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장 NIE
제1절 신문활용교육(NIE)의 개념과 목적
Ⅰ. NIE(newspaper in education)의 개념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하여 미래의 난제에 부응하도록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또는 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을 말한다.
1. 국제프로그램(an international program)
신문활용교육(NIE)은 학교에서 신문의 사용을 증진하기 위하여 1955년에 시작된 국제프로그램이다.
2. 전국적 프로그램(a nationwide program)
신문활용교육(NIE)은 1976년이후 존재해 온 전국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신문의 사용을 통한 다양한 주제영역에서 1차 수정조항에 대한 학생성취도와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도록 설계된 신문과 학교간의 협력의 체계를 권장한다.
The first amendment to the United States Constitution(제1차수정헌법) 수정 제1조로부터 수정 제10조까지는 권리장전(bill of rights)이라고 하는데 1789년 제1차 연방 의회의 첫 회기에 제안되어 각 주에 보내져서 1791년 12월 15일 의회에서 비준된 미국헌법에 대한 수정이다. 수정 제 1 조(종교, 언론 및 출판의 자유와 집회 및 청원의 권리) 연방 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또는 자유로운 신앙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 또한 언론, 출판의 자유나 국민이 평화로이 집회할 수 있는 권리 및 불만 사항의 구제를 위하여 정부에게 청원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Amendment I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or prohibiting the free exercise thereof; or abridging the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 or the right of the people peaceably to assemble, and to petition the government for a redress of grievances). 수정 제 2 조 (무기 휴대의 권리) 규율있는 민병은 자유로운 주의 안보에 필요하므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Amendment II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수정 제 3 조 (군인의 숙영) 평화시에 군대는 어떠한 주택에도 그 소유자의 승낙을 받지 아니하고는 숙영할 수 없다. 전시에서도 법률이 정하는 방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숙영할 수 없다.(Amendment III No soldier shall, in time of peace be quartered in any house, without the consent of the owner, nor in time of war, but in a manner to be prescribed by law). 수정 제 4 조(수색 및 체포 영장) 부당한 수색, 체포, 압수로부터 신체, 가택, 서류 및 통신의 안전을 보장받는 인민의 권리는 이를 침해할 수 없다. 체포, 수색, 압수의 영장은 상당한 이유에 의하고, 선서 또는 확약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특히 수색될 장소, 체포될 사람 또는 압수될 물품을 기재하지 아니하고는 이를 발급할 수 없다.(Amendment IV The right of the people to be secure in their persons, houses, papers, and effects, against unreasonable searches and seizures, shall not be violated, and no warrants shall issue, but upon probable cause, supported by oath or affirmation, and particularly describing the place to be searched, and the persons or things to be seized). 수정 제 5 조 (형사 사건에서의 권리) 누구라도, 대배심에 의한 고발 또는 기소가 있지 아니하는 한 사형에 해당하는 죄 또는 파렴치 죄에 관하여 심리를 받지 아니한다. 다만, 육군이나 해군에서 또는 전시나 사변시 복무 중에 있는 민병대에서 발생한 사건에 관해서는 예외로 한다. 누구라도 동일한 범행으로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협을 재차 받지 아니하며, 누구라도 정당한 법의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생명, 자유 또는 재산을 박탈당하지 아니한다. 또 정당한 보상 없이, 사유 재산이 공공용으로 수용당하지 아니한다.(Amendment V No person shall be held to answer for a capital, or otherwise infamous crime, unless on a presentment or indictment of a grand jury, except in cases arising in the land or naval forces, or in the militia, when in actual service in time of war or public danger; nor shall any person be subject for the same offense to be twice put in jeopardy of life or limb; nor shall be compelled in any criminal case to be a witness against himself, nor be deprived of life, liberty, or property, without due process of law; nor shall private property be taken for public use, without just compensation). 수정 6 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모든 형사 소추에서, 피고인은 범죄가 행하여진 주 및 법률이 미리 정하는 지역의 공정한 배심에 의한 신속한 공판을 받을 권리, 사건의 성질과 이유에 관하여 통고 받을 권리, 자기에게 불리한 증언과 대질 심문을 받을 권리, 자기에게 유리한 증언을 얻기 위하여 강제 수속을 취할 권리, 자신의 변호를 위하여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Amendment VI In all criminal prosecutions, the accused shall enjoy the right to a speedy and public trial, by an impartial jury of the state and district wherein the crime shall have been committed, which district shall have been previously ascertained by law, and to be informed of the nature and cause of the accusation; to be confronted with the witnesses against him; to have compulsory process for obtaining witnesses in his favor, and to have the assistance of counsel for his defense). 수정 제 7 조 (민사 사건에서의 권리) 보통법상의 소송에서, 소송에 걸려 있는 액수가 2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배심에 위한 심리를 받을 권리가 보유된다. 배심에 의하여 심리된 사실은 보통법의 규정에 의하는 것 외에 미국의 어느 법원에서도 재심받지 아니한다.(Amendment VII In suits at common law, where the value in controversy shall exceed twenty dollars, the right of trial by jury shall be preserved, and no fact tried by a jury, shall be otherwise reexamined in any court of the United States, than according to the rules of the common law). 수정 제 8 조 (보석금, 벌금 및 형벌) 과다한 보석금을 요구하거나, 과다한 벌금을 과하거나, 잔혹하고 비정상적인 형벌을 과하지 못한다(Amendment VIII Excessive bail shall not be required, nor excessive fines imposed, nor cruel and unusual punishments inflicted). 수정 제 9 조 (인민이 보유하는 권리) 본 헌법에 특정 권리를 열거한 사실이, 인민이 보유하는 그 밖의 여러 권리를 부인하거나 경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Amendment IX The enumeration in the Constitution, of certain rights, shall not be construed to deny or disparage others retained by the people). 수정 제 10 조 (주와 인민이 보유하는 권한) 본 헌법에 의하여 미국 연방에 위임되지 아니하였거나, 각 주에게 금지되지 아니한 권한은 각 주나 인민이 보유한다.(Amendment X The powers not delegated to the United States by the Constitution, nor prohibited by it to the states, are reserved to the states respectively, or to the people). |
3. 국제산학 프로그램(an international program linking schools, businesses and newspapers)
학교, 기업 및 신문을 연계하는 국제프로그램인 신문활용교육(NIE)은 학생들이 미래의 난제에 부응(meet the challenges of the future)하도록 돕는다.
4. 고품격 교육프로그램(a high quality educational program)
신문활용교육(NIE)은 매년 프로그램을 후원하는데 전념하는 기업으로 인한 고품격교육프로그램이다.
5. 신문과 학교간의 전국적 협력체계(a nationwide system of cooperation between newspapers and schools)
신문활용교육(NIE)은 신문과 학교간의 전국적 협력체계이다. 교육에서 신문내용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은 아니고 사실상은 기록을 참조하면 18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6. 종합프로그램(a comprehensive program)
신문활용교육(NIE)은 신문사가 학교에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신문을 제공하는 종합프로그램이다.
7. 신문의 사용을 권장하고 후원하는 프로그램(a program that encourages and supports the use of newspapers)
신문활용교육(NIE)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증진할 도구로서 및 교수자료로서 교실에서의 신문의 사용을 권장하고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Ⅱ. 연혁
1. 학교에서의 신문의 조기활용(Early use of newspapers in the schools) : 1932
가. 효시(嚆矢)
미국의 교실에서 신문을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인정하는 가장 빠른 현존하는 증거자료는 Portland (Maine) Eastern Herald에서 1795년 6월 7일에 발행된 기사이다. 신문활용교육(NIE)의 개념은 17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몇 년에 걸쳐서 확산되어 전국교육협회와의 동반자관계를 포괄하였다.
나. 1930년대
신문활용교육(NIE)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신문활용교육(NIE)은 뉴욕시 학교들에 있는 사회과교사들이 신문에게 시사활동(current events activities)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학교에 배달될 묶음을 요청했을때인 1930년대에 The New York Times에서 시작되었다.
다. 전국보급과 해외 파급
신문활용교육(NIE) 프로그램은 The New York Times에서 193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 프로그램은 전국과 해외로 빠르게 퍼져갔다. 신문활용교육(NIE)부서는 지금은 어디에서나 공인된 교과과정의 일부인 살아있는 교과서(The Living Textbook)인 신문을 활용하는 학생들을 교육한다. 이렇게 하여 신문은 미래독자를 확보하고 공동체의 전반적인 성공에 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개인들의 수를 증가시킨다.
Ⅲ. 목적
1. NIE를 하는 이유(WHY Newspapers in Education?)
우리가 신문활용교육(NIE)이 생각하는 10대 이유는 학습경험을 제고(enhance the learning experience)할 것이다
가. 동기유발 및 흥미
신문은 동기유발적이고 재미있고 지겨운 것에 흥미를 느끼게 한다(Newspapers are motivational, lots of fun and TURN ON THE TURNED OFF!)
나. 교실과 실세계간 결함 보충
신문은 교실과 실세계간의 간극(間隙, 間𧯊, 間郄, 間郤, 間䧍, 間𨻶)을 보충한다(Newspapers bridge the gap between the classroom and the "real" world).
다. 살아 있는 교과서
신문은 시사에 흥미를 야기하는 한편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보고하는 살아있는 교과서이다(Newspapers are "living textbooks," reporting history as it happens, while creating interest in current events).
라. 사고력, 어휘력, 이해력 및 독서 쓰기력 증진
신문은 독자적 독서, 어휘력증진, 이해력제고, 비판적 사고와 독서력증진 및 쓰기 기술에 도움이 된다(Newspapers contribute to independent reading, improved vocabulary, enhanced comprehension, critical thinking and improved reading and writing skills).
마. 지식이전 효과
신문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신문으로부터 배워서 집에서 그들의 지식을 전하는 이전효과를 갖는다(Newspapers have transfer effects-students learn from newspapers at school and convey their knowledge at home).
바. 새로운 학습장 제공
신문은 표시, 절단, 풀칠과 색칠할 수 있다. 이 활동들은 보고 행하여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중요하다. 신문은 매일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학습장(學習帳)을 제공한다(Newspapers can be marked on, cut, pasted and colored. These activities are important to young children who learn by seeing and doing. Newspapers provide children with a new workbook every day).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관찰과 모방을 통해 새로운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사회적 학습(social learning)이라 하고 사회적 학습에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방학습(模倣學習, modeling),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행동을 시도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관찰함으로써 자신이 그러한 행동을 했을 때 초래될 결과를 예상하는 학습방법인 대리학습(代理學習, vicarious learning) 및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해 두었다가 유사한 행동과정을 나타내는 학습과정인 관찰학습(觀察學習, observational learning)이 있다.
사. 교실연구과제 제고 및 협조적 팀노력 증진
신문은 교실연구과제를 제고하고 협조적 팀노력을 증진한다(Newspapers enhance classroom projects and promote cooperative team efforts).
아. 모든 학생을 위한 것을 포함
신문은 실제의 수학문제, 현상으로서의 과학, 시사주제에 대한 기사, 지역뉴스, 연예하이라이트, 분류광고 등 모든 학생을 위한 것을 포함한다(Newspapers contain something for every student: real math problems, science as it happens, editorials on current topics, local news, entertainment highlights, classified ads and more).
자. 창의적 및 의욕적 교수
신문활용교육(NIE)은 교수를 보다 창의적이고 의욕을 돋우게 한다(Newspapers in Education make teaching more creative and challenging).
차. 신문읽는 습관 형성
신문활용교육(NIE)은 학생들간에 일간신문을 읽는 습관을 붙이도록 도와준다. 신문은 종종 학생들이 평생동안 계속 읽는 유일한 정보원이다.(Newspapers in Education helps develop the habit of daily newspaper reading among students. The paper is often the only text students will continue to read throughout their lives).
2. NIE 목적(Newspapers In Education Objectives):
가.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미래 독자를 양성하는 것(To educate students and cultivate future readers).
나. 학교와 실세계간의 격차(隔差)를 좁히는 것(To narrow the gap between school and the real world).
다. 신문활동을 자극하여 학생에게 동기를 유발하는 것(To motivate students through challenging newspaper activities).
라. 읽기쓰기능력 증진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읽기, 철자법 및 쓰기능력을 증진하는 것이다(The main purpose of the program is to improve reading, spelling and writing abilities).
마. 교사의 수업의 질 제고
NIE를 통하여 교사들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문을 사용한다(Through NIE, teachers use the newspaper to enhance lessons).
바. 기억 제고
신문과 전자포맷으로 교실에서 매일뉴스를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교사들이 오늘 그들에게 가르친 것을 내일 기억하게 돕는다(Using the daily news in the classroom, in a paper and/or eEDITION format, helps students remember tomorrow what teachers teach them today).
사.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신문 및 교실 교과과정 자료와 학생프로그램(classroom curriculum materials and student programs)을 제공한다.
Ⅳ. 각국의 NIE의 목적
1. 미국신문발행인 협회의 NIE의 목적(Wendy Sussman Burns, 19910)
가. 학생들이 민주사회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여 이끌어 갈 수 있는 시민이 되도록 돕는다.
나. 신문은 자유로운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요소로서 자유로운 출판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다. 정보, 오락, 현대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신문을 통해 터득(攄得)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격을 키운다. 터득(攄得)이란 연구하거나 생각하여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것을 말한다.
라. 언어능력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비평능력 개발을 돕는다.
마. 신문을 비평적으로 읽기 위한 욕구와 능력이 학생들에게 계속적으로 생겨나도록 한다.
사. 공공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자치과정에 참여할 동기를 학생들에게 심어준다. 성인매체로 여겨진 신문을 읽음으로서 자부심(自負心, pride)을 느낀다. 오늘날은 중앙집권(centralization)이 아닌 지방분권(decentralization)의 시대이다. 그리고 참여민주주의(participative democracy)로 인해 공적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방정치에 대한 참여가 필수적이며 어른들만 읽는줄 알았던 신문을 읽음으로써 학생들은 뿌듯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다.
2. 영국신문협회의 NIE의 교육적 목적 (김훈순, 1994)
가. 다양하고 현실적이며 비용이 적게 드는 보조적인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나. 역사적 기록과 정보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다. 적극적인 독서를 통해 실용적인 단어와 문장력의 증대를 돕는다.
라. 학생들의 개인적・사회적 교육을 뒷받침한다.
마. 다양한 미디어 중에서 신문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킨다.
바. 신문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 학생들에게 글쓰기 기회를 제공한다.
3. 일본신문협회의 NIE의 필요성
가. 사회에 관심을 지니며 사회의 움직임, 즉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을 자기문제로서 생각할 수 있다. 개인적 문제(individual problem)가 모여서 사회문제(social problem)가 되고 여러 사람의 문제가 되는 것은 나중에 공적쟁점(public issue)이 될 수 있고 또해결을 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가치의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다.
많은 사실과 의견 가운데서 자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의견과 판단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
다. 많은 정보 가운데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하거나 사실과 진실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신문에는 정보가 넘쳐 난다. 모든 정보가 정확하거나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꼭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취사선택(取捨選擇)하여 올바른 정보나 사실과 잘못된 정보나 사실을 분간(分揀)할 수 있게 해준다.
라. 신문을 읽을 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고 신문으로부터 배울 뿐만 아니라 신문을 ‘육성하는’ 바람직한 독자가 될 수 있다.
4. 우리나라의 ‘NIE 목적(오주석, 최상희 1999)
가. 학생의 인지능력(認知能力) 및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인지(認知, cognition)는 사고, 경험 및 감각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정신 행동 또는 과정(Cognition is "the mental action or process of acquiring knowledge and understanding through thought, experience, and the senses.")이고 인지능력(cognitive ability, 認知能力) 은 사물을 분별하여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나. 미래 시민으로서의 인간성・시민성을 함양시킨다.
다. 학습과정에서 학생의 창의성(創意性, creativity, intiativeness) 신장을 촉진시킨다. 창의성은 전통적이거나 진부(陳腐, stereotypic)한 사고방식이나 틀(framework)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생각하거나 만들어 낼 수 성질 또는 능력을 말한다.
라. 자신이 부딪치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키운다.
마. 다양한 의사표현 및 의사결정력을 배양한다.
바. 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육성시킨다.
사. 학생간 협동학습의 기회를 주고 협동심을 길러준다.
아. 올바른 인성・성(性)・환경・진로・소비자교육을 시켜준다.
자. ‘언론・출판의 자유(freedom of speech and the press)’에 대한 인식을 심어준다. 언론・출판자유는 집회・결사의 자유와 함께 표현의 자유이다.
차 정보・자료의 분석력과 활용능력을 높여준다.
5. NIE의 목적
가. 신문매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적 활용
나. NIE의 목적(중앙일보 NIE팀의 연구)
⑴ 실용적인 단어와 문장 능력의 증대
⑵ 신문의 제작 과정에 대한 인식의 창조
⑶ 목적을 가지고 실질적인 청중을 대상으로 한 글쓰는 기회의 제공
⑷ 간결한 작문, 레이아웃과 디자인, 이야기와 사건 등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 확대
⑸ 지역의 역사와 지리, 현재의 사회적 쟁점과 사건 등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 확대
⑹ 팀워크를 통한 자신감과 의사소통의 효율성 제고와 프로젝트 수행의 개인적인 능력 개발
⑺ 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는 사회적 확립
⑻ 다양한 의견과 가치의 존재 사실 인식
⑼ 많은 사실과 의견 가운데서 자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할 수 있는 판단력과 사고 능력 배양
⑽ 많은 정보 가운데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取捨選擇)해 활용하는 능력 육성
Ⅴ. 기대효과
1. 읽기, 쓰기 및 시사지식에 기여
학교에서 신문을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읽기기능, 쓰기기능 및 시사지식에 기여(contributes to students’ reading skills, writing skills, and current event knowledge)한다는 실질적인 증거가 있다. 그 효과는 소수자간에 가장 극적인 것이다(Edward F. DeRoche, Dean, School of Education, University of San Diego).
2. 종합언어능력 향상
신문을 읽는 학생은 다음과 같은 것을 보다 더 잘 할 수 있음은 물론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및 어휘력기능에서 보다 향상된다(more advanced in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and vocabulary skills)고 연구는 또한 보여준다.
▪ 도표와 그래프, 그림과 말로서 제시된 정보를 검사하고 사용한다(Examine and use information presented through charts, graphs, pictures and words).
▪ 돈, 재산 및 자원을 관리한다(Manage money, property and resources).
▪ 현명한 진로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Gain information needed to make wise career decisions).
▪ 교실연구과제 및 협력노력 제고(Enhanced classroom projects and cooperative efforts)
▪ 관여 및 흥미증대(Increased involvement and interest)
3. 편익(Benefits)
신문과 함께하는 교수는 혁신적, 창의적 및 흥미를 돋운다. 매일 신문을 읽는 습관을 붙인다. 동기부여적이고 재미있다.
가. 학생편익(Student Benefits):
▪ 교실신문
▪ 학생 글을 읽고 쓰는 능력 증진.
▪ 학교학과가 오늘날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의 실제적 기회와 실생활 예를 제공한다.
▪ 세계와 국내뉴스, 정치 및 과학기술을 교실로 통합시킨다.
▪ 의미있는 교실 상호작용을 위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 시사에서 지속된 학생흥미를 계발하고 학습능력을 확대한다
▪ 살아있는 교과서로서 기능하여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역사를 목격하게 한다.
▪ 동기부여하고 고무적인 교수도구로서 존속한다
▪ 평생학습자, 보다 정통한 소비자 및 열정적 시민을 낳는다
나. 교사들이 교실에서 사용하는 방법중 몇가지:
▪ 독서기능을 증진할 방법
▪ 정보수집기능
▪ MEAP(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검사를 위한 연습. MEAP은 많은 기업 applicaion을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framework을 말한다.
▪ 창의적인 글쓰기 아이디어
▪ 연구자료
▪ 지방 및 주(州) 문제
▪ 강독
▪ 실생활수학
▪ 응용지리
▪ 토의주제
▪ 직업정보
▪ 단어검색
▪ 문법연구
▪ 생활기술과 등
4. NIE의 부문별 기대효과
가. 학교의 기대효과
⑴ 학생의 사고력을 제고한다.
⑵ 학생의 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제시함로써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⑶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사회의 능동적 시민의 되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한다.
⑷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교사의 관심을 높인다.
⑸ 학교가 그 지역사회의 생활에 직접 관여한다.
⑹ 가정과의 관계를 개선한다.
⑺ 미래의 고용주인 지역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한다.
나. 신문사의 기대효과
⑴ 장기적인 독자를 확보한다. 가장 열성적인 신문 독자는 어린 시절부터 신문을 읽었고 신문을 자료로 이용해 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⑵ 공공 및 지역사회와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
⑶ 발행 부수가 늘어 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매주 혹은 매달 수천 부의 신문이 필요할 것이다.
⑷ 특별코너를 통하여 광고 수입을 늘리고 NIE를 통한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다. 지역사회의 기대효과
⑴ 저널리스트, 교육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학교와 지방정부에 대한 시민의 참여수준을 높인다.
⑵ 학생을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능동적인 시민을 양성한다.
⑶ 지역사회 구성원이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교육의 주요 자료 또는 매체로써 신문을 인식할 수 있다.
5. NIE 적응 나이
몇 살부터 NIE를 시작했으면 좋을까에 대한 국제신문발행인협회(FIEJ) 조사에 의하면 미국, Canada, South Africa는 모든 연령, 영국, Australia, Sweden은 5~12세, Netherlands와 Norway는 10~18세였다.
6. 국제신문발행인협회(FIEJ, Federation Internationable des Editeurs de Journaux et Publications)
신문의 자유와 이익을 옹호하고, 신문제작에 필요한 통계 및 자료 작성, 발표, 보관 및 다른 모든 신문관계 국제단체와 협력하는 일 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1948년 파리에서 창립이 되었으며 매년 1회씩 총회를 열어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1971년에 가입했다.
제2절 NIE와 media교육
Ⅰ. mass media(대중매체)와 mass communication(대중의사소통)
1. mass media(대중매체)
대중매체는 대중의사소통에 의하여 많은 청중에게 도달하려는 다양화된 매체기술이다(The mass media are diversified media technologies that are intended to reach a large audience by mass communication).
2. mass media(대중매체)
대중의사소통은 자연인과 법인들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동시에 많은 부문의 사람들에게 정보를 중계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Mass communication is the study of how individuals and entities relay information through mass media to large segments of the population at the same time). 그것은 이들 매체가 정보, 뉴스와 광고를 전파하는데 사용되므로 보통 라디오, TV와 영화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와 서적출판에 관계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대중의사소통은 다수 집단의 수신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유일한 출처(出處, sources)를 초점을 맞추므로 대인관계 의사소통 또는 조직의사소통과 같은 다른 형태의 의사소통과는 다르다. 대중의사소통의 연구는 대중의사소통의 내용이 어떻게 정보를 받는 사람 또는 사람들의 행동, 태도, 의견 또는 감정을 설득하거나 달리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주로 관련된다.
Ⅱ. 미디어 교육
1. 미디어 교육(media education)
미디어 교육(media education)은 다양한 매체(media)를 수용 또는 활용하는 매체를 통한 교육을 말한다. 미디어 교육은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을 가르치는 교육으로서 NIE도 미디어 교육에 속한다. 미디어 교육은 아동,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사회교육 차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2. 미디어 교육의 유형별 구분
가. 매체별
⑴ TV 시청자 교육(TV 바로 보기, TV 시청일기 쓰기 등)
⑵ 신문활용교육(NIE)
⑶ 신문매체 활용교육(올바른 컴퓨터 활용교육, 정보통신 윤리교육 등)
⑷ 만화보기 교육(서울YMCA 만화 모니터링 활동 등)
⑸ 영화보기 교육
나. 교육방법별
⑴ 대중매체 메시지 분석 중심의 미디어 교육
⑵ 대중매체의 의식화, 감시 차원의 미디어 교육
⑶ 미디어 제작 중심의 미디어 교육
⑷ 매체의 교육적 활용 중심의 미디어 교육
다. 교육장소별
⑴ 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
⑵ 가정에서의 미디어 교육
⑶ 사회에서의 미디어 교육(종교단체, 청소년단체, 여성단체 등)
라. 교육대상별
⑴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
⑵ 학부모 대상 미디어 교육
⑶ 교사 대상 미디어 교육
⑷ 대중매체 종사자 대상 미디어 교육
마. 교육기간별 미디어 교육
⑴ 단기 미디어 교육
⑵ 장기 미디어 교육
⑶ 부정기 미디어 교육
⑷ 정기 미디어 교육
3. TV 시청교육과 NIE
NIE는 학교교육의 보조적 수단으로써 ‘신문의 교재화’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지만 매체교육은 ‘매체’ 자체에 대한 수용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NIE와 매체교육은 의도하는 바와 성격이 다르지만 신문사, 사회단체, 대학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유의미한 일이라 할 수 있다.
TV 시청교육과 NIE
TV 시청교육 | 신문활용교육(NIE) | |
특징 | TV프로그램의 기호학적 분석 현실과 가상현실의 구분 | 독서교육의 일부 : 읽기. 쓰기훈련 시사토론 : 사회. 역사. 민주화 교육 문명퇴치 운동 : literacy(글을 읽고 쓸줄 아는 능력)교육(어휘개발학습) |
차이점 | 영상언어 교육 TV 그 자체에 대한 수용자 교육 | 감각적 판단에 따른 행동 문자언어 교육 신문 그 자체가 교육의 보조수단 논리적 심사숙고 |
제3절 NIE의 발전
Ⅰ. NIE의 태동기
1. 소년 한국일보 창간
1960년 한국일보사가 소년한국일보를 창간하였다.
2. NIE소개
한국신문협회가 서울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NIE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한 뒤, 그 결과와 여러 나라의 NIE 사례를 신문협회보 1985년 9월 15일자에 보도한 것이 ‘NIE’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사례로 볼 수 있다.
3. 논의
1994년 5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교육부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학교 교육에 NIE를 도입할 것을 건의하면서 이 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언론계와 교육계가 협력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국가 시책으로 추진할 것과 그 방안으로 신문 알기 교육, 신문 읽기 훈련, 신문 제작 실습, 시사토론 훈련, 신문을 통한 전인교육, 민주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을 제안했다.
4. 중앙일보, 경향신문 신문인협회건의내용 기사 게재
중앙일보와 경향신문이 1994년 5월 13일 신문인협회건의 내용을 기사로 게재(揭載)하였다.
5. 한국언론연구원 고등학교 교사 대상 NIE 연수
1994년 처음으로 한국언론연구원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NIE 연수를 실시하였다.
Ⅱ. 도약기
1. 중앙일보 NIE 코너 신설
1995년 4월 4일 중앙일보가 신문사로는 맨 처음 NIE를 도입하고 관련 지면을 발행했다.
2. 중앙일보 소년한국일보 NIE지면 발행
1997년 중앙일보와 소년한국일보가 NIE지면을 발행하였다.
3. 소년조선일보 소년동아일보 NIE지면 발행
1998년 소년조선일보와 소년동아일보가 NIE지면을 발행하였다.
4. 경향신문 NIE지면 발행
2000년 7월 6일 경향신문이 NIE지면을 발행하였다.
[우리나라 NIE 교육의 주요일지]
1985년 9월 15일 신문협회보에서 NIE 활성화를 위해 설문조사 결과와 각국 사례 소개
1994년 4월 한국신문협회·한국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공동주최로 ‘일본 NIE 활동의 현황과 과제' 라는 주제로 세미나 개최
1994년 5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교육부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학교교육에 NIE 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장
1994년 5월 13일자 경향신문·중앙일보, 신문편집인의 건의에 따라 '신문을
교육 재활용으로 검토'라는 기사 게재
1994년 5월 13일자 조선일보, '교육에 신문 활용 운동 상륙' 기사 게재
1994년 6월 14일자 한국일보, 한국정신문화원장의 '신문교재화운동' 기고
게재
1995년 3월 중앙일보, NIE 공식 활동 천명
1995년 신문협회 주관 협회 소속 49개사 사장이 ‘신문과 교육' 이라는 주제로 일선 학교에서 특강
1996년 강원일보, NIE 지면 발행
1997년 중앙일보, NIE 지면 발행
1997년 중앙일보, 제1회 NIE 대축제 개최
1997년 소년한국일보, NIE 지면 발행
1998년 소년조선일보, NIE 지면 발행
1998년 소년동아일보, NIE 지면 발행
2000년 7월 6일 경향신문 NIE 지면 발행
2003년 매일경제,NIE 지면 발행
2005년 한국경제 고교생 경제 논술신문 ‘생글생글’ 발행, 헤럴드미디어 주니어헤럴드 발행, 경남신문, NIE 지면 발행, 전북도민일보 NIE 지면 발행,
2006년 중앙일보, 초등·고등 논술 월간지(퍼니, 엔비) 발행, 경북매일, NIE 지면 발행, 전북일보, NIE 지면 발행
2007년 중앙일보, 중등 논술 월간지(엔비) 발행, 한겨레, NIE 논술 아하!한겨레(교육섹션) 발행, 서울신문, 교육&NIE 지면 발행, 대전일보, NIE 지면 발행
2008년 대전일보, 에듀캣(교육섹션) 발행, 조선일보, NIE 사이트(http://nie.chosun.com) 개설, ‘신문으로 배워요’ NIE 지면 발행
2009년 한라일보,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