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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전남/전북) 스크랩 변산반도 여행 코스 (1박 2일)| 전국명소
황기연 추천 0 조회 279 13.08.27 08: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변산반도 여행 코스 (1박 2일)


 

나의 여행 코스 : 여행코스는 전북부안 새만방조제를 시작으로 해안선을 따라 곰소항까지 시계반대방향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서울(8시출발) - (전북부안)새만금방조제 - 팔각정(변산해수욕장을 한눈에 볼수있다) -  채석강(공룡발자국,일몰촬영지) - 적벽강 - 격포항 (1박) - 솔섬(일몰촬영지) - 능가산 내소사(전나무숲길) - 곰소항(해산물시식,젓갈백반) - 서울로출발(오후2시)

변산반도로 알려진 부안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변산은 언제 가도 늘 포근한 분위기의 고장이다.
산은 부드럽고 바다는 풍요롭고 절집들도 아늑해, 연고가 없는 사람도 고향을 찾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변산은 내륙의 내변산과 해안의 외변산으로 나뉘는데
이 코스는 내변산의 등산 코스를 제외하고 변산 전체를 거의 다 돌아보는 코스이다.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방조제)

새만금 간척사업은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바다를 땅으로 만드는 거대한 사업이다. 부안에서 시작된 새만금 방파제는

김제 앞바다를 지나 군산까지 이어지는 아주 긴 방파제다. 환경 문제로 큰 곡절을 겪었지만 이미 방파제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다.
새만금 전시관은 부안 쪽 새만금 방파제가 시작되는 곳에 있다.
새만금 사업의 타당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망대에 올라가면 멀리까지 뻗어나간 새만금 방파제를 볼 수 있다.

새만금 전시관은 변산온천산장으로 가는 길가에 있다. 가는 길에 변산해수욕장이 있는데, 변산반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여유가 되면 잠깐 들러 해변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해변이 넓어 시원하기 그지없는 곳이다.

 

새만금 방조제  

  

변산해수욕장

사진 더 보기 (부안 변산해수욕장) http://cafe.daum.net/joyzit/NthI/27

 

채석강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국립공원인 변산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다.
변산반도의 거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한 해변으로, 판석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기묘한 형태를 빚어내고 있는 바닷가 암벽이다.
이 바위 해변에 파도가 들이치는 경관은 답답한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채석강이란 이름은 당나라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다가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 뛰어들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석강은 물이 빠졌을 때 바닷가 암반을 걸을 수 있다.
이 암반층은 약 1km 정도로 달기봉 아래를 돌아 격포항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때만 걸을 수 있다. 여행 날짜가 정해지면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그 날짜에 채석강 물이 빠지는 시간을 물어봐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 : (063)582-7808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에서 시작되므로 전날 저녁에 갔던 격포해수욕장으로 가면 된다.

 

채석강 

사진 더 보기 (전북 부안 채석강) http://cafe.daum.net/joyzit/NthI/28


적벽강
적벽강은 아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명한 채석강 못지않은 명소이다. 위치도 채석강과 아주 가깝다.
채석강으로 들어서는 길목인 격포해수욕장을 경계로 남쪽이 채석강 북쪽이 적벽강이다.
적벽강 역시 채석강처럼 바위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안이다. 채석강의 바위가 검은 색을 띠는 것이 반해
이 적벽강의 바위는 붉은 색을 띠는 점이 다른 점이다. 그러나 이 적벽강에는 볼거리가 많다. 적벽강 위쪽으로 후박나무 군락이 있고,
이 군락 옆에 개양할미라는 전설 속의 인물을 모시는 수성당이 있다. 이 개양할미는 바닷길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전해오고 있다.
또 적벽강의 사자바위는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날이 맑은 날이면 사진작가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적벽강은 채석강 바로 위에 있다. 격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해안 쪽 길을 따라가면 수성당과 적벽강이 나온다.

점심식사

부안은 백합과 바지락 등의 조개류가 많이 나는 고장이다. 이제 새만금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었으니 조개류의 수확도 줄겠지만,
아직은 조개류가 풍부하다. 점심은 바지락죽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원래 부안은 백합죽이 유명한데, 맛이 담백하고 찬도 정갈해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다
 
격포항
격포항이나 격포해수욕장으로 가려면 모항해수욕장을 나와 30번 국도에서 좌회전해야 한다.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부안영상단지 이정표가 있는 격포교차로에서 내려와 좌회전해야 한다.
이 길을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격포항삼거리를 지나 시외버스터미널과 채석강 입구 삼거리가 차례로 나온다.

 

격포항

 

 사진 더 보기 (격포항) http://cafe.daum.net/joyzit/NthI/26

솔섬
서해안에는 일몰 명소가 여러 곳 있는데, 부안의 솔섬 역시 대표적인 일몰 명소이다.

솔섬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은 작지만 소나무들의 실루엣이 아름다워 일몰과 아주 잘 어울린다.
맑은 날 깨끗한 솔섬 일몰을 본 사람이라면 오래도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일몰이다.
부안을 여행할 때는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으면 일정을 조금 변경해 일몰 시간에 맞춰 전북학생해양수련원으로 가서 일몰을 보는 것이 좋다.

솔섬이 있는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격포항에서 가깝다. 격포항에서 모항해수욕장 쪽으로 가다 보면 길 오른쪽에 있다.
수련원으로 들어가 곧장 난 길을 가면 바로 해변이 나오는데 이 해변이 솔섬의 일몰 포인트다.

 

솔섬 

 

내소사

부안의 내소사는 변산반도의 남쪽, 세봉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삼면이 산으로 포근하게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소사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한 사찰로,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 앞까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약 1km 에 못 미치는 길이지만 가늘고 곧게 뻗은 전나무들이 시원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 전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내소사 부도밭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지나치는 곳이지만 내소사의 부도밭은 아름답기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부도밭이다. 또 이 전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천왕문까지의 짧은 길은 단풍나무와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봄, 가을이면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보전이 단연 유명한데, 대웅보전 자체가 보물 제291호로 지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웅보전의 꽃문살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햇살이 좋은 날, 내소사를 돌아보고 전나무길을 걸어나오면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는 절이다.
내소사 : (063)583-7281

 

내소사 

 사진 더 보기 (부안 능가산 내소사) http://cafe.daum.net/joyzit/NthI/25

 

곰소항

점심은 곰소 쪽으로 자리를 옮겨 젓갈정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곰소항은 오래 전부터 젓갈로 유명한 곳이어서 젓갈을 이용한 음식이 많은데, 젓갈정식은 여러 다양한 젓갈들이 조금씩 나와 배추나 상추와 함께 쌈으로 싸서 먹는 음식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들어가 점심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곰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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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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