등을 실시하면 유해화학물질 오염농도를 저감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제 3 장 | 참고사항 3.1 새집증후군 3.1.1 새집증후군의 정의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란 신축 주택이나 개보수하는 기존 주택의 건축자재 및 내장가구 등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유해화학물질로 인하여 실내의 공기가 오염되어 일시적 또는 만성적인 두통, 눈.코․목 등의 이상, 구토, 어지러움, 가려움증 등 거주자의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는 증세를 말한다. 국내에서 준수해야 하는 실내공기질 관련 기준은 <표 3.1>과 같으며 이외 분진 및 미생물 등에 대한 규정이 있으나, 본 시공가이드에서는 접착제와 관련된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저감방안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표3.1>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단위:㎍/㎥)4)
3.1.2 각 오염물의 종류와 방출 특성 및 인체에 대한 영향 1) 포름알데히드(HCHO) 포름알데히드(HCHO)는 자극성 냄새를 갖는 가연성 무색 기체로 인화점이 낮으며, 살균 방부제로 이용되고, 물에 잘 녹아 40% 수용액을 포르말린이라고 한다. 또한, 화학적으로는 반응성이 매우 강한 환원제이며, 많은 물질들(젤라틴, 아교 등과 같은 단백질)과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피혁제조나 폭약, 요소계, 멜라민계 합성수지를 만드는 공정 등에 사용된다. 포름알데히드는 자연적으로도 발생되는데 대기중의 탄화수소가 산화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죽은 수목이 분해되거나 관엽식물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의 변환으로도 생성된다. 실내에서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온도와 습도, 건축물의 수명, 실내 환기량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특히, 지하생활환경에서 발생되는 실내공기중의 포름알데히드는 건축자재, 상가, 포목점 등에서 많이 방출되어 효과적인 환기시설의 운영이 요구된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는 실내공기오염의 주요 원인물질로 일반주택 및 공공건물에 많이 사용되는 단열재인 우레아수지폼(Urea Formaldehyde Foam Insulation : UFFI))과 실내가구의 칠, 가스난로 등의 연소과정, 접착제, 흡연, 생활용품, 의약품, 접착제 등에 의해 발생된다. 포름알데히드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독성 정도에 따라 흡입, 흡수, 피부를 통한 경로로 침투되고, 이중에서 흡입에 의한 독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그 농도가 1ppm 또는 그 이하에서 눈, 코, 목의 자극 증상을 보이며, 동물 실험에서는 발암성(비암)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3.2>은 포름알데히드(HCHO)의 농도에 따른 인체영향을 나타낸 것이다.
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증기압이 높아 대기중으로 쉽게 증발되고, 물질에 따라 인체에 발암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중에서는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 등 광화학 산화성 물질을 생성시켜 광화학 스모그를 유발하는 물질로 많이 알려져 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발생은 주유소, 저유시설, 산업체, 매립지, 하수정화시설 등에서의 인위적인 배출과 자연적으로 습지 등 혐기성 조건하에서 박테리아의 분해를 통해서 메탄이 생성되어 배출된다. 실내에서의 VOCs 발생원으로는 건축자재와 마감재료, 건물의 유지관리용품(청소용, 각종 세척제 등), 소모성 재료(복사기의 토너), 연소과정의 물질, 재실자의 활동, 외부공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실내에서 VOCs의 농도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을 건축자재와 시공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복합화학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건축자재의 보급과 시공과정에서 노무비의 절감과 숙련공의 부족으로 인한 공법의 변화로 많은 양의 접착제 사용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건축자재에서는 시공 후 초기단계에 다량의 오염물질을 방출하게 되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방출량이 점차로 감소된다. 연소과정에서의 방출은 실내에서 연소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나 담배의 흡연도 실내공기오염의 주된 요인이 된다. 또한, 가스나 등유를 사용하는 연소기구, 난로와 같은 개별 난방기구에 연통이나 배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연소가스와 함께 각종 오염물질을 직접 실내로 방출하게 된다. 인체로부터 방출되는 VOCs 물질은 알코올 성분, 알데히드, 케톤, 톨루엔, 페놀 등 12종류 이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메탄(74㎎/인․일)과 아세톤(51㎎/인․일)이 가장 많이 방출되고 있다. 또한, 화장품, 향수 등의 사용도 실내 VOCs의 발생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내에서 발생되는 VOCs 물질과 발생원은 <표 3.3>과 같다.
VOCs의 인체영향으로 벤젠은 호흡을 통해 약 50%가 인체의 흡수되며, 아주 작은 양이지만 피부를 통해 침투되기도 한다. 체내에 흡수된 벤젠은 주로 지방조직에 분포하게 되며, 급성중독일 경우 마취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호흡곤란, 불규칙한 맥박, 졸림 등을 초래하여 혼수상태에 빠진다. 만성중독일 경우 혈액장애, 간장장애,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톨루엔 또한 호흡에 의해 주로 흡입되고 피부, 눈, 목안 등을 자극하며 피부와 접촉하면 탈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두통, 현기증, 피로 등을 일으키며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마비상태에 빠지고 의식을 상실하며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자일렌에 의해서는 성장장애, 태아독성영향, 임신독성 등의 영향을 받는다. 3.2 자재의 오염물질 방출특성 3.2.1 복합자재의 오염물질 방출특성 접착제를 사용하여 일체화되는 복합자재는 각 구성재료의 층에서의 흡수 및 투과 등을 통하여 실내방출이 일어난다. 각 자재의 흡수율, 밀도, 내부 오염물질 농도, 표면기류속도, 외부 온․습도조건 등에 따라 방출되는 시간이 달라지며 다층인 경우 같이 더욱 복잡한 방출특성을 갖는다. 3.2.2 건축자재와 오염물질의 흡착특성 접착제 사용시 실내에 방출되는 오염물질은 흡착성이 강한 마감재(섬유, 벽지, 석고보드, 카페트 등) 작업시 발생한 분진 등에 흡착되고, 이후 서서히 실내로 재방출되는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작업중 방출된 오염물질을 환기 등을 통해 초기에 제거해야만 흡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3.2.3 실내오염물질의 이동특성 실내에 방출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실내에서의 공기이동 등에 따라 혼합 및 흡착되는 특성을 갖는다. 초기에 격리, 환기 등의 방법을 통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3.2.4 피착면에 따른 접착제 사용량 피착면의 요철 및 거칠기 등에 따라서 소요접착력 확보를 위한 표면처리와 접착제를 통한 매꿈성 향상이 필요하다. 접착제 사용량과 접착강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접착제의 사용량의 감소를 위해서는 시공시 피착면의 요철, 평활도 처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림 3.4> 피착면의 상태와 접착제 사용량 3.3 접착제의 기초특성 접착제란 대상재료를 서로 견고하게 결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물질을 말하며 교착제 라고도 한다. 접착제는 접착성을 부여하는 성분인 주 결합제는 합성수지, 고무, 역청질과 주결합제를 용해 또는 희석시키는 용제와 주결합제에 유연성을 주는 가소제 등의 요소가 있다. 다양한 접착제 종류별 특성을 숙지하여 각각에 접착제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3.3.1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종류 및 사용량 (1) 접착제 종류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크게 가구, 마루재, 레핑지(인테리어 필름) 등 건축용 내장재 생산과 건축마감공사에 사용되는 현장시공용 접착제로 구분되며, 내장재 생산과정 및 마감공사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선택과 시공법에 주의해야 한다. 건축마감공사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종류 및 용도는 <표 3.4>에서 처럼 매우 다양하며 사용량도 다르게 적용된다. (2) 접착제 사용량 접착제의 과다사용은 오염물질 방출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접착층 파괴로 인한 접착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접착제의 과소사용은 접착면의 감소로 인한 접착강도 저하에 따른 박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시방준수를 통해 각각의 접착제 사용량을 적절히 감소시켜 최적사용량으로 최적접착성능 발현이 가능하도록 한다. <표 3.5>,<표 3.6>에서 각 공정이 차지하는 전체 접착제 사용량과 오염물질방출량 비중(기여도)이 큰 공정일 경우, 접착제의 사용주의 및 시방준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표 3.4> 건축용 접착제 일람표5) (※구체적인 도포량, 접착강도, 도포방법은 자재업체 제공 시방서를 참조하며 이를 위하여 자재시방서를 현장에 비치한다.)
<표 3.5> 자재별 오염물질 방출량의 예 (단위: ㎎/㎡h)6)
<표 3.6> 자재별 오염물질 방출량 (32평형 기준)의 예7)
3.3.2 접착의 정의
습윤(wetting)은 접착제 및 피착제가 서로 유사성을 발휘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것은 상호간에 유사성이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타입의 접착제라도 도포시에는 액상 또는 액상에 가까운 고체상태인데 이것은 유동성을 부여해서 접착제가 피착제의 구석구석까지 침투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접착제(Adhesive)는 주성분에 따라 유기접착제와 시멘트류, 규산소다(물유리)류, 세라믹 등 유기용제를 포함하지 않는 무기접착제로 나눌 수 있다. 1)유기접착제는 천연접착제와 합성접착제로 분류된다. 2)경화방법에 따라 상온경화접착제, 용융형접착제로 분류된다. 3)열경화, 감압, 반응형 접착제 등이 있다. 3.3.3 접착제의 유형 분류 <표 3.7> 주성분에 따른 접착제의 유형
<표 3.8> 경화방법에 따른 접착제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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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접착재에 대해서 재대로 배우네요
저도 한번 읽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