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요일 [1일차]
자기소개 및 실습 O.T 10:30~11:50
관장님과의 만남 10:30~11:50
서비스제공기능 13:30~15:30
사례관리 15:30~17:00
집단슈퍼비전 17:00~18:00
온전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
실습 첫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분들을 만난다는 기대와 궁금증과 기관 선생님들께 현장에 대한 실무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는 설렘을 가지고 도착했습니다. 따로 실습 O.T를 진행하지 않아서 다들 초면인 상태에서 어색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자기소개와 실습 O.T가 진행되기 전까지 실습생 선생님분들끼리 1시간을 보내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동료로서 서로 힘이 되어 성공적인 실습으로 남기고 싶어서 대화를 주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실습하는 동안 반장을 맡게 되어 슈퍼바이저님이 전달 사항을 보다 쉽게 전파할 수 있게 돕는 역할까지 도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하루 일정 중 처음으로 잡힌 자기소개와 실습 O.T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이야기를 많이 나눈 후여서 자기소개는 간단하게 넘어가고 슈퍼바이저님께서 팀별로 주어진 일정을 보여주시고 전반적인 진행방향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후 기관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공간만이 아닌 외부 협력 기관이 들어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설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중 컴퓨터실에서 진행하는 시니어분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에 대한 교육과 강당에서 진행하는 태극권 활동이 인상 깊었습니다. 종합복지관 현장을 경험해 보지 못한 저는 직접 보니 클라이언트와 정말 가깝게 그들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활동들이라고 생각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실습 동안 지역주민과 상호작용을 중요시하고 관계에 있어 노력하는 이 기관에서 많이 배워서 나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구체화해 나가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오전 마지막 일정으로 관장님과의 첫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관장님께서는 기관의 이념과 실습생으로서 가졌으면 하는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배움을 얻고자 하는 자세를 갖추고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제공 기능 및 사례관리 기능과 사업소개
사회복지 3대 기능 중 서비스 제공 기능, 사례관리에 대해서 기능과 사업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서비스 제공 기능에 대해서는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보호, 교육문화로 3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서로 상이한 활동을 하지만 공통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하고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만 하는 것이 아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제안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팀이 나누어져 있어도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지혜 과장님께서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내용뿐만 아닌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사를 위한 소진을 해소하는 법을 찾아봐야 한다는 조언까지 남겨주신 게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사례관리에 대해서 고덕원 팀장님께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사례관리는 무조건적으로 클라이언트, 대상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스스로 문제를 확인하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사업이라고 배웠습니다. 클라이언트 본인이 삶의 주체이며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삶의 주체로 느끼게 할 수 있게 하는 질문기법에 대해서 꾸준히 연습하고, 그들을 문제를 중점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여 관심과 존중이 기본이 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연습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시작은 반이다
실습 첫날에 마지막 일정인 집단 슈퍼비전과 배정받은 팀별 담당자를 만나 계획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실습생으로서 지내면서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사라지고 의욕이 넘치고, 흥미롭고 기대로 가득 찼습니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더 다양한 지역주민을 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연령층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자신이 있어서 이 기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단 슈퍼비전을 통해서 하루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배움에 대해서 복습하고 연습해야겠다고 한 번 더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질문하고 가르침을 받아서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습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선생님 실습 첫날 고생많으셨습니다.
의문이 사라지고 의욕이 넘기고 흥미로 가득차셨다는 문구가 참 저희도 힘이나게 하네요!
실습을 하면서 실수는 있을 수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생각한 계획과 다르게 사업이 진행 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다음에는 어떻게 시도하면 좋을지 꼭 고민(평가)해보시길 바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선생님의 한달이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가겠습니다!!
현웅 선생님, 실습 첫날이라 긴장도 되었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이 반장이 되었군요. 실습생들의 반장으로서도 좋은 역할 기대해볼게요 :)
선생님의 글을 다 읽고나니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고잔팀 담당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고 의욕과 흥미가 더욱 생겼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는데, 선생님한테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것 같아요!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더불어 이야기드리면, 교육 후에 이전과 달라진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한 번 돌아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좀 더 분별력을 갖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지식을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자신이 있다니 저도 기대가 되네요~
다시 한번 첫날 수고 많으셨고 남은 기간까지 더욱 힘내보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습생으로서도 반장으로서도 좋은 영향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현웅 선생님
사회복지현장실습 첫날이네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 내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 텐데, 1일 차를 잘 보내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에서 즐거운 추억과 많은 배움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진행하게 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심현웅 선생님과 함께하게 되어 저도 아주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자신이 있는 만큼 이전의 봉사나 다양한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것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심현웅 선생님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실습에서 그 점을 잘 발휘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7월 한 달간,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의 즐거운 현장실습을 위해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심현웅 선생님의 다음 실습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궁금해 하고 질문하며 기억에 남는 배움 가져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현웅 선생님!
실습 현장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잘 드러나게 일지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첫날이라 낯설고 어색했을 텐데, 반장 역할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신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보여주셨던 열정과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실습 기간 동안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실습을 하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문장 구조나 맞춤법 등 일부 문맥상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내용 전달력은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 일지 작성을 해 나가시면서 계속해서 글쓰기 실력을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틀리면 안되는 것을 틀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절대 잊지 않고 글쓰기 실력을 키워나가 돌아봤을 때 성장한 경험을 얻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