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甲辰)년 영화와 소설 읽기
수많은 영화가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고 상영되었고, 되고 있지만, 소설과 영화 사이는 썩좋은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소설 원작이 영화 이해에 방해가 된다고 하기도 하고, 또 영화가 소설 원작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욕을 먹기도 합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영화와 소설 사이를 유영하며 그 ‘사이’를 탐색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으며 그 둘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탐색하면서 결국 영화를 ‘읽어’내고자 합니다.
우선 진행은 1주 영화 보기, 2주째 소설과 함께 영화 읽기
이렇게 진행해 볼까 합니다.
혹시 같이 보고 읽을 영화와 소설을 추천해 주세요.(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추천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댓글 위대한 게츠비 추천합니다.
6월 밀양 보고 읽기 끝나고
7월에 진행해 볼까요?^^
위대한 개츠비 / 바즈 루어만
[위대한 게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붉은 수수밭 / 장이머우 - 홍까오량 가족(붉은 수수밭) / 모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