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보며 걸어보실래요?
아산의 가볼만한 곳 중에서 신정호수가 있다. 신정호 는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면적은 92ha에 달한다.
신정호 주변에는 야외음악당, 음악분수공원, 수상스키장, 조각공원, 야외수영장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다. 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자연학습공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자주 이용되며 가족나들이 명소로도 자주 애용하는곳이다.
지난 9월 6일 신정호 일원에서 오후6시30부터 아산시 보건소 주최 ‘달빛건강걷기’가 열렸다. 아산시 보건소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빛건강걷기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6000보 정도를 걷는다고 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3000보 정도로 평균치에 못 미친다. 신정호 둘레길 5km는 국내 성인기준 8000보 정도이다.
달빛건강걷기에는 약 8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야간체조를 시작으로 달빛을 보며 아름다운 신정호 둘레길 5km를 함께 걸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달빛건강걷기에 참석한 사람들의 연령대가 다양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을바람을 느끼며 신정호 둘레길 을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했다.
아산시 보건소에서는 달빛건강걷기를 하며 신정호광장에 건강홍보관을 만들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도 있어 행사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아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달빛건강걷기대회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신정호는 계절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볼수 있는 걷기운동과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이다. 신정호 주변에는 맛집들과 카페가 즐비해 상황에 따라, 입맛 따라 골라가며 즐기기 제격이다.
갈비, 쭈꾸미볶음, 퓨전한정식, 보리밥 등 다양한 맛집들이 있다
또 직접 키운 블루베리로 음료를 만들고 쌍화차를 판매하는 유명한 카페를 비롯 수제청을 담가 음료를 파는 곳, 발효빵을 파는 곳,브런치를 파는 곳, 타로를 봐주는 곳 등 굉장히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
맛있게 식사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신정호 둘레길을 산책하니 가을이 옴을 흠뻑 느낀다.
첫댓글 수정 피드백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글의 기본은 되시니 앞으로 좀 더 기량을 다듬으시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 수고 많으셨어요. 추석잘 보내세요~^^ 최종본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