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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반달곰입니다.</P>
<P>반달곰이 일요걷기담당자된이후 첨 진행한 걷기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신 </P>
<P>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P>
<P>솔직히 숫자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유쾌하게 즐겁게 걷다왓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P>
<P>2만보이상을 걸으면서 얼굴에 웃음이 떠난 적이 없었다는 것은 100만보를 걸은 것이상의 </P>
<P>효과라고 감히 생각합니다.</P>
<P>모두 같이 그런 행복한 걷기를 해주신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와 횐님들에게 축복을 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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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간단 후기를 올립니다.</P>
<P>저는 오늘 오전에 생명나눔걷기대회가 미사리에 있어서</P>
<P>산아야님,푸른솔님,성화님,보통사람님과 보리수님,아기곰동현,아기곰승주,아기곰맘창공과 같이</P>
<P>미사리를 걸엇습니다. 비는 좀 내렸지만 기분좋게 걷고 가방다섯개와 간식을 받아서 </P>
<P>가족들은 저를 광나루에 떨구어 주고 동현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그냥 집으로 가는것이었습니다!!!</P>
<P>에궁 사람들이 울 아기곰들 많이 기다리는데...</P>
<P>요샌 마누라가 걷기 나오고서부터 아기곰출석이 부진한것 같다. 그냥 오비이락일뿐인가...</P>
<P>울 창공 이글볼텐데..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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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광나루역에 가보았더니 벌써 전철타고 도착한 미사리멤버와 소영님이 계시더군요.</P>
<P>게다가 썬님과 한상님까지...일단 점심드시러 보내드리고 횐님들을 기다렷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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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시가되니 거의 모든 횐님들이 모여서 간단한 인사와 한상님의 비공인 체조를 다같이하고 </P>
<P>우리는 걷기시작했습니다.</P>
<P>초보횐님들도 계셨지만 조금은 빠르게 조금은 느리게 걸어서 거리차이가 늘었다 줄었다</P>
<P>하면서 걸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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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늘은 오전에 내린 비를 거두고 얼굴도 안타게 정말 걷기에 좋은 날씨를</P>
<P>선사하는게 아니겠습니까?...정말 세상걷기는 복도 많아!!!</P>
<P>누구신가 정말 좋다! 너무 좋다라는 말씀을 하는걸 들으니 진행자로서 정말 기분 좋았다.</P>
<P>저두 얼굴 타는게 싫어서 흐린날씨를 기대했는데 정말 운대로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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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금 힘들었겠지만 코스모스축제장까지 한번도 안쉬고 걷고 거기서 1차 휴식을 취하엿다.</P>
<P>횐님들이 가져오신 정성어린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P>
<P>생일을 맞으신 수선화님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였다.</P>
<P>우리는 애기하마님이 준비해주신 쵸코파이 한박스를 가지고 생일 케익을 만들어서 생일파티를</P>
<P>하였다.</P>
<P>'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P>
<P>수선화님께 꼬깔콘모자를 씌우고...</P>
<P>ㅎㅎㅎ 너무 좋았다...음식도 기분좋게 나누어 먹고 좋은분의 생일잔치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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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득 조용하시던 인경님께서 갑자기 지갑을 여신다. 그러면서 증명사진 한장을 보여주시는 것이 아닌가.</P>
<P>무언가 나를 닮으신 분의 사진이엇다. 그런데 그 사진은 바로 인경님의 5년전 사진..지금보다 12kg</P>
<P>불은 사진이었다.ㅎㅎㅎ 사람들마다 다른사람인거 같다며 안믿어했다. 걷기를 주로 하셨고 식이요법을 </P>
<P>조금 병행하셨다 한다.</P>
<P>그래서 난 다시한번 강조했다.</P>
<P>걷기해서 살빼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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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남얘기한다고 할지모르겠지만...음메 찔려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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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간식과 휴식시간을 끝내고 걸어가다보니 gaston님이 걸어오신다.</P>
<P>너무 반갑다. 진짜 반가웠어요!!! 봉현부락님도 오셨으면 좋았을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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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가다보니 영님과 재넘이님께서 오셨다.</P>
<P>ㅎㅎㅎ 정말 반가웠다. 우린 역시 가족이야!!! 그먼데서 교회일마치시고 오신거다!!!</P>
<P>감사합니다!! 두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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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걸어가는데 분명히 깃발든 저보다 더 먼저가면 안된다고 엄포를 놨는데</P>
<P>미지님 갑자기 뛴다. 마라톤하시는 남자분 뒤를 따라 열심히 뛴다.</P>
<P>이걸 말려말어!!!</P>
<P>그러나 미지님이 다급한 사정이 잇을거라 믿었다. 그 마라토너는 미지님께 안잡힐려고 더 열심히</P>
<P>뛰는것 같았다!!!</P>
<P>근데 갑자기 서울뚝배기님이 뛰신다... 왜 뛰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저와 푸른솔님은 그냥</P>
<P>걸었다.</P>
<P>분명 무슨 이유가 있으리라...</P>
<P>근데 도착해보니 아무이유 없었댄다. 그냥 뛰었댄다..으이구...</P>
<P>이팔청춘도 아니신분들이 이리 잘 뛰실수 있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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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 암튼 휴식을 한번 더 취하고 조금 힘드셨던 화수분님과 동행2분, 서투리님과 혜전님께서</P>
<P>그만 걷기를 뒤로 하시고 돌아가시기로 하셨고 애기하마님은 덕소역에서 기다리기로 하고</P>
<P>우리와 일단 헤어졌다.</P>
<P>우리는 코스모스길과 얕으막한 동산을 넘어서 구불정사라고 하는 나무들사이에 있는 정자에</P>
<P>도착해 세번째 간식을 나누어먹었다. 225년과 215년된 나무를 보니 울 세상걷기도 </P>
<P>저나무들처럼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습니다.</P>
<P>물론 반달곰표 간식도 같이 나누어 마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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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체사진하나를 찍고 걸어가보니 덕소역이다.</P>
<P>참 깨끗하고 잘 정돈된 동네 같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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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덕소역에 도착한 우리는 서울깍두기님과 gaston님 인경과 빨간자전거님들을 보내드리고</P>
<P>우린 덕소역인근 향토감자탕이라는 집에서 묵은지김치찌게와 우거지감자탕을 시켜포식하며 </P>
<P>일부 횐님들은 소주도 한잔 기울였다.</P>
<P>정말 기분 좋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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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은 횐님들을 영님과 재넘이님께서 영등포까지 모셔다 드린다하여</P>
<P>다 탔는데 나는 차마 못탔다...</P>
<P>여기서 전철타고 가시는 횐님들도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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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 이렇게 우리 일요걷기는 마무리되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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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아주신 카페지기님,한상님,애기하마님,영님,그리고 푸른솔님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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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횐님들도 즐겁고 맘 행복한 걷기되셨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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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참석하신 분들의 명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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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한상님2.산아야님3.애기하마님4.살인미소님5.가을님6.SUN님7.걷다보면님</P>
<P>9.푸른솔님10.늘해랑님11.풍재기시님12.성화님13.재호님14.인경님15.빨강자전거</P>
<P>16.반달곰17.미소님18.한우물님19.오성님20.혜전님21.하루는신비님22.나장군님</P>
<P>23.영님24.재넘이님25.gaston님26.화수분님27.화수분님동행28.화수분님동행2</P>
<P>29.보통사람님30,나리모님31.길위에서님,32.화수분들님들 33.휠러님 34.여명님</P>
<P>35.rosemary 36.까페초보님37.서투리님 38.미지님8.수선화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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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빠지신 분들 계시면알려주세요!!! 제가 졸려서 후기를 막 쓰느라 실수할 수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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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참. 그리고 걸을때 좋은 말씀해주신 하루는 신비님!</P>
<P>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방향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어요!!!</P>
<P>서서히 만들어 갈거예요!!</P>
<P>좀만 지켜봐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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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담에 뵐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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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반달곰바보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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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걷기후기
일요걷기후기
9월30일 일요걷기(구리코스모스축제장-수석동-덕소역) 후기 수정판!!!
반달곰
추천 0
조회 312
07.10.04 13:48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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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들이 마구마구 들려오는듯합니다!정말 좋은 걸음들하셨네요...구불정사수정합니다!구달정사로..ㅋㅋ그게더 시적이네요~
하늬바람님도 일욜에 시간 좀 내 보세요 그래야 얼굴 볼 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
쩝..일요걷기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ㅎㅎ 눈팅이라도 욜시미 할 수 있도록 후기만 기다리믄서..^^*참..대박 개업축하요~~
날씨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였던 일요걷기, 유쾌한 분들과 함께 걸은 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찍을때 ***님 바~보 오랜만에 학생으로 돌아가 소풍갔다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