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6절. 문안 인사와 하나님을 찬송함
1. 서언
사도행전과 에베소서를 연결해봅시다.
사도행전 19장에 에베소 전도가 나옵니다.
바울 사도는 소위 제 3차 전도여행 때(행 18:23-21장) 주후 53-56년경에 약 3년간 에베소에 머물면서 전도하고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 후 바울 사도는 예루살렘에서 체포되고(행 21:27-23장), 가이사랴에서 2년간 감옥에 갇혀있다가(행 24:27, 24-26장), 로마로 이송되어(행 27-28장), 소위 1차 로마 투옥 중에(61-63년경) ‘옥중 서신’ 중의 하나인 에베소서를 써서 두기고 편에(엡 6:21) 에베소 교회에 보냅니다.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를 쓰게 된 동기는 61년경 마침 빌레몬서(오네시모 문제)와 골로새서( 빌레몬이 임시로 시무하는 교회의 영지주의 문제)를 기록하면서, 소아시아 교회의 모체 교회인 에베소 교회에도 교회의 통일성(유대인과 이방인 문제, 영지주의 문제, 로마의 박해로 인한 결속 문제)과 사회생활(국가와 직장과 가정)에 대해서 교훈하려고 에베소서를 써보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설립 배경은 사도행전 19장에 나와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특징으로서는 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평신도의 협력으로 설립되었다는 것, ② 두란노 서원에서 3년간 말씀을 가르침으로써 견고한 교회가 되었다는 것, ③ 소아시아 교회들을 지도하는 모체교회가 되었다는 점 등입니다.
2. 분해
에베소 1-3장은 교리편이고, 4-6장은 생활에 대한 교훈편입니다.
1장 1-2절은 문안 인사이고, 3-14절은 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데, ① 3-6절은 성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예정. ② 7-12절은 성자 예수님의 희생적 구속, ③ 13-14절은 성령님의 인치심과 보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헬라어 시제가 모두 단순과거(aorist)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구원이 완성된 것을 가리키며, ‘실현된 종말론’(the established eschatology)이라고도 합니다.
(1) 특히 ‘구속’(ἀπολύτρωσις, redemption)이란 단어는 구약과 신약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구약성경의 대속 제도-
레위기 25:23-28. 토지 무르기 제도
레위기 25:47-55. 노예 해방시켜 주는 제도
신명기 25:5-10. 계대 혼인 제도
신명기 19:11-13. 복수 제도
- 신약 성경의 대속 내용-
에베소서 1:7. 죄의 대속
고린도후서 5:14-15. 죽음의 대속
갈라디아서 3:13. 저주의 대속
고린도후서 8:9. 가난의 대속
마태복음 8:16-17. 질병의 대속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 가정의 대속 사건(보아스와 룻)을 이야기 해봅시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13절)
성령의 약속은 구약시대에 약속되었습니다(요엘 2:28. 이사야 32:15, 44:3. 스가랴 12:10. 에스겔 36:26).
그리스도께서 확증하셨습니다(요한복음 7:39. 14:16 등)
(3) 기업의 보증 (14절)
‘보증’(ἀρραβὼν)이란 단어는 ‘맛보기’, ‘보증금’(deposit guaranteeing our inheritance)을 뜻합니다.
1-2절. 문안 인사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To the saints who are at Ephesus and who are faithful in Christ Jesus: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Παῦλος ἀπόστολος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διὰ θελήματος Θεοῦ
Paul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동사는 없으나 좋은 번역입니다.
사도행전 1장 12-26절에서 베드로의 제안으로 가롯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제비 뽑아서 사도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사도는 예수님이 직접 세워야 합니다(마 10장).
그런데 바울은 사도행전 9장에서 예수님이 직접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보통 민주주의 다수결로 결의를 하지만, 어떤 때는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하는 성경 중심주의가 중요합니다.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τοῖς ἁγίοις τοῖς οὖσιν [ἐν Ἐφέσῳ] καὶ πιστοῖς ἐν Χριστῷ Ἰησοῦ·
to the saints to the being in Ephesus and faithful in Christ Jesus
‘편지하노니’란 동사가 없으나 옳은 번역입니다.
(1)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
에베소는 아데미 우상숭배의 본거지였고, 마술이 성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복음을 전하고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우상숭배자들과 마술하는 사람들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고, 기적적인 신유의 역사도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는 큰 교회로 성장했고, 소아시아 지방의 모체 교회가 되었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성도의 신실성은 전도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성도의 신실성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가기도 했으며, 미국에 가서도 신실한 한국 그리스도인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실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의 편지와 같은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즉 우리 자신은 불신실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받으면, 신실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세상에서는 천국 갈 때까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2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χάρις ὑμῖν καὶ εἰρήνη ἀπὸ Θεοῦ Πατρὸς ἡμῶν καὶ Κυρ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Father of us and Lord Jesus Christ
‘있을지어다’란 동사가 없으나 옳은 번역입니다.
(1) 하나님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참새 한 마리도 먹이시고, 들풀도 입히시는데, 이련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고, 아들 예수님까지 우리를 위해서 내어주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봐주시겠습니까?
(2)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약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감히 부를 수 없어서 ‘주님’(אֲדֹנָי:아도나이)라고 불렀는데,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이시란 뜻입니다.
이처럼 ‘주 예수’란 말씀은 예수님의 신성(하나님 되심)을 표현한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되신 예수님은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각종 병자들을 고치고 죽은 자들을 살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이신데, 이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사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3)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 사도는 로마 감옥에 있으면서, 감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축원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이 누리고 있는 은혜와 평강은 세상적인 자유와 축복 때문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된 은혜와 평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평안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즘에는 스트레스가 큰 병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6절. 하나님의 자녀로 예정하신 은혜를 찬송함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the heavenly places in Christ,
찬송하리로다
Εὐλογητὸς
blessed
이 단어(Εὐλογητὸς) 자체는 형용사이지만(blessed) 좋은 번역입니다.
예배의 순서는 먼저 찬송과 헌물을 드리고, 다음에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ὁ Θεὸς καὶ Πατὴρ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the God and Father of the Lord of us Jesus Christ
예배와 찬송의 대상은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의 주가 되십니다.
즉 우리가 죄에 빠져서 마귀에 종노릇하고 죽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를 마귀와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ὁ εὐλογήσας ἡμᾶς ἐν πάσῃ εὐλογίᾳ πνευματικῇ ἐν τοῖς ἐπουρανίοις ἐν Χριστῷ,
the (One) having blessed us with every blessing spiritual in heavenly realms in Christ
‘주시되’(εὐλογήσ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blessed) 과거에 분명하게 복 주신 것을 가리킵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란 신분의 변화를 가리킵니다.
청혼을 받을 때, 결혼하기로 승낙하는 것은 인생을 맡기는 중요한 결단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고 의탁하는 것은 결혼보다도 더 중요한 결단입니다.
로마에는 ‘양자법’이 있어서 노예가 귀족의 양자가 되면, 하루아침에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모든 재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2)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하늘에 속한 복’이란 세상적인 복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와 영생과 같은 복을 가리킵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도 성령님을 통해서 주시는 복을 가리킵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영생 구원의 복과 성령님을 통해서 주시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 같은 복이고, 성령의 은사로 주시는 복들을 가리킵니다.
이런 신령한 복 중에 가장 큰 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를 매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복이 가장 큽니다.
어떤 때는 가시같은 사람이 고통을 주어도, 이것도 우리가 계속 칭찬만 받으면, 주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주시는 가시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복을 하나님께 날마다 받으셔서, 찬송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4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New American Standard Bible: just as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that we would be holy and blameless before Him. In love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καθὼς ἐξελέξατο ἡμᾶς ἐν αὐτῷ πρὸ καταβολῆς κόσμου,
just as He chose us in Him before foundation of world
직역하면 ‘이처럼 세상의 설립 이전에 그 안에서 우리를 그가 선택하셨다’는 뜻입니다.
‘택하사’(ἐξελέξατο)는 부정과거로서(He chose)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분명히 선택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1) 이것은 칼빈주의의 5대 교리인 <인간의 전적인 타락, 무조건 선택, 제한적 속죄, 불가항력적인 은혜, 성도의 견인> 중에서 두 번째 무조건 선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셔서 구원해주신 것은, 우리 인간의 어떤 선행이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아무런 행위를 하기 이전, 아니 태어나지도 않은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셨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여기서 ‘선택하셨다’는 것은 어떤 사람은 거절해버리셨고, 어떤 사람은 받아들이셨다는 뜻입니다. (indicates the rejection of some and acceptance of others).
예컨대,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선택하시고, 에서를 버리셨습니다.
로마서 9장 10-13.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어떤 부자가 고아원에 가서 아이를 입양하려고 할 때, 어떤 아이를 선택하는 것은 그 부자의 자유의지이고, 다른 아이들을 버린다고 해도 그것은 그 부자의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구속함을 받은 우리가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찬송가 303장)
(2)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밖’은 원수 마귀가 죽이려고 달려드는 세상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은 도피성처럼 원수 마귀가 손 못 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중국 안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미국 영토여서, 치외법권 지역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은 하나님 나라의 지점이어서, 치외법권적인 지역이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와 축복을 받는 곳입니다.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εἶναι ἡμᾶς ἁγίους καὶ ἀμώμους κατενώπιον αὐτοῦ, ἐν ἀγάπῃ
to be for us holy and blameless before Him, in love
‘하시려고’(εἶναι)는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be) ‘선택하셨다’에 연결되는 부정사구입니다.
(1) 우리로 사랑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신 목적이 먼저 우리로 하여금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랑을 알았고, 이제는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요한1서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우리가 성도를 위해서 목숨 버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적어도 이제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사랑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사랑하신 결과가 거룩하고 흠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흠’은 제물로 드린 양에서 흠과 티가 있는 것을 가리키며, 인간의 원죄와 자범죄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흠과 티가 있는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들을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상태’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원치 않게 자꾸 죄를 짓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에,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받으면서, 자꾸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요한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장발장이 변화된 것은 19년 간의 감옥살이가 아니라, 성직자의 무한한 용서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늘 깨끗하게 하셔서, 성도들을 거룩하고 흠이 없는 교회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에베소서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처럼 우리 하나님은 죄로 버려진 인간을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는 위대한 예술가이십니다. 할렐루야!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He predestined us to adoption as sons through Jesus Christ to Himself, according to the kind intention of His will,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προορίσας ἡμᾶς εἰς υἱοθεσίαν διὰ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εἰς αὐτόν,
having predestined us for divine adoption as sons through Jesus Christ to himself
직역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그에게 신적인 양자로 예정하셨으니’란 뜻입니다.
‘예정하사’(προορίσ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predestined) 과거에 확실하게 예정하신 사실을 가리킵니다.
이 하나님의 예정은 어찌 보면 운명 교리와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운명 철학은 인간의 운명이 예정되어 있어서, 사람의 태도 여하에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서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될 것까지를 예정해놓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이처럼 불신자들은 운명을 체념하지만, 우리 기독교인들은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사주 보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사주는 자기들의 운명 철학과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그 기쁘신 뜻대로
κατὰ τὴν εὐδοκίαν τοῦ θελήματος αὐτοῦ,
according to the good pleasure of the will of Him
(1) 돈을 주는 것은 주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누구를 줄 것인지, 얼마를 줄 것인지, 주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선택하신 것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하신 것입니다.
입양자를 선택하는 것은 선택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누구를 선택하든지 입양하신 분의 마음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누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시느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3장 48절에는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어라’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하기로 예정하시고, 어떤 사람들을 버리기로 예정하셨어도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가 어떤 진흙으로 귀한 그릇을 만들기로 예정하시고, 다른 그릇은 천한 그릇으로 만들기로 예정하시는 권리가 있습니다.
로마서 9:18-21.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또 포도원 주인이 품꾼들에게 온종일 일한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 주고, 한 시간 일한 일군에게도 한 데나리온 주는 것은 주인의 뜻대로 할 권한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20:13-15.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되지 않은 사람은 믿지 못합니다.
반면에 아무리 인간적으로 안 믿을 사람 같아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한 사람은 결국 믿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된 사람은 아무리 하나님의 손에서 빠져나갈려고 해도, 매만 얻어맞을 뿐이지, 불신 세계로 완전히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0:28-29.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단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상, 늘 주님을 충성스럽게 섬겨 가시기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로마 시대의 입양제도가 시행된 때는 너무도 실감나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귀족의 양자가 되는 것이나, 황제의 양자가 되는 것도 귀한데, 하나님의 양자가 된다는 것은 완전히 절대적으로 신분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은 우리의 선행이나 태도 여하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 덕분입니다.
부모님들이 자기 아들이 다른 집 아이를 친구라고 데리고 오면, 그 다른 집 아이가 예뻐서 대접해준 것이 아니라, 자기 아들 때문에 잘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들은 자기 딸 아이가 남자 친구를 데려오면, 그 청년이 잘생겨서 대접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딸을 봐서 그 청년에게 잘해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목숨 바쳐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양자 삼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머니들이 피 흘려 죽음의 고통을 감수하고, 낳은 자녀가 목숨같이 귀중하듯이, 하나님께서 아들을 바쳐 구원하신 우리가 어찌 귀하고 사랑스럽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 덕분입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6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o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grace, which He freely bestowed on us in the Beloved.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εἰς ἔπαινον δόξης τῆς χάριτος αὐτοῦ
to praise of glory of the grace of Him
명사로 이어져 있으나 동사로 풀어서 잘 번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광’이란 세상적인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 부활의 몸으로 천국 생활 할 영광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ἧς ἐχαρίτωσεν ἡμᾶς ἐν τῷ Ἠγαπημένῳ,
which He freely gave us in the Beloved
‘거저 주시는’(ἐχαρίτωσεν)는 부정과거로서(He freely gave) 분명하게 거저 주신 사실을 가리키고, 은혜를 독점적이고 풍성하게 주시는 것을 가리킵니다(indicates exclusive and abundant demonstration of grace).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영광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은혜를 오직 예수님 안에서 믿는 성도들에게만 주시기 때문에, 이것을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를 양자 삼으신 것은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지나고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 하루 동안에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3-6절>에 나온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정의 이유-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정의 시기- 창세 전에
예정의 방법-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의 주체- 그 기쁘신 뜻대로
예정의 내용- 자기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정의 목적-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시려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구원이 어쩌다 누구의 전도를 받고 갑자기 된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희생시켜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양자 된 은혜를 감사 찬양하고,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은혜받고, 성령 충만해져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 설 교 -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로 말미암았다고 말했습니다.
갈라디아서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과 목적을 가리킵니다. (sovereign plan and purpose)
2. 신실한 자들
신앙적으로 신앙을 가질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신실한 성도를 가리킵니다.
2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 은혜
은혜란 하나님 아버지께서 무조건적이며 값없이 죄인에게 영생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가리킵니다.
2. 평강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사랑을 받은 성도가 누리는 근본적인 평안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은혜란 단어를 12회나 사용했고, 평강이란 단어를 7회나 사용했습니다.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1. 신령한 복
(1) 물질적이며 일시적인 복에 대조되는 영원하고 완전한 복을 가리키고, 성령을 통해서 주시는 영육간의 모든 복을 가리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주시고,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영적인 결핍과 필요를 채워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부활의 날에 신령한 몸을 입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처소에 앉게 하시는 신령한 복들을 가리킵니다. Baker.
2. 이 신령한 복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1)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4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셨고(5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구원을 거저 주셨습니다(6절).
(2) 성자 예수님이 그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죄 사함을 주셨고(7절), 그 뜻의 비밀을 알게 하셨고(8-9절),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10-12절).
(3) 성령께서 복음을 듣고 믿게 하셨고(13절),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치사, 기업의 보증이 되어주셨습니다(13-14절). Baker.
4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 택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한 번 택하시되 영원히 택하신 것을 가리키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택하셔서, 선택받은 성도들과 선택받지 못한 불신자들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2. 선택과 예정의 교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오직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시기 위해서 모든 능력을 다해서 붙들고 계시다는 것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Baker.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 예정
‘예정’(προορίσας)이란 단어는 ‘미리’(πρό: before)와 ‘결정하다’(ὁρίζω:determine)란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서, 한번 미리 하나님의 자녀로 정하심으로써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로 정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성도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항상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갈 4:6).
하나님께서는 양자의 영을 주셔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롬 8:15).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다 주신다고 했습니다(요한 14:14, 15:16).
2. 기쁘신 뜻대로
우리 인간의 의지와 행위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언제든지 취소될 수 있으나,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우리를 양지 삼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0:28-29.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영 죽을 죄인을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해주셨으니, 결단코 은혜의 주님을 잊지 않고 감사하고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하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와 도우심 속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 삼기 위해서 예수님이 나 대신 희생하신 그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죽음을 잊지 말고, 지극히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찬송가 143장. 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2.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3. 주 십자가 못 박힐 때 그 해도 빛 잃고 그 밝은 빛 가리워서 캄캄케 되었네. 4.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5.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3) 입양으로 하늘 기업을 주신 것을 늘 생각하면서, 하늘 기업에서 누릴 행복을 늘 사모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찬송가 237장.
1. 저 건너편 강 언덕에 아름다운 낙원있네. 믿는 이만 그곳으로 가겠네. 황금 문을 들어가서 주님 함께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 종 울린다.
2. 은빛 바다 저 너머로 우리 모두 건너가서 죄와 고통 모든 슬픔 잊겠네. 예수님의 사랑 속에 영원토록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종 울린다.
3. 우리 일생 다 지나고 주의 품에 편히 쉴 때 나의 영혼 자유함을 얻겠네. 괴로운 짐 모두 벗고 주와 함께 살리로다. 너와 날 위해 황금종 울린다.
[후렴] 저 울리는 종소리와 천사들의 노랫소리. 영광일세 할렐루야 기쁘다. 빛나는 저 강 건너편 아름답고 영원한 곳 너와 날 위해 황금종 울린다.
6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 예정의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가 고맙고 놀라워서 찬송과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것을 지극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의 놀라운 희생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것을 지극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열심히 기도하시고,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를 잘 받아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