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초 아버님 기일에 맞춰 ‘감사합니다’를 하루 만번씩 올리기 시작하여 지난 주 화요일(2024. 4. 9)에 300일, 300만번 독송을 회향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시작하여 올해 봄에 회향을 하게 되니 사계절 내내 ‘감사합니다’가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운전 기사도 아니면서 하루에 적게는 5시간, 많게는 8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다 보니 ‘감사합니다’를 올리는 시간이 참 좋았고 의미가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송이 끝나면 큰선생님 일요일 강의 반복 청취나 빙그레선생님 일요일 유튜브 강의 재청취 등 의 시간이 이어지는데 시간이 쏠쏠히 순식간에 지나 갑니다 하루가 짧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 2만번 독송을 한 경우도 더러 있었으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300만번 이상의 독송을 한 것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늘동그라미 홈페이지 출석체크, 간단한 아침 운동, 출퇴근하며 ‘도인의 삶’ 청취하기 그리고 '감사합니다' 독송까지 하루를 아주 빼곡하게 채워 보낸 것 같습니다
먼저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이라는 하루를 선물해 주신 하늘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하늘동그라미를 만들어 주신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을 시작으로 용인수지지원장님 도반님 주야간 기 공유하시는 선후배 기통 도반님 하늘명절학교 신입 회원님 발원문을 쓰고 기통을 준비하시는 도반님 전국의 각 지원장님 하늘동그라미에서 봉사하시는 여러 도반님 이후에는 국내외 거래처 파트너사 대표, 직원과 택배사 소장님 기사님 등을 떠올리며 ‘감사합니다’를 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요 본론으로 들어가 처음 100일은 어떻게 보면 ‘감사합니다’를 하루에 만번을 올리기로 하늘에 약속했으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조금 앞서다 보니 마음이 조금 무거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간중간 바쁜 일과가 기다리고 있을 때는... 그리고 처음부터 100일이 아닌 300일을 목표로 정했기 때문에…. 혹시나 깜빡하고 하루 만번을 채우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숫자에 연연하는 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요 그래도…. 물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겠지요! ^^
그래도 잊지 않고 첫 100일을 잘 넘기며 스스로를 다독여 주고 또 다른 100일을 맞이해서는 앞선 100일과 달리 마음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감사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서울 가족과 시골에 계신 어머니와 양가 가족들이 큰 사고없이 무탈하시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심코 길가에 서 있는 나무들이며 돌멩이 하나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공기며 물이며 바람이며 꽃내음이며….)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고 오감이 살아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향미를 다루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이 또한 참으로 중요하고 감사합니다 본원 1박2일 M/T와 일요일 분원 봉사를 하러 가서도 자연을 벗삼아 ‘감사합니다’를 올리니 목소리에 힘이 붙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100일 동안에는 마음의 큰 동요가 더 없어짐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크고 작고 간에… 물론 중간중간 아예 바람없고 파도없는 건 아니었지만요(큰선생님의 도인의 삶에도 이런 대목이 나오죠^^) 그 농도가 옅다고 하겠습니다. 전체를 살펴보면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아이들 챙기랴 직장일로 힘든 도반인 짝지가 매일같이 챙겨주는 아침과 저녁이 참 맛있고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모두들 그러시듯 식사 시작 전에 인사를 드립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하늘님은 무한한 사랑을 주고 계심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 세상에 돌멩이 하나라도 하찮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자연에 대한 감사가 크게 느껴집니다
√ 좋은 일 궂은 일이 따로 없음을 알게 되니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아차’하고 바로 알아차림이 많아졌고 지혜가 생겨 납니다
√ 화가 날 상황에서도 그다지 반향이 크지 않고 마음이 잠잠합니다
√ 상대방이 그럴 수도 있지 라는 관조적 사고가 자랍니다
√ 예전 같으면 차 사고로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하루 종일 속상해하고 기분이 다운되곤 했었는데 지금은 몸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큰 감사가 올라옵니다
√ 예상치 못한 주문이 들어오는 등 감사할 일이 자주 생깁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은 어제(4/16, 화) 아침, 대구 출장길에 그 동안 관계가 소원해진 한 거래처에서 생각지도 못한 주문이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300일을 회향하고 난 다음에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수련활동을 할까 잠시 생각이 머물고 있던 와중에 마침 회양일인 4/9(화) 아침, 다음 카페에 올라온 사랑빛 교육원장님의 ‘하명지교 도(道) 계획안’이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 아~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기존에 ‘하명지교’ 수업을 받으신 선배 도반님들이 숙제도 많고 힘들었다고 하셨고 특히 5월부터는 여름철에 접어드는 시기라 사업상 조금 바빠지는 계절로 시간을 내는 것이 은근슬쩍 걱정이 앞섰습니다만 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사랑전하기’를 제대로 할려면 조금이나마 제 자신을 깊이 있게 채우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회향을 마치고 잔잔히 생활하고 있는 4월의 두번째 일요일(4/14), 창고에 나가 일을 하면서 빙그레선생님 유투브 강의를 들은 다음 거래처로 이동하는 도중에 뜻밖의 큰 선물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도착을 했습니다
오는 5월,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리는 세계커피축제에 즈음하여 사전 세계 27개국 커피 생산국에서 출품하여 자웅을 겨룬 커피대회에서 제가 출품한 케냐 커피가 해당 분야 1위를 수상했다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공서 대회라 부상으로 상금은 받을 수가 없지만 홍보가 크게 되어 커피가 도착하자마자 좋은 가격으로 완판될 것을 생각하니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케냐 농장을 오랜만에 다시 한번 다녀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만번 300일 독송(총 300만 독송) 회향에 대한 하늘님의 선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끝으로 이제는 ‘감사합니다’를 외면서 오장육부에 손을 가져다 되면 반응을 합니다 세포까지 반응을 하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를 계속 되뇌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긴다”는 예전 큰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가슴에 되새기게 됩니다. 하늘동그라미 회원 모두가 오롯이 무상무념으로 실천해 보시면 분명 감사할 일이 많아 지실 것이라는 행복한 생각을 가져 봅니다 우리 모두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매번 새로운 배움을 선사하시는 용인수지지원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도반님들이 곁에 있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황금길님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무한성장을 응원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나의황금길님 체험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끝을 맺고
만번의 감사를 실행하니어찌 감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수 있겠습니다.
숫자를 체크못해 만번을 하는지 천번을 하는지 암튼 일을 하다 깜빡 감사함을 놓치다
다시 감사함을 입으로 속으로 외우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한달이 아닌 사는내내 감사함을 입에 달고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커피 1등 축하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