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44-1910)
그는 프랑스 화가로 세무직원으로 근무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화풍이 원시적이어서 미술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지만
후에는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소재, 원근감없는 평면화면으로 40세부터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네요.
제가 왜 앙리루소를 이야기 하느냐구요?
쉬운 그림, 이쁜그림, 신비감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그림
설명도 필요 없고 그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의 그림을 보면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여기에 미국의 어떤 기관이 10대 작품이라며 올린 것을 인용하여 드립니다.
만약 거실에 표구해서 걸어놓고 싶다면 1번 꿈이 좋기는 해도 좀 괴상하므로
8번 사육제의 저녁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