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시작되었다. 2024년은 절대 올 것 같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다 보니 왔다.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떠나는 것이 일상이다. 중요한 것은 기억한다는 것이다. 남은 사람의 몫이기 때문이다. 새해, 용의 해에 우린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지 되돌아보고 계획해야 할 것 같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무탈과 희망을 기원드리며 새 날을 연다.(글/ 김부회 시인, 평론가)
(김부회 프로필)
월간 모던포엠 편집위원, 계간 문예바다 편집부주간, 김포신문,대구신문 시 전문 해설위원, 중봉문학상 대상 외 다수 수상, 시집 (시, 답지 않은 소리)(러시안 룰렛), 평론집 (시는 물이다) 공저 시집 (사람과 시 그 두 번째 앤솔로지), 디카시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츨근길)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