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과 그 주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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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마을 주변 관광

교통편

◆드라이브 메모: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으로 진입, 목포시-성전-해남까지 간다. 해남에서 완도방면 13번 국도로 20㎞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난 1번 국도를 따라 송지면 소재지까지 간 다음(13㎞), 813번 지방도로를 타고 9㎞정도 더가면 된다.

◆ 8시30분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 -해남도착 10시 30분- 해남 땅끝 전망대-

□ 백두대간의 끝, 땅끝마을 한반도를 휘휘 감아온 우리 땅의 장대한 기상이 그 마침표를 찍는 곳이 있다. 저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북녘의 높디높은 산줄기를 거쳐 남으로 남으로 내달려온 백두대간의 숨찬 호흡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더 이상 발 디딜 곳을 찾을 수 없고, 더 이상 육지를 만날 수 없는 탓에 백두대간의 기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해남 땅끝마을이다. 우리 땅의 끄트머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그 지명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분분한 땅끝마을은 갈두리(葛頭里) 혹은 칡머리로 불리었는데 이곳에 칡이 많아 그렇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사자봉 형세가 칡의 형상이어서 이렇게 이름지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갈두는 예전부터 제주도로 통하는 중요한 뱃길이었는데 제주도에서 군마를 싣고 와 육지로 보내는 통로였다고 한다.

이 같은 과거와는 달리 땅끝이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6년 땅끝에서 바라보는 우리 국토와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높이 10m의 탑을 세우고 백두대간의 줄기가 내 뻗은 마지막 봉우리인 해발 156.2m의 사자봉 정상에 있는 봉화대를 복원하면서부터이다. 봉화대 위쪽, 사자봉 정상 바로 옆에 세워진 전망대에 오르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남쪽으로 노화도와 보길도가 보이고 맑은 날에는 보길도 너머 먼 수평선 끝에 한라산 봉우리가 아른거린다. 또 눈 을 돌리면 진도를 비롯하여 어룡도, 백일도, 흑일도, 조도 등 크고 작은 섬 20여 개가 눈앞에 가득 펼쳐진다. 해질 무렵, 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펼쳐지는 낙조는 땅끝이 갖는 신비감과 함께 더 없는 황홀감을 안겨준다.

모노레일이용(왕∙편도이용?) -관광단지 - 차로 바닷길 따라 - 땅끝탑 구경 -다시 땅끝마을로 와서 중식

(땅끝마을에서식사)-

추천식당- 땅끝 마을의 동산회관(바다가 안보임 061-532-3004)은 자연산 활어회로 소문난 집. 특히, 조선된장으로 맛을 내는 주방장의 양념 솜씨가 일품, 한번 다녀간 손님은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이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차지를 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광어·향어·도미·우럭 등을 내놓고 있다(3만-7만원). 이밖에 된장해물탕도 일미다.

(광명횟집,우리횟집-바다전망이 좋음, )

땅끝마을 “전라도 가정식 백반”-061-535-5001- 백반 6천원(조중식만),매운탕, 낙지연포탕 중-4만원,산낙지, 광어,우럭등 취급

식사후 - - 해양 자연사 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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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해남읍내 “천일식당(해남읍)061-535-1001”에서(불고기한정식1만7천원),떡갈비정식(2만3천원),

061-534-2322 “땅끝기와집” 한상- 8만원, 12만원)

송호해수욕장, 달마산 미황사, ---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해남은, 동쪽으로 강진군, 서쪽으로 신안군과 진도군, 남쪽으로 완도군, 북쪽으로 영암군과 접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해남읍 성내리이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우는 달마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미황사(美黃 寺)는 보물 947호로, 신라경덕왕 8년(749년)에 의조화상에 의해 세워진 절이니 가히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할 수 있 는 매우 유서 깊은 사찰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기암괴석의 산 아래 서 있는 미황사를 바라본 첫 느낌은 절경이라고밖에 형용할 수 없는 언어의 한계가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육지의 남단에 위치한다는 단순한 수식어를 사양할 만큼 우뚝솟은 산신령같은 바위를 배경으로 단아한 모습으로 자리한 미황사. 한번 가본 사람은 굳이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그 풍경이 그리워 다시한 번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곳이다.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이었으나, 현재는 보물 947호인 대웅보전, 보물1183호인 응진당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향적전(객실),안심료(후원),보제루(누각), 감로다실(종무소)이 반듯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단풍철에는 '달이랑 별이랑 사람이랑'이라는 제목의 아담한 음악회가 열리고, 매년 12월 31일과 새해 1월1일에는 '노을맞이 해맞이 기원법회'가 열린다.

달마산 암봉에 둘러싸인미황사

두륜산 대둔사, --우수영 국민관광지 등 볼거리들도 많다. 남도답사 1번지로 꼽히는 강진도 바로 이웃이라 강진

대흥사(대둔사)

 대둔사(대흥사)는 해남읍에서 동남쪽으로 12km쯤 떨어진 두륜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무령왕 14년에 신라 승려인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그 후 수차례의 중수를 거쳤다. 선조 37년(1604) 묘향산 원적암에서 입적을 앞두고 마지막 설법을 한 서산대사 는 제자인 사명당 유정과 뇌묵당 처영스님에게 "재난이 미치지 않고 오래도록 더렵혀지지 않을 곳" 이라며 해남 대둔사에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두라고 부탁했다. 그 후로 절은 사세가 번창하고 그의 법을 받아 근세에 이르기까지 13명의 대종사와 13명의 대강사를 배출 하며 선교 양종의 대도량으로 자리 잡았다. 일제 때는 대흥사라 고쳐 불리다가 1993년 대둔사라는 이름을 회복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할 경우

1코스

우수영관광지-우항리공룡화석지-땅끝관광지-미황사-대흥사-고산유적지

호남.88.남해고속도로를 경유할 경우

2코스

고산유적지-대흥사-미황사-땅끝관광지-우항리공룡화석지-우수영관광지

해남-완도대교-완도국립수목원-신땅끝 화흥포 선착장-정도리구계등-완도수산센터-완도등대-장보고유적지(수석공원)-해남

담양 맛집-담양군 고서면 고읍리 061-382-3111번 “전통식당”-기본 2만원+5천삼합+5천모듬전+굴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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