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자료 1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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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서>

이름: 000

소속: 지족초등학교 2학년

사는 곳: 열매마을 아파트 4단지

가족관계: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나, 동생.

특기: 피아노 연주

취미: 닌텐도 게임

좋아하는 음식: 오징어 김치 부침

싫어하는 음식: 콜라, 초콜릿.

좋아하는 운동: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과목: 음악

싫어하는 과목: 사회

좋은 버릇: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남.

나쁜 버릇: 동생 괴롭히는 것.

기타: 알레르기가 있는 것 등.

안녕하세요?

저는 지족초등학교 2학년 000입니다.

저는 열매마을 아파트 4단지에 살고 있고요 조부모님과 부모님, 동생 여섯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연주를 잘하고요 시간이 있을 때마다 닌텐도 게임을 즐겨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엄마가 해주시는 오징어 김치부침입니다. 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이 있어서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싫어합니다.

저는 자전거 타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음악도 좋아하지요. 노래를 잘 부릅니다. 하지만 사회는 싫어합니다.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칭찬받을 만하지요. 하지만 동생을 괴롭히는 나쁜 버릇도 있습니다. 앞으로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계란만 먹으면 가렵고 얼굴에 두드러기가 납니다. 그래서 계란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못합니다. 맛있는 계란을 먹지 못해서 불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줄 공책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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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기>

껌과 저금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맑음.

삼촌이 와서 용돈을 이천원 주셨다. 나는 동생과 함께 수퍼로 가서 몽땅 껌을 샀다. 나는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껌을 아주 좋아했다. 달콤한 냄새와 맛이 정말 좋았다.

껌을 소리 내어 쫙쫙 씹고 훅훅 풍선도 불었다.

“해린다, 너 입도 안 아프니?”

엄마가 눈을 귀신처럼 하며 말씀하셨다.

“안 아파요.”

동생과 난 껌 한통을 입안에 다 넣고 우물우물 씹었다.

“너희 둘 다 이리와.”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돈이 있다고 모두 껌을 사면 어떡하니? 그리고 아껴서 먹어야지 돼지가 되고 싶니?”

엄마는 이 지구에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말씀하셨다.

삼천원이면 배고픈 사람들이 며칠을 먹을 수 있어 살 수 있다고 하셨다.

엄마의 말씀을 듣고 굶어 죽는 사람들이 불쌍하고 아낄 줄 모르는 내가 미안했다.

“해린아, 여기 돼지 저금통에 저금해서 굶는 사람들을 도와줄까?”

“엄마, 좋은 생각이에요.”

군것질을 조금씩하고 용돈을 모아 저금해서 굶는 사람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움을 받고 행복해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빨간 돼지 저금통도 나처럼 기분이 좋은지 할아버지처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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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일기>

산세베리아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맑음.

논술 선생님 집에서 산세베리아를 관찰했다.

먼저 인터넷에서 산세베리아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산세베리아는 천년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건조에 강하고 고온성이어서 겨울에도 집안에서 길러야 한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아프리카 인도에서 자랐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관상수로 많이 키우고 있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실내공기를 맑게 해준다. 물은 한 달에 한 번만 주면 되니까 키우기도 쉽다.

꽃말은 <관용>이다.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로프나 활시위 등을 만든다.

우리 집에도 산세베리아가 있는데 이런 장점이 있는지는 오늘 알았다. 엄마께 더 많이 가꾸자고 할 것이다. 잎이 꼭 긴 칼 같기도 하고, 가죽 띠 같기도 하다. 키가 나보다 더 큰 것도 있다.

(아래에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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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노란 양동이 대체)

‘작은 아씨들’을 읽고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맑음.

작은 아가씨들은 올콧이 쓴 책이다. 딸 네 명이 어머니를 도와 사이좋게 살고 있다. 그러나 많이 가난했다. 남을 도와주느라 더 가난했다.

아빠는 목사님인데 전쟁터에서 다친 병사들을 위로하다가 다쳤다. 그런데 돈이 없어서 가지 못한다. 둘째 딸이 머리카락을 잘라서 돈을 구해와 엄마가 아빠한테 가셨다. 둘째 딸 머리 모양이 남자같이 변했다. 그래도 둘째 딸은 웃었다.

자기들도 가난한데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식구들이 다 착했다. 그래서 다 마음에 들었다.

나는 착한 사람이 좋다. 그 중에서도 큰 딸 메그가 제일 좋다.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좋다.

베스는 남의 아기를 돌봐주다가 자기도 많이 아팠다. 언니들이 잠을 안자고 기도하면서 간호했다. 다 나아서 기뻤다.

작은 아씨들은 돈이 없어도 서로 아껴주고 도와주면서 행복하게 살았다. 우리 가족도 서로 아껴주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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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일기>

아기 보기

2009년 11월 25일 흐림.

우리 엄마

시장가고 없는데

어떻게 간 걸 알고 깨어나

“응애, 응애”

고래고래 우는 내동생

안고서

흔들흔들

딸랑이로

딸랑딸랑

달래고 얼레도

그치지 않는 울음

나는

화가 나서

같이 울었지

“엉엉,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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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네로에게

2009년 8월 15일 맑음.

네로야,

엄마 아빠도 없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얼마나 슬프니?

나는 <플란더스의 개>를 읽으면서 너를 나쁜 아이라고 말한 아로아 아빠가 미웠어. 너처럼 착하고 정직한 아이를 나쁜 아이라고 마을에서 쫒아낸 아저씨는 참 나쁜 사람인 것 같아.

파트라슈는 멋진 개라고 생각해. 아로아 엄마가 먹을 것을 주었는데도 먹지 않고 너를 따라가서 의리가 있는 개라고 생각해. 근데 왜 얼어 죽었니? 죽으면 아무 것도 못하니까 죽지 않아야 하는데 죽은 것은 네 잘못이야. 사람들에게 좀 도와 달라고 그러지... 나라면 주은 돈으로 먹을 것을 사서 먹고 따뜻한 집을 구하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갚았을 거야... 하지만 배고프고 추운데도 참고 주운 돈을 주인에게 돌려준 네가 멋진 사나이라고 생각해. 난 아마 그러지 못했을 거야.

돈도 없고 집도 없으니까 많이 슬펐겠다. 만약 내가 있었다면 너를 도와주었을 것 같아.

네로야,

넌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

나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어른이 되면 화가가 되는 것이 내 꿈이야.

네로야,

하늘나라에서 가족은 만났니? 그랬으면 좋겠다.

안녕!

한국에서 승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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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 짓기>

어린이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엄마, 아빠, 누나랑 동물원에 갔다. 부모님은 어린이날은 동물원에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 것이 힘드니, 다른 곳엘 가자고 했는데 내가 동물원에 가자고 졸랐다.

혜천대학까지 아빠 차로 간 다음, 동물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셔틀버스가 여러 대 있어서 힘들지 않고 동물원까지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동물원 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물개, 사자, 호랑이, 원숭이 등을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엄마와 아빠는 나를 잊어버릴까봐 자꾸만 내 이름을 부르면서 나를 챙겼다. 누나는 괜히 왔다고 불평을 했다.

내가 정말로 보고 싶었던 기린, 코끼리, 하마는 보지 못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파리 입장을 할 수 없었다. 아쉬웠다.

놀이기구도 타지 못했다. 타려면 줄을 서서 1시간도 더 기다려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꿈돌이 동산으로 가고 다음에 동물원에 올 걸.’

하고 후회가 되었다. 내가 울적해하자 아빠는

“찬혁아, 어린이날은 어딜 가나 다 붐벼. 다음에 다시 오자.”

하며 나를 위로해주셨다.

아빠 말을 들으니 억울한 생각이 없어졌다. 작년에 꿈돌이 동산에 가서 길다랗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시간 다 보낸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말고 다른 날도 많은데 왜 꼭 어린이날에만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날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었다.

그래도 어린이날 집에 있으면 슬펐을 것이다. 붐비기는 해도 집에 있는 것보다는 좋았다. 엄마랑, 아빠랑 같이 놀 수 있고, 선물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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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짓기>

아빠와 신문

우리 아빠는

맨날 신문 속에 사신다

신문 속에

맛좋은 꿀단지가 있나?

기껏 해봐야 촘촘히 박힌

글씨가 전부인데

나는

아빠 얼굴이 보고 싶은데

신문이 아빠 얼굴을

독차지 하고 있다

우리 아빠

저러시다 정말로

신문 속으로 들어가시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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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독후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의 내용과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독후감상문의 형식으로는 편지글 형식, 일기 형식, 동시 형식, 논설문 형식 등이 있습니다.

독후감상문은 흔히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앞부분:

책을 읽게 된 동기나 지은이 소개, 책의 내용과 연관된 문제를 씁니다.

중간부분:

줄거리를 요약하여 씁니다. 원고 길이에 따라 줄거리의 길이를 조절합니다.

끝부분:

나만의 의견이나 판단을 씁니다. 주인공에게 바라는 마음이나, 나 자신의 결심을 쓰기도 합니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쓰기도 하고, 좋은 글귀가 있으면 써도 좋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비판하기도 합니다. 비판은 독자만의 특권이므로 어떤 비판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김구’를 읽고

김구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김구 할아버지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은 개구쟁이였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셨습니다. 저는 수학과 국어는 좋지만 다른 과목은 재미가 없어서 힘이 들어요. 김구 할아버지라면 이런 저한테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나라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실 거예요?

그런데요, 저는 궁금한 것이 있어요. 그 사람이 명성황후를 정말로 죽인 것이 아닐 수도 있는데 왜 그 일본 경찰을 죽였어요?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감옥에서 고문을 받으셨을 때 많이 힘드셨지요? 다행히 사형을 당하시지는 않았네요. 목숨을 걸고 탈옥했을 때는 저도 기뻤답니다.

김구 할아버지께서는 나라를 위해 좀 더 큰일을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가셔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총장으로 있던 안창호 아저씨를 만나

“임시정부 문지기로 써주시오”

라고 하셨습니다. 조그만 힘이라도 독립에 보태려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돌아가시면서도 아들들에게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라는 유언이 가슴에 남았어요.

저도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겠어요. 아직은 초등학생이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요? 공부가 힘들고 하기 싫어도 참고 해야겠어요.

김구 할아버지,

독립을 위해서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거예요. 할아버지처럼 나라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많다면 우리나라도 통일 되겠지요?

대전에서 민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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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NIE란? 신문활용교육을 말해요. 신문에서 자료를 찾아 그것을 토대로 토론도 하고, 게임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하고, 기타 공부할 자료를 얻는 것을 의미하지요.

숨은그림찾기, 낱말 퍼즐, 수수께끼, 숫자 놀이 등 다양하지요.

문제1

다음 낱말들을 넣어서 글을 지어봅시다.

<시계, 주사위, 5월, 행복, 자동차, 가족>

문제2

돈 만원으로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다섯 가지 이상 찾아 써보세요.

문제3

나는 어떤 교과를 좋아하나요? 그 이유가 드러나는 문장으로 쓰세요.

문제4

학교에서 하는 교과 공부 말고 우리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제5

어떤 색깔을 보면 어떤 낱말이 떠오를까요?

문제6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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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신문>

인터넷에서 자신이 읽은 책의 표지 그림을 찾아 인쇄하여봅시다.

그리고 신문을 만들기 위한 글씨를 만들어봅시다. 발행인:000

느낌

줄거리

친구들 생각

지은이 소개

표지그림 다운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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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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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1. 기사문은 반드시 6하 원칙에 의하여 쓴다.

2. 쓸 기사 내용을 미리 메모한다.

3. 다 쓴 다음 기자가 되어 발표해 본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기사문에서의 제목은 표제어라고 한다.

미국서 인간 감성 파악하는 똑똑한 로봇 나온다

인간의 감성을 파악할 수 있는 로봇이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다.

상대방의 감정과 정신 상태를 눈치껏 알아차릴 수 있는 로봇이 조마간 탄생할지도 모른다.

2009년 12월 19일 영국 BBC방송 온라인에는 주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봇 도우미’(helper)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연구의 주인공은 미국 로봇공학자인 닐란잔 시카르와 미 반데빌트 대의 물리학자인 크레이그 스미스다.

이들은 로봇 도우미를 제작하기에 앞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정확하게 구별하고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새로 개발될 로봇은 스스로 감정을 갖지는 못하지만, 주인의 정신 상태를 파악해 반응할 수 있는 도우미가 된다.

김시영 기자

어린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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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계룡산 계곡을 다녀와서

지난주 일요일 우리 가족은 계룡산 계곡으로 놀러갔다.

아침 7시부터 엄마는 바쁘게 김밥을 말았다. 아빠도 같이 말았다. 나와 동생은 엄마 옆에서 김밥 마는 것을 구경했다.

9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계곡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도착하자마자 동생과 함께 계곡물 속으로 들어갔다.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발이 시렸다.

엄마와 아빠는 이끼 낀 돌을 밟으면 미끄러진다고 자꾸 조심하라고 하셨다. 나는 엄마 아빠의 말을 듣기는 했지만 조심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골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느냐면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이 서로 부딪힐 정도였다. 나는 동생과 한 쪽에서만 놀아야 했다.

조끄만 아기가 보트를 타고 물 위에 있었다. 나는 아기가 부러웠다. 나도 보트를 타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는 보트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다른 애들 타는 것을 구경만 했다.

나는 할 수 없이 동생과 물속에 있는 송사리를 잡기로 했다. 나는 실력이 없어서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내가 잡고 싶다고 했더니 아빠가 2마리 잡아주셨다. 송사리가 어찌나 빠른지 잡기 힘들었다.

잡은 송사리를 그릇에 담아놓았다. 송사리가 물속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송사리는 자기가 잡힌 걸 알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에는 우리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도 도시락을 먹었다. 나는 옆에서 먹는 사람들을 슬쩍 봤더니 고기를 잔뜩 싸온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고기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지만 참았다.

점심 먹고 아빠는 신문으로 얼굴을 덮고 잠을 잤다. 엄마는 책을 읽었다.

“자 이제 가자.”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아빠가 말씀하셨다.

나는 더 놀고 싶었지만 옷을 갈아입었다.

올 때 송사리를 물속에 놓아주었다. 다시 살려주었더니 기분이 좋았다.

“송사리야, 다시 네 가족에게 가렴.”

하고 말하니까 동생도 따라했다.

올 때는 차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다. 갈 때보다 두 배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나는 차에서 자느라고 몰랐다. 엄마가 깨워서 일어나보니 우리 집 앞이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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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논술이란? 글 읽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

창의력 논술과 논리 논술이 있음

NIE 활용 파일에 자료 있음.

<창의력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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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짧은 내용의 책 읽어주고 마인드맵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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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문장과 예술문장 이해하기>

학년이 낮을수록 자세한 보충설명 필요.

<논술문장의 특징>

글쓴이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주제가 겉으로 드러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쓴다.

간결한 문체를 사용한다.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글의 짜임이 서론-본론-결론(변증법적 설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문장의 특징>

묘사력을 바탕으로 쓴다.

글쓴이의 모습이 드러난다.

주제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주관적인 생각과 서정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자유로운 문체를 사용한다.

글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논술문과 예술문의 공통점>

주제 전달이 명확해야 한다.

독창적이어야 한다.

＊다음 문장을 예술문장으로 고치시오.

1. 비가 온다-비가 공중에 빗금을 치면서 온다.

2. 꽃이 핀다-수줍은 얼굴로 꽃봉오리가 열리고 있다.

3. 공을 찬다-다리에 온힘을 주어 공을 하늘로 날려 보낸다.

4. 별이 떴다-별이 듬성듬성 싹을 틔우고 있다.

5. 바람이 분다-바람이 살랑살랑 내 머리카락을 가지고 논다.

6. 싹이 난다-손톱만한 모자를 뒤집어쓰고 나온 어린잎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7. 보름달이 떴다-검은 밤하늘을 밝혀줄 보름달이 환하게 웃고 있다.

8. 해가 떴다-해님이 하늘로 올라가니 온 세상이 금물결로 출렁인다.

9. 친구가 운다-친구의 예쁜 눈에서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10. 마음이 아프다-누군가가 내 마음속에 들어와 자꾸만 발길질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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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공부를 열심히 하자

서론: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말은 유명한 발명왕 에디슨이 한 말이다. 에디슨은 초등학교 입학했다가 바보라는 이유로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였다. 그런데 바보라고 손가락질 받던 에디슨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발명왕이 되었다. 이것은 에디슨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이처럼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 한다. 재미가 없다고 하지 않으면 결코 잘 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본론:

첫째, 텔레비전을 조금만 본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져 공부를 못하게 된다.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공부를 대충하게 된다. 공부를 대충 해버릇하면 어려운 문제를 못 풀게 되고 어렵게 느끼면 더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둘째, 책을 많이 읽는다.

책을 많이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생겨 어려운 문제도 잘 풀 수 있다. 다양한 지식과 종합적인 사고력이 조금씩 쌓이게 되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더 잘하게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인격도 같이 자라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셋째, 수업시간에 집중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여러분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한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공부를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공부는 재미없다고 느끼기 쉽다. 재미가 없으면 더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을 열심히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넷째, 예습과 복습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

예습과 복습은 공부를 가장 잘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일이다.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소홀히 하기 쉬운데 반드시 필요하다. 예습과 복습은 우리가 매일 밥을 먹는 일과 같은 것으로 안하면 안 되는 일이다. 인간의 뇌는 반복해서 공부할 때 더 확실히 기억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하는 예습, 복습은 기억력을 두 배로 높인다.

결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공부를 하면 누구든지 잘 할 수 있다. 사람의 두뇌는 별로 차이가 없다. 더 영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아주 조금이다. 그러나 노력하는 사람과 노력하지 않는 사람의 학습능력 차이는 엄청 크다. 그러므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공부이다. 노력하지도 않고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남의 것을 훔치는 도둑과 같다.

주장글은 자신의 의견을 여러 사람에게 확실하게 말하여야 한다. 무슨 말을 썼는지 잘 모른다거나, 읽는 사람이 알아서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서론 본론 결론이 정확하게 나누어진 글을 논술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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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사용법>

부록 <동시-가족 여행> 보고 옮겨쓰게 하기.

1. 숫자는 한 칸에 2자씩 쓴다.

2. ! ? ~ 는 한 칸에 쓴다.

3. 영어 대문자는 한 칸에 1자씩 쓰고, 소문자는 한 칸에 2자씩 쓴다.

4. 마지막 칸에서 문장이 끝났을 때는 칸 안에 마침표(.)를 찍는다.

5. 제목이 두 줄일 때는 학년 반과 이름을 한 줄에 쓴다.

6. 왼쪽 맨 위에 반드시 장르를 표기한다. (생활문, 동시, 편지글 등)

7. 전국 대회일 때는 학교 앞에 반드시 지역을 표기한다.

(대전 지족초등학교) (광주 지족초등학교)

8. 200자, 400자, 800자, 1200자 원고지는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초등학교 글짓기 대회는 모두 200자 원고지 사용)

(400자 부터는 논술용 원고지)

9. 이름을 쓴 다음 반드시 한 줄을 띄우고 쓴다. 본문이 시작한다는 뜻.

10. 문단 나누기를 정확하게 하고, 띄어쓰기, 맞춤법에 맞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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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사용법>

부록 <생활문-개미> 최우수상 당선작 옮겨 쓰기

1. 숫자는 한 칸에 2자씩 쓴다.

2. ! ? ~ 는 한 칸에 쓴다.

3. 영어 대문자는 한 칸에 1자씩 쓰고, 소문자는 한 칸에 2자씩 쓴다.

4. 마지막 칸에서 문장이 끝났을 때는 칸 안에 마침표(.)를 찍는다.

5. 제목이 두 줄일 때는 학년 반과 이름을 한 줄에 쓴다.

6. 왼쪽 맨 위에 반드시 장르를 표기한다. (생활문, 동시, 편지글 등)

7. 전국 대회일 때는 학교 앞에 반드시 지역을 표기한다.

(대전 지족초등학교) (광주 지족초등학교)

8. 200자, 400자, 800자, 1200자 원고지는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초등학교 글짓기 대회는 모두 200자 원고지 사용)

(400자 부터는 논술용 원고지)

9. 이름을 쓴 다음 반드시 한 줄을 띄우고 쓴다. 본문이 시작한다는 뜻.

10. 문단 나누기를 정확하게 하고, 띄어쓰기, 맞춤법에 맞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