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빙수'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빙수시장이 우유얼음을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우유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차별화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우유빙수를 베이스로 과일 종류만 바꿔가며, 광고를 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올해 신제품이다 뭐다 해도 다른 걸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때 많이 먹었던 파바 빙수부터, 대형 카페인 스벅, 투썸 어디를 가도 그냥 내가 간 곳에 빙수가 있어서 구매하는 거지, 어떤 브랜드의 빙수를 먹고 싶어서 가는 고객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직원들끼리 여담으로 이제는 다시 복고감성을 얹어 옛날 물빙수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했는데, 이렇까지 탄생할 줄은 몰랐네요ㄷㄷㄷ
물론 대구 물빙수가 최초가 아닐거라고 생각을 해요,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서울,인천 등 지역별로 짜장빙수가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짜장빙수를 먹기위해서 이름도 몰랐던 카페를 알게되고, 찾아가고 인스타나 SNS를 통해서 홍보되고!
차별화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제가 마케팅 공부를 하고 마케팅회사를 창업했을 때도 입에 달고다니는 말이 차별화였는데, 우유빙수 → 물빙수까지는 생각은 했지만, 짜장빙수는 정말 예상 못했네요
이건 짬짜면 빙수ㄷㄷㄷ
요즘은 차별화 + @까지 있어야 하는 시대인 거 같습습니다
짜장빙수 먹어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한번 먹으러 가봐야 할 것 같네요ㅎㅎ
※ 출처: https://www.instagram.com/p/CSiQnxiBGvN/?igsh=MXd6cGFwNmh1MWFl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