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맞는 김치냉장고 고르는 비결
김치냉장고는 이젠 모두가 쓰고있는 필수 냉장고(?)다
김치냉장고가 시판된이후 그 인기가 수그러들 줄을 모르고 있고.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각 업체에는 김치냉장고 주문이 밀려 있다.
현재 김치냉장고는 오십 가지에 이르는 김치냉장고가 선보이고있다. 우리집에 맞는 김치냉장고 선택도 그만큼 쉽지 않고 너무 여러종류가 나와서 헛갈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김치냉장고가 왜 필요한가..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주부들의 가사부담을 덜어준다는 데 있다. 김장 철과는 달리 여름에는 김치를 자주 담가야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한 번에 몇 달치의 김치를 담근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거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냉장고에 김치를 함께 보관, 냉장고 전체에 김치냄새가 배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이젠 김치만 넣어두는것도 아니니까.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것도 또다른 인기 비결이다. 김치냉장고는 원래 김치보관용으로만 나왔으나 요즘에나오는 김치냉장고는 다른 식품보관도 가능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온도 편차가 적어 야채.쌀.과일.육류.생선 기타등등 온갖종류의 것들을 보관하기에도 적합한 것이 김치냉장고다.
김치냉장고 종류는 어떤것이 있나...
김치냉장고는 직접냉각방식과 간접냉각방식 그리고 젤중요한 디자인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다.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냉각방식은 크게 직냉식과 간냉 식 2가지가 있다. 직냉식은 옛날의 냉동고 원리를 이용, 냉각 파이프가 냉장고 벽면 안쪽을 따라 촘촘히 내장되어 있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사실 한 5개정도밖에는 되지않는다). 직냉식 제품에는 성에가 끼는 단점이 있다(집집마다 틀리고 만드는 업체마다 틀리다).
간냉식은 냉각팬이 냉기를 강제순환시키는 방식이다. 직냉식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쓰는 양이 작으나 성에가 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냉각성능은 직냉식이 월등히 높아 장기간 보관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내가 볼때는 거의 똑같다. 다만 때문에 간냉식보다는 직냉식이 상대적으로 많이 넣을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참고로 우리나라만 직냉식 냉장고를 쓰고 있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직냉식이 좋다고 느낄뿐이다 )
보통 윗뚜껑형과 서랍형, 콤비형 3가지.
윗뚜껑형은 일반 세탁기처럼 윗뚜껑을 열고 김치를 꺼내는 방식. 항 아리를 연상하면 된다. 윗뚜껑형은 직냉식을 채택(간냉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아래통에 들어 있는 김치를 꺼내기 위해 윗통까지 함께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성애제거에 어려움이 있다
서랍형은 이같은 불편함을 보완한 제품. LG전자가 99년에 선을 보였다. 서랍식은 서랍장처럼 김치를 보관하고 있는 서랍을 열고 김치를 꺼낼 수 있어 편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성애가 끼지않는것이 가장큰장점이라 할수있다. 그러나 김치냉장고 안에서 냉기가 돌아다닐 공간과함께 뒤쪽이 각각 냉각기가있어서 상대적으로 김치가 적게 들 어가는 단점이 있다.
콤비형은 윗뚜껑형과 서랍형의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가지를 복합한 것.하지만 쓰는 사람들도 알겠지만 서랍에 들어가는 양이 적고 아래칸으로 만드는 것은 직냉식이기에 물도 생기고 꼭 물이 빠지는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냉기가 샐 수 있다. 전문가들은(문론 신문에서는 말하는사람이 어디업체의 전문가인지 발혀주지는 않지만 ...내생각에는 아마도 복합식 제품만드는 회사 사람일것이다) 보통 윗뚜껑형 부분에는 김치를, 서랍형 부분에는 쌀이나 과일 등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그래서 복합식은 2등급인 이유가 그래서 일것이다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과 거의 거짓말같은 전단지와 카달로그..
[김치냉장고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95년. 만도공조가 ‘딤채’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는 12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 고 있다. 현재 만도공조의 독주 속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시장점유 율을 올려가고 있는 형국이다.(어느신문에서..)]
그러나 필자가 알고있고 여기자료가 보여주듯 이거쓴 신문기자는 잘알지도 못하면서 쓴것같다...좀오래된 기사지만....젤늦게 나온회사잖은가 다만 광고가 많아서 그렇게 말하고있지만..
97년에는 삼성전자가 ‘다맛’을, 99년에는 LG전자가 ‘서랍형 김장 독’을 각각 내놓았다. 대우전자도 지난 9월 ‘삼한사온’이라는 신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7월 김치냉장고 시장에 뛰어든 동양매직도 175ℓ용량으로 배추 40∼50포기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형 ‘매직 김 치냉장고’를 내놓았다. 이밖에 청호나이스(원래제작사는 빌텍)는 ‘김치뱅크’, 캐리어는 ‘담그미(해피라인제조)’란 브랜드로 선발업체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다.
딤채는 김치를 추가익힘이 있다는것이 큰 특징이다.현제 나와있는 제품들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판매되었던 수량으로인해 광고에서도 보지만 가장많이 팔리는김치냉장고로 인식되어지고있다 만도의 딤채는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LG는 서랍형 김치냉장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맛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전 식품의 종류를 강, 중, 약 3단계로 온도조절을 세분화할 수 있다. 빌트인(붙박이) 시장 공략을 위해 서랍식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서랍식은 2칸형(91 ℓ)과 3칸형(140ℓ)이 주력 제품. 최근에는 윗뚜껑식 김치냉장고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0∼200ℓ급의 대용량으로 김치 이외에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다른 회사 제품과 달리 3단계 맛들이 시스템으로 제품자체가 봄여름가을 겨울을 감지하여 김치를 익혀주는 맛들이 숙성기능과 살얼음기능이 있어서 육류를 최장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통이 참 쓸만하다
삼성의 다맛은 맛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강, 중, 약 3단계로 온도조 절을 세분화할 수 있다. 71ℓ 소가족용부터 182ℓ 대용량까지 가장 다양 한 제품 모델을 갖추고 있다.
대우의 삼한사온은 윗뚜껑식과 서랍식의 장점을 채용한 콤비형. 국내 에서 처음으로 도어완충장치를 장착, 냉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 또한 45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우리집 맛 기능’이 설정돼 있다.
현제는 서랍2개가 달린 진품도 선보이고 있다
우리집에 맞는 김치냉장고 고르는 방법
김치냉장고는 비슷한 용량이라도 업체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파는곳에 따라서 다 틀리다. 대개 90 ℓ급 제품의 가격이 60만원 내외이며 94ℓ급이 70만원 내외, 140ℓ급이 90만원 내외다.
김치냉장고를 고를 때 일단 용도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첫째로 정말 김치만을 위한것이냐..하느것과
둘째로 얼마나 많은 가족과 함께먹을것이냐
세째로 편하게 쓸것이냐 많이 넣을 것이냐하는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김치 만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면 4인 가족의 경우 90ℓ급 제품(김장김치 15∼20포기 용량)이 무난하다. 그러나 채소류나 육류까지 보관하려면 120∼140ℓ급 제품(20∼30포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입맛 이 까다롭다면 맛내기 기능(온도 조절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것이 좋다. 신혼부부는 60ℓ 급(10∼15포기)이 적당하다.
또 집안 공간이 넉넉하면 상관이 없지만 좁다면 서랍식을 고르는 것 이 좋다.서랍은 엘지제품이 젤 좋다고 생각한다 성애가 안끼니까...
표시용량과 실용량(실제 담을 수 있는 용량)이 다른 만큼 반드시 따져본 뒤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치냉장고를 설치할 때는 섭씨 5도 이하 또는 섭씨 43도 이상의 장 소는 피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베란다에 설치해 사용하면 냉각성능이 떨어지며 고장이 날 수 있다.. 뭐 요즘은 업체마다 틀리지만...(제품카달로그에 써있는데로 만도는 [20도에서30도에 설치하고 35도가 넘으면 냉방력이 떨어지고 전기료가 많이 나옵니다] 라고 써있고 [엘지는 5도에서 43도미만인곳에 설치하세요]라고 써있다
-주방이나 다용도 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장소. 상온 20∼30도에다 습기가 없고 물이 없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김치 등을 보관할 때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치를 보관할 때는 반드시 전용용기에 보관해야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특 히 스테인리스 통에 보관하면 냉기가 직접 전달돼 얼 수가 있다. 업 체별로 황토, 맥반석, 옥, 참숯 등을 사용한 전용용기를 선보이고 있 다. 보관용기를 사용할 때는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용기 뚜껑에서 3㎝ 정도 여유공간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보관시 온도는 -1∼1도를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4개월까지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문론 소금도가 젤중요하다).
김치냉장고는 강력한 전용 탈취제가 부착돼 탈취효과가 뛰어나다. 이 탈취제는 반영구적이나 한 달에 1번 그늘진 응달에서 말려주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만도만 교체식). 김치는 아무리 좋은 탈취제를 사용해도 발효가 진 행되면서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식빵을 탈 정도로 구워서 일주일 단 위로 김치통 위에 얹어 놓으면 탈취효과가 탁월해진다.
김치 이외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껍질이 두꺼운 수박이나 참외는 야채 바구니 반면에 껍질이 얇은 사과나 포도 배등은 신문지나 통에넣거나 아님 야채온도로 맞춰놓거나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된다. 생선이나 육류는 야채바구니에 넣고 종이로 감싸 보관하면 좋다 (김치온도에서)아님 육류온도를 맞추면되고...