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afe.naver.com/skatjdtntnf/408
ㅎㅎ 오늘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것이 작다고 느껴서 일이년 고민한 것이 아닙니다. ㅠㅠ
수술비용에 부담도 있어 미루다 미루다 이벤에 카페를 가입하면서 열심맴버 혜택을 보고
전화상담 3번인가 하고 바로 수술 예약을 했습니다.
정말 잘 지른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 원장님, 실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어제 너무 긴장한 탓에 잠이 않와서 늦게 일어난 바람에...
수술예약보다 40분 정도 늦게 도착한 답십리역
다행이 출구에 나오면서 바로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았네요.
늦게 도착해서 미안하지만 수술인지라. 비뇨기과를 옛날에 포경수술하고 다시 방문해본적 없는지라...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11시에 예약하고 왔는데요 하면서 데스크에 말했더니 바로 안내해드리더라고요....
늦게 왔지만.... 전화상담도 했지마... 그래도 궁금한 점이 많아서 상담을 50분 넘게 ㅎㅎ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물어보고 결제하고 수술대에 누워서 얼마나 긴장되던지...
ㅠㅠ 사실 마취할 때 그래도 아팠습니다.
마취가 되고 수술을 하게 되는데 아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느낌이 오고....
약 한시간 지나니 "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 라는 원장님의 말씀.... 휴 ~~ 원장님 고생하셨죠....
붕대를 감기전에 한번 내 고추를 봤는데 ㅎㅎ 만족스럽습니다... 굵기도 그렇고 ... 길이도 많이 나왔고요...
붕대를 감고 주사를 맞고 내려오는데 정말 수술결정을 잘했다는 느낌 뿐......
지금 빨리 붕대를 풀고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ㅎㅎ
ㅠㅠ 지금 정신이 없어서
붕대풀고 제대로 수술 후 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