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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 >
♣ 聖靈쇄신운동 ♣
Re:Re:역시 전 세계 회장님은 다르시군요(6강) (녹취 테바)
지도사제 18.12.22 00:14
[ 2017년 은사학교 미셀 모란 6강
새로운 리더의 양육 ]
오늘 저희가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그리고 특별히 새로운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그 부분에 관계되는 리더십을 이야기할 거거든요.
성령쇄신에서 리더십을 생각해 보면
특별한 방법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교황님께서는 <봉사자>들,
이런 이야기를 계속하시잖아요.
왜냐하면 성령쇄신은 어떤 조직이 아니거든요.
바로 은총의 흐름이잖아요.
어떤 기구나 어떤 조직에서 말하는
그런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주님께 봉사하는 그것을 말하는 거죠.>
우리가 성령쇄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주님께 충실하자는
그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성장과 그들의 사명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자는 거죠.
일반 조직에서 얘기하는
그런 리더십 하고는 완전히 다른 거예요.
우리가 주님께서 지도자를 부르셨을 때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지도자를 선택하실 때는
우리가 보기에
지도자가 될 만한 사람을 잘 선택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을 선택하지도 않으셨어요.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고
주님께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신 거>거든요.
아브라함은
성경에서 보면.
첫 번째는 나이가 좀 많으시잖아요.
75세 때 지도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요..
여러분들이
<어떤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나이는 사용하지 마시라>고요.
예레미아 예언자를 보십시오.
너무 나이가 어렸잖아요.
아브라함은 아주 나이가 많았고,
예레미아는 아주 나이가 적었고.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나이를 다른 방식으로 보시는 거거든요.
여러분들이 사람을 볼 때 여러분들의 판단으로
"아 저 사람은 나이가 너무 젊어,
저 사람은 나이가 너무 많아",
이렇게 판단하지 마세요.
조심스럽게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인간적인 선택을 가지고 분별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실수하는 것을 겁내지 말고★
★세상의 눈에 완벽한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그런 모습을 하지 말고★
★주님께서 부르시는 대로 이끌려드릴 수 있는 그런 지도자!★
주님께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거라는 것을,
특별히 우리가 하고 있는 <봉사단체>에서 필요한 그런 것들이요.
그래서 당신의 은총으로 충분하거든요.
★우리는 우리의 인간적인 힘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에요.
주님께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기 때문이죠.★
주님께서 저희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선택에는 항상
당신의 도유와 당신의 은총이 따릅니다.★
우리가 실수를 하더라도요.
당신의 은총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이죠.
훌륭한 지도자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따라 하고 싶고 본받고 싶어 하는 지도자★라는 것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그룹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올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사람이죠.
성령님의 광채 찬란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새로운 일에 우리가 어떻게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나요?
엘리야 역시 자기 시대 후계자들을 양성했습니다.
지도자로서 새로운 지도자를 키울 때 아주 잘 키우고 있다면
이 새로운 지도자가 저보다 더 잘될 수가 있거든요.
사람에게 투자를 먼저 하고
그들에게 자기들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러고 나서 그들에 대한 위험을,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위험을 그냥 감수하는 거예요.
이것이 지도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마태오 복음 28장에서 예수님께서 사도들 파견하시잖아요?
그때 예수님께서는 그 지시사항이 아주 명확했었어요.
<마태 28,18-20>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다섯 가지 얘기해주셨는데,
1. 나가라
2. 그리고 제자들을 만들고
3. 그들을 가르치고
4. 가르친 것을 지키게 하고
5. 그리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있을 거라는 걸 알게 하고.
그래서 그 구절에서
아주 명확한 지시사항을 예수님께서 내리셨다는 거죠.
성령께서 움직이시면 전략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당신께서 이끄시는 대로
우리가 놀라움을 가지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 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성령께서 하시는 것 그대로 우리는 따라가는 것뿐이죠.
* * *
★벌거벗은지금
Re:3부 좋은 지도자들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지도사제 18.01.16 15:36
o 좋은 지도자는 항상 대안을 본다.
- 더 좋은 지도자는 항상 하느님만 바라본다.
o 좋은 지도자는
명령하고 요구하기보다 영향을 미치고
영감을 주는 방식으로 나아간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예언자들처럼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영감대로
영감을 통해 명령하고 가르친다.
o 좋은 지도자는
한편으로 치우친 해결이 결국 시간이 흐르면
모두 실패하게 되어있음을 안다.
그것은 최종 해결이 아니라
문제를 뒤로 미루어 놓는 것일 뿐이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인간적 실패와 성공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모든 일의 끝은 善으로 끝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o 좋은 지도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사람들과 더불어 연구하고 가려내고 모색하는 법을 배운다.
- 더 좋은 지도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오로지 아버지께만 집중몰입하여 아버지만 부르고 찾는다.
그러면, 아버지의 때에 아버지가 친히 다 해결해주신다.
o 좋은 지도자는
어쩔 수 없는 완벽한 딜레마란 거의 없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안으로 굳어져 있고
사로잡혀 있고 두려워하고 자기 지위를 너무 의식하고,
만사에 이기려 하거나
다른 사람의 견해에도 일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많은 딜레마를 만들어 낸다.
- 더 좋은 지도자
딜레마라는 말 자체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그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o 좋은 지도자는
다수의 사람들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중간지대를 모색한다.
그들은 함께 이기는 상황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중간지대를 모색하지 아니한다.
인간이 모색하는 중간지대도 결국은 인간적인 것이다.
더 좋은 지도자는 이기고 지고를 생각지 않는다.
패배 속에도 하느님의 뜻이 계시기 때문이다.
o 좋은 지도자는 완벽한 해결이란 없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이원적 생각,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생각이 만들어 내는
거짓 약속이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완벽한 해결이 없음을 안다기보다
완벽한 해결은 하느님의 영역이기에
그에 대한 생각조차갖지 않는다.
o 좋은 지도자는
배타적으로 또는 급하게 법에 의존하는 것은
쉽게 빠져나가려는 방법이고,
흔히는 게으름이나 져야 할 책임에 대한 두려움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임을 안다.
- 더 좋은 지도자는
과거의 경험, 생각, 지식등의 방법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로지 하느님 섭리와 하느님 뜻에만 의존한다,
아니 내맡긴다.
o 좋은 지도자는
법의 통치나 법에 대한 복종은
무엇이 불법이며 도덕에 어긋나는 것인지를 알려줄 뿐,
당신을 하느님 . 진실 . 선 . 아름다움으로는 인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다.(로마 3,20; 7,7)
- 더 좋은 지도자는
세상(인간)의 법을 무시하지 않지만
하느님의 법(사랑)만이 최고최선임을 알기에
사람들이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o 좋은 지도자는
법에 의존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찾는 것일 수 있지만
책임, 자신에 대한 합당한 의심, 어둠,
그리고 믿음·소망·사랑으로 사는 데 필요한 기도를
회피하려는 시도일 수 있음을 안다.
- 더 좋은 지도자는 법에 의존하지 않는다.
o 좋은 지도자는 잘만 된다면
타협과 여론조사가 기본적인 가치를 포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흔히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발견하는 방식일 수 있음을 안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인간적 타협과 여론조사에 의존하지 않는다.
지고한 가치인 하느님만 추구하고 발견하는 방식이
거내영임을 잘 안다.
특히 사람들이 그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면서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경우.
o 좋은 지도자는
지혜가 '가능성을 다루는 기술'임을 안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사람들이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면서
공동체를 건설하려 하지 않는다.
오로지 지혜의 원천이시며 지혜 자체이신
하느님의 뜻이 가능성을 이루는 기술임을 안다.
그에게 열쇠가 되는 질문은
'지금 나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어떻게 이 문제를 내 앞에서 치워버릴 것인가?'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더 많은 사람과 다음 세대를 위한 선에 이르도록 할 것인가?'
이다.
- 더 좋은 지도자에 있어서의 질문은
'지금 나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어떻게 이 문제를 내 앞에서 치워버릴 것인가?'
가 아니라,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더 하느님을 사랑하게 할까?"
이다.
o 좋은 지도자는
모든 방면에서 합의에 이를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새로운 자료를 제공한다.
- 더 좋은 지도자는
모든 방면에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느님께 집중몰입하여 하느님을 사랑해 드림으로써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영감을 계속 제공해 준다.
o 좋은 지도자는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결국은 일을 망치고말 복종보다
자유와 주인의식이 신장되기를 바란다.
- 더 좋은 지도자는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깨닫게하여
주인의식(자유의지)을 버리고 참 자유인으로 살아 가기를 바란다.
o 좋은 지도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임에서 어떤 결정을 왜 내렸는지,
그리고 그 결정을
모임의 공동 가치와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지를 알게 한다.
- 더 좋은 지도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임에서 어떤 결정을 왜 내렸는지,
그리고 그 결정을
모임의 공동 가치와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지를 알게 하기보다,
그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하느님의 뜻에 의해 내리게 된 것이며
그 결정을 하느님의 뜻과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지를 알게 한다.
한마디로, 좋은 지도자는
생각이 어느 한 극단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두루 알며(기도),
모호한 것들을 포용하고(믿음),
창조적 긴장을 유지하고(소망),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넘어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사랑)
그런 사람이다.
- 한마디로, 더 좋은 지도자는
생각이 어느 한 극단인 하느님 뜻에 치우치게 하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그런 사람이다.
* * *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를 믿으면,
그분은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을 줄 사람들을 보내실 것이다.
바로 그들이 우리의 영적 지도자들이다." - 헨리 나우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