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25C3D4255A0AC5C03)
오쇼젠 타로카드에 대해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또, 익히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공개버전의 간단한 인터넷 강의를 진행해드리겠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따라오세요. ^^
오늘은 가장 먼저 오쇼젠 타로카드를 공부하기전에 필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쇼젠 타로카드와 다른 타로카드의 차이점은 뭘까요?
^^....
바로, 미래에 대한 답을 구하는 점술용 카드가 아닌, 지금 자신의 이 순간의 모습, 그 정체를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카드 입니다.
쉽게 말해 점술용 카드가 아닌 자신의 내면을 통찰하는데에 쓰이는 타로카드라는 것이죠.
그렇기에 오쇼의 철학을 이해하지 않고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오리무중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오쇼젠으로 답을 구하려 한다면, 자신이 알고자 하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질문하라고요^^
"지금 내가 처한 이상황은 나에게 무엇(∴)을 알려주려 하는 것인가?"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로 부터 비롯되는가?"
위의 세가지 질문을 금전적인문제나 취업, 연애등으로 다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연애로 물어본다면,
"나는 왜(∴) 연애를 할때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되는가?"
"나는 왜(∴) 상대를 믿지 못하고 항상 의심하며 괴로워하는가?"
"나는 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가?"
바로 ∴ 이 부호가 있는 곳이 해답의 카드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적용해볼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A443A55A0AF6004)
(∴)부호가 있는 곳에 위의 카드가 나타났다고 가정하고 해석해보겠습니다.
"나는 왜(∴) 연애를 할때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되는가?"
- 나는 마치 철문에 얽혀있는 쇠사슬만보고 열려있는 자물쇠를 보지 못하는 선입견으로 연애를 하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없다고 비관하며, 상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상처를 주게 되었다."
"나는 왜(∴) 상대를 믿지 못하고 항상 의심하며 괴로워하는가?"
- 나는 마치 철문에 얽혀있는 쇠사슬만보고 열려있는 자물쇠를 보지 못하는 선입견으로 상대가 마음을 닫았으며 내가 접근할수 없게 만들었다고 비관하며 상대의 마음을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도전을 하지 않았다. 그로인해 항상 의심하며 괴로워하게 되었다."
"나는 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가?"
- 나는 마치 철문에 얽혀있는 쇠사슬만보고 열려있는 자물쇠를 보지 못하는 선입견으로 내가 사랑하고 싶어 하는 이들은 내가 고백을 해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상대했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는 것을 원하고 부러워하고 선망하고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행동을 안하고 있다."
이렇게 질문을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고 위의 문장처럼 해석해 나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쇼젠 타로카드는 쉬우면서도 질문의 구조와 해석해나갈 때의 철학적인 요소로 인해 해석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는 이렇게 오쇼젠 한장을 놓고 오쇼의 철학과 함께 여러분과 대화해가며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첫댓글 와우~~감사합니당 전에 못들어서 늘아쉬웠는데..ㅎㅎ
오~~
이렇게 설명주시니 쬐끔 받아들여지는 듯...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