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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聖誕節 | Christmas | |||
매년 12월 25일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크리스마스, 성탄절, 기독탄신일[1] |
한자 | 聖誕節 |
중국어 | 圣诞节/聖誕節 |
태국어 | (วัน)คริสต์มาส |
일본어 | クリスマス, 聖誕祭, 降誕祭[2] |
영어 | Christmas, X-mas |
베트남어 | Lễ Giáng sinh, Nô-en[3] |
라틴어 | Christi Natalis, Natalis Domini |
아랍어 | عيد الميلاد (이드 알-밀라드) |
이탈리아어 | Natale(나탈레) |
스페인어 | Navidad(나비다드) |
독일어 | Weihnachten(바이나흐텐) |
프랑스어 | Noël(노엘) |
네덜란드어 | Kerstmis(케르스트미스)[4] |
러시아어 | Рождество(로지데스트보) |
체코어 | Vánoce(바노체) |
폴란드어 | Boże Narodzenie(보제 나로제니에) |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 Jul(율)[5] |
그리스어 | Χριστούγεννα(흐리스투엔나)[6] |
터키어 | Noel(노엘) |
헝가리어 | karácsony(커라촌) |
에스페란토 | Kristnasko(크리스트나스코) |
1. 개요2. 상세3. 크리스마스 이브4. 전례력5. 명칭 논란6. 한국의 크리스마스
6.1. 크리스마스를 음력으로 환산했을 경우의 날짜6.2. 군대에서의 크리스마스
7.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
7.1. 아시아7.2. 중동, 이슬람권7.3. 유럽7.4. 그 외 나라7.5.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 아닌 나라들7.6. 크리스마스를 두 번 보내는 나라들7.7. 크리스마스가 평일인 나라들
9.1. 역대 PL의 크리스마스 1위 및 최하위 팀
9.1.1. 크리스마스 1위 팀의 최종 성적9.1.2.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의 최종 성적
10. 게임 및 가상에서의 크리스마스
10.1.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작품
2020년도 성탄절까지 |
D-21 |
일부 동방교회의 2021년도 성탄절까지 |
D-34 |
크리스마스(Christmas)[7],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8] 또는 성탄절(聖誕節)[9][10]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들은 이 기념일을 지킨다. 날짜는 세간과 서방 교회에서는 12월 25일이며, 기존 율리우스력을 따르는 일부 동방 교회들은 1월 7일이다. 가톨릭에서는 주님 성탄 대축일(Festum Nativitatis Domini)[11]이라고 하여 주님 부활 대축일과 함께 가장 성대한 기념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령 제28394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영어 어휘 '크리스마스'는 '크라이스트(christ)'와 '매스(mass)'의 합성어로, '크라이스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구원자'라는 뜻의 히브리어 '메시아'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말인 '그리스도'를 다시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기독교의 '기독'도 이 그리스도를 한자로 음차한 '기리사독(基利斯督)'에서 따 왔다. 구원자는 당연히 예수를 지칭한다. '매스'는 라틴어 동사 'mitto(보내다)'가 명사화되어 만들어진 'missa(파견)'[12]에서 따 온 것으로, 가톨릭의 전통적인 예배 의식인 미사를 뜻한다. 즉,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의미인 셈이다.
엄밀히 말해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지, 실제로 탄생한 날이라는 뜻은 아니다.[13] 성경에는 예수의 탄생일자가 기록되어 있지 않고, 후대 제자들이나 초대 교부들을 통해 확실하게 전승된 바도 없다. 때문에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의 날짜나 교회에서 성탄의 의식(儀式)을 실제로 시작한 시기에 관해서도 신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며[14] 다만 로마 제국에 기독교가 유입될 당시의 로마 고유 신앙을 기리던 날이 날짜는 그대로 둔 채 국교만 기독교로 개종되면서 크리스마스로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12월 25일은 단지 역사적 관습에 의하여 지정된 날짜다.
최초로 12월 25일을 기념일로 지킨 기록은 336년 로마에서 발견된다. 기독교 유입 이전의 해당 기념일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274년 '무적의 태양신(Sol Invictus)' 신전을 지으면서 12월 25일을 '무적 태양 탄생일(Dies Natalis Solis Invicti)'로 제정한 것이라 보고 있다. 아우렐리아누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를 신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날로, 1년 뒤 암살되지 않았다면 기독교를 대박해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후대에 역전의 의미로 '무적 태양 탄생일'을 '크리스마스'로 바꿔서 기념했다고 본다. 부림절의 제정일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이후 350년에 교황 율리오 1세는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공식 선언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크리스마스에 흔히 하는 인사 '메리 크리스마스'의 뜻은 다음과 같다.
보편적으로는 12월 25일에 기념하지만 정교회권 국가들 중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조지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와 같이 기존 율리우스력을 고수하는 국가들은 1월 7일에 기념한다. 이는 그레고리력의 1월 7일이 기존 율리우스력에선 12월 25일이기 때문이다. 같은 정교회권 국가라 하더라도 그리스, 키프로스, 루마니아, 불가리아는 서방의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여서 평범하게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이다. 율리우스력을 쓰는 우크라이나와 그레고리력을 쓰는 루마니아 사이에 끼인 몰도바는 달력에 관해 논쟁 중인데 일단 양측 크리스마스 모두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국가별로도 날짜 차이가 나는데 헝가리가 가장 빠르고 우크라이나가 가장 늦다.
X-mas란 말은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를 뜻하는 ΧΡΙΣΤΟΣ(크리스토스 또는 흐리스토스)의 첫 문자 Χ(키 또는 히)를 따 줄인 말이다. 영어권에서 이를 종종 표기대로 엑스마스라고도 읽는데[15], 본래는 크리스마스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물론 X-mas는 애초 속어에 가깝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엑스마스 둘 다 허용된다. 어쨌든 영문 알파벳의 X는 아니란 것 정도는 알아두면 된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 메리엄-웹스터 영어사전 발음 재생 다만 어퍼스트로피를 쓴 X'mas는 일본식 표기이고, 영어권에서는 Xmas로 붙이거나 X-mas처럼 하이픈을 쓴 것만 인정한다.
유대교를 신봉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를 특별한 인물(메시아 내지는 신)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따로 지내지 않으나 성탄 시기에 유대교의 명절인 하누카(수전절)[16]가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하누카를 '유대인들의 크리스마스'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하누카는 크리스마스와 관계가 없다. 어쨌든 날짜가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축하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세속주의적인 정치인들이 유대인 등 타 종교인들을 배려해서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의미를 조금 희석시켜서 'Happy Holidays(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버락 오바마가 미국 전역에 이를 유행시키면서 2010년대부터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잘 불려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영국에서는 아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겨울 축제 기간(Winter Festival Season)'이라고 부르며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holyday라는 말마저 쓰지 않는 완벽한 종교중립적 캠페인을 벌인 적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캐롤의 시작점이 된 나라이니만큼 대차게 실패하긴 했지만.
위의 두 일화에서 볼 수 있듯이, 근현대에 와서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그냥 연말에 성대한 이벤트를 하는 공휴일 기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과 무관하게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기고 있으며, 기독교 내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세속적인 크리스마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북반구에서는 겨울에, 남반구에서는 여름에 이날을 맞는다. 계절 구분의 의미가 없는 열대 지방은 북반구에서는 건기, 남반구에서는 우기에 크리스마스가 온다.
한국에서는 이날을 공휴일로 정하였는데, 아시아에서는 특이한 케이스로 꼽힌다. 대만은 이날이 행헌기념일로 2000년까지 공휴일이였다. 다만, 기독교계 미션스쿨은 여전히 쉰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 북한에서도 휴일이 아니다.[17]
400년 동안 크리스마스가 올 수 있는 요일과 그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가 주말(토, 일요일)이 되는 경우와 연휴(월, 금요일)가 되는 경우는 400년 동안 114번 (28.5%)으로 완전히 같다. 또한 크리스마스부터 12월 31일까지의 모든 요일은 그 해의 마지막 요일이 된다.
영국 성공회 성당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성탄 밤 예식.
성가 O Come, All Ye Faithful[18]를 부르며 성가대가 입당하고 중간에 성탄구유 축복식을 한 후 계속 순행한다.
서방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 저녁 즉, 12월 24일 해가 질 때부터 자정까지를 크리스마스 이브라 부른다. 이날 밤에는 원래 교회나 성당을 가는 게 맞는데 3세기 유럽에서는 해가 질 때를 하루의 시작으로 보았기에[19] 크리스마스 이브는 원래 크리스마스 당일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그 전통이 현대까지 남아 있다. 또한 이날은 기독교 문화권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이 잠이 들었을 때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타고 들어올 때부터 선물을 놓고 간다고 믿으며 깨어났을 때인 크리스마스 아침에 눈을 뜨면 크리스마스 양말이나 머리맡에 선물이 놓여져 있는 것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 날이 되면 동서양 가릴 것 없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는데 백화점이나 마트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이나 상품을 대폭 할인해서 박리다매를 취하기도 하고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외식을 나가거나 놀이공원에 놀러 가는 때도 이 때가 가장 많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가 금, 토, 일요일 중 하나에 걸린다면 더더욱. 교회나 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 대신 이날에 교회학교 발표회나 음악회, 예술제 전야 예배/자정 미사를 드리는 곳이 많다.
가톨릭교회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총 네 대를 드린다. 주님 성탄 대축일에 전야 저녁미사 (12월 24일) 외에 12월 25일에 총 세 대의 미사를 드린다. 이 네 대의 미사는 모두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이다. 셋 중 어느 미사이든지 한 대만 참례해도 성탄 미사 참례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사실 교회에서 시간을 계산하는 전통은 전날 해가 지면서부터 그날 축제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성탄 대축일 역시 24일 성탄 대축일 시간전례 제1저녁기도부터 대축일이다.
원래의 교황 성탄 대미사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12월 25일 9시에 한 번만 거행되었다. 그런데 5세기에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밤중미사가 새로 생겼다. 이 성당은 마리아의 공경을 위하여 새로 증축되고 얼마 후 작은 지하 성당이 베들레헴의 성탄 동굴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이 동굴 성당에서 교황이 밤중미사를 지냈다. 원래 400년경 예루살렘에서 1월 6일 밤에 성탄 축제를 지냈는데 이것이 베들레헴으로, 이어서 로마로 전해졌다.
6세기 중반에는 새벽미사가 여기에 첨가된다. 동로마 제국이 로마 시(市)를 수복한 후, 로마의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이 제국의 궁정 성당이 된다. 이 성당은 동방 교회에서 높이 공경받는 치명 성녀 아나스타시아를 주보로 축성되었다. 12월 25일이 이 성녀 축일이라 동로마 총독을 존경하는 뜻으로 교황은 궁중의 대신들을 위해 성탄 새벽미사를 집전했다. 이 세 번의 미사가 점차 로마 밖으로 퍼져나갔다.
전례력에서는 한 해의 첫날을 결정하는 기준이기도 한데 크리스마스 4주 전의 일요일부터 대림시기라 하여 전례력의 시작으로 친다. 개신교에서는 교단에 따라 "대강절", "강림절"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지만, 보라색의 제의나 영대, 제대보, 강단보를 사용하는 전통은 천주교나 개신교, 성공회가 모두 같다. 이때의 전례는 화려함을 줄이고 차분히 기다린다는 상징성을 부여하는데 가톨릭과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회, 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는 이를 지키지만 예장합동, 예장고신과 침례회 등의 보수성향의 교단에서는 개교회나 담임 목사 성향에 따라 케바케인데, 한국의 많은 장로교회들은 대림, 사순을 공식적인 절기로 인정하고 있다. 일부 개신교 근본주의 교파들은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을 부정하는 종파도 있다.[20] 대표적인 게 종교분쟁 시기의 영국으로 청교도들은 "신 앞에서 냄새를 피우는 짓"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올리버 크롬웰은 "거룩한 크리스마스를 인간 발광의 날로 만들었다."며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을 금지하기까지 했다. 현대에도 보수적인 장로교와 침례교 중에는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부활절 등의 다른 축일도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 이후 후대에 만들어진 행사로 보기 때문에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정교회의 경우, 정교회 신자가 절대 다수인 지역과 나라에서는 1월 7일이 크리스마스로 축일 지정이 되어 있다. 공식 교회력인 율리우스력을 따르기 때문에 율리우스력 12월 25일을 지내는 셈. 율리우스력의 날짜는 그레고리오력보다 대략 2주 정도 늦다. 한편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청은 1935년부터 교회일치운동의 흐름에 맞춰 사목상 편의를 위해 성탄 대축일에 한해 율리우스력 대신 그레고리오력에 맞춘 날짜인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있다. 한국 정교회 역시 이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소속 교구이기 때문에 12월 25일에 성탄을 기념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현재 콘스탄티노폴리스,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그리스,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체코 및 슬로바키아, 폴란드, 그리고 미국에 있는 정교 교회들은 개정판 율리우스력에 따라 그레고리오력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기리는 한편 예루살렘, 구 소련 구성국들, 구 유고슬라비아 구성국들에 있는 정교 교회들은 기존 율리우스력에 따라 그레고리오력 1월 7일(율리우스력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기리고 있다. 사실 러시아 정교회도 러시아 혁명 이후 1923년 티혼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개정판 율리우스력을 도입했지만, 워낙 교회 내 반발이 거세서 부득이하게 개정판 교회력 시행을 '일시' 연기한 것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한국 정교회처럼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지내는 몇몇 정교회들은 그레고리오력으로 현재의 1월 6일에 해당하는 날 예수 신현 축일을 지내는데, 이는 같은 날 서방 교회에서 지내는 예수 공현 대축일과 달리 그리스도의 요르단강 세례를 기념하고 대성수식을 거행한다.
연말과 끼여서 같이 즐기게 된 날이긴 해도 엄연히 종교의 색채를 띠고 있어 '크리스마스'라는 명칭에 이의를 제기하는 타종교인이나 무신론자들이 상당수 있다. 물론 한국은 종교적으로 비기독교인들에겐 그저 특별한 휴일커플에겐 데이트 하는 날 정도로 생각해 극단적인 반기독교 집단들을 제외하면 대체 거부감이 없는 편이지만 외국인에게 서양 명절이랍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한다고 해서 다 반기지는 않는다. 실제로, 12월말-1월초에는 크리스마스 말고도 다른 종교나 인종들의 전통 명절 - 유대교의 하누카(Hanukkah)나 미 흑인(African American)들의 콴자(Kwanzaa) - 들도 역시 몰려있다. 따라서 1970년대 후반부터 북미를 위시한 서구 사회에서는 12월 말~1월 초[21]를 크리스마스 시즌(Christmas season)으로 뭉뚱그려 부르는 데 대한 반발과 반성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현재는 정치적 올바름의 일환으로 연말 연초의 휴일들을 공식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부르는 대신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이라고 칭하고 있다.[22]그에 따라 사람들 간의 인사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기보다는 "Happy Holiday(s)" 나 "Season's Greeting"이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더 많은 편이다. 관련 기사 그러나 이제는 미국 내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런 풍습에 반감을 가지고 보이콧하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꼭 종교적 색채의 제거를 위해서는 아니고 유대인 등의 영향력있는 타 종교인들의 반발로 인한 것이 더 가깝다. 사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자체는 현대에 와서는 종교적인 단어라고 보기보다는 전통적인 단어로 바뀐 지 오래라 일반인들은 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베드로에서 유래된 피터나 요한에서 유래된 존에 사람들이 별 감정을 가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대체하자는 주장에 반대는 하지 않아도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있다. 한 커피숍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에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빼겠다고 하자 이런 반응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관련 기사 종교적 중립성이 명확한 기준을 가지지 못함으로 인해 일어난 갈등인데 이럴 거면 크리스마스를 휴일에서 아예 빼버리거나 모든 종교 시설을 장막으로 가려서 비신자들의 거부감을 없게 해야 한다고 비꼬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
사실 기독교 입장에서는 자기들 종교에 의해 정해진 휴일인데도 기독교 색채를 지워야 한다는 주장을 이해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마치 부처님오신날에 연등같은 종교적 색채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급의 주장인데 그걸 이해해 달라고 하기엔 힘든 부분이 있다. 종교적인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의 종교적 색채를 이해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부분이라 아쉬울 따름이다.
이 부분은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들도 반감이 매우 거세다.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특정 교단의 종교적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기념일을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익숙하지도 않은 용어로 부르라면서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차별주의자로 매도한다면 일반인이라도 분개하기 마련이다. 특히 이 정치적 올바름이 무슬림들을 배려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번지면서 크리스마스를 홀리데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반감이 그 반대보다 더 커지고 있다. 타 민족 배려를 위해 미국 국기 게양을 자제하자고 주장하는 등의 무리수도 한몫하였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 것도 정치적 올바름의 모순에 대한 지적이 꼽힐 정도이니 트럼프 정권하에서는 이러한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 경향이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7년 백악관 성탄 트리 점등식에서 트럼프는 여러 차례 'Merry Christmas'를 강조해서 말하며 공식적으로 Happy Holidays 대신 Merry Christmas를 사용하여 그의 대선 공약을 지켰다. #
영국이나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런 인종 혹은 문화의 다양성이 북미 국가들보다 덜하기 때문에 "Merry Christmas"나 "Happy Christmas"가 쓰이긴 하지만 이쪽도 종교적 색채가 거의 사라진 건 매한가지.
한국에서는 성탄절이 연말[23]의 유일한 공휴일에 해당된다. 과거에는 대통령 선거가 12월 16일~22일 사이의 수요일에 열려[24] 대통령 선거도 해당됐으나, 박근혜 탄핵 이후로는 대통령 선거가 3월로 옮기면서 연말이 아니게 됐으므로 연말에 다른 공휴일이 하나 더 생기거나 크리스마스가 평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이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된다.
< 천주교 / Roman Catholic Church >
전국의 모든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날 새벽, 낮, 저녁 각각 주님 성탄 대축일[25] 미사가 봉헌된다. 가톨릭평화방송에서는 서울대교구장이 집전하는 명동성당의 미사실황과 교황이 집전하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성탄미사 실황을 중계한다.[26] 만약 이날이 토요일이나 일요일[27]이면 크리스마스가 주일보다 상위 축일이므로[28] 주일미사 (토요일 주일 미사 포함)는 집전하지 않고 성탄미사만 집전한다.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면 26일 일요일의 성가정축일 미사는 집전)
< 정교회 / Orthodox Church >
한국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휘하의 교구이므로 원래대로 라면 12월 25일보다 13일 늦은 1월 7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념해야 하나, 한국의 문화를 고려하여 가톨릭·개신교와 마찬가지로 12월 25일을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축일로 지내며 성찬예배를 드리고 있다.
< 성공회 / Anglican Church >
성공회에서도 서울주교좌성당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성당에서 24일 저녁 성탄 저녁기도를 시작으로 주일학교 학생들과 각 부서별로 준비한 축제가 거행되며 성탄 전야 감사성찬례가 이어진다. 25일 낮에는 성탄대축일 감사성찬례가 장엄하게 봉헌된다.
특히 성공회에서는 아홉 성경말씀과 캐롤 예배(Nine Lessons and Carols) 라는 음악예배의 전통이 있는데 말 그대로 아홉개의 각 성경본문을 낭독하고 사이사이에 성가대가 찬양을 하거나 교우들이 회중찬송을 부르는 형식이다. 이 예배의 첫 번째 캐롤의 1절은 주로 여성 솔리스트 1명(혹은 보이소프라노)이 무반주로 부르는 것이 일종의 독특한 관례로 되어있다.
< 개신교 / Protestant Church >
개신교 교회들에서도 성탄 예배와 함께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성탄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는데 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HWV 56)나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Weihnachts Oratorium BWV 248) 등 어마어마한 대작명곡들이 규모가 큰 교회들을 중심으로 연주되는데 기독교인이 아닌 바로크 합창음악 혹은 클래식 음악 동호인들은 이때 연주를 보기 위해 교회를 찾기도 하고,
CBS나 KBS Classic FM 혹은 예술TV Arte에서는 간혹 대형교회의 성탄음악회가 실황중계되기도 한다.
중소형 규모의 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특별 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탄이나 부활절에 음악회를 하는 것은 한국 개신교의 오랜 관습이다. 개신교의 성탄예배 역시 기독교방송이나 CTS, CGN-TV(온누리교회) 등으로 생중계된다.
또 어린이나 청소년, 젊은이들이 많은 교회에서는 교회학교에서 준비한 성탄 뮤지컬이나 연극이 24일 성탄전야예배 후에 공연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많이 열린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나 예수살기 공동체, 전국 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 등 진보성향의 개신교 단체와 민중교회들은 이날 오후 3시에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빈민, 노동자, 시민단체들과 함께 거리에서 열기도 한다.
비삼위일체 교파인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지낸다.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인 경우 성탄을 기념하는 성찬식과 안식일 모임이 진행되며, 일요일이 아닐 경우 특별예배모임이 진행된다. 이 특별예배모임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경전 공부나 연차 대회 비디오 등을 보여준다. 또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는 스테이크 센터와 와드에서 초등회와 상호부조회 등이 여러 장기자랑을 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도 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크리스마스는 예배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이외 모든 크리스마스 행사는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2020년 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방역 기간에 속해 있다.
< 기타 종교 단체 >
여호와의 증인은 크리스마스가 이교에서 나온 관습이라고 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지내지 않는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도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이유로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고, 대신 교주인 안상홍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여 지킨다. 신천지 역시 교주인 이만희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식을 더욱 성대하게 진행한다. 통일교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실패했다며 크리스마스를 슬픈 날이라고 말한다. 그 대신 통일교는 8대 명절 중의 하나인 참부모님 성탄일을 기념한다. JMS는 과거 12월 25일을 지켰으나 새로운 교리가 생기면서 성탄절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3월 16일 정명석 생일을 성자승천일로 지키며 성탄절의 중요성이 사라졌다. 만민중앙교회는 성탄절 행사 후 이재록에게 돈 봉투를 바치기도 한다.
종합하자면, 크리스마스에 한국의 모든 기독교 신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종파에 관계 없이, 미사/예배를 드리고 교우 및 이웃들과 성탄 인사를 나누고 쇼핑하고..외식하고서로를 축복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다. 반면 비기독교인들에겐 예수 그리스도 탄생 등 종교에는 관심이 대부분 없다. 그저 연인과 하루 오붓하게 보내거나, 특선영화를 볼 수 있는 서양 공휴일일 뿐이다.[29] 학생들에게는 그저 방학이라 쉬는 의미가 없는 날, 축제의 감흥이 덜한 날이 돼 버렸다. 비기독교인이라도 기독교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거나 파티를 하기도 하지만 반기독교 정서가 강한 사람들은 상당히 불쾌한 날이기도 하다. 스팀 사용자들은 이 기간 중의 할인을 노리고 게임을 사기도 한다.
한반도에 최초로 크리스마스가 들어온 해는 1884년이었고[30], 그 이듬해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한민족 역사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곳은 조선 말기의 독립신문이었다. 당시 독립신문은 크리스마스를 휴무로 했다.[31] 개신교계 미션스쿨이었던 이화학당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수업을 하지 않고 방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기념도 일제에 의해 탄압된 적이 있었다. 1930년대 일제는 먹고 마시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금지시켰다. 지금도 90대 이상의 노년층 중 일부는 ‘크리스마스에 쉬지도 못하고 학교를 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32]
많은 국가들이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미군 군정하에 있을 당시 각종 관공서의 휴일로 지정되었다가 1949년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기독탄생일'이라는 이름으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이후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이 되면서 '탄신일'로 정식 명칭을 바꿨고, 이에 따라 현재의 정식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다. 대통령 개인의 종교가 공휴일 지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 이후 야간통행금지가 시행될 때도 이날만큼은 예외여서 당시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에는 밤새 나다니곤 했다고.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자 극우 성향의 개신교 교단들이 결사반대했는데 불교계에서 "특정 종교일을 휴일로 반대한다면 크리스마스는 뭐냐? 크리스마스를 법정 공휴일에서 빼면 우리도 가만히 있겠다!"고 하자 반발이 뚝 줄어든 바 있다.
이날을 기념해 기업에서 각종 상술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2011년 성탄 전야 미사 때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직접 "성탄절이 한낱 상업적인 기념일로 전락한 듯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딱히 표명하지 않았지만, 서울대교구 본당의 사제들은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안타깝다는 식의 강론을 많이 했다.
옛날에는 크리스마스에 입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33] 현재는 휴일에 입영 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는 입영 행사를 안 한다. 다만, 전역은 크리스마스에도 가능하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2010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서 입대해서 2012년 크리스마스에 전역한 공군 697기. 이렇게 되면 전역 후 1주일 만에 바로 예비역 1년차로 넘어간다. 말 그대로 복학한 후 학생예비군을 한 번 더 받고 졸업하는 것이 가능한 셈. 사회복무요원은 크리스마스에 소집해제를 하게 되면 마지막 근무일이 12월 24일이 되어 하루 일찍[34] 소집해제를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지공들은(...)
1948년에는 첫눈이 늦어서 크리스마스까지도 눈이 오지 않았다. 반면 2017년에는 크리스마스도 오기 전인 12월 15일에 한강이 결빙됐으며, 일제 시대였던 1927년에는 크리스마스에 한강이 얼어서 4월 4일까지 이어졌다.
1973년 12월 25일에는 경기도 이천시[35]의 평균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내려갔고, 전날에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영하 20.4도, 충청북도 제천시[36]에서 영하 18.9도, 경기도 양평군에서 영하 17.3도라는 낮은 평균 기온을 보여 해당 지역 주민들과 그곳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은 강추위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했다. 그해 크리스마스는 매우 추운 크리스마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반대로 2006년 크리스마스는 서울에서 평균기온이 6.4도에 최저기온 0.3도, 최고기온이 12.5도를 기록할 정도로 12월치고는 매우 따뜻했다고 한다. 물론, 기후변화의 영향력 때문인지 21세기 말쯤 되면 크리스마스가 계절상 겨울이 아니라 가을이 되므로 (여기서는 최저기온 0도 이하를 겨울로 정의한다.) 서울 기준으로 2006년보다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나올 수도 있다.
2016년에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크리스마스 자체가 일요일과 겹치기도 했으며, 크리스마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묻히기도 했다(...). 당시 헌법재판관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출근했으며 특검에서는 정호성을 소환 조사했다. 전날인 24일에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기원하는 '하야 크리스마스' 촛불 집회도 했고, 진보적 성향의 개신교 교회와 단체는 아예 광화문 현장에서 촛불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예배와 시국기도회를 드리기도 했다. 여기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탄핵' 등의 탄핵 캐럴도 탄생했다고 한다. 한편, 지구온난화 때문에 그해에 살인적인 폭염을 보였던 탓인지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 12월 중순까지 늦춰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평균 이상으로 따뜻한[37] 크리스마스 날씨를 보여 준 데다 겨울의 시작이 후퇴해서 대구[38]와 목포[39]는 이미 크리스마스가 겨울의 초입으로 바뀌었고 부산[40]은 크리스마스가 아예 겨울에서 가을로 편입되었다. 이미 크리스마스가 가을이 된[41] 제주도는 말할 것도 없고. 물론 50년쯤 후에는 온실가스를 현재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배출할 경우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울산도 크리스마스가 가을로 바뀌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강원도에 가야 볼 수 있겠지만 대륙 고기압 덕에 겨울이 따뜻했던 2016년 크리스마스는 서울에서 평균기온이 영상 1도를 기록해 당일 평균기온이 영상 3도였던 2007년 이후 9년 만에 크리스마스 당일 평균 기온이 영상권이었다고 한다. 2006년 크리스마스는 서울에서 역대급으로 따뜻했던 크리스마스였는데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최저 기온이 0.4도, 최고 기온이 무려 12.5도였다고 한다.[42] 당시 제주도는 크리스마스 당일 기온이 20도에 가까운, 사실상 가을 날씨를 보여 주었다. 이것은 2001년, 2003년에 이어 21세기에서 3번째로 서울의 크리스마스 평균 기온이 영상권이었던 해였다. 2018년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겨울이 늦춰지면서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기온이 영상권일 가능성도 있다. 이 해 서울의 크리스마스 평균 기온은 0.6도로 2016년 이후 2년 만에 영상으로 돌아왔으며 최고 기온은 5.2도였다. 이는 21세기 들어 다섯 번째로 크리스마스 당일 평균 기온이 영상인 해가 된 것이다. 2019년 역시 따뜻한 크리스마스였는데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2.7도, 최고 기온은 6.6도, 평균 기온은 2도였다.[43]
2017년에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해에는 제천시 한정으로 ‘슬픈 크리스마스’가 된 셈이다. 이때 장례식장들은 크리스마스에도 희생자들의 발인을 엄수했고, 제천시 관내의 천주교와 개신교 교회들은 오후 행사를 전부 취소하고 성탄미사와 예배만 드리거나 미사 중에 혹은 예배 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또한 제천 인근 동네인 충주시에서는 매월 25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려서 크리스마스에는 관내의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못하며, 이용하고 싶으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
2018년의 극한 폭염 등 한반도 기후 변화의 가속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면서 크리스마스가 가을 (엄밀히 말해서는 늦가을)로 바뀌는 시기도 더 빨라질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018년 크리스마스에는 후렌치 레볼루션에서 사고가 났다.
2019년 크리스마스에는 전국 12개 지역의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에 들어갔으며,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2019년 국회 무제한토론 사건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는데, 크리스마스 당일 뉴스를 보면 이런 사건이 엄청나게 보도되었다. 심지어는 의원이 기저귀를 차고 연단에 올랐을 정도이다.
2020년 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가 된다. 금요일이기 때문에 충주시 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한다.
크리스마스보다 설과 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리는 동네인 제주도[44]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제과점이 대목을 이루는 날이기도 하다.
1949년, 1954년[A], 1955년, 1960년, 1965년[A], 1966년, 1971년[A], 1976년[A], 1977년, 1982년[A], 1983년, 1988년, 1993년[A], 1994년, 1999년[A], 2004년, 2005년, 2010년, 2011년, 2016년, 2021년, 2022년, 2027년, 2032년, 2033년, 2038년, 2039년, 2044년, 2049년, 2050년, 2055년, 2060년, 2061년, 2066년, 2067년, 2072년, 2077년, 2078년, 2083년, 2088년, 2089년, 2094년, 2095년, 2100년[52], 2101년[53]에는 크리스마스가 주말에 겹쳐서 12월이 사실상 공휴일 없는 달이 되었거나 될 예정이다. 특히 1982년, 1999년, 2005년, 2016년, 2022년, 2032년, 2039년, 2049년, 2050년, 2066년, 2100년에는 부처님오신날마저 주말이고 2044년에는 부처님오신날이 어린이날과 겹쳐[54]서인지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주말인 경우는 목요일, 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거나 금요일,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면 생기며[56], 이런 해에는 10월부터 다음 해 1, 2월까지 평일 휴일이 없게 된다. 혹시 개천절을 11월 29일로 바꾼다면 모를까. 이렇게 되려면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인 상태에서 부처님오신날의 날짜가 5월 1, 8, 15, 22일[57]이어야 한다. 이런 해에는 TOEIC Speaking 시험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치러진다.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 된다면[58] 그 해 마지막 TOEIC 시험을 크리스마스에 치를 수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인 해[59]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이 12월 넷째 주 일요일이므로 크리스마스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려 크리스마스에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없다.[60] 다만,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이거나 다른 요일인 경우는 제외한다.[61]
한편, 천주교는 월요일에 크리스마스가 끼면[62] 전전날 토요일 주일 저녁미사, 전날 일요일에 주일(대림 제 4주일) 미사와 성탄 전야미사, 그리고 월요일 주님 성탄 대축일까지 이틀 동안 미사와 행사가 많고, 게다가 그 다음 주인 1월 1일 월요일[63] 의무 대축일인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까지 있기 때문에 2주 동안 일요일과 월요일에 성당에 나가야 한다. 월요일에 보통 쉬는 사제, 수도자는..... 이 경우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기본교육도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의 3박 4일로 단축된다.
의과대학은 크리스마스를 끼고 시험을 보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 의대생들은 크리스마스에도 야마와 함께 도서관에서 보내야 한다. 극단적인 경우는 크리스마스에도 시험을 보러 학교에 가야 한다.[64] 그리스도교 신자인 의대생들은 예배/미사만 드리고 바로 도서관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크리스마스에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열에 아홉은 의대생이고, 그 뒤를 공대생이 잇고 있다. 중고등학생과 공시생, 예체능계 입시생들도 이날 학원에 가는 경우가 있다. 학교대사전에서 크리스마스를 학생들 입장에선 달력에 색깔이 빨간색으로 칠해진 평일이라고 서술하는 이유와 대치동, 목동 등지에서 크리스마스가 평일 취급을 받는 이유에 학원이 있는 셈이다. 정시 원서 접수를 12월 말에 받기 때문인지, 일부 대학의 입시 관계자들은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느라 크리스마스에도 바쁘다고 한다. 1980년대까지는 후기 대학입학 학력고사를 치르는 입시생들도 크리스마스는 그냥 평일 취급을 했으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대에게는 그냥 수능 이후 처음 오는 공휴일[65]로 여겨진다. 놀토 제도가 있을 때에는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면 그냥 묻혔다. 이런 경우는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만 발생했는데, 2004년[66]과 2010년에 딱 2번 발생한 이후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데, 2012년 이후 모든 토요일이 휴업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설령 크리스마스가 겨울방학에 끼지 않아도 그냥 묻혔으며, 크리스마스가 겨울방학에 끼게 되면 어느 요일이건 간에 그냥 묻히게 된다.
간혹 대학에서 교양스키나 교양스노보드 수업을 듣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학교에 가거나 스키장에서 수업을 듣기도 한다.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냥 스키, 스노보드 타는 날이 되는 셈. 이는 크리스마스가 대학교의 겨울방학 기간이고 교양스키, 교양스노보드 수업은 대개 겨울방학 중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67] 크리스마스를 끼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계절학기도 대부분 크리스마스 이후에 하지만 온라인 강의인 경우 크리스마스에도 들을 수 있다.
현재 부산[68]과 제주도[69] 등 일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겨울이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라 겨울이 짧아지면서 점차 겨울에서 가을로 편입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겨울이 추워서인지 크리스마스에 프로 야구나 축구 경기를 한 사례는 없고[70], 병역판정검사 또한 하지 않는다. 대신 크리스마스에는 스키장이 성업 중이다.[71] 물론 용인의 캐리비안 베이와 홍천의 오션월드는 겨울이 추운 탓에 실내존만 개장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그나마 국내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에도 야외 시설을 개방하는 워터파크 시설은 예산의 덕산 리솜스파캐슬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워터킹덤이야 애초에 100% 실내라 상관 없지만.
영화관, 놀이공원, 워터파크[72] 등 위락시설에 근무하는 정직원과 알바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시기이기도 한데, 크리스마스만 되면 업무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들은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가중되며, 컴플레인을 더 걱정해야 한다.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75] 다른 요일에 걸리는 해에 비해 업무 난이도가 더더욱 올라간다. 교수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고난의 날로써 크리스마스가 성적입력 기간에 낄 경우 성적을 입력해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 가중된다.
또한 크리스마스는 부처님오신날 등과 함께 국내 산모들이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일선물을 하나로 퉁쳐서 비용을 아낄수 있기 때문에(...) 출산을 선호하는 날이기도 하다. 2033년은 크리스마스가 윤달에 껴서[76] 기피되겠지만. 음력으로 생일을 챙길 경우 음력 11월생들은 대부분, 음력 12월생들은 초반 며칠 동안 태어난 사람들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크리스마스에 생일이 겹치게 되는데, 주로 음력 11월 중순이 생일인 경우 자주 겹치는 편.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인데, 유치원 등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산타할아버지 분장을 한 사람이 와서 선물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반대로 군인들은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2년 이후 크리스마스와 부처님오신날 중 하나 이상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치는 해엔 16강 이상 진출했다.[77] 크리스마스와 부처님오신날이 둘 다 평일에 있는 해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셈. 대표적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2:0으로 이기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2018년은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모두 화요일이다.
참고로 크리스마스은 장기려 박사의 기일로 정확한 날짜는 1995년 12월 25일 (음력은 11월 4일). 또한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에도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선수가 두 명 있는데 두 명 모두 수비수[78]였다. 야구선수는 이재주의 생일이 크리스마스이다.
또한 김천시 등 몇몇 지역에서는 장날이기도 하다.
이 날이 금요일 연휴인 경우 다음 해 공휴일이 최소 이틀에서 많게는 열흘까지 날아간다. 이틀인 경우는 다음 해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만 일요일인 경우이고 열흘[79]인 경우는 설날, 추석 연휴 중 이틀이 주말인 데다 (금-토-일 혹은 토-일-월),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전부 주말인 경우다.
크리스마스는 원래 한국에서 졸업 시즌이 아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크리스마스가 점점 졸업 시즌에 가까워져 아예 크리스마스 전(!)에 졸업식을 하기도 한다. 졸업스마스 그렇게 되면 크리스마스부터 이듬해 3월까지 통째로 방학이 된다.
6.1. 크리스마스를 음력으로 환산했을 경우의 날짜[편집]
대개 음력 11월 3일에서 12월 4일 사이에 양력 12월 25일이 낀다. 대략 10번 중 9번은 음력 11월, 1번은 음력 12월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셈이다.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떴다고 하면 100% 음력 11월 15~16일이고 크리스마스가 윤달이면 무조건 윤11월이라 보면 된다. 동지가 12월 23일이고 음력 11월 1일이어야 크리스마스가 음력 11월 3일이 될 수 있는데, 1955년 이후 12월 23일 동지가 나온 적이 없어서[80] 크리스마스가 음력 11월 3일이 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 4일인 경우도 찾기 힘들다. 그런데 의외로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 3일인 해는 21세기에 2003년, 2022년, 2041년, 2060년, 2079년, 2098년 등 총 6번 돌아온다.
양력 12월 25일이 음력 12월 4일이었던 가장 마지막 해가 1889년이었을 정도. 크리스마스의 음력 날짜가 음력 11월 14일 이전인 경우에는 그 해에 윤달이 꼈고, 음력 11월 23일 이후인 경우에는 다음 해에 윤달이 낀다. 2739년에는 12월 23일 동지가 음력 11월 초하루에 11월, 12월이 모두 작은달로 나오므로 크리스마스는 음력 11월 3일이 된다. 참고로 2739년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다.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 5일 이후에 오는 것은 그레고리력의 오차가 누적되는 수천 년 후에나 가능하다.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3154년에는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 25일이 된다.그때까지 인류가 살아있긴할까 요일은 토요일이다. 26000년대 이후 오차가 줄어들고 33000년대 이후로는 24절기 날짜가 많이 늦어져서 34000년대쯤에는 크리스마스가 음력 10월이 되고, 40000년대쯤에는 음력 8~9월이 돼서 추석과 겹칠 수도 있고, 70000년대쯤에는 음력 4월이, 100000년대쯤에는 음력 1~2월이 될 지도 모른다.
군대에서 크리스마스에 개신교[117]나 천주교로 종교활동을 가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118] 그러나 정작 휴전선과 가까운 전방 부대에서는 크리스마스에도 제설작업을, 운전병들은 12월 25일에 배차가 잡혀 있으면 크리스마스에도 운행을 해야 한다. 개신교와 천주교 군종병, 군종부사관은 물론 군종 목사, 군종 신부들 역시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해야 한다. 어떤 부대는 크리스마스를 끼고 혹한기 훈련도 한다고 한다. 그나마 1~6월 군번에게는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만 보내는 게 위안거리가 된다.[119] (7~12월은 군대에서 크리스마스 2번[120]) 해군의 경우에는 1~4월에 입대하지 않으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2번 보내고 공군은 1, 2월에 입대한 기수를 제외하면 언제 입대하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2번[121] 보내야 한다. 군대에서 병으로 크리스마스를 3번 보내는 것은 2020년 기준 불가능.
특히 11월 19일[122]~12월 24일에 입대하면 훈련소[123]나 신병교육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 보내야 한다.[124] 물론 휴가를 잘 쓰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안 보내고 전역할 수도 있지만 군인들이 군대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이르는 은어로 군대스마스가 있다. 군대스마스의 어원은 '군대+크리스마스'라고 한다. 현재는 이등병 기간이 3개월로 단축되면서 이등병 신분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경우는 더욱 줄어들었지만[126] 병으로 입대했을 경우 이등병 때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다음 크리스마스는 상병으로 보내고, 일병 때[127] 첫 크리스마스가 오면 병장 때 크리스마스가 다시 온다.
복무 기간이 육군보다 긴 해, 공군이 아닌 이상 첫 크리스마스 당시 일병 5호봉 이상이거나, 아예 상병이 돼서 첫 크리스마스가 오면 군대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이걸로 끝이다. 의무경찰과 의무소방대도 이것과 같다. 최악의 경우에는 군대에서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모두 두 번씩 보낼 수도 있다. 그러나 2020년 6월 이후로는 육군 기준으로 18개월로 줄어드므로, 육군에서 일병 때 첫 크리스마스가 오는 경우라도 대개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만 보내고 나가게 된다. 즉,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두 번 보내는 경우가 줄어드는 셈. 덧붙여 계급별 복무기간이 이등병 2개월, 일병 6개월, 상병 6개월, 병장 나머지로 바뀌면서 11, 12월에 입대해야 이등병 때 첫 크리스마스가 오고, 5~10월에 입대하면 일병, 4월 이전에 입대하면 상병 때 첫 크리스마스가 오며 하반기 입대가 아닌 이상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는 1번만 보내면 끝이다. 아예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안 보내는 경우[128]도 지금에 비해서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수 없으면 크리스마스에 휴가 복귀를 하는 슬픈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장교들의 경우는 소위로 크리스마스를 한 번 보내야 하고 부사관은 중사 진급 이전에 최소 2번의 크리스마스를 하사로 보내야 한다. 몇몇 장교나 부사관들은 아예 크리스마스 당직을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부대에서는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돈을 주고 크리스마스 당직을 대신 세우기도 했다. 주로 이성친구가 있는 간부들이 자기들이 크리스마스 당직이 걸리면 솔로인 간부에게 돈을 주고 크리스마스 당직을 대신 세우는 모양.[129] 이들 중 시골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130] 부대 주변에 놀거리가 없기 때문에 시외버스나 기차를 타고 멀리 서울이나 대도시까지 가서 데이트를 하고 와야 한다. 의외로 크리스마스에 동서울터미널이 북적이는 이유는 전방 부대에서 크리스마스에 휴가 나온 군인들과 크리스마스에 휴가 복귀를 하는 군인들 때문이다. 당연히 버스 기사는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게 된다.
의경들은 경찰서 내 경목실에서 성탄예배를 드리거나 경신실에서 성탄미사를 드린다. 경목실이 없는 곳에서는 경찰서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경신실이 없는 곳에서는 그냥 경찰서에서 가까운 성당에서 미사를 드린다.[131] 의무소방대 대원들은 소방서에서 가까운 교회나 성당에 가서 종교활동을 한다고 한다. 일부 사회복무요원들은 아예 크리스마스에 출근하는데 주로 철도 사회복무요원 (흔히 말하는 지하철 공익)이나 하수처리장 사회복무요원들이 이러는 모양. 병원이라도 병동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크리스마스에 출근하는 경우도 있다.[132] 승선근무예비역들도 크리스마스를 배에서 보내는 경우가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대체복무요원은 3년 합숙 복무이므로 교도소에서 크리스마스를 3번 보내야 한다. 다만, 복무이탈로 대체복무 기간이 연장되면 교도소에서 크리스마스를 4번 보내는 것도 이론상 가능은 하다.
초창기 방위병들의 복무기간에서 공휴일은 제외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는 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았다.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할 때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몇 번 보냈느냐’, ‘군대에서 생일을 몇 번 보냈느냐’로 그 사람의 입대일자를 가늠할 수 있다.
만약 한국에서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에서 제외된다면 군대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훈련이 잡혀 있을 때 기독교 신자인 장병들이 예배나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독교 신자인 장병들은 일단 그 훈련에서 열외시킨 뒤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을 실시할 때 파견 형식으로 참가시킬 가능성이 높다.[133]
7.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편집]7.1. 아시아[편집]
동아시아권에서는 기독교 문화의 영향이 큰 한국, 그리고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크리스마스를 진지하게 기념하는 곳도 그리 많지 않아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강한 한국이나 필리핀,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134],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135],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밖에 없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중국, 북한은 얄짤 없고, 기독교인이 인구의 1%도 되지 않는 일본도 공휴일이 아니다.[136] 베트남에서는 공휴일은 아니지만, 전체 인구의 약 10% 가량이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성당에서 밤미사와 성탄대축일 미사가 봉헌된다.
상기한대로 사실상의 국교가 기독교인 필리핀에서도 성탄절을 기념하는데, 여긴 한술 더떠서 자그마치 9월부터 벌써 기념한다. 물론 9월부터 주욱 빨간날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공식적인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하루 뿐이지만 사실상 9월부터 각 잡고 기념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필리핀은 많은 문화권들이 으레 가지고 있는 중요한 민속 명절 문화가 없기 때문에 그걸 크리스마스가 대신하는 탓도 있다. 즉 추수감사절 + 크리스마스 + 연말 + 연초를 하나로 몰빵해서 즐긴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이 시기에 고향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등 추석때나 볼 수 있는 민족 대이동이 크리스마스 시기에 이루어지며 기업에서도 이 시기에 명절 보너스 같이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것이 관례이다. 대형 마트들은 9월부터 크고 아름다운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테마 상품들만 전문적으로 진열한 코너들을 비치해두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 시즌을 부르는 호칭은 BER Months인데 이는 9월(September), 10월(October), 11월(November), 12월(December)에 각각 ber이 들어간다는 뜻이다.
대만은 12월 25일이 제헌절[137]이었기 때문에 주 5일제를 시행할 때까지는 공휴일이었다.
그래도 중국이나 일본도 크리스마스 때 분위기만큼은 한국과 다를바 없다고. 중국이나 일본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가정이 있으며 공휴일이 아닌 덕에 밤에 여는 경우가 많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표현된 게 다름아닌 거인의 별의 "혼자뿐의 생일파티"(사실 생일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일본은 기독교인의 수가 매우 적고[138] 공휴일도 아니지만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성 때문인지 일종의 축제일로 인식된다. 특히 오덕 세계에서는 커플들간의 고백 타임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꾀할 때 자주 우려먹는다. 러브 코미디 같이 캐릭터 간의 썸씽이 잦은 작품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바로 연말연시 연휴가 이어진다. 공식 휴일은 1월 1일~3일이지만 길게 쉬는 회사의 경우 12월 25일 전후로부터 1월 첫 주말까지 연휴다. 일본인들은 크리스마스에 KFC (정확히는 KFC 크리스마스 파티 배럴)를 먹는 풍습이 있다.[139] 2015년 이후 인터넷 주문도 받는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 규슈의 경우 제주도보다도 남쪽에 있어서인지 크리스마스가 가을이라고 한다. 거기서도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일본도 온난화 때문에 2070년 이후에는 홋카이도와 일부 산지를 제외하고는 크리스마스가 가을로 편입되고, 규슈 남부는 아예 호주나 뉴질랜드처럼 크리스마스가 여름으로 편입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분위기인데, 가톨릭과 개신교 신도들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이긴 하나 예수 탄생을 기리는 의미가 별로 없는 세속적인 축제라는 의미가 강하다. 쇼핑몰 같은 곳을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게 크리스마스 트리다. 한국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이벤트나 모임 등을 준비한다. 중국에서 거의 유일한 열대 기후 지역인 하이난은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기리는 것은 탄압하며, 중국 공산당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리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기사 그리고 민간에서도 국수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 보이콧을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의미가 퇴색되었고, 소비 등으로 인하여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포용을 주장하는 언론도 있다.기사 애초에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중국에서 그렇게 밀어주는 불교의 기원지는 인도, 공산주의의 기원지는 유럽이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독자적인 풍속(평안과)도 형성되는 등, 이미 중국화가 상당히 된 상태이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영국 및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성공회, 감리회, 침례회 등 개신교와 가톨릭의 교세가 큰 곳이라 당연히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데다 홍콩은 12월 26일도 박싱 데이 즉 주먹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라고 쉰다. 마카오는 한술 더 떠서 성모 몽소승천 대축일도 공휴일이다.[140]
북한은 기독교 신앙이 불법이라 크리스마스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12월 24일이 김일성의 부인인 김정숙의 생일이라 그날을 기념하며 온 주민들이 관련 행사에 동원된다고 한다. 2011년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비밀스러운 기념조차도 어렵게 되었다. 북한에도 교회와 성당은 있지만 일반 주민들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141] 거기다 북한에서는 겨울이 긴데도[142] 불구하고 크리스마스가 겨울 방학이 아니다. 하지만 일부주민은 산타의 존재를 아는듯한 모양인데, 북한에는 사진관 문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 사진관이 중국에서 소품을 들여 설날같이 명절날에 사진찍으려고 하는곳인데, 이때 트리나 산타 인형 도 들여오기 때문. 잘사는 층에선 트리도 있는 모양. 하지만 애초에 12/25 당일 날은 북한에선 그냥 평일이라 흘려보낸다.
물론 한중일 모두 기독교인을 제외한 노인 세대일수록 전통 명절에 좀더 비중을 두기 때문에 신자가 아닌 이상 크리스마스에는 시큰둥한 편이다. 시골에 사는 경우에는 시장이 5와 0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동네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장날로만 여겨진다.
반대로 기독교인 비율이 높은 농어촌 마을에서는 성탄예배나 미사 후 마을 잔치가 벌어지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풍물패
21세기 들어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점점 졸업 시즌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예 크리스마스 직전이나 직후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들도 있을 정도.
인도의 경우 힌두교 과격 분자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성당에 테러를 가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인도 무슬림 역시 정치 지형상 원리주의 경향이 강해 크리스마스에 적대적이라서 인도는 크리스마스의 크 자도 꺼내기 힘든 분위기다. 이웃에 비슷한 문화를 가진 네팔도 마찬가지다.
아랍연맹 같은 이슬람권에선 크리스마스를 기념일로 인정하지 않고, 사우디 같은 나라에서는 심지어 기독교인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면 경찰에게 잡혀 가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하지만 중앙아시아 국가들이나 터키같이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나라에서도 어느정도 분위기가 풀린다 싶은 국가의 경우에는 새해 첫날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면서 노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크리스마스하고 신정하고 일주일 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그런것이고 기독교인 비중이 어느 정도 되면 공휴일로 지정해주기도 한다. 콥트교 신자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 이집트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크리스마스를 1월 7일로 해서 부활절과 함께 국가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이라크에서는 기념일로 격상되었는데, 2016년 말에는 이라크에서 한 사업가가 바그다드 거리 한복판에 큼직한 트리를 세우기도 했다. 그 사업가는 무슬림이지만 기독교도도 이라크인이 있다며 이드 바이켈 같은 이슬람 명절이 있듯이 기독교 명절이 있고 축하해주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중동권에서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지내는지 참고하면 좋은 영상 그리고 2018년 결국 이라크에서도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 레바논[143], 요르단,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예 당당한 공휴일이고, 이란에서도 아르메니안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며(물론 규모는 미미하다.) 이스라엘은 공휴일이 아닌 반면에 팔레스타인의 공휴일이기도 하다. 이슬람에서도 예수를 선지자로 보기 때문에 비록 휴일로 지내지 않더라도 선지자가 온 날이라면서 길일로 여긴다. 기독교인들이 축제하는 데에 무슬림이 난입해서 같이 즐기는 일이 허다하며, 철만 되면 크리스마스 장식도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군에선 크리스마스날에 산타클로스 차림하고 사병들에게 선물도 돌린 적이 있다. 파키스탄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를 지내는데, 파키스탄이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독립 약속을 받아내어 지금의 독립국이 되도록 한 모하마드 진나의 생일이 이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쨌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면서 논다. 물론 이날에 극단주의자들이나 사이비 종파세력들이 테러를 하는 일도 간혹 벌어지곤 해서 큰 이슈거리가 되곤한다.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무슬림 위주 국가라도 상점이나 거리를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곳도 많다. 아예 기독교인이 성탄예배를 드리고 출근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당일 출근 시간을 연장하거나, 업무 개시 시간을 예배 시간 이후로 늦출 정도이다. 예를 들면 아랍 에미리트 같은 경우 외국인이 자주 드나드는 공항이나 쇼핑몰 같은 곳에선 빨강과 녹색으로 치장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그리 드물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예수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나 종교적 의미가 담긴 그림 등은 묘사하지 않는 편이다. 반면 강성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기념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극단주의자들은 이교도의 축제에 따르는 것은 하람이라며, 군중을 선동한다.
이스라엘에서는 공휴일이 아니나 기념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예수가 태어난 베들레헴이나 아랍계 기독교인 마을에서 주로 기념된다. 과거에는 베들레헴과 아랍계 기독교인 이외의 유대인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고 하누카만 기념하곤 했으나## 2019년 연말 들어서는 미국을 비롯한 기독교 국가들이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이전해서 그런지 유대인들도 성대하게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영국의 경우에는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일이기 때문에 버스, 지하철, 도시간 철도, 국내선 항공기 등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이 완전 정지한다. 혹시라도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비행기로 12월 25일에 런던에 도착하는 계획은 절대로 세우지 말 것. 택시를 타지 않고는 공항을 벗어날 방법이 없으며 그나마도 요금을 몇 배로 올려 받는다. 크리스마스 in 런던 같은 걸 기대하고 12월 25일에 영국에 있게 된다면 아마 하루 종일 숙소에서 굴러다녀야 하는 골 때리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규모가 큰 성공회 성당이 있다면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감사성찬례에 참석해보자. 영국 교회에서 듣는 캐롤과 성가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정 뭣하다면 미리 장이라도 봐서 방 안에서 파티라도 벌이자(...). 이걸 두고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를 온 국가적으로 밀고 있다는 농담도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지 않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경기를 하는 이유가 이런 상황에서 온 것이다. 물론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사는 외국인들을 제외한 EPL 선수들은 오전에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후에 훈련에 들어간다. 1644년부터 1656년까지는 올리버 크롬웰에 의해 의회가 매년 12월 25일에 소집되었다. 또한 2005년부터 크리스마스에 닥터후 스페셜을 방영해주는데 이 때문에 작품 안에서는 2006년부터 크리스마스는 런던에 외계인이 침략하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오전에 공영방송인 BBC One에서는 매년 영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회 주교좌 대성당의 크리스마스 감사성찬례가 생중계되고, 오후 3시에는 영국 국왕들의 전통인 크리스마스 연설(Christmas Broadcast)[144]도 방송하니 시청하는 것도 영국 전통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 아주 좋을 것이다.
2008년에는 런던 사람들이 미리 시골로 도망갔을 정도. 한편 '박싱 데이(boxing day)'는 영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이다. 상자(box)에 담아 선물을 나눠주었다는 봉건시대의 영주들의 풍습인데 최근에는 네덜란드[145] 등 타 유럽국가나 미국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나 토요일이면 12월 28일까지도 연휴가 이어진다.
영국의 크리스마스 풍습 중에는 멧돼지 머리를 올려놓고 먹는 것도 있다. 1340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트리처럼 북유럽 신화의 잔재라는 설이 있다.
프랑스의 뷔슈 드 노엘, 독일의 슈톨렌 같이 각 나라마다 특징적인 크리스마스 풍습과 음식이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라고 해서 케이크를 먹기도 한다. 동아시아권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오랜 기간 동안 기리다 보니 자생한 문화인데, 이 덕에 제주도[146] 등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베이커리 업체는 1년 케이크 판매량의 30%를 소화하며[147] 다음 날인 25일에 소비자는 저렴하게 떨이 케이크를 사먹을 수 있다.
러시아는 정교회에서 쓰는 기존 율리우스력으로는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이며, 이 날이 공휴일이다.[148] 이는 이집트, 에티오피아도 마찬가지로 1월 7일에 쉰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나라들에서 12월 25일은 그냥 평일이다. 다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관할하는 그리스 북부, 터키의 교구들과 그리스 정교회에 속한 교구에서는 그레고리력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념하며, 주현절도 콜롬비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149] 서구와 동일하게 1월 6일에 기념한다. 이 시기에 이스탄불에서 크리스마스 성찬예배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주의 요망.
북유럽권에서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뷔페를 차리며, 주로 생햄[150]과 샐러드, 초절임 청어, 돼지 간 파테 등이 올라온다. 노르웨이에서는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되므로 크리스마스에는 술을 살 수 없다. 2017년과 같이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이면 12월 23일 오후부터 12월 27일까지 술을 못 파는 셈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미리 술을 사둔다.
카탈루냐에서는 크리스마스 통나무 (Christmas Log) 풍속이 있다. 통나무 속에 선물을 넣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 가족이 통나무를 치면 그 밖으로 선물이 나온다고 한다
동유럽에는 크리스마스를 두 번 보내는 나라들이 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는 잉어를 튀겨먹는 풍습이 있으며 살아있는 잉어를 사서 요리 직전까지 욕조에다 풀어놓기도 한다.
미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에서 1월 1일(New Year's Day)까지 거의 일주일에서 열흘 가까이를 연말휴가라 하여 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 유대인도 명절인 하누카가 크리스마스와 날짜가 비슷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함께 즐기게 된다. 특히 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의 경우 이 휴가를 거의 지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추수감사절 시즌부터 시작하는 상점가와 온라인 마켓의 폭탄세일도 이 기간에 절정을 이룬다. 이 덕에 로키 산맥의 스키장과 플로리다, 하와이의 해변 관광은 이 시기에 호황을 맞는다. 물론 이들 동네에 있는 워터파크들도 세계 각국에서 온 이용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NBA 농구 선수들에게는 그냥 경기 뛰는 날이다(...) 미국 등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토요일, 일요일이면 대체휴일제를 시행해서 24일[151]이나 26일[152]에도 쉰다. 조지아 주는 크리스마스에 술을 팔지 못하고, 미시간에서는 12월 24일 오후 9시부터 12월 26일 오전 7시까지 술을 팔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크리스마스에는 미시간 주에도 금주령이 내려진 셈이다.[153] 다만 1659년에서 1681년 사이에, 매사추세츠베이 식민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금지되었고 1789년부터 1856년까지 의회가 12월 25일에 소집된 바가 있어 초기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가 금지된 적이 있었다.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가 1962년 집권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를 평일로 만들었고, 이것이 1998년까지 이어졌다. 1980년대 당시 쿠바는 신대륙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가 평일이 되었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주요 휴일인데, 하필이면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탓에[154] 해변 관광은 호황을 맞는다. 또한 이들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직장인은 여름 휴가를,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맞게 된다. 당연히 호주 현지의 워터파크와 골프장들은 세계 각지에서 온 이용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크리스마스에 호주 거리를 돌아다녀 보면 모두 반팔, 반바지 혹은 민소매를 입고 있고, 산타는 아예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다. 간혹 서핑보드를 타는 산타클로스도 등장한다. 호주인들은 크리스마스를 Chrissie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호주인들이 단어를 줄여서 부르는 습관이 있다 보니 Christmas를 Chrissie로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은 편.[155]
카메룬,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봉, 콩고 공화국 역시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데 공교롭게도 이들 국가에선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날과 겹친다.
모잠비크는 12월 25일을 가족의 날로 명칭을 바꿔서 쉬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크리스마스 공휴일 제외론이 나오고 있다.
7.5.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 아닌 나라들[편집]
대개 정교회나 콥트 정교회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이며, 이 나라들의 경우 12월 25일은 평일로 인정된다.
어째서 구소련 출신 국가들이 많이 보인다.[156]
하지만 당시 소련 사람들은 러시아 문화를 이어받아 신정에는 쉬거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자본주의의 이유로 전나무가, 종교의 이유로 예수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러시아의 신화 인물인 서리 할아버지와 시중을 드는 소녀 스녜구로치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출처(러시아어) 또한 민족 문화 보존에 관대했던 레닌 시대에는 아예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스탈린 집권까지 1월 7일은 쉬는 날이었다.
이 나라들은 12월 25일과 1월 7일이 모두 크리스마스로 인정되고 있다. 정교회 교도와 가톨릭, 개신교도가 공존해있기 때문에 둘다 지내는 것이다.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두 번 받을 수 있는 나라들이다
이런 나라들은 특징적으로 모두 영토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북반구, 그 중에서도 대부분이 열대기후나 건조기후 권역에, 불교나 이슬람교 등을 믿는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있다. ▣는 크리스마스를 기념일로도 인정하지 않는 나라며 볼드체는 아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자체가 불법인 나라, 그 외의 나라는 크리스마스를 휴일로 인정하지 않으나 기념일로는 인정하는 나라다. 이 지도에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 나라를 갈색으로 칠해서 표시하고 있다. 옅은 갈색은 '휴일은 아니지만 기념일로는 인정하는' 나라. 아랍 국가의 경우는 크리스마스가 양대 이드와 겹쳐야 휴일이 된다. 잘 보면 대한민국 정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들도 5곳[158]이나 있다.
해당 국가의 군대에서는 기독교 신자들이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훈련이 잡혀 있으면 기독교 신자인 장병은 일단 열외시켰다가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이 잡혔을 때 파견 형식으로 참가시키거나[159], 아예 훈련을 그대로 강행한다.[160]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쇼핑 대목이며 모든 회사들은 이때 물건을 팔기 위해 신제품들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의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은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수백억 달러 규모의 돈이 걸려있는 초대형 시장. 추수감사절이 연말 선물 시장의 시작을 알린다면 크리스마스는 그 절정을 이룬다. 한국의 경우 특급호텔 식사권 등 각종 할인쿠폰을 크리스마스 전날(12월 24일)과 당일(12월 25일), 12월 31일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탓에 수영복, 선글라스, 샌들, 서핑보드 등 여름 용품이 매우 잘 팔린다. 물론 크리스마스 근방에 생일이 끼거나 아예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사람[198]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일 선물을 합쳐서[199] 받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크리스마스에 생일이 겹치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장점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생일이 있어서 생일 챙기기도 수월한 데다가 생일을 기억하기 쉽다는 정도밖에 없는 셈.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들이 있다. 특히 대학은 무조건 크리스마스가 겨울방학이 된다.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를 끼고 스키나 스노보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200] 단,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추가 과제가 크리스마스 이후까지 있는 경우는 제외. 이런 경우는 보통 의치한 계열에 많다고 한다.
경찰공무원이나 소방공무원, 교정직 공무원,[201] 산부인과 의사[202], 간호사[203], 운수업계 종사자, 뉴스 앵커, 기상캐스터, 장례 관계자[204], 공무원 학원 강사, 이사업체 직원[205] 등 몇몇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다. 경찰이나 소방관 등 교대근무를 하는 직종은 순번에 따라 크리스마스 근무를 할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되기도 한다. 물론 누군가는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남반구에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대부분의 지역[206] 파라과이, 우루과이, 칠레, 인도네시아[207]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다. 남반구에서는 12월 20일부터 3월까지를 여름으로 보기 때문. 이러다 보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해수욕장에서 반팔, 반바지는 기본에 심지어는 민소매 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워터파크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208] 개장하기 때문인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주, 뉴질랜드 각지는 물론 피지, 통가, 사모아 등 남태평양 국가들과 한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온 이용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당연히 크리스마스에 호주와 뉴질랜드 워터파크에서 인기 있는 슬라이드 하나 타려면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이외에도 호주, 뉴질랜드에 사는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수영복이나 선글라스 등 여름 용품을 받기도 한다. 당연히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선풍기, 에어컨을 틀어 놓고 지낸다. 호주에서 '반바지 입은 산타클로스'나 '서핑보드 타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할 수 있는 것도 바로 호주가 위치한 남반구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기 때문이다.[209] 당연히 캐롤들도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실정에 맞게 가사를 바꿨고, 아예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호주의 실정에 맞게 독자적으로 지은 듯한 캐럴도 있다. 물론 호주에서 크리스마스는 매우 덥기 때문인지 여름방학 기간에 들어간다.[210]
대형 호텔은 크리스마스 1달 전부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놓는다.
과거 영국에선 어드밴트 리스(Advent wreath)라고 해서, 크리스마스 전의 4번의 일요일마다 상록수 리스에 자주색 초를 꽂았다.[211] 3번째 주일에는 분홍색, 당일엔 하얀색 초를 꽂아 총 다섯 개의 초를 꽂아 불을 밝혔다고 한다.[212] 분홍색은 장미주일이라고 하여 이날의 미사/감사성찬례의 입당송이 Gaudete(즐거워하라)로 시작하기 때문에 성탄의 기쁨을 미리 맛본다는 의미로 전례색도 보라색이 아닌 분홍색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한반도가 아열대화되면서 21세기 중반에 남부 지방에서 겨울이 사라지기 시작해[213] 금세기 말엽에는 겨울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밀려나거나 아예 사라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남한 대부분 지역[214]에서 크리스마스를 겨울이 아니라 가을에 맞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사라져서 금수저들은 눈을 보기 위해 북유럽이나 러시아 등지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군대의 제설작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215]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기상청에서 일 평균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기간을 겨울, 20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내려가지 않는 기간을 여름이라고 정의[216]했기 때문이다. 다만, 크리스마스에 한강이 어는 경우는 8.15 광복 이후 몇 차례 없었고, 가장 최근에는 2017년 12월 15일에 한강이 얼어 크리스마스까지 그 상태가 지속된 적이 있었다. 한강이 얼었다고 치려면 한강대교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가 얼어야 하기 때문인데, 한강의 수중보와 직강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하 10도 이하인 날씨가 나흘 이상 지속되어야 겨우 어는 형편이고, 그것도 가장자리부터 얼기 시작해서 가운데로 이어진다. 이런 이유로 1950년대 이후 크리스마스에 한강이 잘 얼지 않는 편이다.
10000년 크리스마스는 현행 그레고리력 기준으로는 월요일이나, 일부 달력에는 토요일로 나온다.[217]
만약 그레고리력의 오차가 누적된 상태로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서기 23154년에는 크리스마스가 처음으로 음력 12월 25일이 되고[218] 서기 40000년쯤에는 크리스마스와 추석 연휴가 겹칠 수도 있다...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차가 더 벌어지면 70000년 뒤에는 크리스마스가 음력 5~6월이 되며, 100000년 뒤에는 크리스마스와 부처님오신날이 겹칠 수도 있다.
5000만~2억 년 후에는 12월이 사라지면서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하루 길이가 늘고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독교만이 아니라 마라도나교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는데, 날짜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생일인 10월 30일이다.
공대생 개그로 크리스마스를 0.48, 혹은 8진법으로 10월 31일[219]이라고 한다.[220]
1998년~2000년 사이에는 크리스마스가 라마단에 끼어 있었으며[221] 2031~2032년에도 크리스마스는 라마단에 낄 예정이다. 2031년 크리스마스는 라마단 11일, 2032년의 그것은 라마단 22일. 2033년이면 크리스마스와 이드 울피트르가 겹치게 된다. 본인이 무슬림이거나 연인이 무슬림이라면 참고할 것.
보통 크리스마스를 음력으로 환산하면 11월[222]이지만 간혹 동지가 음력 11월 말에 걸려서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에 드는 해도 있다.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에 들었던 2011년 크리스마스는 음력 12월 1일이었고 다음에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에 드는 가장 가까운 해인 2022년에는 음력 12월 3일이 된다. 참고로 이 두 해의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다. 2033년에는 크리스마스가 윤11월에 낀다고 한다. 2033년 윤11월은 2033년 12월 22일 (목)~2034년 1월 19일 (목)이므로 크리스마스의 음력 날짜는 윤11월 4일.[223] 이 역시 일요일이다. 2147년에도 크리스마스가 윤달에 끼는데 2147년 윤11월은 2147년 12월 23일 (토)~2148년 1월 20일 (토)이므로 크리스마스의 음력 날짜는 윤11월 3일이며, 요일은 월요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크리스마스는 불교 승려들의 동안거 기간[224]에 무조건 들어가게 된다.
이 날 날씨는 보통 겨울 날씨지만, 가끔씩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987년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10.2도, 1993년에는 10도, 1994년에는 10.4도, 1997년에는 10.6도, 2006년에는 12.6도라는 사실상의 늦가을 날씨가 나타나기도 했으며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한반도가 완전히 아열대화되면 크리스마스에 서울의 최고 기온이 15~2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를 성씨로 쓰고 있는 사람도 있다. 2016년 크리스마스에 27득점을 올리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프로 농구 선수인 카리마 크리스마스 (Karima Christmas)가 크리스마스가 성씨인 대표적인 예다. 여기로 들어가면 크리스마스를 성씨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이가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다고 이름을 '성탄'이라고 짓는 경우는 잘 없으며, 기독교 집안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는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에게 '주'자를 넣어서 이름을 짓는[225] 경우는 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에 '聖'자를 넣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학창시절 졸업식에 한 번도 못 간[226] 개그우먼 이성미[227]
여담으로 크리스마스는 북한 군인들이 단체로 급성 대장염에 걸리는 날이다. 이유는 전날인 김정숙 생일에 과식했기 때문.
크리스마스는 양력 기념일이다 보니 매해 요일이 한두 개[228]씩 밀려나서 연휴가 될 확률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칠 확률은 완전히 같은데, 그레고리력의 윤년 규칙에 따라 400년 동안 크리스마스는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58번,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57번, 월요일과 토요일에는 56번씩 온다. 이 공식을 적용하면 한국에서 400년 동안 크리스마스가 연휴가 될 확률과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칠 확률은 각각 28.5%로 완전히 같다. 이 규칙에 따라 한 세기의 첫 크리스마스는 일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만, 한 세기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화요일에만 온다. 이 공식을 적용하면 21세기 첫 크리스마스는 화요일, 21세기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에 오는 셈.
시더 포인트는 동계운휴 기간이 매우 길어서, 크리스마스에 이용할 수 없다.
2017년 크리스마스에는 나무위키 상단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화면 전체적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이 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킨'이 적용되었다. 호불호는 어느 정도 갈린다. 멋지다는 의견과, 쓸데없이 로딩시간이 길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또 크리스마스 스킨만 하고 부처님 오신날에는 아무런 이벤트가 없다고 종교적 차별이라는 얘기도 종종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프랑스 공화력으로 크리스마스의 날짜를 계산하면 동지가 니보즈의 첫날이 되므로 니보즈 4~5일이 된다. 당시 달력으로는 추분이 1월 1일[229]이 되므로 크리스마스는 4월이 되었다. 에티오피아력으로 하면 5월에 크리스마스가 오게 된다. 마오리력으로 양력 12월에 해당하는 달인 Hakihea는 마오리력 7월[230]이므로 마오리족에게 7월의 크리스마스는 현실이 된다.
3일장을 기준으로 12월 23일에 사망한 사람의 발인식과 12월 24일에 사망한 사람의 입관식은 크리스마스에 치러진다. 장의사 등 장례 관계자들에게 크리스마스가 평일인 이유이자 위에서 서술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의 희생자들의 발인을 크리스마스에도 엄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스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해서 대규모 할인을 한다,
연말에 가장 가까운 휴일[231]이기도 하고, 연인들이 같이 놀러다니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는 날이다.[232]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크리스마스에도 연인들이 데이트를 못할 수도 있다[233] 겨울[234]밤 특유의 낭만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전후로 수많은 연인들이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크리스마스 전후로 콘돔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한다. 9월 중순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개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전후에 자녀계획을 실행으로 옮긴 케이스다. 어쩌면 충동적일 수도 있고. 이렇게 태어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베이비'라고 불린다.
어린이들[235]이 가장 좋아하고, 군인[236]과 솔로들은 가장 싫어하는 날이라고 한다. 솔로이면서 군인이라면(...) 크리스마스가 군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날이 되는 주된 이유는 당연히 제설작전.
미국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에 하는 인기 스포츠로 NFL(미식축구)와 NBA(농구), NHL(아이스하키) 등이 있다. NFL의 경우는 원래 경기 시간이 일요일이고 그 외 월요일, 목요일 정도라 그 해 크리스마스가 무슨 요일이냐에 따라 크리스마스 데이 풋볼이 없는 경우가 있다. 단, 있다면 성대하게 치뤄지는 편이다. 일단 그 위상은 정규시즌 경기 중에선 추수감사절 풋볼 다음으로 큰 편. 사실 크리스마스에 NFL보다도 큰 행사는 NBA이다. NBA에서는 크리스마스 하루에 5경기를 연달아 하며 매치도 직전 시즌 NBA 파이널 매치업 등 큰 매치들을 배치하는 편이다.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축구 리그[237]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전반기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는데[238],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만은 박싱 데이 전통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휴가도 없이 시즌을 돌린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경기를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239] 그나마도 과거에는 12월 25일 경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관해서는 축구 감독인 주제 무리뉴가 잉글랜드에는 크리스마스가 없고 단지 축구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이다. 실제로 그는 2016년 크리스마스에도 훈련을 했다고 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잉글랜드가 크리스마스 휴가도 없이 시즌을 돌린다는 점 때문에 크리스마스 휴가를 오스트리아에서 보내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물론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다음 날의 경기를 위한 훈련을 한다. 그러나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사는 외국인 선수들은(...)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농구와 배구 경기를[240][241], 미국에서는 농구[242]와 미식축구 경기[243]를 한다. 중남미에서는 이 날 축구나 야구 경기가 열리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천황배 경기가 크리스마스에 열리기도 하며, 고등학교 미식축구 대회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볼(クリスマスボウル)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열린다. 투발루의 축구 대회 크리스마스 컵도 동일.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은 EPL의 크리스마스 1위 팀이 우승할 지,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강등당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스포츠 뉴스에는 이에 관련된 기사들이 올라올 정도. 이는 박싱 데이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많이 몰려 있어[244] 크리스마스에 1위를 하던 팀이 2위 이하로 내려앉거나 크리스마스 1위가 아니었던 팀이 우승할 수도, 혹은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아닌 팀이 강등권으로 들어가거나 크리스마스 최하위도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25시즌 동안 EPL에서 크리스마스 1위가 우승할 확률은 50% 정도에 불과한 반면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강등당할 확률은 80%를 넘는 데다 아직까지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이었던 세 팀 모두가 강등을 면한 적이 없다.[245] 이 정도 되면 가히 '크리스마스의 저주'가 EPL에 발동한 셈. 그나마도 2004년까지는 이 징크스에 걸릴 확률이 100%였다가 WBA가 2004-05 시즌에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하고도17위를 달성해 강등을 면하면서[246] 100%가 깨졌고, 2013-14 시즌에는 선더랜드 AFC가, 2014-15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 FC가 크리스마스에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14위를 기록하면서 90% 선마저 무너졌다.[247] 특히 노팅엄 포레스트는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3번 기록한 것으로도 모자라 3번 다 최하위로 강등당했고[248],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를 네 번이나 기록하고도[249], 뉴캐슬과 아스날[250]은 크리스마스 1위를 두 번이나 기록하고도 우승에는 실패했다고(...)한다. 크리스마스 1위를 달성한 팀 중 블랙번 로버스,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세 팀은 크리스마스 최하위까지 경험했다. 현재까지 12팀이 크리스마스 1위를 거쳐 가고 이들 중 5팀이 우승컵을 가져갔는데[251], 크리스마스 1위가 기록한 최종 순위는 최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회), 첼시 (5회), 레스터 시티 (1회), 맨체스터 시티 (2회), 블랙번 로버스 (1회)가 달성한 1위이고 최하는 아스톤 빌라가 달성한 6위였으며,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1위가 5위를 달성하거나 7위 이하로 내려간 적은 없다.[252]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25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1위 팀들의 최종 성적은 우승이 13번, 2위가 5번, 3위가 4번, 4위가 2번, 6위가 1번이었으며 7위 이하로 내려간 적은 아직 없다. 반대로 첼시는 크리스마스 1위를 기록하는 시즌에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한다(...)고 한다. 특히 2002년 이후 크리스마스 1위 팀이 4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고, 2008년 이후로는 크리스마스 1위 팀이 3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며, 2014년 이후 현재까지 4시즌째 크리스마스 1위 팀이 2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가 리버풀이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가장 최근인 2018-19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1위였던 리버풀이 우승했고, 최하위인 왓포드는 19위를 기록하며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1위를 경험한 한국인은 아직까지는 박지성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밖에 없다. 최하위는 김두현 (2008년 웨스트 브롬위치)과 기성용 (2017년 스완지) 2명이 경험했다.
EPL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거의 17~19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리그 중반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2020-21 시즌은 더 적은 경기를 치르고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2017년에는 걸프컵 경기가 크리스마스에도 2경기 [253] 열렸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이 기록되었다. 그 한 골의 주인공은 오만의 아메드 무바라크 알-마하지리였다.
아직까지 FIFA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크리스마스를 끼고 열린 적은 없다. 그나마 개최 시기가 크리스마스에 근접했던 다종목 스포츠 대회는 201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였다.
2018년 크리스마스에는 베트남과 북한의 축구 경기가 열린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게는 크리스마스가 없는 날인 셈. 경기 결과는 1대 1 무승부.
9.1. 역대 PL의 크리스마스 1위 및 최하위 팀[편집]9.1.1. 크리스마스 1위 팀의 최종 성적[편집]
우승한 경우에는 굵은 글씨로 표기. 이 팀들은 크리스마스까지 2위 팀에 평균 4.15점 앞서고 있었고 5패 이상을 기록한 팀은 없었고 4패를 기록한 팀도 2001-02시즌 뉴캐슬, 2002-03시즌 아스날 2팀에 불과하다.[254] 2017-18 시즌부터 크리스마스 1위 팀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고, 그나마 진 경기도 크리스마스 이후에 몰려 있었다. 그러나 2020-21 시즌에는 2016-17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크리스마스 1위 팀도 1경기 이상의 패배는 안고 가게 된다.[255]
강등당하지 않은 경우에는 굵은 글씨로 표기. 이들 팀이 크리스마스까지 모은 승점의 평균은 10.92점이며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크리스마스까지 5승 이상을 챙기거나 승점 16점 이상을 모은 적은 없고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에 있는 세 팀 중 최소한 한 팀은 다음 시즌에 강등당했다. 이쯤 되면 프리미어리그에 크리스마스의 저주가 발동한 셈.그 세 팀이 모두 잔류하는게 오히려 말이 안되지 않냐 그나마 이 팀들이 크리스마스까지 최소 1승을 챙겼다는 것은 위안거리. 특히 2016-17 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인 3팀 중 단 1팀만 살아남고 2팀이 강등당했을 정도.
<빨간머리 앤>의 배경이 위에서 언급된 청교도 종파라서 크리스마스가 언급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있지만 작중에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몇 개 있다. 매슈가 앤에게 부풀린 소매 옷을 선물로 준 것이 애본리 학교의 크리스마스 학예회 때고 이후에도 교장으로 일하던 앤이 같은 학교의 여선생을 그린 게이블즈로 초대하여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 외에도 몽고메리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몇 개의 단편을 썼고 국내에는 <빨간 머리 앤>의 두 에피소드를 포함한 단편들만 묶어 <빨간 머리 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은행나무아이들, 2001년)로 소개되었다.
<작은 아씨들>에서도 네 자매의 집이 크리스마스를 쇤다.
학교대사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학생들 입장에서 달력에 빨간 색으로 칠해진 평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유는 크리스마스에는 학교가 방학을 했지만 학원들이 정상 수업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시골 학생들에겐 크리스마스가 휴일이지만, 도시[312] 학생들에겐 사실상 평일이나 다름이 없다. 특히 수능을 1년 카운트 찍고 있는 고2와 대학의 예체능 계열 학과 입시생에게 크리스마스는 거의 평일 취급을 받는다. 대학교는 무조건 크리스마스가 겨울방학에 들어가 있어 축제의 감흥이 덜하다.
<고수 현대생활백서>는 크리스마스가 평일이 된 한국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 중 '영재'는 12월 25일에 입대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크리스마스가 평일로 된 것은 대통령이 공문으로 내려 보내 선포한 것이라고 하며 하필 그 해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었다.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는 크리스마스 불행 대결 장면이 나왔다. 최 말년은 크리스마스에 휴가도 외박도 없이 제설작업만 했다.는 불행을 토로했고, 결국 이 대결에서 우승하였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도 크리스마스는 있다. 로켓단의 로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또가스[313]를 받았다거나 루주라[314]가 산타클로스 역으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여기에서 로사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렸다가 루주라가 자신의 인형을 가져간 아픈 추억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산타클로스는 포니타[315]가 끄는 썰매를 타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3편의 에피소드[316]가 크리스마스에 방영되었다. 게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하지 않으나, 계절은 다양하게 변했다. 4세대 게임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계절이 게임에서 구현되는 계절을 따라갔으나[317], 4계절 시스템이 있는 5세대 게임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25일을 겨울[318]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는 1,5,9월을 봄, 2,6,10월을 여름, 3,7,11월을 가을, 4,8,12월을 겨울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남반구에서 반대로 적용하지 않은 오류가 있기는 했지만.
동물의 숲 시리즈 역시 크리스마스는 존재하지만,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통째로 잘려서인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볼 수 없다.[319] 하지만,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부활하고, 이런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으로까지 이어졌다. 해당 시리즈에서는 12월 24일에 '루돌'이라는 캐릭터가 나타난다. 해당 시리즈에서 크리스마스의 계절은 겨울[320]이라고 한다. 역시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적용하지 않은 오류가 있다.
몇몇 게임에는 12월 25일이 구현되지 않는데,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가 그 예다.[321] 하지만 풋볼 매니저[322]나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시리즈, 크리스 소이어의 로코모션은 12월 25일이 구현되어 있다. 컴투스 프로야구와 9이닝 시리즈에서도 12월 25일이 야구 비시즌이라는 이유로 없고[323], 플래닛 코스터의 경우도 12월 25일은 구현되지 않는다. 다만, 플래닛 코스터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플랜코'에는 크리스마스에 해당하는 단어인 Creoshama가 존재한다.
포켓몬 GO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모자 피카츄와 딜리버드가 나오며 얼음 타입 포켓몬들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324] 한국에서는 2017년 이후로 볼 수 있다. 포켓몬 GO를 만든 회사가 미국에 있다 보니 '홀리데이 시즌'이라고 나오며 크리스마스 전 주 수요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을 지나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역시나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적용하지 않은 오류가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에서는 아예 평일로 처리된다.
PSYCHO-PASS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풍속이 사라졌다.[325]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서는 '난방절(Hearth's Warming)'이 현실의 크리스마스에 대응된다.
DDR A는 2018년 12월 25일 가동 1000일을 맞이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시리즈에서는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한정으로 락으로 어레인지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로비 BGM으로 나온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가 나왔다. 지금은 섭종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도 마찬가지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나 <징글벨>,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 등이 로비 배경음으로 나왔다. 특히 2편의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는 카스2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1] 대한민국 대통령령 제28394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명칭.[2] 정교회식 표기[3] 아래 프랑스어 Noël에서 유래한 표현.[4] Kerstfeest(케르스트페이스트)나 Kerstdag(케르스트다흐, 직역하면 그리스도의 날)로도 부른다. 네덜란드 현지 개신교에서 kerstdag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 '-mis'란 단어의 어원상 개신교에서 사용하기엔 부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이다.[5] 기독교화되기 전에 있던 동지 축제의 이름이 그대로 남은 것. 영어의 'Yule'과 어원이 같다.[6] 의미 그대로 번역하면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란 뜻이며 영어로 크리스마스의 약자로 X-mas라고 쓰는데 이 그리스도(Χριστός)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첫 글자에서 비롯되었다.[7] 영미권에서 보편적인 명칭.[8] 대한민국 대통령령 제28394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명칭.[9]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본 표제어[10] 중화권 및 대한민국에서 주로 쓰이는 명칭. 다만 의미가 모호한 표현인데다 명절이나 국경일이 아닌데도 '절(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논란이 있기는 하다. 일본에서는 성탄제(聖誕祭) 또는 그냥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이 쓰인다.[11] 과거에는 '예수 성탄 대축일'로 불렸으나 2017년에 라틴어 번역을 대거 교정하였다. 십계명 중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를 따르기 위한 교정인 것으로 풀이된다.[12] 파견은 미사의 가장 마지막 예식이다.[13] 예수가 탄생하지 않은 가공의 존재라는 뜻은 더더욱 아니고, 태어난 날을 오늘날 와서 역산해 낼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현대의 주류 사학계는 예수를 엄연한 실존 인물로 보고 있다. 역사적 예수 문서 참조.[14] 가톨릭 대사전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으며, 개신교의 신학대학원에서도 기본적으로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님을 가르친다고 한다.[15] 어째 한국에서는 '엑스마스'라고 읽는 것이 잘못됐다고 와전되어 있다.[16] 12월 25일부터 8일간 이어진다.[17] 이런 점 때문에 중국인이나 일본인들은 한국에 유학 혹은 출장을 와서야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낼 수 있고, 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으로 넘어온 뒤에야 크리스마스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연천군 등 과거 북한 치하였던 지역이 고향인 할머니나 할아버지들 중 어린 시절 자신의 고향이 북한 치하였던 탓에 크리스마스에 쉬지도 못하고 학교에 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18] 한국교회에서도 교파를 초월하여 굉장히 많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찬송이다. 단 교파별 제목은 다르나 같은 노래이다. 성공회 성가 159장 / 개신교 찬송가 122장 / 가톨릭 성가 102번[19] 이것은 원래 유태인들의 전통이기도 하며, 한국 가톨릭 성당에서 이루어지는 주일/대축일 전 토요일 밤의 소위 '특전 미사' 혹은 '전야 미사'도 이 전통을 따른 것이다. 대축일이나 주일의 첫 성무일도인 제1저녁기도가 전날 밤인 것이 그 예이다. 정교회 역시 전통에 따라 날을 가르는 기준을 일몰 시각으로 한다.[20] 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의 장로교와 침례교도 성경에 없거나 오히려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교회의 절기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 종교개혁 당시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울리히 츠빙글리부터 이런 절기와 금육일 개념에 굉장히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21] 공교롭게도, 동양권엔 딱 1월 1일이 신정이다.[22] 한국에서는 미국계 대형 쇼핑마켓인 코스트코에서 미국 내 이런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 케잌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에 죄다 크리스마스(Christmas) 명칭 대신 홀리데이(Holiday)라고 표기하고 있다! 레고에서도 12월쯤 되면 출시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세트를 홀리데이 특별 세트라고 한다.[23] 11월~12월[24] 특히 12월 19일은 3번이나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되었다. 다만 1972년에는 12월 23일, 1979년에는 12월 6일에 대통령 선거를 했고 1963년에는 11월 26일, 1978년에는 12월 12일에 국회의원 선거를 해서 이 때도 연말에 휴일이 하나 더 있었다.[25] 舊 예수 성탄 대축일[26] 명동성당에서 거행되는 성탄 자정미사를 KBS 1TV가 매년 생중계하던 시절이 있었다. MBC와 TBC에서는 개신교 교회의 성탄예배를 중계방송 하였다. 1971년 성탄 자정미사 때 김수환 추기경이 강론 도중 "비상 대권을 대통령에게 주는 것이 나라를 위해 유익한 일입니까?"라고 언급하자 이에 격분한 박정희 대통령이 미사 송출을 차단한 일화가 유명하다. 그러나 KBS의 성탄미사 중계는 1990년 이후부터는 방송되지 않고 있다. 1995년 가톨릭평화방송 TV가 개국한 이후부터는 가톨릭평화방송을 통해 성탄미사가 방송되고 있다.[27] 2004년, 2005년, 2010년, 2011년, 2016년 등.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는 크리스마스에 토요일 주일 미사를 드리지 않고 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는크리스마스가 주일보다 상위 축일이므로 크리스마스가 주일이라도 성탄미사만 집전한다.[28] 가톨릭에서는 주일이 의무 축일과 겹치면 의무 축일을 상위 축일로 친다.[29] 나 홀로 집에 등[30] 1884년 12월 25일은 음력으로 11월 9일이었다.[31] 한반도에 기독교 계열 종교가 전파된 것은 훨씬 전이었지만 (연대가 가장 명확한 것은 1631년 정두원이 명나라에서 가톨릭 서적을 가져왔다는 기록이고, 신앙의 선구자는 1784년에 세례를 받은 이승훈이었다.)당시에는 음력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에는 난처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기독교 계열 종교의 신자들이 조상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독교 계열에 대한 박해가 심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어려웠다.[32] 다만 80대 이하인 노년층 중 고향이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속초시 등 최전방 지역인 경우 고향에서 학교를 다닐 동안에는 크리스마스에도 못 쉬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이들 지역은 북한 치하였기 때문.[33] 그때 크리스마스에 입대한 사람은 최소 40대이다.[34]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면 12월 23일이 마지막 근무일이 되어 이틀 일찍 소집해제를 하는 효과를 누리게 되고 월요일이면 12월 22일이 마지막 근무일이 되어 3일 일찍 소집해제를 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35] 당시 이천군[36] 당시 제천군[37] 그해에는 서울에서도 크리스마스 당일 평균 기온이 1도 (최저 -4.5도, 최고 6.4도)로 평년 11월 수준의 영상권이었다. 인천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춘천은 1.1도(!!!), 대전은 1.3도, 대구와 목포는 4도, 광주와 강릉은 4.9도, 부산은 9도, 제주도는 10~11도였다. 비록 일요일이라서 사실상의 공휴일이 아니기는 했으나 2016년 크리스마스는 평년에 비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였던 셈.[38] 12월 24일에 겨울이 시작했다.[39] 12월 25일에 겨울이 시작했다.[40] 12월 27일에야 겨울이 시작해서 2월 13일에 끝났다.[41] 1920년대에도 제주도에서는 겨울이 1월 17일에 시작해서 2월 22일에 끝났으므로, 크리스마스는 물론 1월 1일도 가을이었다.[42] 2006년~2007년 겨울은 15년만에 한강이 얼지 않았다.[43] 사실 2019년 겨울이 따뜻하기는 했다. 서울에서 12월에 눈이 쌓인 날이 없었을 정도.[44] 전통적으로 제주도는 지리적인 여건상 논농사보다 밭농사가 발달해 명절에 떡보다는 빵이 발달했고 그것이 제사상에 올라가면서 제주도만 크리스마스보다 설과 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린다.[A]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주 5일제 실시 이전.[52] 그레고리력의 윤년 규칙에 따라 100으로 나누어떨어지지만 400으로는 나누어떨어지지 않아서 평년이 되기 때문에 2100년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 된다.[53] 2100년이 윤년이 아니기 때문에 2101년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이 된다.[54] 2005년과 2022년은 둘 다 일요일, 2016년과 2039년, 2050년에는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 2032년과 2049년, 2100년[55]에는 부처님오신날은 일요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 2044년에는 부처님오신날이 어린이날과 겹치고 크리스마스는 일요일, 1982년, 1999년, 2066년에는 둘 다 토요일.[55] 그레고리력의 윤년 규칙에 따라서 윤년이 아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 된다. 또한 이 해의 부처님오신날도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 된다.[56] 그 해 1월 1일이 금요일이면 무조건 크리스마스가 주말이 된다. 평년(예 : 1982년, 1993년, 1999년, 2010년, 2021년, 2027년, 2038년, 2049년, 2055년, 2066년, 2077년, 2083년, 2094년, 2100년)이면 토요일, 윤년(예: 1988년, 2016년, 2044년, 2072년)이면 일요일이 된다고 한다.[57]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인 해에는 부처님오신날이 5월 2, 9, 16, 23일인 경우가 포함되고 일요일인 해에는 4월 30일이거나 5월 7, 14, 21, 28일인 경우가 포함된다.[58]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59] 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60] 이런 경우에는 어버이날과 한글날 역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다. 재수 없으면 설날이나 부처님오신날, 추석까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려 법정공휴일 16일 중 5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릴 수도 있다.[61] 2019년에는 크리스마스가 수요일이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인 지역에서만 크리스마스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다. 다른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 이에 해당되는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안양시・오산시・남양주시・하남시・포천시, 강원도 강릉시・삼척시, 충청북도 충주시 (여기는 아예 매월 10일과 25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라 매년 크리스마스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걸리는 지역이다.), 충청남도 당진시・보령시・계룡시, 경상북도 상주시이며 충청남도 논산시와 경상북도 영주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다.[62] 토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일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이런 경우는 400년 동안 56번 오며 한 세기에 평균 14번씩 온다. 21세기의 범위 내에서 월요일에 크리스마스가 끼는 해는 2006년, 2017년, 2023년, 2028년, 2034년, 2045년, 2051년, 2056년, 2062년, 2073년, 2079년, 2084년, 2090년으로 13번이다. 충청남도 논산시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크리스마스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리는 해이기도 하다. 10000년 크리스마스의 경우 4000, 8000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월요일이 될 수도, 토요일이 될 수도 있다.[63] 400년 동안 56번씩 오며 21세기의 범위 내에서 1월 1일이 월요일인 해는 2007년, 2018년, 2024년 (윤년), 2029년, 2035년, 2046년, 2052년 (윤년), 2057년, 2063년, 2074년, 2080년 (윤년), 2085년, 2091년으로 13번이다.[64]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는 거의 본과 1, 2학년, 그 중에서도 가장 살인적인 학습량을 자랑하는 본과 1학년에서 많이 보인다. 예과는 수강신청을 하고, 본과 3, 4학년은 실습을 가기 때문.[65]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치면 평일 공휴일 지위는 다음 해 설날로 넘어가는데 크리스마스 외에 신정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이기 때문.[66] 시범 실시.[67] 그래서 이들 수업은 2학기에만 개설된다.[68] 겨울이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서 시작해 부산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을이다.[69] 21세기 들어 제주도는 겨울이 공식적으로 사라져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을이다. 제주도에 겨울이 있었을 때에도 그 기간은 40일 미만이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을인 셈이다.[70] 그나마 축구는 FA컵 결승전 한 경기를 크리스마스에 했다고 한다. 하필 그 해 크리스마스는 토요일.[71] 그것도 한반도 아열대화가 가속화되면 겨울이 점차 뒤로 밀려나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이후에 개장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스키장도 생겨날 전망이다. 대신 워터파크 야외존 개장 일수가 늘어나면서 제주도 등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도 야외존의 시설물을 운영하는 워터파크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72] 크리스마스가 늦가을[73]에서 한겨울[74] 사이이므로 실내존만 개장.[73] 부산, 여수, 해남, 제주도 등 겨울이 매우 늦게 시작하거나 없는 지역. 그것도 한반도 기후변화에 따라 크리스마스가 점차 겨울에서 가을로 편입되고 있다.[74] 서울, 춘천 등 중부 내륙 지역. 그마저도 한반도 기후 변화에 따라 겨울의 기간이 줄어들어 50년 후에는 12월이 가을로 바뀌면서 크리스마스도 가을로 편입될 것이다.[75] 2016년 등.[76] 2033년 윤11월은 2033년 12월 22일부터 2034년 1월 19일까지. 크리스마스는 음력 윤11월 4일이다.[77] 2002년 4강 (부처님오신날 일요일, 크리스마스 수요일), 2010년 16강 (부처님오신날 금요일, 크리스마스 토요일). 2022년은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모두 일요일이다.[78] 현영민, 최성용.[79]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하면 8일.[80] 21세기와 22세기에는 12월 23일 동지가 없고 23세기인 2203년에 다시 나온다. 참고로 2203년 크리스마스는 음력 11월 22일이고, 요일은 일요일이다.[81] 2033년 문제 참조.[82] 일요일이다. 부처님 오신 날은 어린이날과 겹쳐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가 된다.[83] 일요일이고, 부처님오신날도 토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가 된다.[84] 조선 선조가 태어난 날과 겹친다.[85] 토요일이고, 부처님오신날 역시 토요일이다.[86] 일요일이고, 부처님오신날도 토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다.[87] 토요일이다.[88] 토요일이다.[89]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떴다고 하면 100% 이 날이다. 그렇게 되려면 당해 연도의 1월 4일이나 1월 5일도 음력 11월 15일이 돼야 한다. 몇몇 절들은 이 날 보름법회를 해서 이런 경우에도 크리스마스에 기독교인은 성당이나 예배당으로, 불자들은 사찰로 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90] 일요일이다.[91] 이날까지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을 볼 수는 있으나 보름날은 아니며 따라서 럭키문이 되지 못한다.[92] 일요일이다.[93] 토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 역시 토요일.[94] 1월 1일이 음력 11월 15일인 경우 크리스마스는 음력 11월 19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95] 토요일이다.[96] 일요일이다.[97] 토요일이다.[98] 일요일이다.[99] 토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은 일요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100] 일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 역시 일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다.[101] 이성미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102]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가 시작된 날이었다.[103] 일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다.[104] 토요일이다.[105] 음력 11월의 합삭이 2019년 11월 27일 0시 5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음력 11월 29일이지만 중국에서는 음력 11월 30일이 된다.[106] 없는 경우도 있다. 2019년의 경우 음력 11월 30일이 없어서 크리스마스가 음력 11월 29일인데도 말일이다.[107] 토요일이다.[108] 이 경우 불교 사찰에서는 초하루법회를 한다. 이런 해에는 크리스마스에 기독교인들은 성당이나 예배당으로, 불자들은 사찰로 가는 일이 생긴다.[109] 토요일이다.[110] 일요일이다.[111] 토요일이고, 부처님오신날도 일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다.[112] 일요일이다. 부처님오신날도 일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다.[113] 크리스마스가 윤달이면 무조건 이 달이다. 2033년 크리스마스는 음력으로 윤11월 4일이다. 2147년 역시 크리스마스가 윤달인데 음력으로 윤11월 3일이다.[114] 일요일이다.[115] 주5일제 실시 이전에는 당일만 휴무. 이 경우는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라도 26일 토요일이 정상 근무일이었으므로 징검다리 연휴였다.[116] 주5일제 실시 이전에는 23일 토요일이 정상 근무였으므로 24일~25일 2일만 연휴. 당시에는 토요일에도 오전에는 근무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인 경우에도 25일 (토)~26일 (일)의 2일 연휴가 존재했다.[117] 군 내부에서는 기독교로 호칭한다.[118] 같은 이치로 군대에서 부처님오신날에 불교로 종교활동을 가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119] 1, 2, 3, 4월 군번들은 상병이 돼서야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5, 6월 군번들은 일병 말이 돼서야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어, 결과적으로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만 보내고도 전역이 가능하다. 1~6월 입대자가 휴가까지 잘 쓰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안 보낼 수 있다.[120] 6월 극후반 (27~30일)과 7월 군번들의 경우 전역일이 대개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 말에서 1월에 오기 때문에 군대에서 보내는 2번의 크리스마스 중 병장일 때 맞는 크리스마스를 말년 휴가로 날려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만 보내고도 전역이 가능하다. 2차 휴가를 잘 쓰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121] 과거 공군 복무 기간이 24개월이었던 시절에는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3번 보내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했다. 입대 직후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맞고, 상병 때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보낸 뒤 원래대로라면 3번째 크리스마스를 맞기 직전에 전역해야 하나 영창에 다녀온 기간이 합산돼 전역을 하지 못하고 3번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이 이것이었다. 크리스마스와 생일이 겹치면 군대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일명 군대스마스)가 곧 군대에서 보내는 생일이 된다. 복무 기간 단축으로 이제는 많아야 2번만 보낼 수 있게 되며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3번 보내고 싶으면 부사관이나 장교로 가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게 된다.[122] 사회복무요원 등은 11월 27일.[123] 육군훈련소, 해군기초군사교육단,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해병대 교육훈련단.[124] 과거 복무기간이 길었던 시절에는 11~12월 입대자들은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3번, 1960~70년대에는 대부분의 현역병들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3번 보내고, 많게는 4번까지 보냈다고 한다. (방위병은 복무기간 내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횟수가 많아야 2번이었고, 아예 안 보내는 경우도 흔했다. 방위병 복무 중 크리스마스를 한 번도 안 보낸 경우는 대부분 6개월 방위.)2017년 기준으로 육해공 3군 공통으로 11월 19일~12월 24일 입대자들은 군대에서 보내는 두 번의 크리스마스 중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훈련소에서 보내고, 해, 공군은 10월 말~11월 초에 입대한 경우 크리스마스를 특기학교에서 보내게 된다. 육군훈련소 입영자는 12월 21~24일에 입대하면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두 번 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입영심사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 보내야 한다.[125] 과거에는 12월 21~24일에 입대한 사람들이 보충대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한다. 부사관으로 입대한 경우에는 9월 입대자들도 육군부사관학교 등 부사관 교육부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 보낸다.[125] 2009년에는 무려 크리스마스에 훈련병 입소식을 하기도 했다.[126] 가을에 입대해야 이등병 신분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정도. 크리스마스가 지난 뒤 새해가 오기 전까지의 기간이나 1~4월에 입대하면 상병이 돼서야 크리스마스가 오고 그게 군대에서 보내는 유일한 크리스마스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등병 복무기간이 2개월로 줄어든 이후 계급별 복무 기간이 이등병 2개월-일병 6개월-상병 6개월-병장 나머지 기간으로 바뀌었기 때문. 과거 이등병 기간이 5개월이었던 시절에는 8~12월에 입대하면 이등병 때, 2~7월에 입대하면 일병 때 첫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며, 1월에 입대해야 상병 때 첫 크리스마스가 왔다. 또한 이등병이 3개월이었던 시절에는 10~12월에 입대하면 이등병 때, 3~9월에 입대하면 일병 때, 1, 2월에 입대하면 상병이 돼서야 첫 크리스마스가 왔다.[127] 다만, 이 경우는 일병 4호봉 이하 한정이다. 일병 5호봉 이상은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한 번만 보내면 된다.[128]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아예 보내지 않으려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군대에서 크리스마스를 2번 보내야 하는 사람은 2번 모두 휴가를 내야 가능.[129] 실제 사례로, 대구에 있는 모 부대에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간부들이 크리스마스 당직에 자신들이 걸리면 솔로인 간부에게 5~10만 원의 돈을 주고 그 사람과 크리스마스 당직을 바꾼 사례가 있다. 돈을 받고 크리스마스 당직을 서게 된 간부는 어차피 '나가 봐야 할 것도 없는데 크리스마스에 당직을 서는 게 낫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당일에 당직을 섰다고.[130] 육군은 이런 경우가 많다.[131] 비슷하게 부처님오신날에는 불교 신자인 의경들이 경승실에서 법회를 드리거나 경찰서에서 가까운 절에 가서 법회를 드린다. 의무소방대 대원들은 소방서에서 가까운 절로 간다.[132] 간혹 가다가 도서관, 박물관 사회복무요원들이 크리스마스에 출근을 하기도 한다.[133] 이미 베트남군이나 자위대 등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나라의 군대에서는 대부분 크리스마스에 훈련이 잡힐 경우 기독교 신자인 장병들을 일단 그 훈련에서 열외시키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북한이야 애초에 악명높은 기독교 탄압국이라 이런 배려가 아예 없다.[134] 이 두 나라는 크리스마스, 부처님오신날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 힌두교 관련 종교일도 죄다 국경일이다. 인도네시아는 암본 섬 주민들과 중국인, 롬복 섬 주민, 서티모르 등의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5%나 기독교도가 존재한다. 소수 치고는 좀 비중이 있어 무시하지 못한다.[135] 다만 이 세 나라는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1월 7일(카자흐스탄, 조지아), 1월 6일(아르메니아)이다.[136] 일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컬처쇼크. 도쿄의 교회에 가도 한국인이 더 많은데 뭐… 그리고 여기선 부처님오신날도 공휴일이 아니다. 반대로 아키히토의 생일인 12월 23일이 12월 공휴일로 존재했다(1989년부터 2018년까지. 날이 날인지라 사실상 크리스마스 대신 보냈던 공휴일). 2019년 이후로는 나루히토의 즉위 및 생일이 2월 23일이라 12월 공휴일 자체가 없어졌다(신정 연휴 제외). 기본적으로 군주제 국가이기에 왕의 생일을 공휴일로 보내는 것이 특징.[137] 사실 쑨원과 장제스·장징궈 부자가 기독교 신자였기 때문에 제헌절을 일부러 크리스마스에 맞춘 거라는 심증이 뚜렷하다. 중국 국민당의 구성원들인 대만 외성인들의 경우는 대개 기독교인이라 가능했던 일.[138] 하지만 일본에 불교 신자는 상당함에도 부처님오신날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걸 보면 신자수 문제보다도 그저 종교 기념일을 공휴일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139] 이 풍습은 1970년대 초에 매출 확대를 위해 고민하던 KFC재팬에서 미국 가정에서 성탄절에 먹는 칠면조 대신에 프라이드 치킨을 먹자고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벌이면서 생긴 것이다. 이 무렵은 일본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외식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서구에 대한 동경이 크던 때여서 이러한 억지 선동도 잘 먹혀들었다.[140] 동아시아에서 성공회는 홍콩에만 크게 세력이 있고 나머지는 미미하다. 그래서 성공회 홍콩 교구가 한국, 대만, 일본, 중국 등을 모두 커버해야 한다.[141] 대표적인 게 평양에 있는 봉수교회. 실제로 운영 중인 곳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북한은 신앙 자체가 불법이라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몰래 들어가서 기도할수는 있는듯. 불교도 있긴한데, 정릉사가 그 예시. 여긴 그냥 문화재로만 생각하고 기도나 절하진 않는다.[142] 평양만 해도 10월이면 이미 겨울이고 개마고원에서는 아예 9월부터 5월까지가 겨울이다.[143] 레바논은 1월 7일도 크리스마스로 지내고 12월 25일도 공휴일이라 크리스마스를 두 번에 걸쳐 지내며 부활절도 마찬가지로 두 번씩 쉰다.[144] 현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는 1953년, 뉴질랜드에서 라디오로 크리스마스 연설을, 1957년에는 텔레비전에서 처음 크리스마스 연설을 한 바있다.[145] 두 번째 크리스마스(tweede kerstdag)이라 부른다.[146] 제주도는 크리스마스보다 설날과 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리는 동네이다.[147] 제주도는 제외. 제주도는 설날과 추석의 빵 판매량이 크리스마스의 그것을 상회한다. 이유는 전통적으로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해서 명절에 육지의 떡의 자리를 빵이 차지했고, 그것을 제사상에 올리다 보니 생긴 문화이다.[148] 이 때문인지 러시아 정부는 크리스마스와 양력설을 연계해서 1월 1일부터 7일이나 8일까지 신년 연휴를 만들고, 러시아 사람들은 새해 인사를 크리스마스 인사보다 먼저 한다고 한다. 연하장에도 아예 С Новым годом и с рождеством!(Happy New Year and Merry Christmas!)이라고 적을 정도.[149] 콜롬비아에서는 1월 6일이 월요일이 아닌 경우 주현절은 1월 6일 이후 처음 오는 월요일에 지낸다.[150] 영미권에도 'Christmas ham'이라 하여 먹는 곳이 있다.[151]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일 경우[152]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일 경우[153] 2005년, 2011년, 2016년, 2022년과 같이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라면 일요일에 술을 팔지 못하는 주들까지 더해져 13개 주로 늘어난다.[154] 호주가 있는 남반구는 12월이 여름이다. 당연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도 여름. 이 시기에는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나타나기도 한다.[155] 그래서 호주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Chrissie Pressie라고 부른다.[156] 당연한 것이, 구소련의 영토는 러시아 제국과 같았기 때문에 당시 러시아 제국 소속 공화국들이 정교회의 영향으로 성탄절이 1월 7일이다.[157] 2016년에도 우크라이나는 양쪽 크리스마스에 모두 쉬었는데 12월 25일은 일요일이라서 휴일이 된 것이지 크리스마스라서 쉰 것이 아니다.[158] 북한은 국가보안법, 나머지 국가는 여권법.[159] 대표적인 경우로 일본 자위대가 있다. 물론 일본의 기독교인 비율은 1% 정도로 매우 낮아서 이런 혜택을 보는 대원들은 2사 (국군의 일등병에 해당)부터 막료장 (국군의 대장에 해당)까지 모두 합쳐도 소수이다. 자위대 전체 대원 수가 24만 7,120명인데 기독교를 믿는 자위대원은 2,500명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위대원 대부분은 크리스마스에도 일과를 수행한다.[160] 대표적인 경우로 조선인민군이 있다. 이는 북한에서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161] 이것으로 모자라 베트남에는 9월 독립기념일이 지나면 10월, 11월, 12월 석 달 동안 공휴일이 없다.[162] 사회주의 국가이기는 해도 종교의 자유가 예전보다는 보장되며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축제가 있고 노는 날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베트남군에서도 크리스마스에 훈련이 잡혀 있다면 기독교인 장병들을 열외시키고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이 잡히면 파견 형식으로 참가시킬 정도.[163] 북한은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는 매우 폐쇄적이다. 이 나라에서 기독교를 믿으면 정상국가 흉내를 내기 위하여 평양에 건립된 몇 개의 신교/구교의 교회당/성당에 소속된 신자들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신자임을 표현하는 행위를 제외하면 바로 정치범수용소에 잡혀 들어간다. 성경을 소지하기만 해도(!) 잡혀 들어가며 심하면 공개적으로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 북한에도 교회는 있지만 그마저도 형식적인 것에 불과한 것도 그 이유. 아이러니하게도 김일성의 부모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교파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평양의 공식 교회, 성당 신자들도 사실은 ‘가짜 신앙’이다.[164] 이 때문에 북한에서 12월 25일은 '군인들이 단체로 급성 대장염에 걸리는 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165] 북한 치하에서 잠시 시로 승격돼 강원도 인민위원회 소재지가 되기도 했다.[166] 남면, 상남면 등지는 원래부터 남한 치하였으므로 제외하며, 1945년부터 1953년까지 인제읍 대부분, 북면 및 서화면 전체가 북한 치하였다. 비슷한 처지로는 연천군이 있는데, 이 쪽은 전곡읍, 청산면 (당시 포천군), 백학면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모두 북한 치하였다. 포천시도 영북면, 관인면 등 북부에 위치한 면들은 잠시 북한 치하였다. 그야말로 산정호수 (영북면 산정리)가 북한 땅이었던 셈.[167] 현남면 전체, 현북면 일부, 서면 일부는 제외. 군청 소재지인 양양읍을 비롯한 양양군 대부분이 과거 북한 땅이었기 때문에 1930년대 중후반에 양양에서 태어난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에 쉬지 못하고 학교에 가기도 했다. 춘천시와 가평군은 북부의 일부분만 북한 치하였다.[168] 당시 양양군 속초읍. 이 때문에 당시 설악산은 북한의 영토였다.[169] 이 동네는 100% 북한 땅이었다. 화진포에 김일성의 별장이 세워진 것도 그 때문.[170] 1945년부터 1953년까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속초 등은 전역 혹은 일부가 북한 치하였다. 이와 반대로 개성과 황해도 연백, 옹진의 전역 혹은 일부가 남한 치하였다. 이런 케이스에 걸린 사람들 중 대표적인 경우로 백인천이 있는데, 중국에서 태어나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유치원을 다녔으므로 어린 시절에는 크리스마스에도 쉬지 못했다고 한다.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에서 태어나 6.25 때 월남했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냈을 정도.[171] 이 나라에서 기독교 신도는 사형 (참수형)을 당하거나 국외로 추방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기독교인을 주적으로 규정할 만큼 종교적으로 매우 폐쇄적인 나라이다.[172] 과거 4번째였으나 구 소련의 붕괴로 순위가 하나 올라갔다.[173] 일요일은 휴일도 아니다.[174] 이 나라에는 가톨릭 자치선교구가 있다.[175] 과거 3번째였으나 구 소련의 붕괴로 순위가 하나 올라갔다.[176] 여기에 이란은 기독교에 대해 매우 폐쇄적이다.[177] 일본에서 발행된 달력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거의 クリスマス라고 쓴다.[178] 헤이세이 시대에는 직장인이나 학생 커플들은 법정공휴일인 천황탄생일 12월 23일 (헤이세이 시대 기준. 이 날이 토, 일요일이면 12월 24일에도)에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마저도 2019년 아키히토 천황이 아들 나루히토에게 양위하여 레이와 시대가 되면서 천황탄생일이 2월 23일로 변경됐기 때문에 사라졌고 (덤으로 12월 공휴일 자체가 없어졌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이 주말과 겹치지 않는 이상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에 당겨서 한다.[179] 몇십 년에 한 번씩 설날이나 설날 연휴와 겹치면 공휴일이 되기는 한다. 가장 최근에 밸런타인 데이가 공휴일이었던 해는 2010년으로, 설날 당일이었다.[180] 홋카이도라면 거의 무조건. 이 쪽은 겨울이 매우 길고 폭설도 잦다.[181] 한국의 경우는 일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이전에 졸업식을 치르는데 이런 학교는 크리스마스가 졸업식 이후 첫 공휴일이 된다.[182] 이는 일본인들이 크리스마스에 KFC 크리스마스 파티 배럴을 먹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로는 인터넷 주문도 받는다. 그 인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에서 사전 예약 없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KFC를 가면 몇 시간씩 줄을 서야 겨우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이게 거의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 주말 오션월드의 몬스터 블라스터 대기시간 수준이다 크리스마스 즈음 해서 일본으로 여행을 갔거나 일본에 거주 중이라면 참고할 것.[183] 일본인들이 크리스마스 즈음 한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놀이공원에 엄청난 인파를 보게 된다.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에도 학교를 가기 때문.[184] 열대기후, 온대기후, 냉대기후, 한대기후. 그야말로 건조기후를 뺀 나머지 모든 기후를 보유하는 셈인데, 그나마 한대기후는 후지산에서나 나타나고, 열대기후는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일본 본토는 대체로 온대이고, 홋카이도는 냉대 기후를 보인다.[185] 국군의 병에 해당.[186] 국군의 부사관에 해당.[187] 국군의 장교에 해당.[188] 대신 그 날이 상업적으로는 이용된다고 한다.[189] 아이러니하게도 전체 크리스마스 트리 생산 중 60%가 중국산이다.[190] 과거에는 구 소련이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나라들 중에서 영토가 가장 넓었고 중국은 2번째였으나, 구 소련의 붕괴로 가장 넓은 나라로 등극했다.[191] 백인천의 경우는 다른데, 중국에서 태어나 북한에서 유치원을 다니는 등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청소년기 이후에나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냈을 것이다.[192] 중국은 모든 기후 (열대기후, 건조기후, 온대기후, 냉대기후, 고산기후, 한대기후)를 보유하고 있다. 그나마 그 한대기후도 티베트 고원에서 나타나고, 열대기후는 하이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중국 대부분의 지역은 온대~냉대 기후를 보유하는 셈이다. 나머지 크리스마스가 평일인 나라는 북한과 일본, 터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후가 열대기후이거나 건조기후이다.[193] 태국 불기는 한국 불기보다 1년 늦다. 서기 2020년은 태국 불기로 2563년이다.[194] 그들 중 최대는 12월 10일 제헌절.[195] 다만, 터키는 일요일을 주말로 인정한다.[196] 1980년대만 해도 소련 등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유럽국가도 다수 있었으나 (대부분이 공산권) 동구권 붕괴 이후로는 터키만이 유럽에 영토가 있는 나라들 중 유일하게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다. 특히 알바니아는 종교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엔베르 호자 때문에 모든 종교 기념일이 금지된 것으로도 모자라 종교 신자들이 모조리 살해된 적이 있었다. 터키,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UEFA 회원국이다.[197]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아예 루흐나마를 강제적으로 읽힐 정도이다.[198] 개그맨 김준호 (1975년 12월 25일생), 개그우먼 이성미 (1959년 12월 25일생), 국어교사 윤혜정 (1980년 12월 25일생), 축구선수 현영민 (1979년 12월 25일생), 최성용 (1973년 12월 25일생)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다 보니 어쩌다가 생일이 크리스마스가 된 경우 (주로 음력 11월에 생일이 낀 경우)도 해당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이성미는 생일이 크리스마스라 날 때부터 꼬였다고 생각한다고. 이성미의 이름은 한자가 李聖美인데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서 이름에 聖자가 들어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 이성미는 개신교 신자이기도 하다.) 그나마 크리스마스에 생일이 겹친 이들에게 장점이 있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생일을 맞기 때문에 생일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199] 졸업식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치러지는 호주에서는 졸업선물까지 합쳐서 받는 경우도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일부 학교가 12월에 졸업식을 치르는데, 이런 경우라도 해당될 수 있다.[200] 실제 사례로, 2012년 인하대학교의 교양스키 수업은 12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했다.[201] 위 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 이유는 크리스마스에도 당연히 사건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대근무 때문에 누군가는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근무를 서야 한다.[202] 크리스마스에도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이다. 굳이 산부인과가 아니라도 대형병원 의사들도 크리스마스에 출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사 역시 누군가는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출근해야 하는 직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203] 교대근무 때문에 누군가는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출근해야 한다. 간호사 사이에서 최악으로 꼽히는 케이스는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닝 근무이다.[204] 크리스마스에도 사람이 죽기 때문이다.[205] 12월부터 2월까지는 이사철이기 때문이다.[206] 브라질 대부분은 어차피 열대기후라 계절 구분의 의미가 없다.[207] 열대기후라 계절 구분의 의미가 없다.[208] 일부는 11월에 개장해서 3월에 폐장하기도 한다.[209] 호주의 경우 크리스마스에도 섭씨 30~35도를 웃도는 더위가 자주 발생하고, 섭씨 40도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기도 한다. 같은 남반구인 뉴질랜드의 경우도 크리스마스에 섭씨 30도에 가까운 더위를 자랑한다고 한다.[210] 대개 호주의 여름방학은 1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약 3개월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는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졸업식 역시 해를 넘기지 않고 11월 중순~12월 초에 실시한다. 호주에서 크리스마스 근방에 태어난 사람들은 생일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졸업 선물을 합쳐서 하나로 받는 경우도 있는 셈.[211] 한 달 전부터 준비하면 총 세 개다.[212] 천주교나 성공회 신자라면 뭔가 익숙할 텐데, 바로 대림시기마다 켜는 대림초이다. 천주교뿐만 아니라 전례적 요소가 많이 남아있는 개신교 교회들 또한 지키는 관습이다.[213] 그것도 해안 지역에서 먼저 겨울이 사라지기 시작해 내륙으로 확장된다. 제주도는 진작에 겨울이 사라졌고, 부산과 대구, 강릉, 목포는 2050년경, 서울은 2100년경 겨울이 사라지게 된다. 사실상 21세기 말에 크리스마스가 겨울로 남는 지역은 경기도 동부 외곽 지역,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 북부 정도밖에 남지 않는 셈. 예외가 있다면 산간 지역이 많은 보은, 장수 정도.[214] 북한의 경우는 황해남도와 강원도 일부 해안 지역이 크리스마스가 가을로 편입되는 지역에 해당할 뿐, 평양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21세기 말에도 겨울이 여전히 남아 있다.[215] 호주의 경우 지리적으로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므로 캐럴의 가사를 여름 이미지가 담긴 것으로 바꾼 것이 많다.[216] 기상청에서는 일 평균기온으로 계절을 정의한다. 봄은 일 평균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내려가지 않는 첫날, 여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내려가지 않는 첫날, 가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 겨울은 일 평균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 시작한다고 본다.[217] 이는 40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를 평년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218] 요일은 토요일이다.[219] 12월 25일은 Dec 25, 10월 31일은 Oct 31인데 10진법의 25와 8진법의 31은 같기 때문에 생긴 개그.[220] 12/25 = 0.48[221] 1998년 크리스마스는 라마단 6일, 1999년 크리스마스는 라마단 17일, 2000년 크리스마스는 라마단 28일.[222]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뜬다면 100% 음력 11월 15일.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에 보름달이 뜬 해는 2015년이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윤달이면 무조건 윤11월이다. 대략 10년 중 9번은 음력 11월, 1번은 음력 12월에 크리스마스가 낀다고 보면 된다. 음력 계절상 10월, 11월, 12월이 겨울이므로 크리스마스는 대략 중동(仲冬)~계동(季冬)에 해당. 문제는 기후변화로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을이 돼 간다는 것이지만.[223] 윤7월일 경우 크리스마스의 음력 날짜는 음력 11월 4일. 2033년 문제 참조.[224] 음력 10월 15일 결재, 이듬해 음력 1월 15일 해제. 겨울에는 윤달이 잘 안 끼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질 일은 드물지만 2033년에는 문제가 복잡해질 수도 있다.[225] 주연, 주영, 주환, 주희, 주혜 등.[226] 실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서 밝힌 내용.[227] 1959년 12월 25일생으로, 한자 표기가 李聖美이다. 생일 때문에 ‘날 때부터 꼬였다’고 생각한 것.[228] 2개 밀려나는 경우는 윤년.[229] 당시 달력에 따르면 1년은 가을에서 시작해서 겨울, 봄, 여름 순서대로 순환하기 때문에 추분은 1월 상강은 2월, 소설은 3월, 동지는 4월, 대한은 5월, 우수는 6월, 춘분은 7월, 곡우는 8월, 소만은 9월, 하지는 10월, 대서는 11월, 처서는 12월의 시작이 되며 9월 17~22일은 어느 달에도 속하지 않는 기념일이었다.[230] 마오리력으로 1월은 양력 6월에 해당하는 Pipiri.[231] 일본 등 몇몇 나라는 제외.[232] 군인 커플, 장거리 연애 중인 커플은 대개 제외한다. 연인이 군인이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크리스마스에도 데이트를 하기 곤란하다. 꼭 군인이 아니라도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뉴스 앵커 등 직업 특성상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사귀는 경우라도 마찬가지. 최악의 경우는 연인이 양쪽 모두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이고 교대근무 순번이 엇갈리는 경우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발령되면서 연인들이 같이 놀러다니는 것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233] 코로나19는 겨울이 되면 강해져서 크리스마스에 3차 재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다.[234] 북반구 기준. 남반구는 여름.[235] 크리스마스와 생일이 겹치는 경우는 제외.[236] 크리스마스 당일을 끼고 휴가 및 외출, 외박을 나간 경우와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등은 제외.[237] 노르웨이, 스웨덴 등지는 춘추제로 하므로 예외. 이들 국가의 리그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미 비시즌이다.[23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2월 20일에서 12월 31일까지, 프랑스 리그 앙은 12월 20일에서 1월 10일까지, 이탈리아 세리에 A는 12월 20일에서 1월 6일까지, 독일 분데스리가는 12월 20일 라운드 이후 1월 23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이에 해당 리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선수들도 이 날 자기 나라로 귀국하며, 이 덕에 구자철과 박주호 등이 크리스마스 자선 축구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시기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기성용, 이청용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지 못하고 박싱 데이 경기를 위해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뛰고 있다.[239] 크리스마스 휴가가 없이 시즌을 돌리는 것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도 마찬가지. 스코틀랜드는 무려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기를 하기도 했다(!!!). 해당 경기는 2016년 12월 24일에 열렸고, 셀틱이 해밀턴 아카데미컬을 3:0으로 이겼다. 물론 이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했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겨울 휴식기를 도입한다고 해도 시기를 1월 말에서 2월 초로 잡은 것이다.[240]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인 경우라도 경기가 반드시 개최된다. 또한 2012년 이래로 잠실학생체육관은 크리스마스에에 고정적으로 서울 SK 나이츠의 홈경기를 개최한다. 이 날의 경기가 봄농구와 봄배구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경기로 2016년 크리스마스 경기가 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에는 여자 농구 경기에서 카리마 크리스마스 선수도 뛰었으며, 그녀는 27득점을 올렸다. 소속팀인 KDB생명은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91-83으로 승리.[241] 축구의 경우는 2004년 12월 25일(토요일)에 창원에서 열린 FA컵 결승전 딱 한 경기를 빼고는 크리스마스에 경기한 사례가 없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K리그 추춘제 전환이 실현되면 크리스마스에도 경기가 열리게 되는데, 12월과 2월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들의 홈 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돌리고 11월과 3월에는 부산 등 남부 지방에 연고를 두고 있는 팀들의 홈 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돌리는 식으로 제주도 등 사실상 크리스마스가 가을일 정도로 상대적으로 덜 추운 남부 지역에서만 열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반도가 아열대화되면 크리스마스가 가을로 바뀌기 때문에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반면, 아직까지 크리스마스에 국내에서 야구 경기를 한 적은 없다.[242] 시즌 초중반이라 순위에 큰 영향이 없는 정규시즌 1경기일 뿐이지만 크리스마스라는 특성상 주목도가 매우 높아서 보통 가장 주목도가 높은 슈퍼스타들의 맞대결, 전 시즌 우승팀을 포함한 리그 최강팀과의 대결,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경기 등 흥행이 뻔히 예상되는 경기를 배정한다. 예를 들어 2004-05시즌 크리스마스 때 붙었던 마이애미 히트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는 사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콤비 해체 후 첫 대결. 이 경기에서 둘은 경기 시작 전 악수를 하면서 눈도 마주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인기 많은 슈퍼스타들의 대결이란 요소를 동시에 갖춘 경기였다.[243] 미식축구는 금, 토, 일, 월요일에 걸려야 볼 수 있다. 중고등학교 미식축구 대회의 경우에는 크리스마스가 이미 방학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경기가 없다. (이는 야구, 축구, 골프 등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 마찬가지로 아이스하키와 축구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경기를 안 한다.[244] 이 때문에 프리미어리그는 겨울 휴식기를 잡아도 1월 말~2월 초로 잡은 것이다.[245] 특이하게 크리스마스에는 강등권이었으나 최종적으로 강등당한 적이 없는 팀들도 있다. 첼시나 토트넘이 이런 팀의 대표적인 예시.[246] 이 팀은 크리스마스까지 단 한 번 이기는 데에 그쳤고, 이것도 최종전 직전까지 20위였다가 기적적인 뒤집기로 얻은 생존이었다.[247] 현재까지 14위는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이다.[248] 이 팀은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하고 강등당한 3번 모두를 합쳐서 승리한 경기는 23경기, 무승부인 경기는 35경기, 패배한 경기는 60경기였다.[249] 심지어 저 네 시즌 중에는 2위 팀과의 승점 차이가 없고 5위와도 2점밖에 차이가 안 난 적도 있다. 그나마 4번째에는 우승 가능성이 있었으나 맨시티에게 1점 차로 밀려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250] 물론 아스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에 1위를 했던 2001-02 시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에 1위를 했던 1997-98 시즌에 우승을 했고,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에 1위를 했던 2003-04 시즌에는 무패로 우승 을 했지만 뉴캐슬은 우승을 하지도 못했다.[251] 반면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거쳐 간 팀은 20팀이고 단 세 팀만이 강등을 면했다.[252]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15, 16위를 달성하거나 13위 이상으로 올라간 적도 없다.[253] 아랍에미리트 vs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vs 쿠웨이트.[254] 반대로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들은 5승 이상을 챙긴 적이 없다.[255] 현재 크리스마스 1위 유력 후보인 토트넘, 리버풀, 첼시는 모두 1경기씩 졌고 4위인 레스터 시티는 4경기를 졌다.[256]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12승 3무 4패, 승점은 39점이었다. 최초의 크리스마스 1위 팀인 노리치 시티는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다 현재 EFL 챔피언십 소속이 됐다. 당시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4점.[257]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1위팀이 우승한 시즌. 당시 성적은 16승 4무 1패, 승점은 52점이었다. 이전 시즌에도 한 번 우승하기는 했으나 크리스마스 1위가 아닌데 우승한 경우였다. 이 시즌은 2017-18 이전에 크리스마스 1위 팀과 2위 팀의 승점 차이가 가장 많이 났던 시즌이었는데, 차이가 무려 12점이었다.[258] 현재 EFL 챔피언십 소속. 당시 성적은 13승 4무 2패, 승점은 43점이었다. 크리스마스 2위 팀과의 승점 차이는 2점. 맨유와의 우승경쟁 끝에 최종전에 가서야 우승이 결정되었는데 크리스마스까지 한 경기만 더 졌으면 1위를 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259]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4승 3무 2패, 승점은 45점,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10점이었다.[260]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1승 5무 3패, 승점은 38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3점.[261] 당시 성적은 13승 4무 2패, 승점은 43점, 크리스마스 1, 2위간 승점 차이는 4점.[262]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1위가 달성한 가장 낮은 순위. 이 시즌 이후 크리스마스 1위가 5위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없고, 현재 이 팀은 EFL 챔피언십으로 떨어졌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0승 5무 2패, 승점은 35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의 승점 차이는 3점.[263] 현재 프리미어리그 소속. 당시 성적은 13승 2무 3패, 승점은 41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2점. 크리스마스까지 한 경기만 더 졌으면 1위를 못 할 수도 있었다.[264] 1994-95 시즌 이후 크리스마스 1위가 다시 우승한 시즌.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3승 4무 2패, 승점은 43점,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8점이었다.[265]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1위가 4위 이하로 내려간 사례는 없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1승 3무 4패, 승점은 36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3점.[266]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2승 3무 4패, 승점은 39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2점.[267]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3승 1무 3패, 승점은 40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1점. 크리스마스까지 한 경기만 더 졌으면 1위를 못 했을 수도 있었다.[268]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3승 4무 1패, 승점은 43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5점. 크리스마스 이전인 2004년 10월 16일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패했는데, 이게 이 팀의 유일한 패배였다.[269] 이 우승으로 첼시는 유일하게 연속으로 크리스마스 1위를 달성하고 우승한 팀이 됐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5승 1무 1패, 승점은 46점,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9점이었다.[270] 박지성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마스 1위를 경험했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5승 2무 2패, 승점은 47점,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2점.[271]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1위 팀이 3위 이하로 내려간 사례는 없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3승 4무 1패, 승점은 43점, 크리스마스 2위 팀이었던 맨유의 승점 차이는 1점이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한 경기만 더 졌으면 맨유에게 크리스마스 1위를 넘겨 줘야 했을 판이다.[272]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1승 6무 1패, 승점은 39점, 크리스마스 2위 팀이었던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1점이었다. 역시 크리스마스 전에 한 경기만 더 졌으면 첼시에게 크리스마스 1위를 넘겨 줘야 했을 판이다.[273] 당시 성적은 13승 2무 3패, 승점은 41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4점.[274] 당시 성적은 9승 7무 0패, 승점은 34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2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1위가 크리스마스까지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275] 당시 성적은 14승 2무 1패, 성적은 44점,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2점.[276]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14승 1무 3패, 승점은 43점이었다. 당시 크리스마스 1, 2위 간 승점 차이는 4점.[277]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11승 3무 3패, 승점은 36점이었다. 이로 인해 리버풀은 크리스마스에 1위를 해 놓고 3번이나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지 못한 팀으로 등극했다. 당시 크리스마스 1위 팀인 리버풀과 2위 팀인 아스날의 승점 차이는 0점이었고 (두 팀 모두 11승 3무 3패였으나, 골득실로 리버풀이 앞섰다.) 5위 에버턴과의 승점 차이는 겨우 2점이었다. 한마디로 크리스마스까지 상위권이 가장 박 터졌던 시즌. 이 시즌은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1위 팀과 2위 팀 간의 승점 차이가 없었던 유일한 시즌이었다.[278]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13승 3무 1패, 승점은 42점이었다. 당시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었다.[279] 이 팀은 바로 전 시즌에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달성하고도 14위를 달성하며 잔류하더니 결국에는 우승했다. 이 시즌은 빅클럽들이 많이 부진했던 시즌이었는데 크리스마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 첼시는 15위를 찍었다고 한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1승 5무 1패, 승점은 38점, 크리스마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2점이었다.[280]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4승 1무 2패, 승점 43점,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6점이었고 3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7점이었다.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 1위 팀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1패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었다.[281]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17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52점을 획득했고, 2위와의 승점 차이가 무려 13점이었다(!!!). 이렇게 되어 크리스마스 1위와 2위의 승점 차이가 가장 큰 시즌이 됐다.[282]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15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 48점을 획득했고, 2위 맨시티가 크리스털 팰리스에 패하면서 2위와의 승점차이는 4점이다. 현재는 승점 차이가 2점이라 누가 1위가 될 지 알 수 없다. 리버풀이 크리스마스 1위를 세 번 달성하고도 우승에는 실패한 징크스를 깰 지도 관심사였으나 결국 우승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크리스마스 1위를 4번이나 달성하고도 우승하지 못한 비운의 팀이 된 셈. 근데 그 다음 시즌에는 우승[283] 당시 이 팀의 성적은 16승 1무, 승점 49점, 2위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10점이다.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를 5번 했는데, 그 중 4번이나 우승을 실패하고 5번째에 와서 우승을 했다. 미나미노 타쿠미(南野拓実)는 크리스마스 당시 오스트리아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었으나, 크리스마스 이후 이적하면서 리버풀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4전5기[284] 22팀 시절. 최초의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 시즌 말고도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한 시즌이 2시즌 더 있고, 3시즌 모두 최하위로 강등당했다. 당시 이 팀은 크리스마스까지 3승 6무 11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을 모았다.[285] 22팀 시절.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8무 11패를 기록하며 승점 14점을 찍었고, 현재 EFL 리그 2까지 내려갔다. 최초로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2승 이하를 챙긴 시즌.[286] 22팀 시절. 입스위치는 이 시즌 말고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한 시즌이 1시즌 더 있다. 참고로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3승 3무 13패를 기록하며 승점이 12점이었다. 최초로 크리스마스 당시 강등권이었던 팀 중 2팀이 강등당한 시즌이었다.[287] 현재 EFL 리그 1 소속. (덤으로 승점을 12점 깎고 시작한다.)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4무 13패로 승점 10점을 찍었다.[288] 최초로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2번 달성한 팀.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7무 9패로 승점 13점을 찍었고, 이후로도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한 번 더 달성했다. 이 팀은 19위 블랙번 로버스와 승점 차이가 없었고 18위 미들스브러와는 2점, 17위 코벤트리 시티•16위 사우스햄튼과는 3점 차이가 나서 한 경기만 더 이겼어도 블랙번이 최하위가 될 뻔했다.[289]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꼴찌를 벗어난 시즌이자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4번 이상 이긴 시즌. 참고로 이 때 크리스마스 최하위였던 반즐리는 이 시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유일한 시즌이었으며 크리스마스 당시 4승 2무 13패로 승점 14점을 찍었다. 현재 이 팀은 EFL 챔피언십에 있다.[290]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6무 10패로 승점 12점을 찍었고, 유일하게 3번 이상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하고 모두 강등당했다(...)고 한다. 물론 이 시즌이 세 번 중 크리스마스까지 모은 승점이 가장 적은 시즌이었다. 현재 이 팀은 EFL 챔피언십에 있다.[291] 이 팀은 크리스마스까지 1번밖에 이기지 못했고, 크리스마스 당시 1승 3무 13패로 승점 6점을 찍는 등 졸전을 거듭한 끝에 강등당했다. 이 시즌 이후 셰필드 웬즈데이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2016-17 시즌에도 승격할 뻔 했으나 허더즈필드에게 밀려 승격하지 못했다. 이 때의 승점인 6점은 2005-06 시즌 선덜랜드가 5점으로 경신하기 전까지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의 승점이 최초로 한 자리 수인 사례이다.[292]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6무 11패로 승점 12점을 찍었다. 이 시즌 이후 브래드포드는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293]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6무 10패로 승점 12점을 찍었다. 전 시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5위로 UEFA컵까지 나갔던 입스위치는 이 시즌 이후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다. 최초로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에 있던 세 팀이 모두 강등당했다.[294]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3승 5무 11패로 승점 14점을 찍었고 최종적으로 승점 42점이나 기록하고도 강등당했다.(20개팀으로 개편한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으로 강등당한 사례이다.) 이후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다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295]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5무 9패로 승점 11점을 찍었다.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까지 경기 수가 16경기였다.[296] 최초로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강등당하지 않은 시즌. 이 팀은 크리스마스까지 1번밖에 이기지 못해 1승 7무 10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최하위였고 최종전 직전까지도 최하위였으나 최종전 기적적인 뒤집기로 17위 잔류에 성공했다. 4년 후인 2008년 크리스마스에는 WBA가 4승 3무 11패로 승점을 15점 모았으나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다음 해에 강등됐다.[297] 크리스마스 당시 1승 2무 14패로 승점 5점을 찍었고, 최종 승점은 15점을 찍고 강등당했다. 크리스마스 최하위 승점 중 가장 적은 승점이다.[298] 크리스마스 당시 1승 8무 9패로 승점 11점을 찍었다. 크리스마스까지 한 번밖에 못 이긴 건 덤. 2019-20 시즌에도 왓포드는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했고, 이 시즌에서도 19위로 강등당했다.[299] 이 팀은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크리스마스까지 딱 1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이게 승리의 전부였으며 크리스마스 당시에는 1승 4무 13패로 7점, 최종적으로는 1승 8무 29패에 11점이라는 최악의 승점을 찍고 강등당했다. 그 후 더비 카운티는 현재까지 승격하지 못한 채 EFL 챔피언십에 남아 있다.[300] 당시 김두현이 소속돼 있었다. 또한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4승 3무 11패로 승점 15점을 찍었으나 최종적으로 강등됐다고 한다.[301]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4승 2무 12패로 승점 14점을 찍었으며, 재정 문제로 강등당한 이 시즌 이후 포츠머스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때 리그 2까지 내려갔다가 현재는 리그 1에서 뛰고 있다.[302]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7무 9패로 승점 13점을 찍었다.[303] 크리스마스 1위 팀이 크리스마스에 최하위를 경험한 최초의 사례. 이 팀은 크리스마스까지 2승 4무 11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10점밖에 모으지 못했고, 현재 이 팀은 EFL 리그 1까지 내려갔으나 챔피언십으로 다시 승격했다.[304]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1승 6무 11패로 승점 9점을 찍었다고 한다. 이 시즌 이후 레딩은 아직도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6-17 시즌에도 승격할 뻔 했으나 허더즈필드에게 승부차기에서 지고 승격하지 못했다. 또한 이 시즌은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이었던 세 팀이 모두 강등당한 시즌이었다.[305]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2번 이상 경험하고도 살아남은 팀. 한 번은 크리스마스 당시 1승 2무 14패, 승점 5점에 최종 15점으로 강등당했으나 이 시즌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시 2승 4무 11패로 승점 10점, 최종 승점 38점으로 잔류했다. 다만, 현재 이 팀은 EFL 챔피언십 소속이다.[306] 크리스마스 최하위 팀이 강등당하지 않은 가장 최근의 시즌. 이 팀은 크리스마스 당시 2승 4무 11패로 승점 10점을 찍었으나 최종 승점 41점을 얻으며 잔류에 성공하더니 다음 시즌에서 크리스마스 1위를 달성하고 결국에는 우승했다.[307] 2007-08 시즌의 더비 카운티처럼 크리스마스 당시 승점 7점(...)을 찍었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더비 카운티는 1승 4무 13패, 아스톤 빌라는 1승 4무 12패로 한 경기 덜 치렀다. 이 때 강등권이었던 스완지와 선덜랜드는 여기서는 살아남았으나 3시즌을 못 넘기고 강등당했다. 가장 최근에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인 팀들 중 2팀 이상이 살아남은 시즌이었다.[308] 크리스마스 당시 3승 3무 11패로 승점 12점. 하위권 싸움이 치열했던 시즌이었는지 13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이는 7점, 17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었고, 19위였던 스완지와는 승점이 완전히 같았다. 상위권이 치열했던 2013-14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1위 팀과 2위 팀의 승점이 완전히 같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19위 팀과 최하위 팀의 승점이 완전히 같았으며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에 있었던 세 팀 중 스완지 시티를 제외한 두 팀이 강등당했다. 이 때 살아남은 스완지 시티는 그 다음 시즌에 강등당했다.[309] 현재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이 시즌에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경험했다. 당시 이 팀의 성적은 3승 3무 12패, 승점은 13점이었다. 이후 치고 올라가면서 강등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시즌 막판에 5연패(...)를 당하면서 사우스햄튼은 살아남고 스완지는 강등당하고 말았다. 당시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이었던 세 팀은 AFC 본머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스완지 시티였고 이 중 본머스를 제외한 나머지 두 팀은 강등당했다. 이 때 살아남은 본머스는 2019-20시즌에서 결국 강등당하고 말았다.[310]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2승 4무 12패, 허더즈필드 타운 FC와 승점 차이가 없어서 (풀럼, 허더스필드 모두 10점)라 역시 어떤 팀이 꼴찌가 될지 모른다. 현재 이 팀은 19위라 강등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4월 3일에 강등이 확정되었다. 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에 있었던 3팀 중 2팀이 강등당했다. 살아남은 한 팀은 15위로 시즌을 끝마친 번리.[311] 이 팀의 크리스마스 당시 성적은 2승 6무 10패였고, 19위 노리치 시티와 승점 차이가 없어서 (두 팀 모두 12점) 누가 꼴찌가 될 지 모른다. 바로 위의 아스톤 빌라는 승점 15점으로 18위. 참고로 이 팀은 현재 크리스마스 최하위를 2번째 경험하고 있다.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강등권인 팀들 중 몇 팀이 살아남고, 한 팀이라도 살아남는다면 어느 팀이 살아남을 것인가, 크리스마스 최하위가 강등당할 것인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현재 왓포드는 16위이고, 본머스가 오히려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강등권의 3팀 중 노리치 시티가 제일 먼저 강등당했으며, 결국 왓퍼드가 강등되면서 강등권의 3팀 중 아스톤 빌라만 살아남았다.[312] 특히 대치동, 목동, 은행사거리, 범어동 등 학원이 몰려 있는 지역.[313] 더빙판 기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일본에서는 '연말 선물'이라고 나온다. 같이 나왔던 로사의 아보는 생일 선물로 나온다. 물론 그 또가스는 나중에 또도가스로 진화했고, AG 6화 이후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314] 당시에는 딜리버드가 없었으므로 비슷한 포지션의 루주라가 산타 역을 맡은 것이다. 만약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다시 나온다면 루주라는 딜리버드에게 산타 포켓몬 역할을 넘길 것으로 추측된다.[315] 당시에는 순록 포켓몬인 노라키가 없었기 때문에 비슷한 포지션의 포니타로 대체한 것이다. 만약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가 다시 나온다면 2세대 이후 포켓몬이 등장했으므로 포니타는 노라키에게 순록 포켓몬 역할을 넘겨 주고 노라키가 끄는 썰매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루주라는 딜리버드에게 산타 포켓몬 역할을 넘길 것으로 추측된다.[316] AG 1편, DP 1편, XY 1편. 무인편, BW, 썬문은 하나도 없다.[317] DP는 여름, Pt는 겨울, HGSS는 가을.[318] 해당 게임 시리즈에서 동방교회의 크리스마스인 1월 7일은 봄.[319] 이에 관해서는 용량 문제라는 설이 유력하다. 놀동숲 자체의 게임 용량은 32MB인데, 데이터 마이닝을 하면 더미 데이터 없이 31MB 정도를 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넣을 공간이 없었다고 한다.[320] 단, 튀동숲의 남쪽 섬은 실제 시간과는 상관없이 항상 여름이므로 크리스마스 역시 여름이다.[321] 해당 게임은 3월부터 10월까지만을 구현하고 있으며, 게임 관계자들이 겨울은 놀이공원이 개장하기엔 너무 춥다.고 해서 11~2월을 통째로 빼는 바람에 크리스마스는 이 게임에서 '없는 날'이 되었다. 다른 이유로는 크리스 소이어가 거주하는 나라인 영국에서 야외 놀이공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만 개장하도록 돼 있었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시설 점검 및 리뉴얼을 위해 놀이공원의 문을 닫았던 탓에 이를 반영하느라 크리스마스가 없는 날이 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를 플레이하고 있다면 기간 제한이 있는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 유의할 것.[322] 12월 25일은 당연히 구현되어 있고, 2010 버전까지는 OFC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를 홀수 해 크리스마스에 1~2경기 정도 하는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경기가 구현되었다. 다만, 리그나 국내 컵 경기는 크리스마스를 피해서 경기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경기를 보고 싶다면 오세아니아 국가들로 플레이하면 된다. 2013 버전 기준으로 새로운 리그를 만들 때 '크리스마스에 경기 일정 배정 가능 여부'를 묻는 항목이 추가되어 이런 경우는 더 확장되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경기 일정 배정 가능 여부에 체크한 리그를 선택했을 경우 크리스마스에도 리그 경기를 볼 수 있다. 유저 로스터 중에는 크리스마스에 게임이 시작하도록 만든 버전도 있다.[323] 이 경우는 게임 날짜로만 없지 선수 생일에는 12월 25일도 나온다. 이재주 (1973년 12월 25일생)가 대표적.[324] 2018년에는 스콜피 계열과 동미러 계열, 삐딱구리 계열, 눈쓰개 계열도 처음 등장했다.[325] 크리스마스 외에도 다른 종교, 심지어 신토 행사도 없다.[326] 다만 '탄생한' 날이라고 하지 않는다(!). 예수가 실제로 탄생한 시기에 관해서는 분분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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