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쪽: 내용 추가
「납북 예술인과 월북 예술인」에 따르면 소설가 중에는 채정근(蔡廷根), 임서하(任西河), 송완순(宋完淳), 정인택(鄭人澤), 김소엽(金沼葉), 안회남(安懷南), 김철휴(金哲休), 시에는 이병철(李秉哲), 이용악(李庸岳), 박찬모(朴贊模), 여상현(呂尙鉉) 등이 ‘반역 월북’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북한 자료에 따르면, “1951년에 입북하여 평안남도 숙천군에서 창작 활동”을 하다가 “1953년 중병으로 별세”※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후 북한 자료에서 송완순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나. 송완순의 필명
송완순은 남달리 많은 필명을 사용했다. 그래서 그의 필명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송완순의 원전이 확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사용한 필명은 구봉학인(九峰學人), 구봉산인(九峰山人, 九峰散人), 송구봉(宋九峰), 송소민(宋素民), 소민학인(素民學人), 호랑이, 한밧, 송타린(宋駝麟), 백랑(伯郞), 호인(虎人), 송호인(宋虎人), 송호(宋虎), 송강(宋江) 등으로 많고 다양하다. 나열한 것 가운데 뒷부분의 것들(虎人, 宋虎人, 宋虎)은 송완순이 확실해 보이나 좀 더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현대조선문학선집편찬위원회 편, 『현대조선문학선집 11 시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3.20, 246쪽.
78쪽: 내용 추가
송완순 | 숨박꾹질 | 동요 | 어린이세계 | 1947.05.01 |
송완순 | 아동출판물을 규탄 | 평론 | 민보 | 1947.05.29 |
송완순 | 동무 | 동요 | 새동무 제8호 | 1947.05 |
송완순 | 조선인 비슷한 조선인 | 수필 | 문화일보 | 1947.06.01 |
송완순 | 어떤 농민 | 수필 | 협동 | 1947.06 |
송완순 | 民族文化建設の任務−そのルネッサンス的 意義 (東京에서 발행) (일문) | 평론 | 민주조선 제2권제12호 | 1947.07 |
송완순 | (동요와 시)나도 새나 되었으면 | 동요 | 아동문학 제3호 (속간1호) | 1947.07 |
※ '조선인 비슷한 조선인' 추가
334쪽(2쇄 336쪽): 내용 수정
창간 당시 편집인은 김갑제(金甲濟)였는데 1924년 8월호까지 이어졌다. 1924년 11월호부터 1926년 10월호까지는 신명균이 편집인을 맡았다. 다카하시가 편집 겸 발행인을 맡았던 기간 동안 따로 신명균이 편집인을 맡고 있다. ‘편집 겸 발행인’은 대표 명의에 대해 관례로 표기한 것 같고, ‘편집인’ 신명균이 실질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338-339쪽의 표의 내용이 정확하다. 위 초록색 부분과 같이 수정하는 것이 옳다.
336-337쪽: 내용 수정 (2쇄: 338-339쪽은 수정되어 있음)
신소년사의 주소 변동 | 경성부 관훈동(寬勳洞) 130번지, 이문당 내(창간호∼1924년 9월호) → 경성부 가회동(嘉會洞) 23번지(1924년 10월호∼1928년 5월호) → 경성부 수표정(水標町) 42번지 <조선교육협회> 내(1928년 7월호∼1933년 7월호) → 경성부 안국동(安國洞) 153번지, 중앙인서관 (1933년 8월호∼1934년 4-5월 합호) | ※ 192년 9월호 휴간 ※ 1924년 10월호 판권지 미확인 ※ 1933년 9월호부터 1934년 1월호까지 잡지 미확인 |
『신소년』의 편집인 변동 | 김갑제(金甲濟)(창간호∼제2권 제8호(1924년 8월호) → 신명균(申明均)(1924년 11월호∼1926년 10월호) → 다카하시 유타카(고교풍(高橋豊)(1925년 3월호∼1926년 10월호)(편집겸발행인) |
『신소년』의 발행인 변동 | 쓰지 슌지□(辻俊次□)(창간호∼제2호?) → 다니구치 데이지로(谷口貞次郞)(제2호?∼1925년 2월호) → 다카하시 유타카(高橋豊)(1925년 3월호∼1926년 10월호) → 신명균(1926년 11월호∼1934년 4-5월 합호)(편집겸발행인) |
『신소년』 인쇄인 변동 | 노기정(魯基禎)(창간호∼ ) → 심우택(沈宇澤)(1924년 3월호∼7월호, 11월호) → 허훈(許薰)(1924년 11월호) → 김칠성(金七星)(1925년 1월호) → 이병화(李炳華)(1925년 2월호∼1933년 8월호) → 최학준(崔學俊)(1934년 2월호∼9월호) → 유국종(劉國鍾)(1934년 4-5월 합호) |
그렇다면 『신소년』의 실질적인 ‘편집인’은 누구였을까? 『신소년』 제4호(1924년 1월호)를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하다. ‘신년 특별 대현상(大懸賞)’으로 ‘현상 그림 맛쳐 내기’가 있는데 11명의 인물 그림이 있다. 김석진, 이호성, 최병주, 김재희, 진서림, 신명균, 문징명, 맹주천, 김갑제, 김세연, 박승좌 등이다. 이호성, 신명균, 맹주천을 빼면 낯선 이름들인데, 『신소년』 창간 당시 필자로 자주 등장한 사람들이다.
※ 책을 출간한 직후 '현담문고'에서 공개한 신소년을 확인하여 내용을 좀더 명확히 하였다.
440쪽: 글자 수정
오타케 기요미(大竹聖美), 『근대 한・일 아동문화와 문학 관계사 1895∼1945』, 청운, 2005.
오타케 기요미(大竹聖美), 『한일 아동문학 관계사 서설』, 청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