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씨감찰공파는 고려후기 국자감 박사를 지낸 강계용(啓庸)의 7세손인 감찰공 순덕(順德)의 후손이다. 장인 충숙공의 잦은 士禍를 들으시고 문과사헌부(文科司憲府監察)을 사직하고 안산 직곶리(현 시흥시 하상동)로 낙향하시어 경기 일원에서 전답을 경작하시다가 종명(終命)하셨다. 아들인 희명(希明)이 문의 현령을 지내고 청주에 처음 자리를 잡았으며, 상신동 주민의 70%이고, 화계동에 80호가 살고 있었으나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지구에 포함되어 상신동만 남아있다. 墓는 시흥시 하상동 산6번지에 모시었다가 2005년 12월 7일 오창면 원리 산 21번지에 移葬 緬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