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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 트레킹 9박 10일, (5/26, 6/4) 출발 !!
여행기간 : 2020/5/26 ~ 2020/6/4 , 2020/6/4 ~2020/6/13
참가비 : $ 2,200 ~ $ 2,400 + 국제선
CANADIAN ROCKIES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구 최대의 청정 자연으로 천연빙하가 유산으로 즐비하고 에메랄드빛의 호수들이 만년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총연장 1500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자연 보고에 뭍혀 지낼수 있습니다.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 한다고 여행가들이 선정해놓은 10대 명승지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가 주로 관광할 BANFF와 JASPER 그리고 YOHO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가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로 지정한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데 깍아지른 절벽과 거대한 기암괴석들 호수, 폭포, 계곡, 온천 등 천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이 알알이 들어박혀 있는 곳으로 트레커들에게는 천상의 길입니다.
여행사의 일정처럼 빽빽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자연을 접하고 속속들이 하이킹을 통해 접해보는 건강한 투어라고 여겨집니다. CANADIAN ROCKIES는 5월인 메모리얼 데이 부터 9월인 레이버 데이 까지 성수기인데 그 이후나 이전은 너무 추워서 여행이 즐겁지 않을것이고 눈쌓인 풍경도 하루 이틀이지... 3월부터 5월 까지 눈쌓인 트레일을 걷는 맛을 보시려면 추진해보겠습니다. 설피를 이용해서 눈위를 걸으며 캐나다 락키의 순백미를 느껴보는 것도 또다른 맛이니까요.
1일차
캐나다 CALGARY에 집결, 브리핑과 뒷풀이
캘거리 국제 공항에 집결하여 인원 점검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아크테릭스의 본산인 캐나다에 왔으니 명품 브랜드와 함께 필요한 트레킹 용품 샤핑을 합니다. 캘거리에는 3대 유명 아웃렛이 있는데 그중 가장 빼어난 치눅(CF Chinook Centre)을 점령. 그런 뒤 저녁 식사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서로 친해지는 친교의 시간을 갖고 자축연을 베푼 뒤 긴여정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하일라이트 : 반프에 여장을 풀고 / 브리핑과 친교의 시간
식 사 : 석식
2일차
Wilcox Pass Trail(5km (3마일)300m/ 2시간)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따라 관광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캘거리를 떠나 자스퍼로 향하면서 밴프와 자스퍼를 이어주는 세계 최고 비경을 품은 꿈의 드라이빙 코스로 300킬로미터를 달려야 합니다. 산허리 돌 때마다 펼쳐지는 비경들이 마치 풍경 사진첩을 넘기듯 나타나고 곳곳에 숨어있는 로키의 진수들이 무진장으로 묻혀있는 길. 아브라스카 빙원을 품은 코발트 빛 미려한 호수 보우. 곰의 앞발을 닮았다는 옥빛 고운 자태의 페이토 호수. 피 정복자의 서러움이 인디언 소녀의 눈물로 통해 흘러내리는 통곡의 벽, 수 만년 빙하의 숨결이 들리는 거대 콜롬비아 빙원의 Athabasca 설원과 까마귀의 발을 닮은 Crowfoot 빙하. 리틀 나이아가라라 불리는 아사바스카 폭포. 눈길 닿는 곳마다 미려한 풍경이 만들어 지고 마주하는 그 풍경마다 탄성을 제어하기 힘듭니다.
이 길을 가다가 뻐근한 몸을 풀 양으로 천상의 길을 품고 있는 윌콕스 패스를 오르는 트레킹을 합니다. 밴프와 자스퍼의 경계쯤에 있는 3500미터 높이의 아스바스카 빙산을 바치고 있는 서울의 절반 크기인 콜럼비아 빙원에서 시작되는 트레일. 눈앞에 영화 닥터 지바고의 촬영장으로 이용된 컬럼비아 빙원이 그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이 길을 개척한 프랑스의 탐험가 윌콕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캐나다 로키의 개척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합니다.
캐나다 로키에 와서 빼트릴 수 없는 관광 대형 설상차를 타고 빙원을 달려 그 위에 서보는 생경한 경험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어 수천길 절벽위에 준설된 스카이 워크 다리에 올라 협곡을 조망하고 로키의 역사와 지질학적 환경에 대해 우리말 해설로 경청하며 관광합니다. 마침내 벽옥처럼 아름다운 산촌마을 자스퍼에서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합니다.
하일라이트 : Wilcox Pass 트레킹 / Icefield Parkway / 설상차타고 빙하위를 / 스카이 워크 걷기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3일차
Bold Hill MT. Trail(10 km (6 마일)/580m/ 5시간)
벽옥이라는 뜻의 자스퍼. 이 국립공원에 고즈넉하게 누워있는 지상 낙원. 말린 호수에 영혼을 맡기고 볼드힐 트레일을 오릅니다. 총연장 22킬로미터의 빙하호 말레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고 로키에서는 가장 큰 호수입니다. 중간에 그림 같은 스피릿 아릴랜드가 몇 그루의 낙엽송을 안고서 최상의 구도를 형성하는데 자스퍼를 홍보하는 모든 책자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풍경입니다. 내놔라 하는 사진작가들이 꼭 한번은 오고 싶어 하는 출사지기도 하고요. 볼드힐 트레일은 산정상이 윗머리 없는 대머리 남정네 같이 항시 흰눈이 덮혀 있거나 흰바위로 채워져 Bold 산이라 칭하는데 멀린 호수와 주변의 만년설 산군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퀸 엘리자베스 연봉 및 언윈피크, 찰튼, 몽크헤드 등 멀린호수 주변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능력에 따라 완만한 코스와 가파른 코스를 선택할수 있고 가파르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이 정상에 오르면 왜 우리가 그리 먼길을 날고 달려 왔는지 그 이유가 자명해집니다.
산행후 잠시 영혼을 말린 호수에 맡겨두고 호수 크루저 관광에 나서는데 펼쳐지는 가슴 먹먹해지는 자스퍼 설산군의 풍경과 호수가 빚어내는 비경에 혼이 나갈듯.. 특히 세계적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스프릿 아일랜드에서 작품 사진도 한장 남기고.. 유람선 여정을 마치고 물과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펼쳐 보이는 수려한 풍광이 압권인 말린 협곡 관광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신이 축성한 기기묘묘한 바위와 물의 전시장이 경이롭게 이어집니다. 깊고도 깊은 계곡에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가면서 내는 굉음은 선사시대의 거대한 동물이 울부짖는 소리 같아 섬뜩하기조차 한데 우거진 숲속에서 엘크나 곰의 출현이 잦으니 이들과의 느닷없는 조우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 쥬라기 공원 같습니다. 아사사바스카 강이 경쾌하게 흐르는 소풍지에서 야외 저녁식사를 즐긴 후 이어 귀국한 앙증스럽게 여겨지는 귀여운 산촌 자스퍼를 돌아보며 로키의 향기를 맡으며 관광을 즐깁니다. 일정 마감한 뒤 숙소에 들어 식지않는 감흥을 로키산 와인으로 이어갑니다.
하일라이트 : 볼드힐 트레킹 / 호수 크루저 관광 / 말린 협곡 관광 트레킹 / 자스퍼 시내 기행
석 식 : 조식 중식 석식
4일차
에디프 카벨 메도우 트레일(9킬로미터(5.5마일)/550m/ 4시간)
자스퍼의 자랑 마운트 미첼의 아름다운 산행로 Edith Cavell Meadows 를 오릅니다. 인디언들이 밤낮으로 빙하 때문에 하얗게 빛난다고 부르던 "하얀 유령", 조국의 병사들의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산화한 나이팅게일 에다스 카벨이 천사가 되어 마치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을 보이고 있어 불리는 엔젤 빙하. 눈과 얼음이 세상을 풍경화로 만드는 곳. 7,8월 한여름인데도 경험하는 포근한 폭설도 운좋으면 맞이해보고 빙하위를 직접 걸으며 유빙을 쪼개 맛볼 수도 있는 이곳. 캐나다 록키의 심장 제스퍼에서만 맛볼수 있는 이색 경험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이동합니다. 수질좋은 자스퍼의 미에테 유황 노천 온천에 들러 지난 여독을 푸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 후 숙소로 들어가 안한상 걸게 차려놓고 만찬을 나누면서 가뿐한 마음으로 떠나는 자스퍼 국립공원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로키의 맥주와 와인으로 자스퍼와 석별의 정을 나눕니다.
@ 이 지역은 겨우내 눈이 무척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매년 산행로를 겨울 시즌 폐쇄했다가 익년 여름이 시작되는 때에 재 개장합니다. 이 트레킹을 하지 못할 경우 Sulphur Skyline Trail(9.2km / 685m /4-5 시간)로 대신합니다. 미에테 유황 온천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이 트레킹은 차분한 숲길을 걷다가 점점 바위산으로 오르면서 장대하게 펼쳐지는 자스퍼 지역의 풍경을 감상하게 되는데 특히 로키의 최고봉 롭슨산 조망이 압권입니다.
하일라이트 : Edith Cavell Meadows 혹은 Sulphur Skyline 트레킹 / 미에테 유황 온천욕 / 자스퍼와 석별의 파티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5일차
Parker Ridge 트레일(6 km(3.5마일)/270m/ 2-3시간)
로키의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하여 자스퍼를 출발 반프지역으로 향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북에서 남으로 달미며 거대 빙벽들이 즐비한 길을 즐깁니다. 자스퍼와 반프를 연결하는 길에 너부러진 놓치면 후회할 보석같은 명소들을 탐방하며 하행합니다. 시간적 여유에 따라 속속들이 빠지지 않고 탐방을 합니다. 긴 자동차 이동에 뻐근한 다리를 풀양으로 짧지만 로키의 모든 것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200미터 등반에 두시간 남짓하게 걸리는 파커리지 트레일을 걷습니다. 아이스필드를 달리다 가장 높은 고갯마루인 Sunwapta Pass에서 시작하는 이 트레킹은 정상에 서면 좌우로 펼쳐지는 미답의 영봉들이 마지막 환송의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자연 속 중식을 취하고 남으로 이동하면서 못보고 가면 후회하게 되는 요호 국립공원내의 에메랄드 호수와 인근에 있는 내츄럴 브릿지를 탐방합니다. 옥색 고운 호수에 비치는 요호 국립공원의 설봉들의 잔영을 부수며 잠시 영혼을 쉬게하는 여유도 부리고 갓길을 산책하며 힐링도 맛봅니다. 그침없이 흐르는 로키의 빙하수가 바위를 깍아 만든 천연 바위 다리 Natural Bridge 탐방. 고산이며 험준한 산악지대를 오가며 로키를 개척한 캐나다 철도 역사의 현장 스파이럴 터널지역도 관광을 하고.. 숙소에 들어 노독을 달래며 바베큐 만찬에 곡차 한잔 나누면서 트레킹을 화두로 삼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하일라이트 : 파커 릿지 트레킹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남하하며 관광 / 에메랄드 호수 산책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6일차
요호 국립공원 아이스 라인 트레일(10Km(6마일)/600m/ 5시간)
알프스의 미봉 마터호른을 초등한 에드워드 윔프가 심혈을 기울여서 개척한 트레일로 캐나다 로키의 4개 국립공원중 요호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산정으로 연결된 빙하의 길을 걷는 것이 압권인데 조금만 발품을 팔어 트레일을 벗어나 산정으로 올라가면 직접 손으로 빙하를 깨뜨려 삼만년 세월의 맛도 느껴볼 수 있고 위스키 온더 록으로 한잔 들이킬수도 있습니다. 로키에서 가장 장대하고 높게 낙하하는 타카카우 폭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비탈진 길을 한참 오르면 수목 한계선으로 그어진 아이스 라인에 올라섭니다. 이 장대한 길을 걷다보면 한편으로 펼쳐지는 타카카우 폭포의 장엄함과 그 주변으로 펼쳐지는 만년 설산들의 풍광에 압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금 발품을 팔아 크레바스가 입을 벌리고 있는 빙하로 다가가 그 수만년 세월 동안 쌓인 빙하 조각을 깨서 위스키 한잔하며 오찬을 즐기는 퍼포먼스를 하겠습니다. 또한 평생에 잊지못할 아니 잊혀지지 않는 명경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올것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 중간 뒷풀이를 하며 잠시 잊고 지냈던 7080 추억의 노래도 부르며 한잔 곡차에 취하고 록키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취할것입니다.
하일라이트 : 아이스 라인 트레킹 / 위스키 온 더 로키 록 / 뒷풀이 파티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7일차
라치밸리와 텐 피크 트레일 + 센티널 패스(10km(7마일)/560m/ 5시간+)
세인들의 평으로는 레이크 루이스보다 더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캐나다 로키의 순수한 별종 모레인 레이크(Moraine Lake)에서 시작하여 고도를 높일 때마다 색의 마술을 펼쳐내 보이는 호수를 조망하며 라치 벨리(Larch Valley)로 향해 등정하고 10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텐피크(Ten Peak)의 웅장함이 병풍처럼 이어달리는 선경을 가슴에 담으며 걷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이 라치 골짜기는 여름날 야생화의 만개가 현기증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화려한데 그 향기에 취해 버립니다. 가을이면 단풍과 붉은 잎새들 그리고 늦가을엔 설화가 곱게 피어나죠. 거개가 호수까지만 오르는데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센티널 패스 정상까지 올라가 고개 반대편에 펼쳐지는 또 다른 이방의 나라로 여겨지는 반프 설산군의 장엄한 풍광을 희롱합니다. 트레킹 후 하산하여 반프 시내 구경 나섭니다. 우선 가다가 밴프 국립공원 지역 JOHNSTON 협곡으로 이동해서 관광 산행을 합니다. 장쾌한 빙하수의 흐름과 장대하게 내리는 굉음의 폭포 그리고 세월이 빚은 주변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진 웅대한 장관에 빠져 봅시다. 그 후 시내로 들어가 마릴린 몬로 주연의 돌아오지 않는 강 촬영지 보우 폭포도 조망하고 자유 시간을 갖습니다. 선물도 사고 반프 시내 휘젓다가 자유롭게 현지식 식사도 즐기시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합니다. 현지식이 맞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늦겠지만 우리 한식으로 저녁을 드시면 되겠습니다
하일라이트 : 라치밸리와 텐 피크 트레킹 / 존슨 협곡 관광트레킹 / 반프 시내관광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8일차
BEEHIVE와 SIX GLACIERS 트레일(16km(10마일)/750m / 5~6시간)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세계 10대 비경중의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에서 출발, 미러 호수를 지나 벌집이라는 뜻의 비하이브를 오르는데 거대한 바위산이 마치 벌집처럼 퇴적암이 켜켜이 쌓여 생성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리틀 비하이브와 빅 비하브를 올라 산하를 굽어보고 내려오면 예쁜 아그네스 호숫가에서 오찬을 즐긴 후 이어 레이크 루이스의 황홀한 풍광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는 산마루 길을 따라 식스 글레이셔 트레일로 옮겨 빅토리아 빙하를 중심으로 6개의 만년설봉을 감상하며 오릅니다. 이내라도 쏟아져 내릴듯한 거대한 빙하들이 압도하는데 수만년 세월의 바람을 느껴봅니다. 6 빙하를 바라보는 곳에 그림처럼 앉아있는 조그만 천연 찻집이 있어 케나디언 락키에서 자생하는 온갖 약초로 달인 차한잔 세월을 풍미하며 잔잔하게 마시며 땀을 식힙니다.
내려올 때는 레이크 루이스를 휘돌아 도는데 주변 캐나다 로키 최고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냥 가기에는 아쉬운 비경 루이스 레이크의 샤토 호텔에서 기념사진이라도 듬뿍 찍고.. 숙소로 일찍 들어가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친교를 더 나누고 긴 노정의 피로한 몸을 달래주며 나른한 휴식을 취합니다.
하일라이트 : 루이스 호수 / BEEHIVE와 SIX GLACIERS 트레킹 / 바베큐 파티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9일차
Abott Ridge Traili(11km/700미터/5-6시간) 혹은 Lake O'Hara and Lake Oesa Trail(11 km(7마일)/450m/ 5시간)
캐나다 로키의 또 다른 환상의 산행로이자 세계적 명성이 자자한 글리이셔 국립공원의 아보트 릿지 트레일을 즐기러 아침길을 가볍게 나섭니다. 잔설이 제법 깊게 남은 정상을 오르는 길 그림 같은데 그 정상에 서면 로키의 마터호른을 위시한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설봉들이 포진한 비경을 포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초여름이면 지난 겨우내 내린 눈을 밟으며 또 가을이면 눈이 내리는 눈꽃 산행을 기대하면서 주변에 펼쳐지는 로키의 3천미터 이상급의 장엄한 암봉, 설봉들을 눈높이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하산해서 숙소로 이동하여 마지막 만찬 즐기며 동행간 석별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갖습니다.
@ 혹 셔틀버스 예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거나 합의가 되면 요호 국립공원의 Lake O'hara Trail을 걷습니다. 캐나다 로키의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방문객 수를 제한 하는 곳으로 11킬로미터 산악 버스를 타고 산행출발점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몇개월전에 예약이 끝나버리고 그것도 현지인에게 몫이 다돌아가는 지라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인기있는 명승지입니다. 그래서 셔틀 버스 예약을 하지 못할 경우는 435미터의 고도를 쉬엄쉬엄 걸어오르면 됩니다. 대신 하산할 때는 버스를 타고 내려옵니다. 로키중에서 가장 천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서 캐나다 당국이 철저하게 방문객을 통제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곳을 찿는 이들 중의 70% 이상이 재방문자라고 통계가 나온만큼 자연이 주는 감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오하라 호수와 오에사 호수로 연결되는 천상극치의 풍광을 감상하며 걷게되며 빅토리아 폭포와 린다, 모닝글로리와 캐스더럴 호수들이 만들어내는 비경이 압권입니다.
하이라이트 : 아보트 릿지 트레킹 / 석별의 정을 나누며 최후의 만찬을..
식 사 : 조식 중식 석식
10일차
귀환하는 일정
귀환 준비를 마감하고 산장 숙소에서 따끈한 조식을 나누고 여장을 챙겨 캘거리로 형합니다. 캘거리에 도착하여 시간적 여유만큼 캘거리를 즐기는데 보우 강변을 따라 조성된 프린스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과 마감을 위한 쉼호흡을 합니다 유장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며 차한잔의 여유도 즐기면서.. 다음 여정을 꿈꾸며 아듀!
하일라이트 : 귀환하는 일정 / 보우 강변 산책하기
식 사 :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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