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112상황실에 근무하는 김희용 경위가 그동안 충주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무료 공연 등 선행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경위는 지난 5일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의 샬롬 너싱홈요양원을 방문해 색소폰 연주 및 레크리에이션 봉사를 펼치며 입소 환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 경위가 찾은 샬롬 너싱 요양원은 노인전문 요양원으로 총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중 40여명의 노인들은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불편한 상태로 요양을 받고 있어 이날 김 경위의
공연을 감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모처럼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 경위는 지난 수년간 색소폰 연주로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전 직원이 참석하는 직장교육을 통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