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주차 중앙일보 시사상식 01.02 ~ 01.11. (정리완료)＞

[김범준]

- 기준금리 3.5%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월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3.5%)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11개월째 여덟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196 

- CES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올해 참가 기업은 총 4295곳으로 올해 전시의 주된 특징은 AI였다. 소비재·유통 기업부터 전통 제조업체, 모빌리티, 빅테크 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기업은 AI 기술을 어떤 식으로든 활용한 전시를 내보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097

- 블록딜

주식을 증권시장이 개장하는 시간 외에 합의로 정해진 금액에 따라 대량으로 매매하는 방식이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고 이건희 회장의 재산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지분 총 2조1900억원어치(2982만9183주)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076

- 금융투자소득세

금융투자소득세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도입된 세목으로,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과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20%, 3억원을 초과할 경우 25%로 세금을 일괄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여야는 지난 2022년 합의를 통해 금투세 시행 시점을 2025년으로 2년 늦췄으나,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122

- B737-MAX9

지난 5일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9 기종의 여객기는 이륙 직후 여객기의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동체에 큰 구멍이 생겼다. 이에 기내 압력기 급격히 떨어져 비상 착륙했다. 미국 항공당국이 보잉 737 맥스9 기종에 대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때까지 동일한 기종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338

-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난 1일 오후 일본 혼슈 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뿐 아니라 야마가타(山形), 니가타(新潟), 도야마(當山), 후쿠이(福井), 효고(兵庫)현 등 동해와 접한 일본 북부 해안에 1~5ｍ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진원지인 노토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7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8년 9월 6일에 홋카이도(北海道) 지진 이후 처음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8963

 - 가브리엘 아탈

지난 9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로, 프랑스 최연소 총리와 첫 동성애자 총리라는 기록을 세웠다. 가브리엘 아탈은 지난해 7월 마크롱 정부의 교육부 장관에 올랐고, 현재 지지율 40%로 프랑스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꼽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1037

-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을 이끌던 사령관이다.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솔레이마니 사령관(당시 62)이 사망한 지 4주기를 맞은 지난 3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케르만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폭발이 일어나 95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확전의 기로에 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711

- 항공우주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항공청법)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항공청법은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신설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처럼 우주항공 정책을 범정부적으로 관장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지난 9일 여야 합의에 의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