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 2023년 3월 18일[토요일,맑음]
2.산행교통 : 부산역~원동역 무궁화호 이용
3.산행지 및 구간: 원동역~지장암~물맞이폭포~조망바위~너럭바위밧줄타기~토곡산(855m)~헬기장~석이봉~함포마을~원동미나리삼겹살먹기~순매원~원동역~부산역
4.거리 및 소요시간: 8.4km/7시간7분
(휴식시간 포함)
5.참석자: 박병호회장, 문성애자문,이경숙총무,
김동일산대장,이대권,허형율촬영대장,
박종철산대장,최상식자문
6.시간일정표:
부산역 열차 출발 7:39 / 구포역출발 7:53
원동역 도착 8:09
지장암 출발 8:30
물맞이폭포 9:00
너럭바위(암릉) 10:50
토곡산정상 도착 12:40
석이봉 13:40
함포마을 15:30
미나리하우스 도착 15:40
삼겹살 먹기 15:50~
원동역으로 도보 17:20
순매원 17:50
원동역 출발 18:23
부산역 도착 18:53
모처럼 열차여행으로 달걀과 땅콩등 옛추억을 이야기하면서 떠들석하게 원동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역사앞에서 기념샷을 찍고 바로 연계되는
버스에 승차하고 함포마을에 하차하여 지장암
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토곡산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바위 비탈의 경사가
심하여 악산으로 알려져 있으나 명품송을 만날 수 있고 바위조망도 일품이었습니다.
먼저 물맞이폭포에서 한컷, 급경사를 치고올라가
밧줄을 타야 하는 토곡산의 명물 너럭바위 도착,
로프를 이용한 급경사와 위험구간이 많았지만
한명도 우회로를 이용하지않고 암릉등반에 성공하였습니디.
이후에도 능선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바윗길은
거칠었지만 반대쪽 에덴벨리 풍력발전단지의
기력으로 우리의 목표인 토곡산 정상에 무사히
도착하여 좋은 날씨속에 간단하게 민생고를
해결하고..
정상에서 병풍처럼 펼쳐진 천성산,금정산,엄광산,
신어산,무척산,선암산,오봉산,금오산,영남알프스를 조망하고, 기념촬영으로 많은시간을 보낸 후 다음 목적지로 고고~~
이제 하산길로 헬기장삼거리를 지나 석이봉쪽
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겼지만 토곡산은 안전한
길들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석이봉에서 보는 토곡산쪽 풍경은 우리를
더욱 자랑스럽게 해주었다. 우리가 저곳을 지나
왔다는 자긍심♡ 뿜뿜~~
특히 석이봉 암릉 급경사 내림길은 마지막까지
우리를 놓아주지 않았지만 진달래꽃의 향기에
힘을 더해 무사히 함포마을에 도착할수 있었다
드디어 미나리하우스에 도착하여 굶주린 배를
삼겹살 1.8kg, 마니리2kg까지 채우고 마지막
하일라이트 햇반4개의 뽁음밥과 함께 오늘산행 뒷이야기와 함께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또다시 순매원으로 향했습니다.
계절의 빠름(꽃이 거의 떨어지고 새순만 보임)을 느끼면서 인증샷만 찍고 열차시간에 맞춰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열차안에서 다음 4차 정기산행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인사와 함께 오늘의 번개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를 할수 있게
도와주신 동기분들애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번개산행을 하면서 근처맛집을 반드시
둘러 멋진산행과 맛난 음식을 항상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침일찍 회장님의 산행참석과 더불어 최상식
자문님의 늦은 미나리하우스 방문으로 더욱
빛났던 하루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원동역 도착
너럭바위밧줄타기
전망바위
토곡산정상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진달래 화원에서
석이봉 정상
원동 미나리하우스 삼겹살 & 소주 & 뽁음밥
매화원에서
첫댓글 정말 멋집니다
이날 산행 다음날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천붕(天崩)의 슬픔에도 우리들의 기록을 남겨야 하길래
좋은 추억 감사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곡산은 토하고 곡하는 산으로 유명한데 ㅎㅎㅎ ... 다행히 들머리와 날머리를 변경 하셔서 가셨네요 참 잘했습니다 ....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침 일찍 아들의 시험때문에 .. 총동창회 둘레길로 방향을 바꾸어 사상 모라쪽의 무장애 숲길도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번개 산행을 통하여 우리 아카30기의 우정 그리고 체력 유지를 위해 노력 해보아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30기 동기님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하였기에
쉬는 동안 몇글자 올렸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 밀당님도
30기 최고이자 보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