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설산은 월악산의 비경인 용하구곡 동쪽에 육중한 모습의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서쪽에는 월악산이 월악산에서 남쪽으로는 만수봉과 포암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포암산 동쪽으로는 백두 대간을 가로지르며 대미산이 솟구쳐 있다.
하설산은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는 산이란 뜻으로 이름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산이며 곳곳이 계곡으로서 그 이름을 반증시켜 준다.
또한 정상주변에는 참나무 수림이 가 득하고 1천여평의 산딸기 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산행에 또다른 묘미를 느끼게 한다.
하설산에서의 조망은 월악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으로는 충주호와 함께 금수산이, 동으로는 쪽 도락산 줄기 너머로 소백산 연화봉과 죽령 또한 파노라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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