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는 퓨젼 시대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과 조합하며 새로운 연주쟝르를 연출하여 재미와 작품성을 더하여 연주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요대금은 전통대금과 달리 색소폰과 함께 연주하기 좋은 메이져 스케일로 지공이 만들어 지고 key 도 색소폰과 같이 분류를 했습니다. 전통적인 전폐음이니, 황종으로는 다른 악기와 합주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악기의 정확한 음정의 명칭은 그 악기의 으뜸음으로 합니다.
전폐음, 황종의 분류는 가시적인 지공으로 우리끼리 소통하기 위한 편의적 분류입니다.
현대음악이론으로 대금연주와 악기론적 개념을 제시해 봤지만 배타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폐쇄적 보수 그리고 자폐적 반응으로 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습니다.
악보도 절반의 악보로 그들만의 이상한 악보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이 정상적인 악보라고 생각합니다.
가요대금은 전통적 관습적 분류를 뛰어 넘어 보이지 않는 key를 발견하여 그 대금의 key로 명명합니다.
가요대금의 기본 스케일은 메이져 스케일입니다.
여기서 마이너 스케일, 펜타토닉스케일, 블루스스케일 까지 연주할 수 있습니다.
즉지금까지 정악대금은 황종을 기준으로 Eb 이니, E 로 나누고
산조대금은 전폐음을 기준으로 C# 이니, C로 나누는 것이 관행적입니다.
이러한 관행적인 대금 분류는 현대 음악악기론적 분류로 보면 전혀 맞지 않는 분류법입니다.
현대음악 이론과 악기론적으로 분류하면
정악대금은 Ab key 이고
산조대금은 B key 입니다.
정악대금은 음역대로 보면 바리톤과 같은 저음역대입니다.
첼로와 비슷한 음역대입니다. 이러한 저음역대는 실 생활에서는 별로 연주하지 않는 음역대입니다.
중후한 저음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솔로 연주는 잘 연주하지 않습니다.
산조대금은 메이져 스케일도 아니고 마이너 스케일도 아니어서 가요를 연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요대금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서 색소폰과 같은 음역대로 실용적인 악기로 독주하고 합주하기 위해서는
색소폰과 같은 key의 대금을 만드는 것이 필요 하여
테너대금 ( Bb )
알토 대금(Eb)
소프라노 대금( Bb ) 으로 만들었습니다.
테너대금은 테너 색소폰과 같이 연주할 수 있고
알토 대금은 알토 색소폰과 같이 연주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대금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테너대금과 같은 key 이므로 테너색소폰과 같이 연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너대금과 소프라노대금 이렇게 조합하여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반주기 상단 악보와 하단악의 기능을 이용하면
테너대금 ,알토 대금. 소프라노 대금 해서 모든 대금을 동시에 합주 할 수 도 있습니다.
대금 전문제작자에게 얼마전에 제가 대금이론을 정립한데로 알토 대금. 테너대금의 음정을 제작하여 색소폰과 같이 연주를 해 보니 연주도 잘 되고 연주하는 분의 만족도도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 전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대금의 key 개념 정립이 안되어 반주기로 연주를 하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많았지만 제가 정립한 이론으로 만들어진 대금으로 연주를 해 보니 완벽한 연주가 된다고 흥분하면서 말씀을 하였습니다.
자기도 국악전공하고 대금제작을 평생해 왔지만 최선생님의 대금 이론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대구 연습실로 오기로 헀습니다.
기존 대금 부시는 분들과 대금 카페에 아무리 현대음악악기론적으로 설명을 해 봤지만 나를 미친놈으로 보는 눈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정악, 산조대금의 이데올로기에 세뇌되어 가요대금의 이론을 더 이상 수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눈 박이 원숭이 집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전통보수폐쇄적 집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물안 개구리 같이 바깥의 세상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동굴안에서만 생활한 사람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장님과 같이 코끼리의 부분적인 면만 만져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무나도 유명한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을 받고 나오면서 독백 했던 말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제 대금 제작이나 대금연주가 쿠페르니구스적인 대 변환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실제로 색소폰과 함께 대금을 연주해 볼 작정입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도 이러한 퓨젼 연주 컵셉으로 연주의 재미를 느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