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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글(Love Letter)은 남녀 간의 애정표현의 한 방법으로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글로서 표현한 편지를 말하는데, 요즘은 편지 보다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세지, 메신저 등의 디지털 방식의 글로서 대체가 되고 있다. 따라서 사랑의 편지라는 말 보다는 사랑의 글(표현)이라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의 글은 그 방법과 대상이 매우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사랑은 단순히 남녀 간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사랑, 커플간의 사랑, 친구, 지인, 선후배, 가족 간의 사랑 등과 같이 사랑의 상대에 따라서 사랑의 방식,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도 달라야 한다.
사랑은 상대의 애정과 섹스, 고마움, 소중함, 배려, 아끼는 마음, 칭찬, 존경과 존중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비록 작은 사랑의 글이라도 사랑을 표현하는 대는 손색이 없다.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최고의 표현이다. 반드시 미사여구로 화려하게 장식된 말 보다는 단순하고 투박해도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화려하게 장식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치장을 하여 원래의 뜻과는 다른 전달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우편의 편지, 이메일,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 메신저, 쪽지나 메모지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작은 글로서 상대에게 감사와 칭찬, 행복을 말해보시길 바란다. 긴 미사여구, 수식어, 기타의 언어를 장식하지 말고 가장 단순하게 작성하여 보십시오.
사랑의 힘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랑의 글은 말로서 쉽게 표현하기 어렵고, 쑥스럽고, 어색한 것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이는 말이 아니라 글로서 전달하는 것이라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쓸 수 있다. 또한 글은 남는 효과가 매우 크다.
그러나 마음의 진실을 조정하고 필터링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로서 하는 사랑의 표현과 글로서 하는 사랑의 표현이 다르다.
긴 장문의 편지를 쓰기 보다는 간단하고 짧은 단문의 글부터 써 보길 바란다. 그러면서 차츰 늘려가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많이 쓰는 것은 읽는 사람에게 피곤함을 줄 수 있으며, 집착으로 인식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사랑의 글은 답장을 기대하고, 그에 대한 말과 행동을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저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역할로서 충분한 것이다. 그 이상의 기대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다. 사랑은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이해하고 아끼는 것이다. 그래서 전달이 되었으면 언젠가 답장이 있을 것이다.
사랑의 글을 쓸 때의 설레임, 행복, 감정을 담고 있고, 그것을 상대는 글속에서 찾아낸다. 글자 하나하나에 스며있는 상대의 감정과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그 사랑에 대해서 반드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고, 상대의 마음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은 많은 말 보다는 호소력과 사랑이 담긴 글 하나가 훨씬 더 강한 감정을 갖게 한다. 글은 상황, 장소, 환경에 따라서 다른 느낌과 감정으로 전달이 되고,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감동을 주고, 강한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속의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것이 좋다.
사랑의 편지(글)이라고 해서 무분별한 사람의 말을 쓴다면 오히려 역효과일 것이다. 무분별하게 남발하듯이 사용을 하고, 남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똑 같은 사랑의 표현을 반복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고자 하는 말을 모호하게 흐리지 말고, 명확하게 끄는 것이 좋고, 명령조, 애원조, 욕설, 타인의 비방, 논쟁, 조언이나 충고, 잔소리, 탓하는 말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서 전달을 해 보자.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의 마음과 당부와 감사를 표현하고, 부부간의 사랑하는 열정, 애정, 믿음 그리고 섹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쓰고, 친구와 지인, 선후배, 기타 존경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여 보자. 매우 달라지는 말과 행동, 감사의 답장은 미래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일시적인 회피를 위해서, 거짓을 진실인 양 속여서 작성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에게 더 큰 불신과 배신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진실한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글의 활용은 살아가는데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게 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대상에 따라서 글의 내용, 방법이 모두 달라야 한다. 또한, 법적인 문제를 초래하는 말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글은 오래도록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실하게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