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144 있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인이 만든 수목원'
소문 들릴 때마다, 늘 궁금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들 휴가,덕에 지난 주 쉽게 갈 수 있었다.
만리포 해수욕장 지나고, 천리포 해수욕장 부근 자리한 수목원이다.
매표 성인 10,000 학생 65세 어른 20% 활인 (8,000)
미국 장교로 한국인으로 귀하 한 '민병갈' 1921년,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칼 페리스 밀러'이다. 1945년 미군 정보 장교로 입국한 뒤 한국에 반해 한국인 민병갈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천리포 해변 언덕 위에 사재를 털어 본격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조성해 사립 수목원 이루었다고 한다. 죽어서도 나무들의 거름이 되고 싶다고 했다. 82세로 세상을 마감했다 그는 목련나무아래 영혼을 묻었다고 한다.
민병갈 박사의 기념관이다.
민병갈님이 외국에서 구입해 온 발칸 목련
우리나라에선 이곳에 단 한 그루 밖에 없다는 아름다운 목련, 꽃은 4월에 핀단다.
천리포 수목원엔 축제때만 개방 되는 비밀의 목련산이 있다고 한다. 천리포 수목원
에코힐링 센터 전화 014- 672-9982 내선 613, 634 연락 , 해설자와 프로그램 참여하려면 미리 예약이 필수다.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야생화 복수초와 크로커즈와 설강화가 피어 있다.
설강화 일명 우유 꽃' 우유 한 방울이 라 고도 한다. 속시 식 물 외떡잎식물 수선화과이다.
북부의 온화한 지방이 원산지 그리이스 시칠레아가 원산지다.
체코의 문호, 카렐 카페, 그는 설강화를 봄의 메시지'라고, 예찬했다,
아무리 지혜로운 월계수라 해도, 찬 바람에 하늘거리는 창백한 줄기에서 피어나는 설 강화의 아름다움에는 결 줄 수 없다, 라 고, 말한 바 있다고 한다.
눈 속에 피어 스노드롭이라 부르 꽃, 종류는 (참 스노드롭) (크림 스노드롭) (자이언트 스노드롭 ) 1월에 피는 꽃'
꽃말은 희망'이다. 이곳에서 이름도 처음 알고 보기도 처음 보아 감동받았다.
수목원 곳곳 길마다 나무가지로 조성됨이 특이했다.
수목원엔 동백나무 748분류군 1,940개 도입해 여러 곳에 자라고 있다.
낙우송의 실체가 궁금하다고 할까? 화석 나무 메타 세쿼이아 생각난다.낙우송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나무라고 한다.공중으로 뿌리 호흡 신비스러운 기근이 있다.마치 동굴 속에 유석 같다고 할까,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화석 같다고 할까
홍릉 수목원에 가면 볼 수 있었던 뿌리가 이곳에선 더 많이 신비롭게 올라와 있다.낙우송은 숨 쉬는 호흡 기관 조절하기 위한 기근 이 그 역할을 한단다.
보통 나무는 뿌리가 밑으로 뻗어 가지만 낙우송은 대지 위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진 나무라 고, 한다.
수목원 곳곳에 특성이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천리포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볼만한 곳이다. 목련꽃 피는 4월이 그립다. 황화자 기자
첫댓글 조금 더 있다 가셨으면 목련 꽃 피는 것을 보실 수 있었을 텐데...
천리포 수목원 안에 있는 '가든 하우스'에서 친구들과 1박을 했었는데,
관람객 입장 전과 입장객이 나가고 나면 그 넓은 수목원이 숙박객의 정원이 됩니다.
물이 빠지면 걸어갈 수 있는 낭도라는 섬이 있어서 굴도 따먹었어요.
섬을 바라보며 저녁노을을 감상하던 그때가 새삼 그리워지네요^^
김자님은 언제나 먼저고 안 가신 곳 없는듯 합니다.
1박2일은 아니어도 당일치기로 목련꽃 필 때 가보고 싶은 곳이였어요.
모세길도 걷고 굴도 따드시고 노을까지 보고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저도 그날 만리포 일몰과 야경까지 보고 왔답니다.
김기자님 감사드립니다.
글 잘봤습니다~!
강 선생님 고맙습니다.
멋지네요~
정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우
오랜만에 천리포만나니
무척 반가합니다.
4월엔 무조건
고고해야겠어요^^
오기자님 감사합니다.
천리포수목원 또 가야겠어요~목련이 필때~~
저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4월이 기대된답니다.
은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