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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09 대한장애인e스포츠 연맹 창립 및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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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03 문화체육관광부 정식 산하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인정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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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04 전국장애인e스포츠동호회 최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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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05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경상남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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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05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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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05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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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http://ke-sa.org/xe/page_jtzf30, 14.04.28자 기준
위의 연혁에서 알 수 있듯, 장애인 e스포츠는 2008년에 대한장애인e스포츠 연맹 창립 및 발족을 한 이후부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계"최초"의 국제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2011년에 제주도에서 열렸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 국제장애인 e스포츠연맹인 IeSA(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for the Differently Abled)이 설립되었다는 것 또한, 국내에서 e스포츠뿐 아니라, 장애인 e스포츠의 위상 또한 "종주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2]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조직
국내에는 서울,부산,인천,대전,대구,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로 나뉘어져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14.04.28기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공식홈페이지에 기재된 바로는,
서울장애인 e스포츠연맹에는 유영효 회장, 이병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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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인물들이 각 지역의 장애인e스포츠연맹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이라는 중앙기구 외에도, 각 지역별로 장애인 e스포츠연맹이 고루 분포되어있어서, 서울중심의 활동이 아닌 지방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3]세계장애인 e스포츠대회(IeSMoD 2011 World Championship)
데일리 e스포츠, 남윤성 기자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7&aid=0000013268
지난 2011년 11월2일, 11월 3일 양일간 제주 애월체육관에서 20개국 2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첫 "세계 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본 대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1,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지적 · 지체 · 청각장애인들이 32강전부터 시작하여 3일 오후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본 대회를 통해, 세계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자연스럽게 교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또한 일반인에 비해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의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하였다는 점, 그리고 그들이 당당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깊은 대회였습니다. 또한 일반 e스포츠 뿐아니라, 앞으로 복지사회가 강조되는 오늘날에서 장애인 e스포츠분야에서도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음을 알린 대회였습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주최·주관 및 후원기관과 후원사들이 모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인 e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라며 “세계 장애인 e스포츠 챔피온십이 향후 패럴림픽의 정식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맹은 당시 SK텔레콤 T1 프로게이머 김택용 선수를 세계 장애인 e스포츠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의 영상은 "세계 장애인 e스포츠 대회"관련 뉴스영상입니다.
▲출처 : 월드뉴스, 2011.11.04일자, 등록자 : 서울신문
[4]국제장애인 e스포츠연맹 IeSA(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for the Differently Abled)
▲사진출처 :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님,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59806
2012년에는 장애인 e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IeSA 탄생하였습니다. 대한 장애인 e스포츠 연맹(회장 임윤태)이 개최한 창립 총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폴란드, 네델란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산마리노 등 12개국이 국제연맹 설립에 서명해 회원국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창립 총회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케냐, 통가 역시 국제연맹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총 회원국이 14개국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제 장애인 e스포츠 연맹 초대회장으로는 대한 장애인 e스포츠 연맹의 임윤태 회장이 추대됐고, 부회장으로는 싱가포르의 림퐈이티, 사무총장에는 경동대학교에 재직중인 송석록 교수, 주요 이사로는 독일의 사업가인 조쉬보게딩이 선임되었습니다.
미개척지와 같았던 장애인 e스포츠는 2012년 초, e스포츠 진흥법이 통과되면서 국제연맹설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 3월 28일에 설립 허가를 받은 뒤, 2012년 4월 19일에 비로서 국제 장애인 e스포츠 연맹이 설립되었습니다.
국제 장애인 e스포츠 연맹은 앞으로 ‘장애인’과 ‘e스포츠’ 두 가지 키워드를 기본으로 e스포츠를 통한 인류, 교육, 문화,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며, 관련 유관기관들과 단체,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5]장애인 e스포츠에 대한 후원
▲사진출처: 인벤, 강민우 기자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924
2005년에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를 후원한 바 있는 유진기업은, 평소 소외계층의 스포츠 복지와 비인기 스포츠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제장애인 e스포츠연맹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작은 힘이지만 장애인 e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블리자드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가 장애인 e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KeSPA 공식 대학생 기자단 조유미 기자(chocho1026@nate.com)
KeSPA 대학생 기자단 조유미 & 윤지혜 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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