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라클 벨리에 (La Famille Belier) OST "Je vole(비상)"
기억을 더듬다보니 수도원에 갓 입회해서 봤던 감동적인 프랑스영화가 생각이 나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4명의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었던 사춘기 소녀 Belier의 이야기입니다.
짝사랑하던 남자애를 따라서 합창반에 가입하고, 뜻밖에도(?)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파리의 유명 합창반에 들어가기 위해 오디션을 보려하지만, 딸을 떠나보내는 게 싫었던 부모님은 극심한 반대를 하고 주인공은 좌절합니다. 그것도 그런게 부모님은 주인공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들을 수 없었지만 딸의 마음을 읽은 부모님은 오디션 당일 급하게 주인공을 데리고 오디션장으로 향합니다. 이 곳에서 주인공이 부른 노래가 바로 제가 소개할 노래입니다. 주인공은 이 노래를 통해 음악을 향한 자신의 열정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노래와 함께 부모님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수화를 함께 합니다.
Je vole(비상) (영화 '미라클 벨리에' OST)-루안 에메라Louane Emera 한글자막
이 노래 중에서도 가장 맘에 와닿았던 가사는 바로 이것입니다.
Je vou aime, mais je pars 저는 두분을 사랑하지만 저는 떠나요
Vous n'aurez plus d'enfant Ce soir 오늘 밤부터는 이제 두 분의 아이는 없을 거에요
Je ne m'enfuis pas, je vole 저는 도망가는게 아니라, 비상하는 것이에요(나는 거에요)
Comprenez bien, je vole 잘 이해해주세요, 전 비상해요(날아요)
2. Sainte Thérèse de l’Enfant Jésus et de la Sainte Face
아기 예수와 성면의 성녀 데레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하느님의 자비하신 사랑에의 신뢰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권고 1항
C'est la confiance et rien que la confiance qui doit nous conduire à l'Amour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는 것은 신뢰, 오직 신뢰입니다.
- LT 197, à Sœur Marie du Sacré-Cœur (17 septembre 1896) -
- 편지 197, 성심의 마리아 수녀에게 보낸 편지 (1896년 9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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