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서 4달째쯤 되어서 갈비뼈 부상으로 쭈-욱 쉬다가
2013년으로 해가 바뀌고 나서 다시 골프연습을 하기로 맘 먹었다.
망년회때 1차 회식 끝나고 2차로 스크린에 갔는데 OB잔치하고 왔다
다행히 꼴찌는 면해서 겜비는 총무가 내고.
요즘은 회식끝나고 스크린가는게 직장인들 문화다.
따라서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선 골프는 선택아닌 필수가 되었다.
글쓰는 목적은 내 스스로 반성과 채찍도 있지만
나처럼 혼자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참고자료가 되었음 해서
혼자 죽어라 연습해도 안돼서 관련 동영상을 보니 금방 잘 될때
정말 스승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건 그만큼 준비가 중요하다는 건데
준비란 체력,장비,여건이란 생각이 든다.
축구 잘하는 사람 족구 잘하듯
야구 잘하는 사람 골프 잘하듯
기본적인 감각이 있는사람은 아무래도 배우는게 빠르다.
야구 외에도 골프와 비슷한 운동에는 테니스,탁구,베드민턴이 있다.
이런 운동을 평소에 하면 골프에도 도움이 된다.
골프에서 제일 중요한게 스윙이다.
스윙은 아크가 크고, 일정하고, 빨라야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뻣뻣해지므로 틈날때마다 아크 키우기 위한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화장실은 거울이 있어서 상체비틀기 스트레칭연습하기 좋다
핵심은 비틀때 앞쪽어깨를 아래로 밀어 넣는것
그상태를 30초 이상 지속하는것..
화장실 갈때마다 이렇게 연습하면 한달정도 지나면 백스윙탑 모양이 제대로 나온다.
골프는 비거리와 방향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운동이다.
동시에 확률운동이기도 하다.
연습할때 10타 기준으로 몇타가 비거리와 방향성 다 합격인지 항상 확인하자.
연습때 안되다가 갑자기 잘 될 리는 없지 않은가?
연습때 적어도 8타 이상이 합격선에 들어야 한다.
짬짬이 연습하자
실력은 연습량에 비례한다.
실력은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노젓기와 같아서
노젓기를 멈추면 뒤로 가듯 연습을 멈추면 실력은 퇴보한다.
짬짬이 연습하면 조금이지만 꾸준히 실력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